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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故 김상홍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 개최

삼양그룹은 전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故남령 김상홍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되새기기 위해 1999년 출간한 자서전 제목과 같은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를 테마로 진행됐다. 삼양그룹 주요 고객사를 비롯해 재단 관계자, 전·현직 임원, 관계 기관 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 약력보고, 화보집 헌정,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기념영상은 삼양그룹 전직 임원들과 주요 재계 인사들이 남긴 회고메세지와 김 명예회장의 생전 모습, 경영철학인 중용의 정신을 담아 마련됐다. 박종헌 삼양사 전 사장은 영상을 통해 "김 명예회장님은 업무에서는 늘 엄격하고 철저하면서도 직원들에게 너그러우며 인정이 넘치셨다"며 "엄격함과 온화함이 조화를 이룬 명예회장님의 모습은 '중용' 그 자체였다"고 회고했다. 삼양그룹은 이날 김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화보집을 편찬하고 헌정했다. 화보집은 ▲삶과 철학 ▲기업가로서의 경영활동과 비전 ▲가족들이 보내는 편지 ▲지인들이 추억하는 이야기 총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김건호 삼양홀딩스 경영총괄사무가 대표로 나서 헌정했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친은 삼양그룹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온 사업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국가 발전에 일조하고자 했던 정도의 의지를 가진 분이셨다"며 "선친이 남긴 철학과 유산을 계승해 미래를 향한 정도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6 11:5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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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0월 7일 연다라풍년‘캐릭터 골목 축제’개최

파주시는 10월 7일 이비에스(EBS)연풍길에서 연다라풍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비에스(EBS)연풍길은 파주읍 연풍리 일원의 도시재생 사업지로, 파주시는 2019년 이비에스(EB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간재생사업, 교육복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10월 연다라풍년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이비에스(EBS) 캐릭터 정원인 '연풍경원'에서 가을 축제가 열린다.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물 찾기, 딱지치기, 이비에스(EBS) 캐릭터 코스튬 참가 등의 행사 ▲풍선공예, 전통놀이 등의 체험관 ▲ 가족 소풍, 사진 인화 서비스 ▲이비에스(EBS) 캐릭터 공연과 행진 등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연풍길 골목으로 이비에스(EBS)캐릭터 공연과 행진이 이어지며, 어린이들에게 뚝딱이, 뿡뿡이, 번개맨 등 캐릭터 친구들을 직접 만나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캐릭터 만화영화 상영, 30여 개의 공방 체험관과 음식 판매 트럭이 즐길 거리를 더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비에스(EBS)연풍길에서는 '연풍길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골목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특화지역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9-26 11:49: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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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성축제추진위, 제1회 사천읍성 축제 성료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사천읍성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사천읍성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천읍성 축제는 '꽃무릇의 붉은 물결, 옛사랑의 숨결로 탄생하다'라는 부제로 사천읍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의 읍성을 재현한 역사문화 축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축제, 사천읍성 생태를 활용한 생태·환경친화축제를 표방하며 다양한 체험부스와 부대행사, 공연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개막행사로 진행된 '달빛 성곽 밟기'는 축제 방문객들이 직접 연등을 들고 사천읍성의 성곽을 따라 걸어보는 도보행사로 가을밤의 운치를 더한 사천읍성 축제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역사문화체험, 어린이 멸화관(소방관) 체험, 읍성 절대보물 찾기, 지역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역사문화체험으로는 한복 체험, 읍성민 호패 체험, 전통 다례 체험, 국궁 체험 등, 지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읍성민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읍성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그리고 축제 주무대에서는 가을밤 열린콘서트,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 가산오광대 기획공연, 손양희 전통풍류콘서트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 행사로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23일 오후 7시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드론라이트쇼'는 제1회 사천읍성 축제의 의미와 함께 사천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안성조 위원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만큼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협조 속에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끝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 축제로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23-09-26 11:48: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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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도 소작쟁의 발발 100주년을 맞이해 '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10월 5일(목)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23년에 일어난 암태도 소작쟁의는 일제의 산미증식계획과 저미가정책에 맞선 항일농민운동이다. 일본은 전쟁물자 보급 특히 식량자원 확보가 시급했던 1920년대에 산미증식계획을 추진하여 조선을 식량 공급기지로 만들었으며, 저미가 정책을 펼쳐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의 쌀을 일본으로 수탈해 갔다. 이에 따라 친일 지주들의 소득이 낮아지게 되었으며 4할을 받던 소작료를 8할까지 올리게 되었다. 암태청년회와 암태부인회 등 암태도 섬사람들은 암태소작인회를 조직하여, 일제와 친일 지주에게 저항하는 항일농민운동 '암태도 소작쟁의'를 전개하였다. 식민 수탈에 맞서 최초로 승리를 거둔 농민운동으로, 섬에서 시작된 작은 불길이 들불처럼 퍼져 전국 각지로 소작쟁의가 확산하였다. 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암태도 소작쟁의의 역사적 의의, 해방 이후 민주화운동에 미친 영향 그리고 오늘날의 의미 등 100년 전 암태도 농민들의 삶과 시대상을 재조명한다. 강창일 전 주일대사의 기조연설 후 ▲소설'암태도'가 21세기 우리에게 바라는 것_전남대 정명중 교수, ▲1920년대 독립운동과 암태도 소작쟁의_신주백 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장, ▲암태도 소작쟁의가 한국 민주화에 이바지한 평가_김준혁 한신대 교수, ▲19~20세기 전반 신안군 농민운동의 사회경제적 배경_최주희 덕성여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1923년 일제 식민지 수탈과 친일 지주에 맞서 승리를 거둔 암태도 소작쟁의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대한민국의 역사이며 농민의 기록이다."라며 "10월 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9-26 11:46:4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