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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종복 군수, 관내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 면담

부산 기장군은 25일 오전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장군청 앞 광장에서 집회 중인 일광신도시 내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을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면서 현장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광읍 삼성리 일원에 건축 중인 신축 아파트의 사용 검사를 앞두고, 입주 예정자들은 세대 내 누수 등 하자와 인접 공원 등의 산사태, 산불 위험 등에 대한 안전문제를 내세우며, 해당 아파트 주택 건설사업의 사용검사를 반대하고 있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는 집회현장에서 입주 예정자들을 직접 만나 민원을 청취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 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철저한 검토를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주민 안전과 관계된 분야는 더 면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접한 공원과 저수지 등에 대한 재해위험성 여부를 전문 기관에 의뢰한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면밀히 점검해 주거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체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가동하면서 품질 점검을 시행해 왔으며, 각종 하자 문제에 대해 건축 관계자에게 공정 마무리 등 공동주택 품질 향상에 철저를 기하도록 행정지도를 했다. 또 산사태 등 재해 위험과 관련해 인접한 공원과 저수지 등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과 관리를 강화하면서, 해당 주택 건설사업의 사용검사를 관련 부서 및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감리자의 검토 의견과 관련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엄정하게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공동주택 사용검사 이후에도 시설물 하자 등 입주자의 각종 민원 사항에 대해 공동주택관리 법령에 따라 원만히 해소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4-03-25 16:0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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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시민 대상 마티네 특강 실시

포스코가 지난 3월 23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티네 특강을 선보였다. '마티네'란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rtin)에서 유래한 단어로 낮에 진행되는 공연을 뜻한다. 이날 강연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약 600여명의 관중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한양대학교 장동선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그는 강영을 통해 변화하는 뇌로부터 배우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삶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강연에서 인간의 '뇌'와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들을 청중에게 던지며, 일반인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뇌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장동성 교수 강연의 특별한 점은 관객들과 소통을 하면서 강연의 방향을 설정한다는 것이다. 독특한 허밍을 통해 강연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받아 2시간이 넘는 강연 내내 청중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청중과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강연이 끝난 뒤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유튜브, TV방송에서만 봤던 장동선 교수님을 이번 마티네 특강을 통해 실제로 만나뵙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뇌과학 분야에 대해 우리의 실생활에 대입하여 설명해주셔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강좌도 듣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포스텍과 협업을 통해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문명시민강좌를 포항지역민 · 임직원들에게 지원해왔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텍과 함께 포항과 광양 지역에서 고품격 강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4월 4일에는 '노벨의 탄식'이라는 주제로 포스코 국제관에서 김성근 포스텍 총장의 특강과 함께 포스텍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03-25 16:05:4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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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세계 물의 날’ GNU-SDGs 플로깅 성료

경상국립대학교(GNU)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난 22일 진주시 진양호 및 대평리 지역에서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재학생을 비롯해 BAT코리아제조,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 상공회의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진주시 청동기문화박물관 인근부터 대평리 농지 주변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보전 및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쳤다. 2023년 시작한 GNU-SDGs 플로깅은 UN SDGs 2030 의제의 진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SDG 13번(기후 변화 대응), SDG 15번(육상 생태계 보호)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SDG 13번, 15번과 더불어 SDG 16번(수중 생태계 보호) 목표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지형 BAT 사천공장 공장장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환경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재확인하는 계기"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가 속한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구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진주시 및 인근 지역 기업들과 협업해 지역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실제로 행동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경상국립대는 경상남도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더 의미 있게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16:0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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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치열한 '낙동강 벨트' 내려가 "부울경 메가시티 부활시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야 후보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낙동강 벨트'로 내려가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낙동강 벨트'는 보수세가 강한 부산과 경남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곳을 말하는데, 이번 총선에서 현역인 김두관 민주당 후보와 경남도지사를 지낸 여당의 중진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경남 양산시을, 현역인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지역구를 옮겨 6선에 도전하는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하는 부산 북구갑 등에서 치열한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도당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 모두발언에서 "경남의 현실이 어떻나. 주력산업은 쇠퇴하고 청년들은 계속 빠져나간다"면서 "그런데도 집권여당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수도권 일부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가속화하면서 불균형 심화만 부추기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은 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관통해 온 민주당의 오랜 꿈이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부겸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부·울·경 메가시티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향한 민주당의 핵심 과제였고 약속이었다"며 "잘 추진되던 것이 이 정부 출범 이후에 좌초됐다. 그런데 좌초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이곳저곳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또 부울경 메가시티를 하겠다고 언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수도권 주변 도시의 서울 편입을 간판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데, 경남의 후보자들은 국민의힘 단체장들이 좌초시킨 부울경 메가시티를 언급하니, 정말 유권자인 이곳 주민들을 혼란스럽다"며 "국민의힘이 좌초시킨 부울경 메가시티, 민주당이 자랑스러운 16분의 후보자와 함께 반드시 재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합동회의 후 창원을 거쳐 낙동강 벨트인 경남 김해시로 자리를 옮긴 이 대표는 율하카페거리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띄웠다. 이 대표는 "나라가 이렇게 순식간에 망가지는 것을 본 적이 있나. 차라리 없으면 낫지 않았겠나"라며 "건드는 것마다 다 망쳐 놓는다. 이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것을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나라 주인이 바로 우리다. 우리가 권력과 예산을 맡긴 이유는 다 우리를 위해서 열심히 충실하게 일하라는 것이었지, 언제 그렇게 땡땡이치고 무심하게 자기들 권력이나 누리라고 했나"라며 "국민의 삶에 관심이 없지 않나.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밖에 없다는 것이 맞나"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김해시 삼계수리공원을 방문한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지방정부의 예산낭비와 권한 남용에 대한 개선책에 대해 "법제도는 아무리 잘 갖춰도 운영하는 사람이 다른 마음을 먹으면 대책이 없다"며 "윤석열 정권이 잘 보여주고 있다. 수십년간 피와 생명을 바쳐 만들어낸 민주체제이지만, 2년도 안 된 순식간에 망가드려서 대한민국의 독재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민도가 높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수시로 책임을 묻고 위임받은 대리인들이 이렇게 하다가 권력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25 16:05: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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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 경남관광박람회’ 관광상품개발 최우수상 수상

합천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2024 경남관광박람회 경남관광상품개발Awards'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 홍보를 주제로 담당 공무원 대상 경남관광상품개발Awards를 진행해 군부는 합천군 오미경 관광마케팅계장, 시부는 사천시 김택기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핫들생태공원의 작약과 백리벚꽃길을 주제로 포토존과 작약꽃 양초 만들기, 꽃송이 던지기 등의 이벤트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3일간 65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실제 꽃밭에 있는 듯한 작약군락지 핫들생태공원과 백리벚꽃길 포토존은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에게 호응을 끌어냈다. 작약꽃 양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또 합천군은 현장에서 진행된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에서 중국 청도보업전매그룹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기업은 경남도 산동사무소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중국 청도시 국유 문화기업으로 신문사, 잡지사, 여행사, 뉴스 사이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은 관광지를 널리 알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합천군의 춘란과 작약 추출물이 들어간 화장품 '올루'와 작약 마스크팩, 선크림 등을 선보였고 합천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고와 관광택시 등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박람회를 통해 합천군의 숨겨진 관광지인 핫들생태공원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합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16:0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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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3년 부산항 발전 기여 선사에 감사패 수여

부산항만공사(BPA)는 25일 중앙동 본사 사옥에서 지난해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선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 선사는 MSC, ONE, 고려해운, 흥아라인, Hapag-Lloyd 5개 선사다. 단일 선사 가운데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MSC는 지난해 2022년 대비 72만TEU 증가한 345만TEU를 처리하며 부산항 총 물동량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또 환적 물동량은 277만TEU를 처리하며 3년 연속으로 단일 선사 최다 환적화물 처리 실적을 기록했다. ONE(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은 지난해 부산항 기항 선사들 가운데 가장 많은 103만TEU의 수출입 화물을 처리했다. 국적선사 가운데 고려해운은 최대인 총 물동량과 환적 물동량을 기록했으며, 흥아라인은 가장 많은 물동량 증가를 보였다. Hapag-Lloyd는 선복 저속운항을 준수하는 선박의 대폭 증가로 선박 배출 오염물질을 감소시키고 부산항의 탈탄소화 정책에 크게 기여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글로벌 교역 증가세 둔화, 공급망 혼란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산항이 사상 최대 물동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부산항 이용 선사들과 터미널 운영사들의 공동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BPA는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5 16:0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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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원전 에너지 특화인재 양성 등 산학연協 운영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원전 에너지 특화 분야의 R&D과제 발굴 및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인재 육성 방안 논의를 위한 '산학연 협의회 및 기업혁신 클리닉' 개최를 통해 경남 원전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학연 협의회 및 기업혁신 클리닉은 산학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종사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새로운 협력 관계를 형성해 원전 에너지 기기 특화 분야에 대한 기술적 발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원전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립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WISE LINC 3.0 스마트제조ICC센터,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학교 LINC 3.0 항공·기계 ICC센터가 공동 주관해 대학, 연구 기관, 기업 등 유관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원전 관련 R&D과제 발굴 및 논의 ▲원전 관련 지원 사업 소개 ▲산학연 지원 체계와 네트워크 구축 ▲경ska도 원자력 사업 방향 및 기획 등에 대한 안건이 폭넓게 논의됐고, 기업혁신 클리닉(컨설팅, 기술 지도) 프로그램(분야:기계, 재료) 운영을 통해 지역 원전 기업의 애로 기술 자문이 이뤄졌다. 이재선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 지역의 지·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각 기관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일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산학연 협의회를 계기로 원전 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 및 현장 밀착형 산학 연구 수행을 통해 경남 지역 차세대 원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4-03-25 16:0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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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추진 박차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 해수욕장 귀어귀촌빌리지를 '하우스캠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첫 민간 개방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등 '돌머리 어촌뉴딜 300사업'을 완료,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 해수욕장 '하우스캠핑장'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8개 주요사업 중 하나로, 10평형 숙박시설 8개 동으로 이루어져 20일부터 함평을 찾는 관광객을 맞고 있다.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은 2023년 9월 5일 전라남도와 공동 발표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세 개의 기축 중 하나인 '해양생태축'에 해당하는 세부 추진사업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돌머리 하우스캠핑장은 물론, 함평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양 관광시설을 마음껏 이용하고 즐기셨으면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 해양생태축의 큰 줄기인 돌머리지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이란 함평을 세로로 나눠 서해바다와 연안은 해양생태축으로, 북쪽 산악지역과 함평천으로 이어지는 중앙부는 산악녹지축으로, 광주와 인접한 동부권은 미래성장축으로 설정해 이 3개의 축을 따라 군 전체를 유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총 1조 8천600억 원 규모의 함평군 종합 발전 공간개발 계획을 말하며, 이와 관련하여 최근 마무리 단계인 함평추억공작소 황금박쥐상 이전 사업은 '산악녹지축' 발전계획에,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생태축' 일부에 속해 있다.

2024-03-25 16:04: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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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성 동외동 유적' 국가 사적 지정 예고

경상남도는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404-1번지 일원의 낮은 구릉(해발 32.5m)에 형성된 경상남도 기념물 '고성 동외동 패총'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 '고성 동외동 유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도가 기존 경상남도 기념물인 동외동 패총이 국가유산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국가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2018년 기본조사를 시작해 2023년까지 발굴조사,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다. 동외동 유적은 남해안의 해양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삼한·삼국시대의 동아시아 해상교류 연계망(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유적에서 출토된 중국, 낙랑, 일본 등의 각종 외래계 유물들은 삼한·삼국시대의 해양 교류사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시기는 한반도 남부 지역의 변한 소국들이 주변의 집단들을 통합해 더욱 큰 정치체로 발전하는 전환기로, 대외교류가 정치체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컸다는 점에서, 동외동 유적은 이를 규명할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동외동 유적은 삼한의 고자국에서 삼국의 소가야 문화권까지 연결된 고성 지역 생활문화 중심 유적이다. 1969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의한 학술조사 이후 2003년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집자리, 조개무지, 의례와 제사터, 철기 생산시설 등 당시의 생활 모습들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구와 유물을 확인했다. 발굴된 유물들을 통해 해양 거점집단의 생활문화 내용과 방식 등을 파악하고 복원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남도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고성 동외동 유적은 인근의 송학동 고분군과 함께 삼한·삼국시대 소가야 고도의 역사골격을 이루는 중요한 유적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향후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되면 체계적인 종합정비계획을 바탕으로 유산의 보존·정비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 재발견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5 16:03:2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