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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중 1명 우울증·불안장애 앓아..30대 미만 50% 늘었다

국내 5명 중 1명이 최근 5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미만에서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인해 치료받은 환자가 지난 5 년간 906 만명에 달하며,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동시에 치료받은 환자도 55 만명에 달했다 . 지난해 진료환자 수는 175 만명으로 코로나발병 전인 2019 년 대비 23.1% 증가했다 . 연령별 증가율을 보면 코로나 19 이전 2019 년과 , 이후 2022년을 비교해 20 대가 51% 로 가장 늘었고 , 10 대이하 48.3%, 10 대 46.9%, 30 대 44.4% 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30 대 미만은 50% 나 증가해 코로나 이후 , 젊은 층 증심으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백종헌 의원은 "코로나 19 인한 사회적 불안과 우울감이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고 , 과열된 입시와 취업경쟁 스트레스 , 그리고 사회 양극화 심화 등 흔히 말하는 N포 세대를 표현하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5 년간 우울증 · 불안장애 환자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 60 세 이상이 334 만명으로 가장 높기 때문에 고령화 시대의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 불안장애는 심한 공포와 불안 및 이와 관련된 행동적 양상을 지닌 다양한 질환 들을 포함한다. . 백 의원은 " 지난 5 년간 906 만명, 전국민의 약 5 분의1이 우울·불안장애로 진료를 받고 있는 현상황에서 복지부는 관련 대책이 미흡했다"며 "자살과 불안장애,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대한 대책을 담당과에서 국으로 격상하고 , 지금이라도 복지부는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03 13:26: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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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머핀 포인트' 행사 실시…"한정판 사은품 증정"

SK에너지가 머핀(Muffin) 포인트 3000점 이상을 보유한 멤버십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SK이노베이션은 10월 4일부터 머핀(Muffin) 포인트 3000점 이상을 보유한 머핀 멤버십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머핀 포인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머핀 포인트는 지난 5월 새롭게 출시한 머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SK주유소·충전소에서 적립·사용 가능한 포인트다. '머핀'은 SK에너지가 운영하는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모빌리티 멤버십 플랫폼으로 주유, LGP충전, 전기차 충전, 세차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다룬다. 머핀 포인트 적립·사용 및 세차·정비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올해 12년째를 맞은 SK에너지의 머핀 포인트 행사는 카라이프(Car Life)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머핀의 출시를 기념해 '머핀 FOR YOUR LIFE'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별 한정판 사은품은 ▲장우산 ▲차량용 소화기 ▲옥스포드 블록 ▲세탁세제 ▲물티슈 등 5종이 준비됐으며 원하는 사은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사은품은 머핀 포인트 3000점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할 수 있으며 머핀 포인트는 머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머핀 포인트를 1500점 이상 3000점 미만 보유한 고객은 OK캐쉬백 포인트 최대 1500점을 머핀 포인트로 전환해 신청할 수 있다. 사은품 신청은 오는 4일부터 11월26일까지 전국 SK주유소·충전소 및 머핀 앱에서 가능하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 사은품 수령은 오는 21일부터 12월17일까지 고객이 지정한 전국 SK주유소·충전소에서 가능하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머핀 앱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 사은품을 구성했다"며 "머핀을 모든 자동차 운전자들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차량 관리를 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점차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3 13:24: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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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차별 없는 일터' 주제의 웹툰·인스타툰 공모전

고용노동부가 3일 '나, 이만큼 능력있는 사람. 나이만큼 능력있는 사람'을 주제로 웹툰·인스타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기간은 이달 4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연령차별 없는 일터'를 위한 메시지를 발굴·확산해 고령자 고용의 인식을 개선하고, 고령자 고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고용상 연령차별 해소 및 고령자 고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8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대상 1개작(장관상 200만원)과 최우수상 2개작(100만원), 우수상 5개작(50만원), 장려상 10개작(20만원) 등이다. 수상작은 11월20일에 고용부 홈페이지 게시되고 개별 통보된다. 고용부는 "수상작은 고령자 고용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세 내용은 고용부 누리집(http://www.moel.go.kr) 뉴스·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며 고령층이 노동시장의 핵심 노동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고령자와 청년, 근로자와 사업주가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10-03 13:04: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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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전, 부동산 개발 목적으로 '데이터센터 전기사용' 신청한 사례 특별 감사로 적발

데이터센터를 새로 짓는 데 대규모 전력 확보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전력 공급권을 선점해 개발 이익만 챙기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사전 전기 사용 신청자 대다수가 부동산 개발 이익 등의 목적으로 신청했다는 의미다. 한국전력공사는 3일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실태 자체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한전에 접수된 데이터센터 전기사용예정통지 1001건 중 678건(67.7%)이 실수요 고객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실례로 한 법인은 28곳의 주소에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한 사례부터, 6명이 동시에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며 전기 사용 예정 통지를 한 사례도 있었다. 데이터센터처럼 5000㎾(킬로와트) 이상 대용량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고객은 우선 한전에 전기사용예정통지를 해야한다.사업자는 한전으로부터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은 뒤에 해당 토지와 건축물 소유자 동의를 받아 정식으로 한전에 전기사용신청을 하고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한다. 하지만 감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실수요자가 아닌 사업자가 장기간 공급용량을 선점하면서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하는 실수요자들이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전은 전력공급 승인을 받고 나서 1년이 지났음에도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례 33건도 발견했다. 한전과 협의해 전기사용계약서에 명시한 전기사용일이 6개월 이상 경과됐는데도 전력을 공급받기 위한 고객설비가 시공 완료되지 않은 사례도 3건 있었다. 한전은 고객 편의를 위한 전기사용예정통지 절차가 부동산 개발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자들에게 악용되는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 감사실은 ▲데이터센터 전기사용예정통지 단계에서부터 토지나 건축물의 소유자 동의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 구축 ▲실수요 목적이 아닌 고객의 전기사용예정통지 제한하는 방안 마련 ▲장기간 공급용량을 선점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고객의 전기사용신청을 반려하고 전기사용계약을 해지할 것을 한전 관련 부서에 조치하도록 했다.

2023-10-03 13:01: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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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대금의 10% 이상 원재료 있으면, 연동계약 필수"

4일 이후 체결·갱신되는 하도급계약에서 하도급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가 있는 경우,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간 연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 연동제가 도입된 개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이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원재료가 있는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소액거래 또는 단기거래 등 예외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연동에 관한 사항을 성실하게 협의해야 하고, 협의를 거쳐 결정된 연동에 관한 사항을 서면으로 기재해야 한다. 연동제 협의사항은 물품의 명칭과 주요 원재료, 조정요건, 기준지표, 연동 산식, 기준시점 및 비교시점, 조정일, 조정주기, 조정대금 반영일 등이다. 계약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연동하지 않기로 한 경우에도 미연동 사유 등을 적시한 미연동계약을 체결해 추후 분쟁을 방지해야 한다. 공정위는 연동의무가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연동의무가 없는 기업도 연동제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혜택을 누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동제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하도급법상 벌점과 과태료 감경,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선정 시 연동 우수기업들에 대한 가점 부여, 연동모범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 면제 혜택을 받는다. 또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와 산업은행의 금리감면 등 범부처 차원으로 마련된 특전이 제공된다. 아울러, 하도급법상 하도급거래 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 수·위탁거래의 경우에도 연동제가 적용되므로 연동제 적용대상 여부, 적용방법 등을 꼼꼼히 따져 준비해야 한다. 공정위는 지난 9월 표준연동계약서와 그 작성 가이드북을 제정·배포한데 이어 간담회,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들이 자주 묻는 200여 개 질의에 관한 답변을 수록한 FAQ를 공정위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공정위는 10월 중 '하도급대금 연동 지원본부'를 지정해 원가 분석 지원, 원재료 가격 기준지표 개발, 대-중소하도급업체 고충상담 및 분쟁해결 등 연동제 참여기업들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는 계도기간을 운영해 이 기간 중에는 하도급 대금 연동과 관련해 직권조사는 실시하지 않고, 필요 시 자진 시정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원·수급사업자간 성실한 협의를 통해 연동계약 문화가 정착되고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03 12:56: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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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동대문 지역 도보해설관광코스 소개

서울시는 3일 용산과 동대문 지역의 도보해설관광 코스를 소개했다. 시가 이날 공개한 도보해설관광코스는 용산 '한강대로 이야기길'과 동대문 '전통시장 힐링로드' 총 2개다. 용산 한강대로 이야기길은 용산역에서 시작해 한강대로를 따라 걸으며 용산 곳곳에 스며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코스이다. 참가자들은 용산역의 탄생과 발전, 군사기지로서의 용산 등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해방 이후 지역의 모습과 변화 과정을 살펴보며 대상지의 지리적·기능적 특성을 익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통시장 힐링로드는 우리나라 전통 약재 거래량의 70%를 차지하는 약령시장부터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경동시장까지 서울 전통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코스이다. 서울에 남아있는 농경문화의 흔적을 둘러보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기존 코스에 '정릉천'을 추가해 '천(川)'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주중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주말 3회(오전 10시, 오후 2·3시) 운영된다. 한 그룹당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11명 이상은 단체 예약을 해야 한다. 해설은 총 7개 언어(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마인어, 베트남어)로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도보해설관광 홈페이지(dobo.visitseoul.net)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2023-10-03 12:53: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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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등 부안서 고령층 고용사업 맞손

국립공원공단이 전북 부안에 위치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마실생태밥상' 사업을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실생태밥상이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이자 고령자친화기업이다. 국립공원공단(변산반도생태탐방원)과 부안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4개 민·관이 힘을 모아 설립했다. 공단은 탐방원 내 약 188평(624.75㎡) 규모의 식당을 마실생태밥상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를 '지역음식 인증업소'로 지정했다. 또 대한노인회는 마실생태밥상이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되고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되도록 지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마실생태밥상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해 창업지원비 및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마실생태밥상은 60세 이상의 지역노인 11명을 채용해 탐방원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 11가구에 도시락을 제공한다. 수익의 5%는 탐방원의 노인 대상 교육과정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마실생태밥상을 통해 생태탐방원 이용객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만든 향토음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노인 대상 안정적 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형근 공단 이사장은 "북한산 등 나머지 8개 생태탐방원으로 마실생태밥상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3 12:45:2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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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9개 해외 도시에 정책 공유...전방위 도시 외교

서울시는 9월 한 달간 총 69개 해외도시에 서울의 동행·매력 정책을 전파하고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을 홍보하는 도시 외교전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월 16~23일 북미 출장길에 올라 국제연합(UN,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 문화예술 기관이 위치한 뉴욕시와 친선도시 협약을 맺으며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기반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 시장은 국제연합(UN) 기후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된 'C40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런던, 파리, 몬트리올 등 8개 도시 시장과 기후위기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9월 24~26일 시는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30개국 50개 도시 대표단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분야별 협력을 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베트남 호치민시의 판 반 마이 인민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스마트 도시, 하천 관리, 도시철도 운영 등 우수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금융·바이오 같은 신산업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은 서울시 '청년행복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예르블랏 도사예프 알마티 시장은 시의 친환경 교통, 폐기물 관리, 스마트도시 정책 전수를 요청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도시 외교의 장을 서울시가 주도하고, 도시 정부 간 협력은 물론 경제·관광·문화 등 민간 분야의 교류 활성화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3 12:37: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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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상장사, 절반은 공모가보다 30% 급락…거래정지에 상장폐지까지

특례상장한 기업 가운데 절반이 주가가 공모가 대비 30% 이상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거래정지에 상장폐지되는 곳도 나왔지만 최근 당국이 특례상장 제도를 확대키로 하면서 투자자 손실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 년간 상장한 특례상장 기업'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지난 27일 기준 전체 200개 기업 중 64%인 127곳이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았다. 특례상장이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상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상장요건을 완화해주거나 일부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기술이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적자인 기업도 상장할 수 있다. 공모가 대비 30% 이상 주가가 하락한 기업은 99곳으로 절반 가량이며, 50% 이상 주가가 급락한 기업도 76곳에 달했다. 투자자 손실이 큰 상황이지만 금융당국은 지난 7월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특례상장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당국은 주관사의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가 특례상장 제도를 확대하면서 주관사에 책임을 떠넘길 것이 아니라 현행 제도를 제대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바로잡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결국 투자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부실기업을 제대로 선별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례상장은 기술특례와 이익미실현 상장으로 구분되며, 기술특례의 경우 기술평가 특례와 성장성 추천 특례로 나뉜다. 기술평가 특례를 통해 상장한 기업은 최근 10년간 총 164곳이다. 108개사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며, 절반이 넘는 84개사는 주가가 공모가보다 30% 이상 하락했다.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와 이노시스, 인트로메딕 등 3개사가 거래정지 됐으며, 유네코는 상장폐지됐다. 성장성 추천 특례는 2017년 도입 이후 총 20개의 기업이 상장했다. 적자 기업이더라도 주관사의 추천을 받으면 상장할 수 있는 탓에 성장성 추천 특례로 상장한 제약·바이오 회사는 대부분 적자상태다. 8개사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50% 이상 급락한 가운데 성장성 추천 특례 1호로 상장한 셀리버리는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됐다. 이익미실현 특례를 통해서는 2018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16개의 기업이 상장했다.

2023-10-03 12:25: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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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의 아버지'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 별세

평생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헌신했던 '박카스의 아버지'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3일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그는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는 신념으로 의약품 선진화를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하는 일에 평생을 쏟아온 제약업계의 큰 별이다. 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만들고, 국내 첫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 등의 신약을 개발한 업적을 남겼다. 1927년 경북 상주에서 고(故 )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난 강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를 거친 뒤 1959년부터 동아제약에 몸담았다. 강 명예회장은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약 42년간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1975년 당시 145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던 동아제약을 오늘날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 1980년 경기도 안양에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KGMP)에 맞는 현대식 공장을 준공했고, 1985년에는 업계 최초로 GMP 시설을 지정 받았다. 1977년 제약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인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을 비롯했고, 1988년 경기도 용인에 신약의 안전성을 실험할 수 있는 우수 연구소 관리 기준(KGLP) 시설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신약개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다. 강 명예회장이 1961년 개발한 박카스는 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제로 자리매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 박카스는 동아제약이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 전까지 무려 47년간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지킬 수 있는 대들보 역할을 했다. 1990년대 초부터 본격화한 신약개발 열기는 1991년 최초로 합성한 아드리아마이신 유도체 항암제 'DA-125'를 탄생시켰다. DA-125는 199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임상 시험용 의약품으로 승인받으면서 국내 신약개발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국내 최초 세계 4번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포함해 슈퍼 항생제 시벡스트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등 국산 신약 탄생을 이끌었다. 강 명예회장이 회사를 경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제품 개발과 우수 인재 확보였다. 그는 전문지식과 소양만 있다면 교육을 통해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로 키울 수 있다고 믿었다. 1959년 처음으로 1기 공개채용을 시작했으며, 1980년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에 인재개발원을 건립하고 사원교육을 제도화했다. 강 명예회장은 평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썼다. '사회'라는 의미가 담긴 '쏘시오(SOCIO)'를 사용해 1994년 동아제약그룹을 동아쏘시오그룹으로 명칭을 바꾼 것도 강 명예회장의 의지의 표현이다. 그는 1987년 사재를 출연해 수석문화재단을 설립해 장학 사업, 평생교육 사업, 교육복지 사업 등을 후원했다. 수석문화재단 장학생은 설립 후 지금까지 1900명이 넘는다. 이와 함께 제약산업 경영인으로는 최초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았고, 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을 맡아 11년간 산업계의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정부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1993년 신기술 인정(KT마크)제도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강 명예회장의 이같은 노력은 2002년 과학기술분야 최고훈장인 창조장 수훈으로 빛났다. 장례는 동아쏘시오그룹 그룹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1호실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강정석, 강문석, 강우석, 딸 강인경, 강영록, 강윤경이 있다. 발인은 5일 6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03 12:17:1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