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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민의견 듣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토론회'를 오는 4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다. 광주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속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 ▲아동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 18세 미만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니세프가 세계 다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740명을 대상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 영역에 걸쳐 광주시 아동친화 인식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에서는 아동과 양육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지역사회의 아동친화도 중 가정생활의 보호 및 안전에 대한 만족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놀이와 문화 부문에서는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놀 수 있다'가 다소 낮게 나타났다. 광주시가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평가에서는 '아동양육 돌봄과 가정지원 서비스'와 '광주광역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이번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토론회' 참가자를 4월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 인원은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밖 아동 50명, 학부모 10명, 아동관계자 10명 등 총 70여명이다.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후 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시민의견은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방향성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수립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2024년 12월 재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4-03-26 16:04: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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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영재교육원’ 개강 및 프로그램 운영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5일 정보 영재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 부설 'AI정보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26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개강식은 AI정보영재 학생 및 학부모, 지도강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AI정보영재교육원' 활동영상 시청 ▲올해 교육과정 운영 안내 ▲생성형AI 특강(백란 호남대 AI융합대학 학장)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내 초·중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방과 후 및 주말에 AI정보영재교육원과 거점학교에서 이뤄진다. ▲초등 입문·발전과정 ▲중등 인공지능·IoT·게임개발 프로그래밍 과정 ▲거점학교 입문·발전의 총 9개과정 10개반으로 구성됐고 영재캠프를 포함해 연간 102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교육과정에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활용 내용을 추가로 편성했다. 또한 학생 스스로 체험하고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영재 캠프, 창의적 산출물대회 등 프로젝트 협력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개강식을 통해 우리 아이가 경험할 미래교육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고,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정보 영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체계적인 정보영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협력적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학생들이 AI시대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가올 미래 사회에 대비해 정보영재학생들은 진로탐색 차원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낼 것이다"며 "광주의 모든 학생들이 AI·디지털 역량를 갖출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육과정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정보영재교육원'은 미래지향적 정보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4년 광주교육정보원 설립과 함께 개원했다.

2024-03-26 16:03: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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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 1분기 어두운 실적 전망…수익성 악화 지속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거래대금 증가로 리테일 부문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리테일 이외의 부문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2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 등 주요 증권사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96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0.9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당기순이익 추정치도 8080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36.3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가장 크게 하락한 곳은 키움증권으로 43% 줄어든 16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29억원, 1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42.5% 줄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영업이익이 16.7% 감소한 2094억원, 당기순이익이 17.5% 줄어든 15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2.3%, 42.6% 감소한 1970억원, 1450억원으로 전망되며 한국금융지주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9.7%, 31.2% 줄어든 2599억원, 20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42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조7593억 원)보다 34.4%가량 증가한 데 따라 리테일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으나 리테일을 제외한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면서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던 채권운용 부문에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 기준 금리가 급격하게 오른 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작년 1분기 채권평가 이익이 증가했으나 올해는 금리 변동이 없어 채권평가 이익을 기대할 수 없는 탓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아직 실질 금리는 변동이 거의 없어 채권 운용 수익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발생하지 않은 것"이라며 "작년 수익이 너무 좋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리고 설명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는 없을 전망이다. 기업들의 자금조달 수요가 커지면서 회사채 발행 증가 등의 효과로 채권발행시장(DCM) 수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동산 시장의 부진 여파 등으로 IB부문의 수수료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다만 업계에서는 2분기 이후 증권사들의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2분기 이후로 금리가 다시 하향 안정화되면서 증권사들의 채권 평가 이익이 작년보다 더 많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추가로 증권사 실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대규모 부동산 PF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한적이다"라며 "증권사들의 실적이 점차 개선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3-26 16:03: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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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세감면 역대 최대 경신 77조원...법정한도 2년째 초과

정부가 감면하는 세금 규모가 올해 사상 최대에 달할 전망이다. 게다가 법인세 수입 등이 진도가 더뎌, 올해도 국세수입이 정부 목표치를 밑돌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조세지출은 특정 분야에 혜택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가 걷어야 할 세금을 걷지 않는 것을 뜻한다. 이는 정부 재정에서 돈이 나가는 예산지출은 아니지만, 세제 특혜를 통해 예산지출에 상응할 만한 효과를 보인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세감면액 전망치는 77조1000억 원이다. 지난해 69조5000억 원(추정)에 비해 10.9%(7조600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세 수납액과 지방소비세액를 합한 국세수입 총액은 지난해(369조1000억 원)보다 25조8000억 원 늘어난 394조9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국세수입 총액은 올해 국회 확정 세입예산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이 발생한 가운데, 세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법인세가 연초부터 전년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세수가 정부 예상보다 적게 걷힐 가능성이 커진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세수입 총액 규모는 작년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했지만 재작년(422조9000억 원) 대비 떨어졌다. 국세감면율은 16.3%로 2년 연속 법정 한도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세감면율은 국세감면액과 국세수입총액을 더한 금액에서 국세감면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가리킨다. 이는 국가재정법상 국세감면 한도(직전 3개년도 평균 국세감면율+0.5%포인트)인 14.6%보다 1.7%p 높은 수준이다. 국가재정법은 국세감면율이 국세감면 한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국세감면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8년과 2009년에 법정한도를 넘겼다가 2010년~2018년 한도 내에서 유지됐다. 이후 경기 둔화와 코로나19 위기가 있던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국세감면 한도를 지키지 못했다. 다시 2021년과 2022년 법정 한도 내에서 관리됐다. 기재부는 "비과세·감면 정비 등 조세지출 감면한도 준수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제도 신설 시 기존 조세지출 축소·폐지방안, 예산 지원과의 중복지원 여부 등을 중첩적으로 확인하는 등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과세 형평성을 위해 조세지원의 합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당장 급하게 필요하지 않은 제도는 최대한 지양하고, 목표 달성에 미흡한 제도는 종료하는 등 엄격히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24-03-26 16:01: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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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총] "급변 IT 생태계에도 혁신없다" 주주 아우성…변재상 선임은 성공

네이버가 정기주총에서 변재상 사외이사 선임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지만 주주들로부터 급변 중인 온라인 생태계 및 기술 발전 대응을 위한 혁신이 부족하다는 뼈아픈 비판을 받았다. 네이버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1784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등 6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안건은 ▲제25기(2023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변재상 선임의 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이사무엘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6건이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감사위원 역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에 오른 변재상 전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국민연금공단의 반대에도 선임됐다. 국연금공단은 네이버 지분 9.3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변 전 대표가 미래에셋생명 대표 재직 중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경영유의 조치를 이유로 선임을 반대했다. 금감원은 2021년 매래에셋생명 계열사가 골프장 매입을 위해 490억원 대출을 내던 때 변 전 대표가 사전검토와 심의절차에 미흡했다며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변재상 전 대표의)사외이사 추천 과정에서 엄중한 검증과 해소 절차를 거쳤다고 판단한다"라며 "상법 시행령에 열거된 사외이사 자격 요건과 독립성을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미래에셋 계열사가 공정위로부터 특수관계인에게 부당 이익을 제공해 시정 조치를 한 것에 대해 확인한 결과 후보자 본인이 직접 제재를 받은 적이 없고 과징금 규모가 매출 대비 미미하다"며 "사실 관계 위법성 다툼이 있어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이 진행 중으로 사실관계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 질의에서는 네이버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대내외적 상황에 대한 우려가 주를 이뤘다. 특히 구글/유튜브의 영향력 확대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의 급성장으로 인한 네이버의 입지 약화에 따른 우려와 비판이 나왔다. 최 대표는 "유튜브의 급성장이 이루어지던 때 경쟁 상황을 고려한 커머스 사업 육성이 결과적으로 사업적 성장과 SME(소상공인) 생태계 구축을 잘 이뤄냈다"며 "클립, 치지직 서비스 역시 유튜브와 경쟁 속에서 저희만의 경쟁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에 대한 전략적 답으로 봐달라"고 답했다. 덧붙여 알리/테무의 성장에 관해서는 "네이버 쇼핑 모델 자체는 알리, 테무, 쿠팡과 직접 비교가 어렵고, 파트너가 늘어나는 것은 전략적으로 긍정적 의미도 있다"며 "위기이자 기회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광고부서는 알리, 테무와 면밀하게 협력을 하고 있고 해외 파트너들이 광고상품, 서비스,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일부 참여하는 방안 등 다양하게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로바X'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한 주주는 "클로바X는 간단한 지역 날씨 조차 답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라갈 전략이 있는가?"라며 성능을 비판했다. 클로바X는 네이버가 지난해 8월 자체개발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한 후 선보인 생성형·대화형 AI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하는 오픈AI의 챗GPT가 영어권 자료를 중심으로 학습한 결과 영어·비영어 프롬프트(명령어·Prompt) 간 결과물 수준 차이가 나는 데 반해 클로바X는 강점으로 비영어권 언어 결과물의 우수성을 홍보했었다. 최 대표는 "최신의 정보를 학습해 보여주는 것은 맞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게 맞다"며 "검색엔진으로서 정확성과 최신성, 요약이 맞물릴 때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해 앞으로 국내 이용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옥 1784에 적용한 첨단 로봇들의 수익화 시점에 대해선 최 대표가 "사우디 같이 큰 도시 규모에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이미 구축하기로 했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우디에서) 다양한 기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와 5개 도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도시 계획, 모니터링, 홍수 예측 등 도시의 디지털 혁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증시 상장에 따른 모회사 가치 훼손 우려도 나왔다.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웹툰이 적자를 내고 있고, 네이버 사업에 광고와 커머스 비중이 커 오히려 주가에 도움보다는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라며 "웹툰이 미국 상장 시 마케팅, 브랜딩 효과가 인지도 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고 네이버 주가에 일부 반영되지 않던 가치가 창출될 것이라는 믿음 하에 상장을 검토했다"라고 해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26 15:59: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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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커스, 자율운항 선박의 연료절감·저탄소 효과 세계 첫 입증…한국선급 기본인증 획득

아비커스가 초대형 선박의 실운항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료 절감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25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 인증(AiP)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본 인증은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타 산업에서 이용되는 에너지 절감 검증 방법론을 선박에 적합하게끔 변형해 개발한 방법론을 대상으로 했다. 아비커스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방법론을 개발하는 동시에 선박운항 실증을 통한 자율운항의 연료 절감 및 탄소 저감 효과도 입증해냈다. 앞서 지난 2023년 3월 양사는 아비커스가 개발한 자율항해시스템 '하이나스 컨트롤'의 연료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 검증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팬오션 및 팬오션의 선박관리전문 자회사 포스에스엠, 한국선급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비커스는 지난해 8월부터 팬오션의 32만 5000톤급 초대형 광석운반선에 하이나스 컨트롤을 적용해 실증에 나섰다. 자율운항을 적용한 대형선박의 연료절감 효과를 실증을 통해 밝혀낸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아비커스는 싱가포르부터 브라질에 이르는 총 9334km 길이의 항로를 수차례 자율운항하며 선박 운항 데이터를 수집, 최대 15%에 이르는 연료 절감 효과를 밝혀냈다. 연료 사용량이 감소함에 따라 탄소 배출량도 1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비커스가 개발한 하이나스 컨트롤은 각종 항해장비 및 센서로부터 제공된 정보를 융합해 선박이 최적 항로와 속도로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제어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항해시스템이다.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는 "자율운항 선박을 활용할 경우 탄소배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율운항 선박이 해운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6 15:5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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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주당 유세메시지 기조, "정권심판 국민승리...민주당이 대한민국 살린다"

오는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심판·국민승리",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살린다"를 핵심 유세메시지로 선거에 돌입한다. <메트로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입니다"라는 전체 기조 아래 현 정부의 민생·경제 파탄, 민주주의 후퇴, '이채양명주' 심판을 핵심으로 4·10 총선에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채양명주'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민주당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10·29 이태원 참사, 고(故) 해병대 채 상병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김건희 여사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말한다. 민주당 선대위는 윤석열 정권의 10대 실정을 ▲민생경제 ▲검찰독재 ▲김건희 여사 스캔들 ▲연속된 참사 ▲굴종·무능외교 ▲'입틀막' 정권 ▲전쟁 위험 국가 ▲카르텔 인사 ▲국민 갈라치는 정부여당 ▲민주주의 후퇴로 잡고 총선 유세에서 이를 바로 잡는 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10대 공약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부각하고 당의 정책적 역량을 국민에게 홍보한다는 생각이다. 구체적으로 민주당이 내세우는 10대 공약은 ▲저출생 문제 해결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경로당에서 어르신 점심 밥상 제공 ▲소상공인·자영업자, 근로소득자 지원 ▲혁신산업 지원 ▲주가지수 5000시대 선도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무역구조 혁신으로 수출 1조 달러 시대 대비 ▲청년 주거부담·교통비 부담 완화 ▲전쟁위기 없는 한반도 평화로 채워졌다. 또, 선대위는 지난 윤석열 정부의 2년을 키워드로 '민생파탄'·'독선독단 불법의혹'·'역주행'·'무능·무책임'으로 꼽았다. 민생파탄에는 서민먹거리 물가폭등, 물가·환율·금리 3고(高) 경제 실패 등이 담겼으며 '독선독간 불법의혹'엔 시행령 통치, 수사권 남용, 권력기관 사유화 등이 포함됐다. 역주행 키워드엔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주69시간 근무제 퇴행 시도, 늘봄학교 졸속 추진 등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무능·무책임'에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레고랜드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사태, 2023 새만금 잼버리 파행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 선대위는 유세 메시지 자료를 준비하면서 "절박해야 이깁니다"·"간절해야 이깁니다"·"겸손해야 이깁니다"를 강조하면서 자칫 나올 수 있는 후보들의 말실수나 선을 넘은 행동에 주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정익·박태홍기자 pathfinder@

2024-03-26 15:53:39 박정익 기자 2024-03-26 15:53: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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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메모리 반도체"…삼성-SK 1분기 '봄날' 올까

반도체 사업이 메모리 중심으로 회복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최근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증가한 데 이어 반도체 가격까지 상승했기 때문. 이에 반도체 업계가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 '봄'을 맞이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앞서 미국 주요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도 실적 발표를 통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올 1분기 실적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각각 72조1057억원, 4조9559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3.12%, 영업이익은 674.12%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11조8879억원, 1조3749억원이다. 그간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4개 분기 연속 조 단위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지난해에만 15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낸 것. SK하이닉스도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3460억 원의 이익을 내면서 삼성전자보다 먼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반도체 시장의 반등이 시작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실제 글로벌 반도체 3위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2024년 회계연도 2분기(2023년 12월~2024년 2월) 실적 발표를 통해 58억2000만달러(약 7조80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36억9300만달러(약 4조9504억원)에서 57% 급등한 것으로, 전문가 전망치 53억5000만달러(7조1716억원)를 상회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증가하고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회복세에 접어든 영향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고정거래가격은 1.8달러로 집계됐다. 낸드 가격은 다섯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AI 열풍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 또한 긍정적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면서 수익 증가 속도가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가 삼성의 HBM도 긍정적으로 진단하며 두 회사 모두에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앞서 AI 반도체 선두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삼성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과 함께 두 회사의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HBM에 이어 세계 D램 시장 점유율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 지난해 3분기 SK하이닉스가 34.4%를 차지하며 삼성전자를 3%포인트 차이까지 좁혔다. 한편,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삼성전자 주가도 2년여 만에 장중 8만 원 선을 넘어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4% 오른 8만 100원에 도달했다가 오전 10시53분 현재 소폭 하락해 7만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8만 원 선을 돌파한 건 2021년 12월29일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NH투자증권은 김병연 연구원은 "올해는 삼성전자 실적이 지수 방향성을 결정짓는 관건으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감을 뛰어넘을 경우, 지수 상승 확신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10년 실질금리의 재상승 위험이 줄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6 15:51:0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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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박지형 의장 선임…사외이사 의장, 첫 사례

한화솔루션이 이사회 독립성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한화솔루션은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건 한화그룹 내 첫 사례로,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다.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영국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위스콘신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국제무역 분야 전문가로, 이사회에 글로벌 경영환경과 국제관계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해왔다. 앞서 박 교수는 ESG위원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이사회 독립성과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사회 역할 강화와 경영 투명성 확대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솔루션의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을 계기로 향후 이사회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선임을 통해 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사회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6 15:50:3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