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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인재개발원,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 우수기관 선정

승강기인재개발원(이하 인재개발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2년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 전담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의 승강기 중소기업 인력양성 기관이다.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 현황 및 직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 과정을 개발해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재개발원은 승강기 중소기업 운영 현황과 직무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 로드맵을 설정하고 실무중심적이며 현업 활용도가 높은 훈련 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지 보수업과 관련한 8개의 훈련 과정을 개발,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이번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협약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현장 중심의 3D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인재개발원 조은영 과장이 우수 전담자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인개개발원은 올해 직무 분석을 통해 승강기 설치와 관련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및 접수는 승강기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oELSA 이용표 이사장은 "승강기인재개발원이 전략 분야 평가 S등급에 이어 기업수요 맞춤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협약 기업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해 승강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15:48: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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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제2차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의 균형 발전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사립 고등학교와 사립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39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일 사립학교의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도 제2차 사립 고등학교·특수학교 대상 교육환경 개선사업 선정 결과를 대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통보했다. 제2차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4월 제1차 사업에서 573억 원을 집행한 후 추가로 사업을 신청한 학교가 대상이다. 현장점검, 실무협의회 평가,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 협의체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역별·학교별 균형, 교육환경의 위험성과 시급성, 교육과정 및 학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최종 선정 결과 총 101개 학교(고 94교, 특수 7교), 169개 사업에 대해 약 239억 원을 지원하며, 주요 선정 사업은 ▲LED 교체 ▲냉난방기 교체 ▲창호 교체 ▲외벽개선 ▲화장실 환경개선 등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립 고등학교와 사립특수학교의 교육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립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03 15:48: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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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2023년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 개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3일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부산·울산 지역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제4회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는 남부발전이 부산시,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등 지역 7개 기관과 함께 부산 지역 미래 정보보안 꿈나무 양성과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대학 부문, 청소년 부문에서 총 46개 팀 137명이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온라인 CTF (Capture The Flag), 기반 시설 보안 설정 등 정보보안의 숨겨진 1인치를 찾기 위해 각축전을 벌였으며, 최종 우수한 성적을 낸 10개 팀에는 검증 과정을 거쳐 8월 말 상장과 함께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 경진대회 개최를 정부 국정과제 '국가 사이버 안보 대응역량 강화'의 이행과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정보보안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국가 기반 시설 보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점차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부산·울산 지역의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한 10만 사이버보안 인력 확보에 남부발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8-03 15:47: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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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기온 40도 '폭염재앙'에도 쉴 수 없는 사람들

'폭염 재앙'이 현실화했지만, 노동 현장의 대책은 여전히 허술하다. 체감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달하는 날씨에도 전국 유통가의 물류센터와 창고 뒤편에서는 노동자들이 더운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에 의지해 고객을 위해 일하고 있다. 3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주의보를 발효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기상청 기준 33도에서 38도 수준에 달했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까지 기상청은 단 8일을 제외하고 매일 폭염 특보를 발효 중이다. 그러나 물류센터 등 현장 분위기는 특보가 없는 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된다고 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에서 케파(CAPA) 조정이나 추가 인력고용 등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를 위한 법과 제도 자제가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서울 중구의 한 유통사 풀필먼트 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 강모씨는 "휴식시간이 주어지지만 시간 단위로 해야 하는 업무들을 마치기 위해서는 쉴 수 없다. 한 명이 쉬면 10명의 일이 밀린다"며 "당연히 몸을 쓰는 일인 만큼 덥지 않아도 땀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작업 도중 건강상 문제를 호소하면, 잠시 휴식을 취하기는 하지만 동료들에 업무가 가중되는 만큼 일할 수 있는 상태가 될 때까지 충분히 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과 현장의 목소리는 고용환경 개선과 노동시간 단축, 법 제도 마련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한다. 지난해 8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따라 규칙 566조가 개정돼 폭염시기 휴게시간 지급 가이드라인이 세분화됐지만 사용자와 노동자 간 협의를 통해 정하게끔 해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주장이다. 의무사항이 있어도 기상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 물류센터 등에서는 일용직·계약직 근로자들이 많으나 대체로 정직원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마련돼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일일 안전보건 교육 등 작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보건 수칙을 전달해야 하지만 사실상 생략된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의 고시와 권고는 강제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현장 사정'으로 사업장에서 지켜지지 않는다"며 "폭염 시 노동자에게 작업 중지권을 부여하고 폭염 취약사업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등 폭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병훈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현재 폭염 특보와 관련해 노동자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는지 정부가 감시할 법과 제도 자체가 없다"며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관 등을 현장에 보내 더위 속 안전대책을 확인해야 하지만 관련 법이 없다. 제도 마련히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법과 제도 자체가 없는 현실 속에서 그나마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는 '노동조합 구성과 감시'를 들었다. 이 교수는 "현재로서는 노동조합의 감시만이 현실성 있는 상황"이라며 "노조가 없으면 근로자 노사협의를 내세워 사망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도 늦었지만 대책 마련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일정 온도 이상 폭염이 지속될 때 노동자들이 반드시 휴게 시간을 갖도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폭염은 여름철 중대 재해"라며 "자연 재해가 사회적 재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책무가 국회에 있다. 산안법 개정안을 8월 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03 15:45: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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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올 기업대출 30조 증가…건전성 우려↑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7개월 연속 늘면서 올해 들어서만 35조원 넘게 증가했다.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이 은행문을 두드렸고, 가계대출 감소로 수익을 채워야 했던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늘린 영향이다. 다만 기업대출의 연체율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금융시스템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잔액은 738조891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감소세로 전환했던 기업대출 잔액은 7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지난해 말 대비 35조2173억원 늘었다. 기업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는 대신 은행을 택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 상반기 채권시장에 한전채와 은행채,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채권(MBS) 등 초우량 채권(AAA) 발행이 늘어났다. 최우량 채권이 일반회사채로 가야 할 자금을 흡수하면서 기업들이 은행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은행들도 수익악화를 막기 위해 기업대출을 늘렸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줄어) 은행입장에서는 기존 여신규모를 유지해야 수익이 악화되지 않기 때문에 기업대출 규모를 늘렸다"며 "우량 기업(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을 늘려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5대 시중은행의 대기업대출은 7월 기준 126억2095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20조7486억원(19.6%) 증가하고 중기대출은 612조6824억원으로 같은 기간 14조4686억원(2.4%) 늘었다. 1년전 대기업 대출은 12조2270억원(14.8%), 중기대출이 33조5526억원(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대기업대출이 늘고 중기대출이 줄었다. 문제는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오르고 있는 것.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43%로 지난해 말(0.27%)과 비교해 0.16%포인트(p) 올랐다. 특히 은행들은 하반기 중기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를 보면 대기업은 2분기 3에서 3분기 -3으로 하락하고, 중소기업은 0에서 3으로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태도지수는 숫자가 높을수록 은행들의 대출태도가 완화되는 것으로 중기대출 문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5월말 중소기업 연체율은 0.51%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0.22%p 상승했다. 이에 대해 기업대출의 연체율이 높아지면 은행의 부담으로 작용, 금융시스템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60년 경제환경변화와 한국기업재무지표 변화'보고서에 따르면 3번의 경제·금융위기는 가계부채나 정부부채가 아닌 기업부채가 주 원인이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기업이 성장할 경우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부채비율이 증가해 기업의 재무구조를 취약해지게 만들어 금융시스템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경기회복이 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뎌지면서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된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현재 문제가 없더라도 추후 안 좋아질 수 있어 심사는 물론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8-03 15:44: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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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초진료 평균 1만840원… 최대 16배 차이나는 지역도 있어

동물병원 평균 진료비가 처음 공개됐다. 평균 초진비용은 1만840원이었으나, 서울 서초구 한 동물병원은 초진료로 7만5000원을 받았고, 인천 서구의 한 병원 초진료는 5만5000원에 달하는 등 지역별로 최대 16배 차이가 났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동물병원 진료비는 농식품부가 올해 4~7월 전국 동물병원 5000개소 중 수의사 2인 이상 1008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수의사 1인 동물병원에 대해선 진료비 게시 의무가 적용되는 내년 1월 5일 이후 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동물병원 내 진료비 게시 제도는 지난해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올해 1월 5일부터 시행됐다. 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는 1만840원, 입원비 6만541원, 개 종합 백신 2만5992원, 엑스선 검사비 3만7266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평균 초진 진찰료가 가장 높은 곳이 5만5000원, 가장 낮은 곳이 3300원으로 16배 차이가 나타났다. 서울시에서는 가장 큰 편차를 보인 곳은 서초구로 최고비용 7만5000원, 최저비용 5500원으로 13배 차이가 났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가 최고비용 4만4000원으로 최저비용 5000원의 8.8배였다. 진료비에 차이가 나는 주된 이유에 대해 동물의료업계는 "동물병원별로 임대료, 보유 장비 및 직원 수 등 동물병원 규모, 사용 약품, 개별 진료에 대한 전문성 등을 고려해 진료비용을 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진료비 상세 현황은 진료비 현황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구체적인 동물병원명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김세진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은 "불필요하게 가격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부분으로 현재는 시도, 시군 단위로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으로써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추후 동물의료업계, 소비자, 반려인 등과 논의해 동물병원에 게시해야 하는 진료비 범위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 팀장은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정보가 공개됨으로써 반려인이 진료비 현황을 참고해 합리적으로 병원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인들이 진료비용을 합리적으로 비교·판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03 15:44:17 한용수 기자 2023-08-03 15:44: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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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최승문 교수, 국제학술지 최우수논문상 수상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컴퓨터공학과 · IT융합공학과 최승문 교수가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IEEE World Haptics Conference)'에서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 최우수논문상(IEEE Transactions on Haptics Best Paper Award)'을 받았다. 국제전자전기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는 전기 · 전자 · 컴퓨터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대회다. 최 교수는 '이중 주파수 중첩 진동의 지각 강도 모델 : 피타고라스 합(Perceived Intensity Model of Dual-Frequency Superimposed Vibration: Pythagorean Sum)'을 주제로 한 연구에서 주파수가 다른 두 진동을 합치는 경우 그 진동 크기의 제곱은 사람이 인지하는 각 진동 크기의 제곱의 합과 같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2022년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 학술지를 통해 발표된 76편의 논문 중 학술적으로 가장 우수하고 영향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 교수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서울대에서 제어계측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최 교수는, 미국 퍼듀대(Purdue University)에서 전기 · 컴퓨터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POSTECH에는 지난 2005년 부임하여 현재까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햅틱스(haptics)'는 사람과 컴퓨터 간 상호작용을 위해 촉감을 감지하고, 이에 반응하게 만드는 기술로 바로 스마트폰 화면에 있는 앱(app)을 누르면 진동 반응이 나오거나 펜으로 글씨를 쓸 때 종이에 쓰는 느낌이 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최 교수는 햅틱스 분야 국제 권위지인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 학술지에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 중 한 명이다. 2011년에는 IEEE 햅틱스 기술위원회로부터 '젊은 연구자 상(Early Career Award)'을 받기도 했다. 최 교수는 현재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2014년과 2016년 'IEEE 햅틱스 심포지엄'의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2025년 수원에서 진행될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 유치에 성공했으며,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23-08-03 15:37:3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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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발주

수원시가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와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사전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을 공동 추진한다. 수원시는 3일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 기간은 1년이고, 용역 비용은 수원·용인·성남·화성시가 공동 부담한다. 용역 내용은 ▲수서차량기지 이전(입체 복합화 개발사업 연계계획 포함) 및 서울3호선 연장 검토 ▲수서차량기지 이전을 포함한 차량기지 위치 대안 및 경제성 비교 검토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 이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와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3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했고, 5월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시 시장이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은 경기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를 거쳐 화성시까지 광역전철노선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4개 시가 함께 추진하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수원시에서 대표로 발주하게 된 만큼, 광역철도망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서울시와 경기남부권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속해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3 15:37: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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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다문화가족 100명에 무료 건강검진 지원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경제 사정으로 평소 질병 관리를 잘하지 못했던 도내 거주 다문화가족 100명에 대해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무료건강검진'은 경남도와 종합건강검진기관인 한국의학연구소가 2015년 '다문화가족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후 매년 다문화가족 100명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800명이 무료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다. 검진 대상자는 시군 추천과 경남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한국의학연구소(KMI) 부산검진센터에서 초음파, 위암검사, 간질환 등 27종 96개 항목에 대해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한편 경남도와 KMI 관계자는 지난 2일 경남도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다문화가족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하고, 검진 대상자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윤동준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경제 사정으로 건강 관리를 잘하지 못하던 다문화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종합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족의 의료 복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KMI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큰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운택 KMI 부산검진센터장은 "무료 건강검진이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2023-08-03 15:36:53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