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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장관, 간담회 열어 청년근로자 애로 수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서울 마포에서 청년근로자, 지방관서 근로감독관, 전문가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직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직장에서 벌어지는 부당한 일들이 청년들이 힘들게 쌓아 올린 시간과 노력을 인정받지 못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장에서의 기초질서를 바로잡고 공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바로 노동개혁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임금체불과 직장 내 괴롭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거부 등 부당한 사례를 공유했다. 취업준비생 A씨는 "대표적인 임금체불 피해 계층은 청년 아르바이트생이다. 취직 준비에 불이익이 있을까봐 신고는 엄두도 못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5월 노동포털 서비스를 오픈한 것으로 안다"며 "청년에게 좀더 접근성이 좋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서유정 박사는 "사후구제보다 사전예방 중심으로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 박사는 "노동위원회 등을 통한 조정·중재·화해 제도 및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이행강제금 제도 등의 도입"을 제언했다.

2023-11-01 13:40: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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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직원들, ‘웹 드라마’로 민원 응대 역량 키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직원들의 민원 응대 교육 내실화와 현장 활용성 제고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민원 응대 역량 강화 웹 드라마를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실제 민원 사례를 토대로 웹 드라마를 제작하면 민원 응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6월 에피소드 공모에 나섰다. 일반 시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통해 '팩스 민원 응대', '전화 민원 응대', '방문 민원 응대', '공공시설 이용' 등 4개 에피소드를 선정하고 웹 드라마 제작을 마쳤다. 시교육청은 1일 오전 11시부터 유튜브 채널 '부산교육TV'를 통해 웹 드라마를 공개한다. 또 학생·교직원·시민들의 드라마 시청을 독려하기 위해 에피소드별로 패러디한 영화·드라마 작품명 맞추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나눠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웹 드라마는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민원인과 공무원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1 13:3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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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시에 지역 中企 현안 과제 전달

3개 분야, 17건 과제…'부산 세계박람회' 응원 등불도 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부산시에 지역 중소기업 현안과제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응원 등불'을 전달했다. 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기문 회장 등은 이날 부산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시장에게 이를 전했다. 이날 전달한 현안과제는 중기중앙회가 부산지역의 업종별 협동조합과 함께 현안을 논의해 수립한 것으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중소기업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가덕도 신공항 건설시 분리발주 적극 활용 등) ▲중소기업 협업 촉진(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등) ▲중소기업 경영안정 뒷받침(중소기업 기업승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중심으로 한 3개 분야, 17건의 건의과제를 담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사정은 더욱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전달한 등불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제작하게 됐다"며 "중소기업계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1-01 13:3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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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

하동군은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을 위해 ▲축산 차량 가금농장(시설) 방문 전 소독 ▲가금농장 특정 축산 차량 출입 금지 ▲시·도 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전통시장 산가금 유통 금지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의 조치를 행정명령으로 의무화한다. 또 농장 간 짬짜미를 통한 AI 전파 차단을 위해 산란계·종계의 노계 판매 및 이동을 금지하고, AI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자 가축 사육 제한을 진행한다. 구제역은 발생 차단을 위한 백신 항체 형성률이 중요한 만큼 ▲10월 우제류 일제 접종 지원 및 매달 수시 접종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로 기준치 미만 농가 집중 관리 등을 추진하고, 우제류 분뇨의 권역 외 이동 금지를 행정명령으로 의무화한다. 이와 함께 군민 일상 속에서 방역 추진 협조를 위해 현수막 설치, SMS 발송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 기간 기존에 운영하던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을 확대 운영하면서 24시간 긴급 대응체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과거 방역 취약 요인을 검토, 차단 방역 대책을 수립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영규 농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의식 확립과 행정에 대한 긍정적 협조가 농가를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며 "꾸준한 농장 소독, 생석회 살포, 행정명령 이행 등 방역 수칙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1 13:2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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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소각장 주민대책위, 영종 5곳 예비후보지 철회 2차 집회 열어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8일 인천 중구 운서동 영마루공원 앞에서 '영종5곳 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 백지화'를 촉구하는 2차 집회를 열었다. 영종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 선정 백지화를 주장하며 반대 투쟁의 전면에 나서고 있는 주민대책위는 지난 21일과 22일 세계전통음식축제에서도 소각장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해 1,500명의 주민으로부터 서명을 받기도 했다. 집회에 참석한 미단교회 이춘의 목사는 "통행료와 제3연륙교 문제 등은 십여 년간 주민들이 끈질기게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온 결과 열매를 맺은 것처럼 소각장 문제도 끝까지 싸우면 우리 영종의 깨끗한 환경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광윤 IFEZ 시민협의회 위원은 "생활쓰레기 소각장을 막지 못하면 현재 용역중인 하수 슬러지 소각장까지 들어올 수도 있다"며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가꾸어 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힘을 합쳐 광역소각장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영종이 고향으로 70년을 살고 있다는 박상우 평화대교 교통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살기 좋은 우리 영종지역 주민들과 미래에 이곳의 주인이 될 아이들을 위해서는 다이옥신이 배출되는 소각장은 절대 들어서서는 안되는 시설로 주민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주민들이 결사반대에도 불구하고 금산에 미사일기지가 옮겨지면서 지금은 주민들이 갈 수도 없는 곳이 된 것처럼, 인천시의 인센티브에 현혹되지 말고 우리 사는 고장은 주민들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소각장NO' 피켓을 들고 운서동 공항신도시 중심상가를 도보행진 하며 주민들에게 소각장 입지 선정의 부당함을 홍보했고, 주민대책위 관계자와 일부 주민은 인천시청까지 차량행진을 이어갔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권역별 인구 편차가 큼에도 불구하고 서부권에 2,000억원을 투입해 300t 규모 소각장을 짓겠다는 것은 비효율적인 예산 낭비"라며 "인구를 감안해 서부권을 남부권과 북부권에 분산 편입하면 예산 절감은 물론이고 주민 갈등도 해소될 수 있어 서부권 소각장을 건설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시 관계자는 '후보지 재검토나 권역 재조정 계획은 없다'며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과 인식개선,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따른 주민 수용성 강화에 시간을 가지고 설득해 가겠다'는 입장이다. 주민대책위는 자원순환센터 공동협약'에 따른 '영종 불가론' 정책 즉각 이행, 중구청은 서부권역 즉시 탈퇴,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0명 시민공감에 대해 즉각 응답을 요구하는 집회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2023-11-01 13:24:25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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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국악예술단,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국악의 향연' 공연 개최

우리 가락의 진수를 보여줄 수준 높은 퓨전 국악공연이 오는 10일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식전행사로는 댄스동아리의 흥겨운 춤과 한국무용으로 시작해 중구국악예술단의 연주로 흥을 돋운다. 소고춤과 해금 연주를 비롯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중구국악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김보연 단장과 김숙이 이수자가 창부타령과 경기 대표 민요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방송인 김성환씨도 무대에 오른다. 탤런트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환씨는 우리 소리에 대한 남다른 이해는 물론 재미있게 행사를 진행하는 MC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김성환씨는 우리 가락은 물론 구수한 입담으로 이번 '국악의 향연'에 흥을 한껏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악의 향연'은 전통 국악 이외에 영화로 젊은 세대에게도 잘 알려진 팝그룹 아바의 '댄싱퀸','맘마미아'등 우리 귀에 친숙한 음악을 중구국악예술단의 연주로 들려주며, 영화 '어디로갈거나' OST, 민요동아리의 민요 등 다양한 출연진이 수준높은 공연을 선물한다. 인천중구국악예술단 김보연 단장은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정기 공연을 마련해주고 있는 중구청에 감사드린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약속해 주신 방송인 김성환씨와 함께 멋진 공연을 준비했으니, 국악애호가와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01 13:23:39 김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