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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4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4일 금요일 [쥐띠] 36년 작은 일이 확정되니 햇살이 크게 비친다. 48년 사견 두지 말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해야. 60년 귀한 기운이 온몸에 가득하다. 72년 차량안전에 유의. 84년 사고는 예기치 않고 찾아오니 늘 주의가 요구된다. [소띠] 37년 새 소식이 문전에 와있다. 49년 자녀 일로 신경이 쓰이나 점심 지나 해결된다. 61년 감정 기복이 심한 자신을 탓하라. 73년 좀 더 사색하여 말하면 좋을 듯. 85년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 [호랑이띠] 38년 검은 옷을 입을 일이 지인 소식에 상복 수이다. 50년 제3자의 모략으로 구설 생기니 오늘은 외출 자중. 62년 승진하게 되니 만사형통. 74년 연인과의 갈등으로 종일 짜증. 86년 서쪽으로 가서 다투지 않도록. [토끼띠] 39년 한평생 믿던 사람 등 돌리니 허무. 51년 푸른색이 행운을 줄 것이다. 63년 로또가 되려면 복권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75년 걸으면 걸을수록 질병은 완치된다 했다. 87년 여행 중에 먹는 것으로 주의할 것. [용띠] 40년 상상력으로 용두사미 현실을 직시하자. 52년 핸드폰 숫자에 너무 연연하지 말 것. 64년 가난뱅이에게 아첨하는 인간은 없으니 저금하라. 76년 비교는 소통 부재가 아니겠는가. 88년 공부는 평행하라 했으니 도전. [뱀띠] 41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고 비밀만 새 나간다. 53년 기다렸던 소식이 드디어 오니 운세가 좋아진다. 65년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77년 일신이 피곤한데 출장소식이다. 89년 오늘 1과 6이 행운을 가져올 것. [말띠] 42년 자식에게 지나치게 의지하지 않도록. 54년 화를 참기보다는 긍정적인 방법으로 발산해보라. 66년 시기 질투는 일생 도움 되지 않는다. 78년 자칫 숫자 적는 것의 실수로 문제가 생긴다. 90년 지나친 자존심은 불리하다. [양띠] 43년 좋은 환경으로 이사할 수. 55년 외출할 때 도둑 수가 있으니 문단속을 잘하자. 67년 새로운 창업에 장인이 재물 힘을 실어준다. 79년 모임에 참석해 다투지 마라. 91년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라면 부딪치고 몰두하라. [원숭이띠] 44년 동남쪽에서 귀인이 온다. 56년 막혔던 금전 운세가 호전되어 감사한 날. 68년 부모의 돈이라도 공금에는 마음을 비우라. 80년 칭찬을 들으면서 일을 하니 업무속도가 부쩍 증대된다. 92년 재물자산이 늘어나니 기쁘다. [닭띠] 45년 서북쪽에서 귀인이 온다. 57년 채권 관계가 잘 성립되어 다행이다. 69년 연인과 함께 생일날 멋진 드라이브를. 81년 동료 간에 실력 힘이 없으면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다. 93년 과거의 베풀었던 공이 전환되어 길선 하다. [개띠] 46년 이비인후과 쪽의 건강을 조사해 보자. 58년 나갔던 목돈과 문서에 기쁨이 생긴다. 70년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려면 최 씨 중매인을 선택해보라. 82년 돼지꿈 결과에 기쁨이 크다. 94년 일반주택을 사는 것이 현명할 듯. [돼지띠] 47년 복잡할 때 걸으면서 생각을 가다듬어 보아라. 59년 관재수가 따르니 가정불화 수인 듯. 71년 외도를 의심하지 말고 2세를 갖도록. 83년 진리는 가까운 데 있다고 했다. 95년 어느 경우에 해당되어도 불만 갖지 말도록.

2023-08-04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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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근의 관망과 훈수] 중국이 바뀌고 있는걸까

[차상근의 관망과 훈수] 중국이 바뀌고 있는걸까 "더 높은 수준의 새로운 개방형 경제 신체제를 건설해라" 중국 최고 지도자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지난달 11일 열린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 2차 회의에서 내세운 국정과제이다. 시 주석은 이날 지방정부의 재정계획과 과학기술계 혁신 생태계 조성 등 주요 정책과제를 함께 언급했지만 중국 안팎에서 가장 주목받은 건 경제 개방 심화를 독려하는 주문이었다. 중국이 변하고 있는 것일까. 공동부유론이나 중국식 사회주의 시장경제, 신형 대국관계론 등 시진핑 집권 2기동안 중국 대륙을 옭아맸던 국수주의적 구호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일단 한발 뒤로 처진 형국이다.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를 위시한 빅테크기업을 반독점으로 몰아부치고 사교육 시장에 철퇴를 가하며 민영 대기업을 장악해가던 분위기도 분명 수그러들었다. 변화의 조짐은 지난해 12월 소비주도성장을 향후 경제개발의 핵심의제로 채택하고부터 표출되고 있다. 시진핑 3기 정부가 사실상 출범한 지난 3월 양회 이후에는 실질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대내적으로 민영 및 외자기업들을 만나 시장경제 진작 의지를 표출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미국에 유화적 제스처를 연발하는 중이다. 물론 대만문제를 포함한 국익관계에서는 강대강 대치국면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화의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크게 달라졌다는 평가이다. 지난달 중순 리창 국무원총리는 플랫폼기업 좌담회를 가졌다. 리총리는 플랫폼 경제가 수요 확대에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고 혁신·발전을 위한 신형 엔진을 제공했다고 치하하고 플랫폼 기업들이 발전을 이끌고 국제 경쟁에서 크게 실력을 떨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또 각급 정부가 플랫폼 기업과 상설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어려움과 요구를 적시에 수용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지난 몇 년간 알리바바와 메이퇀, 디디추싱 등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플랫폼기업들이 반독과점 캠페인의 희생양이 됐던 사실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이다. 이를 필두로 장관급 인사들은 부동산, 증권, 자동차, 화공, 통신업계 등과 연쇄 좌담회를 가지며 민영기업들을 독려했다. 중국공산당 최고위급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정치국의 지난주 회의에서는 소비주도 성장정책의 이행방안을 담은 '소비 회복 및 확대를 위한 20개 조치'를 채택하며 시장중시 정책에 박차를 가했다. 수교 이후 최고수위 갈등상황에 빠져 있는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변화의 기운이 확연해지고 있다. 미 국무장관으로는 5년만에 토니 블링컨 장관이 지난 6월 중순 방중해 시진핑 주석을 만난데 이어 약 2주뒤에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다. 이어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가 방중해 한정 국가부주석, 리창 국무원 총리 등을 면담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를 비롯한 미국 최첨단 기술의 대 중국 수출통제를 지휘하고 있는 지나 러몬드 상무장관도 이달 하순 방문할 예정이어서 바이든 정부의 고위급 인사 4명이 두달여새 베이징을 연쇄적으로 찾아 고위급 대화를 이어간다. 또 하나 눈여겨볼 만한 것은 반세기전 미중 수교를 이끈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이 지난 18일 100세의 노구를 이끌고 베이징을 찾았다는 점이다. 키신저 전 장관은 시진핑 주석을 면담했고 앞서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을 만나 양국관계의 안정을 역설했다. 키신저 전 장관의 베이징행은 중국측이 초청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중국 지도부가 극단적으로 꼬여있는 미중 대치구도를 풀기 위해 키신저 전 장관의 상징적 역할을 기대했다는 분석이 있다. 미중 고위급 연쇄 회동은 이전과 달리 양측의 이견이 접점으로 수렴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중국정부가 대내외에 공포하는 친시장적 메시지 또한 경제적으로든 외교적으로든 강력한 필요성에서 비롯됐을 것이다. 그런데 과거 선례를 볼 때 중국이 공동부유론, 신형대국론이라는 이념적 아젠다를 불과 몇 년만에 수정하거나 뒤집 지는 않을 것이다. 기존 동북아 질서의 분절적 유형이 탄생할 수도 있다. 우리로서는 순망치한의 관계인 중국의 변화를 더욱 주의깊게 관찰해야 할 시점이다.

2023-08-03 17:49:2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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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2605.39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기관 매도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1.08포인트(-0.42%) 내린 2605.39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9포인트 오른 2624.76으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26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내 낙폭을 줄이며 2600선 사수에 성공했다. 개인이 홀로 812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545억원을, 기관은 670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01%), 의약품(2.93%), 종이목재(1.50%) 등이 올랐고, 기계(-1.96%), 비금속광물(-1.21%), 서비스업(-1.02%)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348개, 하락 종목은 525개, 보합 종목은 61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28%), 포스코홀딩스(1.20%), 포스코퓨처엠(0.51%) 등이 상승했고, 삼성SDI(-1.69%), 삼성전자(-1.57%), 삼성전자(우)(-1.0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56포인트(1.16%) 상승한 920.3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68억원, 외국인이 64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홀로 59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금융(6.43%), 제약(3.57%), 기타서비스(3.23%) 등이 크게 올랐고, 소프트웨어(-2.10%), IT S/W & SVC(-1.78%), 컴퓨터서비스(-1.77%)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583개, 하락 종목은 948개, 보합 종목은 5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7.96%), 셀트리온헬스(5.41%), HPS(5.83%)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JYP엔터테인먼트(-4.27%), 에스엠(-2.57%), 펄어비스(-2.54%)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그러나 미국 증시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에 따라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점과 외국인의 현·선물 매물 출회에 따른 하방 압력이 확대되면서 코스피는 하락 전환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0원 오른 1299.1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03 17:27: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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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친환경 소재 사업 강화"…그린 포트폴리오 확대 집중

애경케미칼이 친환경 소재 사업 강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에 집중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라인업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액여케미칼은 우선적으로 식물성 오일을 사용한 친환경 비료 코팅용 수지 시장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바이오 유래 원료를 사용해 비료 코팅용 수지를 개발한 애경케미칼은 현재 국내 1위 완효성 비료 생산업체 조비를 통해 판매 중이다. 친환경 비료 코팅용 수지는 특히 미국 연방농무부의 바이오 소재 기반 인증(USDA)을 획득함으로써 공신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개발한 친환경 가소제 공급도 늘리고 있다. 울산 공장에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해 양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장 수요에 맞춰 점차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바닥재 기업 녹수와 친환경 가소제 공급계약 협약식을 체결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국제 친환경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하기도 했다. 애경케미칼은 가소제, 윤활기유, 폴리올 등 3개 항목 제품군 전체를 대상으로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정제글리세린, 계면활성제 사업 부문에서는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인증'을 취득해 환경 친화적인 기업임을 증명했다. RSPO 인증은 생산 생산·유통·가공 등 해당 산업과 관련된 모든 공정에서 환경 보호는 물론 경영 투명성, 지속 가능성, 농장 책임경영, 지역사회 의무 등의 원칙과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겠다는 국제적인 약속이다.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도 한창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친환경 바이오 화학 소재 분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식물유 기반의 다양한 반응물 제조 공정과 고순도 정제·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중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애경케미칼은 친환경 비전인 'Green Initiative 3050' 실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환경 친화적인 소재 사업 강화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저탄소 산업구조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는 애경케미칼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애경케미칼은 'Green Initiative 3050'을 친환경 비전으로 삼고 ▲리사이클, 생분해, 저유해물질 등 친환경 제품의 매출 비중을 50%까지 높이고 ▲바이오매스와 재활용 원료 등 친환경 원료 비중 50%를 달성하며 ▲에너지 저감 기술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고 있다.

2023-08-03 16:54: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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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노사갈등 뜨겁게 달아오르는데…정부 역할 어디에?

재난 수준의 폭염이 유통업계에 노조와의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노조 기업에서 잇따라 노조가 설립된 상황인 가운데, 폭염이 노사대립이라는 갈등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현재 법과 제도가 노동자의 폭염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기준도 의무조항도 없어 기업과 노동자 간 갈등을 심화시킨다고 지적한다. 3일 쿠팡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지난 1일부터 총파업에 나섰으나 실제 참여 노조원은 3명에 불과했다고 발표했다. 쿠팡 측은 "지난 1일 출근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직원의 비율은 작년 8월 1일에 비해 오히려 높았다"며 "연차휴가율도 작년 8월 1일 5.7%이었고, 지난 8월 1일 연차휴가율은 4.8%로 0.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허위 선동 중"이라며 "노조는 작년에는 에어컨 설치를 요구하더니 회사가 냉방 설비 확충 등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자 이제는 에어컨 설치를 해도 효과가 없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폭염으로 인한 노사 갈등이 가장 심각한 기업 중 하나로 최근 노조에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민노총은 지난 6월 물류센터 온도감시단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힌 후 폭염 속 휴식권 보장을 주장하면서, 혹서기 대책 수립을 촉구하며 1일부터 쿠팡 노조설립 후 첫 파업을 진행했다. 쿠팡 물류센터지회는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은 현장 체감온도가 33도일 때 시간 당 10분의 휴게시간, 35도일 때 시간 당 15분의 휴게시간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며 "쿠팡 측은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자의적 해석으로 휴게시간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 중이다. 실제 파업 참가자 수는 3명에 불과했으나 여파는 정치권으로 이동하며 갈등의 불씨가 이어지고 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달 중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통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입법이 기후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폭우와 폭염, 혹한이 반복될 것"이라며 "민주당 민생채움단이 폭염·폭우·혹한 대응 입법을 마련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 입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폭염 리스크를 안은 곳은 쿠팡 외에도 있다. 전날 2일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지난 6월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폭염 속 카트 업무를 하다 숨진 29세 노동자 고 김동호씨의 추모집회를 열었다. 오는 6일은 고 김동호씨의 49재로, 대대적인 문제제기가 있을 예정이다. 고 김동호씨는 29세의 건장한 청년이었으나 35도 폭염 속에서 4만여 보를 걸으며 카트를 정리하는 업무를 수행 중 쓰러져 숨졌다. 장례식 중 조민수 코스트코 대표가 유족에게 지병 여부를 묻고 직원을 추궁한 사실까지 알려져 논란이 커진 상황이다. 현장에서는 법과 제도를 통한 강제 조항을 만들고 이를 통해 정부와 기업 간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한다. 권고사항만 존재하기 때문에 기업과 노조 측 요구에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법과 제도를 통한 기준점을 제시한다면 노사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최근 면세점 업계도 노동자들과 골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면세점 협력업체 고용 인원은 60% 가까이 급감했는데 감축한 인원에 대한 증원없이 폭염 속에서 단축했던 영업시간을 정상화하면서 노동강도가 대폭 증가했다는 것이 노조 측의 입장이다. 면세점 업계도 대폭 줄였던 판매 인력이 충원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업시간 정상화에 들어가면서 판매직의 불만이 터져나오는 등 노사갈등이 커지는 분위기다. 신라면세점의 경우 이달부터 정상영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1일에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영업시간을 약 2시간 가량 늘렸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인 영업시간 연장을 철회하고 노조와의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세점에서 판매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고용인원은 3만명에서 약 1만2000명으로 60% 가까이 급감했는데도, 인원 충원이 동반되지 않는 일방적인 영업시간 확대로 인해 노동자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면세점 업계는 협력사 소속 판매원들과 직접적인 고용관계가 없다보니 직접적인 대화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무시간을 연장한 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성다이소와 신세계 또한 올해 노조가 설립 된 후 이미 갈등을 빚어 폭염 속에서 추가 갈등이 발생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유통업체 아성다이소는 올초 물류센터 직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다이소물류센터지회 설립 후 갈등이 일어났다. 노조는 아성다이소의 일부 취업규칙이 사측의 일방적인 결정과 통제에 반대하는 행위 자체를 차단하고 노동자의 자주적 권리를 옥죄는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는 취지로 개정을 촉구했다. 문제가 된 취업규칙 내용은 '회사의 허가 없이 집회, 연설, 방송, 선전 또는 문서배포·게시로 직장질서를 문란하게 한 자를 징계하고, 사상이 온건하고 신분이 확실한 자를 고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신세계그룹도 지난 3월 창립 60여년 만에 첫 노조가 출범했다. 그동안 이마트와 백화점 등 계열사 산별 노조가 있긴 했지만, 신세계그룹 차원의 노조 설립은 1963년 삼성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이다. 노조는 일방통행식 임금협상 중단, 불투명한 성과급 지급 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개편, 물가상승률에 따른 임금인상, 인력 충원과 업무폰 지급 등을 요구했다. 노조 설립은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10조원을 달성했지만 임금 인상률이나 성과급은 예년과 별 차이가 없어 임직원들 사이에 불만이 확산된 것에서 촉발했다. 업계는 노조와 사측의 갈등이 깊어지는 것에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 물류 파업과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파업과 같은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신원선·김서현 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03 16:3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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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교원 98% "교육활동 침해 학생, 분리 교육 필요하다"

경기도 교원 대부분은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에 대한 분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일 공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분리 교육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무려 97.9%의 응답자가 찬성 의견을 밝혔으며, 이 가운데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85%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만 명이 넘는 교원이 참여했다. 분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한 교원들은 "다른 학생의 학습권 및 교사 수업권을 위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책임 의식 제고", "해당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 등을 이유로 들었다.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조치 가운데 하나인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특별교육 의무 시행에도 97.0%가 공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의 경우 분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진단과 처방,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를 받은 후 학교로 돌아가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교원들은 또 가장 시급한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으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방지하는 법률 개정(37.4%)'을 꼽았다. 이어 '교육활동 침해 학생의 분리 조치(28.8%)', '학생과 교사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보장하는 학생인권조례 개정(13.3%)', '교육활동 침해 조치 처분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특별교육 의무화(8.3%)' 순으로 답했다. 특히 임 교육감이 추진 중인 학생인권조례 개정에도 필요성을 인정하는 의견이 92.3%에 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과 책임, 교육공동체 상호 간 권리 존중,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존중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학생인권조례 개정 및 학교생활인권규정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권리와 책임을 함께 강조하는 방향의 조례 개정, 그리고 학교생활인권규정 반영 필요성에 관한 물음에 응답자 76.4%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답변은 15.9%로 나타났다. 부정 의견은 7.7%에 불과했다. 현행 학생인권조례 상벌점제 금지조항에 대한 보완 역시 '매우' 또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응답이 87.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7월 27일부터 5일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을 통해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0.93%p다. 총 응답자가 1만 1,004명에 달했으며, 주관식 설문에 대한 응답도 문항별 평균 7,200여 건을 넘어 학교에서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교원들의 깊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2023-08-03 16:32: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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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문화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공연’ 호응

화순문화원(문화원장 김형래)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공연'이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의 후원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공연'이 관내 학생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역의 역사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 참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화순문화원 문화학교의 강사와 수강생들은 농악 공연단을 구성해 화순의 초등학교 8곳과 화순제일중학교, 이양중·고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공연을 펼치고 농악 활성화를 위한 농악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운주사, 능주향교 등의 문화 역사 현장에서 우리 지역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향토사 교육과 세시풍속 등 마을 문화자원에 대한 역사 강의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군 우수시책인 마을주치의 제도로 의료서비스를 받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악기 연주, 노래, 시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형래 화순문화원장은 "앞으로 문화원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우리 사회에 환원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일에 힘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08-03 16:31: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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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청년 만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라"

청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2기에 참여하는 청년 30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수원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2기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처음 도전할 때 느낄 두려움과 걱정을 덜고 넓은 세상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기 바란다"며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다면 그 책임은 사회 구조와 기성세대의 책임이다. 도전이 쌓이면 그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정의한 후 "공무원이 되고 싶어, 대통령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이 명사다. 동사는 뭔가 하고 싶은(To Do) 것"라며 "여러분에게는 투 두(To Do)를 추구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런 것들이 반복되고 축적이 되면 '인간적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투 비(To Be) 단계로 나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 600명에게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시도·도전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3주간의 '파트(PART) 1 탐색과 발견' 과정,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12주간의 '파트(PATR) 2 도전과 변화' 과정을 진행한다. 갭이어 1기는 지난 7월 오리엔테이션과 3주간의 '파트(PART) 1 탐색과 발견' 과정을 마치고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기 청년들의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분야는 디자인, 교육, 영화·드라마,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순이며 그 밖에도 음식, 음악, 환경·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갭이어 2기'로 참여한 300여 명의 청년들은 김동연 지사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 프로젝트 계획과 기대감 등을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그래 너 하고 싶은 거 다해'라는 카드섹션을 들고 청년들이 시작하는 꿈을 향한 도전에 응원과 격려로 응답했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사업으로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와 함께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등 3대 청년 기회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청년 사다리'는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은 미취업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의 어학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2023-08-03 16:31: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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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구당 5만원 등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도가 3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마련한 '냉방비 긴급 지원금' 169억 원 지급을 시작했다. 도는 이날 오산시에서 기초생활수급 3천267가구에 가구당 냉방비 5만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도내 나머지 시군에서도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장마가 끝나면 길고 긴 무더위가 찾아온다. 기후변화로 한층 거세진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선다.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재난구호기금(도비) 169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159억 원을 기초생활수급가구 31만 8천324가구에 1가구당 5만 원 지원하며, 경로당에 9억 원(7천892개소에 개소당 12만 5천 원), 무더위쉼터(마을·복지회관)에 1억 원(33개소에 개소당 37만 5천 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은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지원이 가능하며, 지급대상은 7월 26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가구이며, 보장시설 수급자는 제외된다. 일반계좌로 현금 복지급여를 수급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지급할 수 있지만 압류방지 통장 사용 가구 혹은 현금 복지급여 미수령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지급일정과 신청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재난상황시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취약계층이라며, 이번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가 무사히 올여름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냉방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경기도콜센터를 통해 위기 이웃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3 16:30:5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