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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특산물, ‘천하제빵’ 타고 전국 무대 진출… 세미파이널서 존재감 입증

MBN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이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고양시 특산물이 세미파이널 주요 소재로 등장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세미파이널 미션에서는 참가자 김시엽 셰프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작 메뉴로 고양시의 대표 식재료인 가와지쌀, 행주한우, 일산열무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와지쌀을 활용한 '고양 가와지쌀도그'를 선보이며 색다른 시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메뉴는 쫄깃한 가와지쌀 떡 위에 에멘탈 치즈를 더하고, 바삭한 쌀 튀밥을 입혀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행주한우와 일산열무를 활용한 떡갈비를 결합해 지역 특산물 간 조화를 완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셰프는 경연에 앞서 고양시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가와지쌀 전문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쌀의 찰기와 풍미를 체험했고, 이를 바탕으로 베이커리 메뉴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농축산물들도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가와지쌀은 오랜 재배 역사와 우수한 밥맛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높은 인기로 품절 현상이 이어질 만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행주한우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뛰어난 육질로 고급 한우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산열무 역시 신선도와 맛에서 경쟁력을 갖춘 특화 농산물로 평가된다. 특히 일산열무는 관련 조례에 따라 고양시 특화 농산물로 지정된 바 있으며, 가와지쌀과 행주한우 역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꾸준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은 축제와 음식문화로도 확장되고 있다. 매년 6월 개최되는 행주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대표 먹거리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백석12블록 일대는 열무국수와 열무비빔밥 등으로 유명한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흥행 속에서 고양시 제빵 산업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는 김시엽 셰프를 비롯해 고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제빵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김구영 셰프, 김영인 셰프, 김태훈 셰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장인들이 등장하며 고양시 제빵 기술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가와지쌀을 활용한 디저트 브랜드 '열두톨', 사회적기업 '위캔쿠키' 등 지역 기반 베이커리 브랜드들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고양시 식문화의 다양성을 넓히고 있다. '천하제빵'은 국내 최초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제빵 장인과 세계 무대 경험을 갖춘 파티시에 등 총 72명이 참가했다. 첫 방송 이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 네이버TV와 티빙 화제성 상위권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과 제빵 산업이 동시에 조명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향후 농축산물과 식품·외식 산업이 연계된 홍보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천하제빵'은 총 10부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2026-03-23 15:1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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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확대… “시민 권익 보호 든든한 버팀목”

고양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 고민 해결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실질적인 권익 보호에 나서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행정·민사·형사 사건은 물론 세무·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법률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적 여건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무료 소송 지원까지 연계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작은 갈등부터 복잡한 법적 분쟁까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무료법률상담실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지원 체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 2022년 덕양구청 지하 1층에 무료법률상담실을 개소한 이후, 시민뿐 아니라 지역 내 근로자와 소상공인까지 상담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상담실에는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등 총 31명의 전문가가 상담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생활과 밀접한 법률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 운영 성과도 눈에 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약 2000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부동산(임대차), 상속, 채무 등 민사 분야가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서비스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이용자 56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5.3%가 상담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상담위원의 전문성과 친절도, 현실적인 해결 방안 제시 등이 주요 긍정 요인으로 꼽혔다.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인당 30분씩 제공된다. 전화(031-8075-2366) 예약 또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전화 상담도 지원된다. 고양시는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권리 구제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취약계층에게는 소송 대리인 지정과 소송 비용을 지원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법률구조법상 지원 대상자 중 충분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소년소녀가장 등이다. 지난해에는 개인회생 및 파산 분야에서 총 7명에게 약 500만 원 규모의 소송비가 지원됐다. 시는 앞으로 무료법률상담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의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홍보를 확대해 이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법률홈닥터,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실,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상담과 소송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6-03-23 15:17: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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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30년까지 15개 시군에 25개 지방도 건설 추진

경기도가 2030년까지 총 1조 6,133억 원을 투입해 15개 시군 25개 지방도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이를 담은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을 23일 경기도보에 고시했다. 경기도가 2030년까지 추진할 도로건설계획을 확정했다. 도는 지난 2년간 시·군에서 건의한 68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고려해 최종 25개 노선(85.52km)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지역이 18개(광주(2), 김포(1), 안성(3), 양평(1), 여주(1), 용인(4), 이천(3), 평택(1), 화성(2)), 경기 북부가 7개(가평(1), 남양주(1), 양주(2), 연천(1), 파주(1), 포천(1))이다. 도는 이 가운데 사업의 실행력, 기대효과, 도로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 시행할 4개 분야 11개 핵심사업을 결정했다. 도는 먼저 사업성이 우수하고 실행력이 확보된 도로를 중심으로 지방도 310호선 화성 문학~신리 1.67km 확장과 용인 역북~서리 3.06km를 추진하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형 도로'에는 포천 기지~길명(2.89km) 구간을 신설하고 파주 영장~영장(2.85km) 구간이 선정됐다. 두 노선은 경기 북부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의료·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통혼잡 해소와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대규모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평택 팽성대교~오성신리(3.77km) 확장 공사와 용인 덕성~묵리(2.26km), 김포 고정~귀전(1.68km) 구간 신설공사가 확정됐다.또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전력망 도로 공동건설'사업의 핵심 노선으로는 지방도 318호선 구간의 이천 금당~신필(3.19km), 이천 수산~행죽(3.82km), 용인 독성~백봉(5.53km), 용인 백암~설성(9.76km) 등이다. 도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도로 건설 단계부터 전력망을 설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주요 산업단지에 전력을 신속 공급하고도민 불편과 예산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단순한 이동수단으로서의 길이 아닌 도민의 일상에 기회를 주는 길을 만들겠다"면서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16: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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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벚꽃 개화 정보 실시간 제공 ‘벚꽃알리미’ 운영

경주시는 2026년 봄을 맞아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주요 벚꽃 명소의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벚꽃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봄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개화 정보를 제공해 여행 일정 수립과 방문 시기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문관광단지와 대릉원 일원, 황룡원 주변 등 대표 벚꽃 명소의 개화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관광객 편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화 단계별 정보는 당일 촬영한 사진과 함께 간단한 현장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되며, 목련과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 정보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 누리집 메인 배너를 통해 주요 지점의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연계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는 경주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화 시기에 맞춰 관련 정보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서양숙 경주시 디지털정책과장은 "벚꽃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들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경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관광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15:5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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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난임부터 다자녀까지 출산 전주기 지원 강화

경주시는 난임 가정부터 다자녀 가정까지 출산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확대하며 저출생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난임부부 영양제 지원과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 다둥이 출산 가정 축하 방문 등 출산 단계별 체감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 양육 초기까지 이어지는 출산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단편적인 출산 장려금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관리와 돌봄, 정서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형 정책으로 전환한 점이 특징이다. 난임부부를 대상으로는 임신 준비 단계에서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영양제를 제공한다. 경주시에 주소를 둔 난임 진단 부부에게 비타민D와 코엔자임Q10 등 2종을 연 1회, 2개월분 지급해 임신 성공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산 이후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문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과 영아 발달 관리, 양육 교육,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하며, 고위험 가정은 최대 2세까지 지속 관리한다.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세쌍둥이 이상 또는 넷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축하 방문을 실시하고 육아용품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해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경주시는 출산 가정 대상 정책 안내를 병행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윤철용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출산과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빈틈없는 지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15:3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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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신도시 미래 성장 포럼 개최…지속가능 발전 논의

경북도는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청신도시 미래 성장동력 및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 박창배 예천군 부군수,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과 시·군 관계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도청신도시 상생발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지난 10년간 경북 북부권 발전 거점으로 자리잡은 도청신도시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와 토론 좌장을 맡은 김성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도청신도시 궤적: 현실과 미래의 간극, 2036 재도약 전략'을 주제로 신도시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현택수 경북도 총괄건축가와 서정인 영남대학교 교수,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본부장, 김민균 경북도개발공사 도청신도시사업단장이 참여해 도청신도시가 직면한 과제와 주변 환경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전략 과제 발굴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청신도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15: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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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육성…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

경북도는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경북 소프트웨어 성장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7일까지 참여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인재가 경북에서 창업해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10개 팀 내외로, 선정된 팀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 창업 초기 핵심 과정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과 법인 설립 실무 교육,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특화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된다. 신청 대상은 경북 소재 소프트웨어 교육기관 교육생과 수료생, 국내외 소프트웨어 관련 경진대회 수상자, 경북 지역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등이다. 특히 지역 내 창업 공간을 확보했거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 경북 내 법인 설립과 정착 의지가 있는 팀은 평가 과정에서 우대된다. 사업 공고는 포스텍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3월 2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과 지역 정착,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에이아이과학국장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에 정착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청년 인재가 경북에서 성장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14: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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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예비후보, 17세 청소년 선대위원장 발탁…미래세대 전면 배치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세 청소년을 선대위원장으로 발탁하는 등 미래 세대를 전면에 내세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에서는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에 배치해 세대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정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소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박규목 위원장은 2008년생으로 구미제일고 3학년에 재학 중이며, 경북 청소년참여위원과 대한민국 청소년특별회의위원을 거쳐 현재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선대위원장단 5명도 구성됐다. 신기성 전 포항시청년연합회장과 신희철 전 상주청년회의소 회장, 심윤태 대구한의대학교 총학생회장, 심성만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정흥국 전 경북4-H연합회장이 포함됐다. 상임선대위원장은 김성조 전 국회의원이 맡는다. 김 위원장은 구미 지역구에서 제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규탁 경북도의원은 수석대변인으로, 정채연 영남이공대학교 교수는 대변인으로 각각 위촉됐다. 선거사무소 별칭은 '이철우 카페', 선거캠프 명칭은 'Team 이철우'로 정하고,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캠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지역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정착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세대가 직접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선대위 구성의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경선에서 승리한 뒤 분야별 선대위원장 등 캠프 인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14: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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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동 사태 대응 비상경제대응회의…민생·기업 지원 강화

경북도는 20일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중동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제3차 비상경제대응 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충격 최소화와 기업 경영 안정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에너지 가격 불안과 지역 기업 경영 악화, 민생경제 부담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를 최종 점검하고, 신속한 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에너지 가격 안정화와 지역기업 경영 정상화, 민생경제 충격 최소화를 3대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대응책을 마련했다.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경제 파급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공급 확대와 유통 질서 확립에 중점을 두고 농업용·어업용 면세유 한시 지원과 유통질서 교란행위 점검, 석유제품 매점매석 신고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군과 석유관리원 합동 점검 결과 위법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도시가스 수급 역시 계절적 수요 감소로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26일 주유소 협회와 정유사 지역본부 등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 대응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증액과 도서지역 연안여객선 유가 연동 보조금 지원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기업 부문에서는 수출 물류비 급등과 자금난 심화 등 복합적인 애로가 확인됐다. 18일 기준 20개 기업에서 물류비 상승과 자금 부담, 납기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중동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와 보험료 지원 한도를 확대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에게도 버팀금융 자금을 통해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투자기업 비상데스크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상담과 경영 정상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황 장기화 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 규모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물가 점검을 강화한다. 상·하수도와 쓰레기봉투 요금 인상 폭 최소화와 시기 분산을 유도하고, 시내버스와 택시, 도시가스 요금은 동결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물가 점검 결과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당 상행위 대응과 물가 안정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어업인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도민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촘촘한 대응책을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13:5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