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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27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반도체 사업이 메모리 중심으로 회복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스스로 철회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전기차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차이나 커머스'(C 커머스)가 기업 매출 감소에 악영향을 주거나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면서 외형확장과 실적개선이란 과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평가가 좋지 않았던 만큼 올해는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분양가 상한제로 소위 '로또청약'으로 거론되는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가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메이플자이(평당 분양가 6705만원)에 이어 역대 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우는 것은 물론 처음으로 평당 7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면서다. ▲총선을 앞두고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해 개발제한구역 등의 지분을 쪼개파는 등 기획부동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코로나19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금융불균형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발생 당시 빠르게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유동성 공급을 확대됐지만, 코로나19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이러한 유동성공급이 부동산 등으로 흘러가 가계부채, 주택가격 급등과 같은 부작용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3개월 만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가격 등 체감물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향후 1년 뒤 물가를 예측하는 기대인플레이션도 상승해 실제 물가도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1722호, 신혼·신생아 가구 2702호 등 총 4424호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자본시장부>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전자가 26일 장중 8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2년 3개월 만이다. ▲금융감독원은 26일 불법 대부업자가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만원의 대출 실행을 빌미로 초고금리의 불법 대부거래를 강요한 후 고리의 이자만 편취하고 잠적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반도체주의 상승 랠리와 비트코인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도 관련 종목에 공격적인 투자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정책사회부> ▲내년부터 전국 의과대학 정원이 최대 4배까지 늘어나면서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들이 교육 인프라 마련에 곤혹을 겪고 있다. ▲정부가 올해와 달리, 내년도 예산안 편성 시 연구개발(R&D)에 중점을 두겠다고 예고했다. ▲서울 강북권에 '상업지역 총량제'가 폐지된다.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는 상업 시설을 총량제와 상관없이 유치할 수 있게 된다. 대규모 유휴부지에는 '화이트사이트'를 도입해 균형 발전을 이끈다. ▲일반지주회사의 자회사, 손자회사가 국내 계열회사 주식을 소유하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정부가 희토류 등 핵심광물을 보관하는 축구장 25개 규모의 핵심광물 비축기지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유통&라이프부> ▲매장 이용 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장시간 체류 시 추가 주문하는 등 카페 에티켓이 선진화됨에 따라 수년간 카페 업계에서 골칫거리로 여겨져 왔던 '카공(카페+공부)'도 점차 성숙하고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5일 이마트가 1993년 창립이래 31년 만에 전사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승진한 이후 첫 구조조정이다. ▲법원이 한미약품그룹의 손을 들어주면서 한미약품그룹은 OCI그룹과의 통합 추진에서 정당성을 확보하게 됐다.

2024-03-27 07:00: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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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 다크 에디션' 한정판 출시…"출고 대기 없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40 다크 에디션'을 44대 한정으로 출시하고,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 27일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XC40 다크 에디션은 볼보자동차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이다.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 트림을 기반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블랙 디자인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도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기존의 19인치 휠과는 다른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을 적용해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볼보의 감성을 보여주는 블론드 레더 및 블랙 레더 다크 에디션 전용 키 케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실내는 천연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와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차량 공간에 최적화된 스피커를 탑재한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은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 품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초미세먼지(PM 2.5)와 꽃가루를 모니터링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 95%까지 방지해주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까지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 kg·m의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탑재된다. 48V 배터리가 출발 및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해 더욱 민첩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스웨덴 할덱스의 최첨단 5세대 AW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은 보다 향상된 핸들링과 차체 안정성, 낮은 연료 소비 등을 제공한다. XC40 다크 에디션의 판매가는 블랙 디자인, 한정판 키 케이스 등 패키지를 적용했지만 기존 모델과 동일한 543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XC40 다크 에디션은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가 선사하는 또 다른 감성의 표현을 선보이고자 준비한 한정판 모델"이라며 "유럽 시장에서 4년 연속 컴팩트 SUV 1위를 차지한 XC40의 매력을 특별한 디자인과 함께 출고 대기 없이 바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의 SUV 라인업인 XC 레인지에서 엔트리 급에 해당하는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다. 2018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유럽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8년 출시됐다.

2024-03-27 05:45: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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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7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7일 수요일 [쥐띠] 36년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지만 건강한 것이 복이라 본다. 48년 행복은 가까이 있으니. 60년 검은 머리 가진 짐승은 구제 말라 했는데. 7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신중. 84년 의심이 일어나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소띠] 37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도 꿈꿀 시간은 있다. 49년 표현이 중요하니 머뭇거리지 마라. 61년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니 걷기운동을 하도록. 73년 다다익선이니 모을 수 있을 때 모아라. 85년 자연에서 얻는 것이 많으니 감사를. [호랑이띠] 38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50년 위생에 신경을 쓰면 개운運에도 도움이 된다. 62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4년 과거의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86년 몸이 아프니 근심이다. [토끼띠] 39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생각. 51년 성공이 코앞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63년 성하고 쇠퇴함이 하루 일진에도 발생된다. 75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87년 추운 겨울에도 잘 지켜왔다. [용띠] 40년 참는 자에게 복이 오는 법. 52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4년 가족과의 의견충돌이 있을 수 있으니 대화가 필요. 76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작은 고난은 참고 견뎌라. 88년 소득이 높아져 주변이 행복하다. [뱀띠] 41년 소박한 밥상은 운을 살리는 식사법이다. 53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해서 처리하면 잘 해결. 65년 소문난 잔치에 별 먹을 것은 없다. 77년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진행. 89년 석화광음처럼 세월이 빠르다. [말띠] 42년 자식 일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54년 신점은 샤머니즘적 요소가 강하며 원초적 신앙의 한 형태로 본다. 66년 길 떠나려는데 손님이 오니 지체. 78년 경치는 좋으나 머물기에는. 90년 미리 아는 지혜는 선대의 선물이다. [양띠] 43년 사람과의 연대로 좋은 결과가 나온다. 55년 친구 따라 주식에 투자해보려. 67년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한 것은 인류문명의 발상지 중의 하나이기에, 79년 고기를 잡으려면 미끼도 준비해야. 91년 자꾸 잊어버린다. [원숭이띠] 44년 병고의 조짐이 있다면 약사기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56년 가정사에 대한 기도는 관음기도가 잘 통할 것이다. 68년 재혼으로 마음이 흔들린다. 80년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되니 안부를. 92년 신용이 재산이라는 말이 실감. [닭띠] 45년 과감한 투자는 리스크가 발생된다. 57년 부동산 문서매수가 순조롭다. 69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나 영업이득이 발생. 81년 종일 눈 위에 서리가 내리는 격. 93년 능력을 갖춘 남자를 만나려거든 주변부터 정리정돈을. [개띠] 46년 영원한 부자도 영원한 가난도 존재하지 않는 법. 58년 남의 단점만 보려고 하면 원망을 듣게 된다. 70년 오늘의 초대는 당신을 유혹하는 것이니 조심히. 82년 일이 지혜롭게 해결된다. 94년 시비 구설에 엮이기 쉬우니 말조심. [돼지띠] 47년 가정의 화목이 최고의 행복이다. 59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을 마무리할 수 있다. 71년 돼지띠와의 만남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8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상쾌하니 즐거운 하루. 95년 습관이 바뀌면 운명의 길도 바뀌게 되니.

2024-03-27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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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분법 세계

명리학에는 음양이 있고 불교에서는 분별심을 경계한다. 이분법적 사고로서 진제와 속제라고도 표현되는데 절대적이며 궁극적 진리와 실재를 의미하는 진제眞諦와 우리가 살아가는 세속의 모습인 속제俗諦가 그것이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진제와 속제는 서로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 속에 나뉘기도 하고 나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성(聖)과 속(俗)이 다르지 않고 불성을 상징하는 연꽃도 흐리고 탁한 진흙 속에서 핀다. 그런데 전혀 통합될 수 없는 이분법처럼 전 세계를 통하여 딱 2가지로 구별되는 제도가 떠올랐다. 자동차의 우측통행과 좌측통행 운전이다. 보자면 영국과 호주 일본 등 세계 국가 중 약 30%는 좌측 운전을 의무화하고 나머지 70%의 국가는 우측 운전을 의무화한단다. 그 유래가 궁금해져 찾아봤더니 좌측 운전을 하는 나라들은 자동차의 핸들이 오른쪽에 있는데 이는 과거 마차를 운행하는 마부의 위치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했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은 대부분 좌측 운전이나 영국으로부터 독립운동을 벌여 성립된 국가인 미국은 건국 초기에 영국에 대한 반감이 심하여 영국의 문화를 따라가지 않으려 했단다. 1908년 포드 자동차의 인기 모델 T의 왼쪽에 핸들을 놓았다. 미국 자동차의 아버지라 불리는 헨리 포드에게 오른쪽 운행으로 미국의 교통을 표준화한 공을 돌리기도 한다는데 유럽은 대부분의 나라가 미국처럼 우측통행이다. 이유인즉 프랑스 혁명 정부는 모든 사람이 오른쪽으로 운전해야 한다고 지시했는데 길의 왼쪽은 영국처럼 마차와 말을 탄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었고 마차는 부유한 계층의 전유물이었다. 보행자 즉 가난한 사람들은 오른쪽 보행이었고 따라서 속물적인 계층 차이를 없애기 위한 지시이자 정책이었다. 부자와 빈자에 대한 이분법이 길의 통행에도 있었다.

2024-03-27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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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쏟아지는 여론조사, 실제 적중률은?

4·10 총선을 보름 앞둔 26일, 수많은 여론조사가 정치권에 쏟아지고 있다.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여론조사 업체에서 걸려오는 전화만 하루에 몇 통이 넘으면서 '공해'라는 비판도 나온다. 그러나 정당과 각 후보 캠프가 선거 판세를 짐작하기 위해서는 여론조사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총선 100일전인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공표된 4·10 선거 관련 여론조사는 총 1019건(최초공표일 기준)이다. 이 중 507건은 3월 1일부터 26일까지 발표된 여론조사다. 한 달 사이 500여건의 여론조사가 시행된 셈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선거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는 얼마나 차이가 났을까. <메트로경제신문>이 2016년 20대 총선과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 여론조사와 실제 표심을 비교해봤다. 일단 2016년 20대 총선은 다자구도였다.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이 여당이었고,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에서 탈당한 이들이 만든 국민의당, 그리고 정의당 등이 주요 정당이었다. 특히 민주당은 탈당한 이들이 상당한 수였기 때문에, 텃밭인 호남에서 의석을 상당히 많이 잃어 총선에서 패배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당시 발표된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역시 이 같은 예측에 한몫했다. 당시 한국갤럽 여론조사 기록을 찾아보면 새누리당은 정당지지율이 40%에 육박했고, 민주당은 20%초반을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2016년 3월 말 10%대를 기록하면서 점점 상승세를 탔다. 리얼미터는 새누리당이 30~40대를 오르내리더니, 3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탔다. 그러나 민주당은 한 번도 새누리당을 앞지르지 못했다. 지역구 여론조사도 일부 지역은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보이는 등 크게 밀리는 결과가 많았다. 여론조사대로였다면 20대 국회에 입성한 이들의 면면이 크게 달라졌을 정도였다. 다만 정권심판론은 50%대를 유지하며, 20대 총선이 정권심판 선거 성격이 있었음을 보여줬다. 특히 당시 서울 종로구에 출마했던 정세균 민주당 후보는 2016년 3월 24일 한 여론조사를 인용하며 "KBS 여론조사 오세훈 45.8%, 제가 28.5%. 17.3%포인트 격차입니다. 이 숫자를 기억해 주십시오. 왜곡인지 아닌지 증명해 보이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었는데, 당시 상황을 지켜본 한 정치권 관계자는 "당시 여론조사와 바닥민심의 괴리가 있는 것은 느꼈지만, 명백한 수치의 차이 앞에서 과연 정세균 전 총리의 공언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진 이들이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투표함이 열리고,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왔다. '새누리당 과반, 민주당 개헌저지선 확보 실패'라는 예측이 공공연히 나왔던 선거였음에도 결과는 민주당이 123석으로 1당을 차지하고, 새누리당은 122석을 얻었다. 두 당의 의석 차이는 1석이었다. 국민의당은 38석으로 약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 21대 총선은 민주당이 여당,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이 야당이었다. 문재인 정부 중반에 접어들었고, 코로나19 등으로 정국이 어수선했지만 정권심판(여당심판)론은 40%대를 기록했다. 일부 조사에서는 정권심판론이 30%대 초반이 나오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도가 높은 상황이라, 정권안정론이 더 힘을 받은 것이다 . 한국갤럽 여론조사 역시 2020년 1월부터 민주당이 꾸준히 우위를 점했다. 1월부터 세달간 단 한번도 미래통합당은 25% 이상의 지지율을 받지 못했다. 적게는 13%포인트, 많게는 22%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리얼미터 역시 민주당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을 유지했고, 미래통합당은 30대 초중반을 오르내렸지만 떨어지는 추세였다. 그리고 실제로 당시 총선에서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3석,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7석을 얻어 총 180석이라는 유례없는 승리를 거둔다. 한 야당 관계자는 "안심번호 추출이 가능해진 것은 2017년 2월부터라, 20대 총선 당시 다수의 여론조사는 유선 비중이 아주 높았다. 그러다보니 샘플의 왜곡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며 "20대 총선 당시 여론조사 중에선 유선전화 비중이 100%였던 것도 절반 이상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1대 총선 당시 여론조사는 안심번호 추출을 사용해 유·무선 비중이 이전과는 달라지면서 여론조사가 민심을 조금 더 반영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22대 총선 여론조사와 관련해 "무선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여론조사라는 도구의 엄밀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 여론조사를 어떻게 설계하고 적용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보는 민심은 계속 출렁인다는 것을 확인한 계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중요한 건 여론조사라는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거다. 질문을 만드는 자, 여론조사를 해석하는 자 모두를 포함해서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3-26 20:01:1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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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역병원, 국민생명 지키는 첫 관문…정부가 더 뒷받침"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 종합병원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필수의료의 첫 번째 관문"이라며 "지역병원이 환자의 신뢰를 받고 확실하게 뿌리를 내리도록 정부가 더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6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주재차 충북 청주를 방문해 지역 2차병원인 청주 한국병원을 찾아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진료 체계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필수의료의 붕괴를 막고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 한국병원과 같이 지역에 뿌리를 내린 종합병원은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허리와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날 병원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에게 "비상 상황에서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병원 의료진들이 마음 놓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재승 병원장은 지역 의대 정원 확대 결정에 대해 "역대 정권에서 하지 못 한 일이지만, 미래를 위해 크나큰 결단을 하신 것에 감사하다"며 "한국병원이 개원한 지 38년이 됐지만, 의사 충원이 어렵지 않은 해가 없었다. 지역 위주로 의료 인력이 확대된다면 의사 충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의료진들은 ▲2차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역할 분담을 통한 의료전달체계 확립 ▲2차 의료기관 적정수가 보장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수가 인상 ▲필수인력 대기비용 및 필수시설 유지비용 보상 등을 건의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보건의료를 국방이나 치안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본질적 기능으로 보고, 예산 편성 시 보건의료 분야의 재정투자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의료 재정을 우선적으로 예산에 반영하려면 의료현장에 계신 의료진 여러분이 하루빨리 대화의 장에 나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셔야 한다"며 "보건의료 예산이 먼저 편성돼야 나머지 예산 편성도 가능하다"고 대화에 적극 나서주길 요청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동행한 참모들에게 "오늘 건의 사항을 즉시 검토하고 의료진과 적극 소통해 어떤 것부터 해결해 드리면 좋을지 의견을 들으라"고 지시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병원 심장·뇌혈관센터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돌아봤다. 심장·뇌혈관센터에서는 중증 환자 전원을 위한 상급 병원과의 네트워크 상황이 어떤지를 점검했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03-26 19:57:3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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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 금천 강성만, 사회복지기관 간담회…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복지 구축"

4·10 총선에 출마한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 후보는 26일 금천구사회복지기관연합회가 개최한 정책제언 간담회에 참석해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복지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서울 금천 가산동 소재 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 참석해 "가족이 전국 각지에서 복지관 사업을 하고 있고 저도 12년 넘게 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명예이사장으로 일해왔다"면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으로 재단법인을 특별법인으로 만들었던 경험을 접목시켜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복지를 맞춤형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천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비중이 높아 사회취약계층의 맞춤형복지가 절실히 필요한 곳"이라면서 "보편적 복지의 기준을 완화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처우와 관련해서는 "기대수명이 늘고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업무도 늘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에서 종사자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만큼 처우개선을 통해 대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청년 및 고령층 복지로 월세지원과 생애주기형 임대주택 보급 등을 제시해, 국민들이 '내 집 마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중장년부터 고령층의 복지까지 연결고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강 후보 외 전종미 금천가족센터장, 윤명선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장, 김선웅 금천시니어클럽 관장,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권태록 금천호암노인복지센터장, 조영표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장, 김미성 금천50플러스센터장, 김현숙 남부여성발전센터장, 고영찬 금천구의원, 오봉수 전 시의원이 참석했다.

2024-03-26 19:57:0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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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천 연수을 김기흥, 국토부 장관 만나 GTX-B 개통 및 인천1호선 조기 개통 건의

4·10 총선에 출마한 김기흥 국민의힘 인천 연수을 후보는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관내 교통 현안 등을 논의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 방문해 박 장관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면서 송도에 필요한 여러 교통 현안과 공약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 제안서에는 송도 내 차질이 있거나 미완성으로 남은 계획들의 추진 방안과 구체적인 예산 확보 방안 등이 담겨 있다. 특히 ▲GTX-B의 차질 없는 개통 ▲8공구 인천1호선 조기 개통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통해 교통난 해소 및 화물차의 통행 분산 ▲M버스 증차 및 2층 버스 도입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등과 연계된 GTX-B 복합환승센터의 개발 등 국토부 소관의 정책과 공약을 주요 사항으로 담았다. 김 후보는 "송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은 두터운 당정관계를 유지하면서,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도 더욱 더 구체적이고 긴밀한 실무협의 프로토콜을 갖춰야 한다"며 "지난 민주당 정부에서는 서로 실무협의 프로토콜이 원만하지 못해 송도의 발전이 지체됐다. 그래서 저는 공약의 현실화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정책 전문의 정통 관료 출신이신 분"이라며 "추후 당선된다면, 예산확보나 책임 입법을 통해 국토부와 더욱 더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6 19:47:3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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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KAIST,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 만드는데 협력"

국가정보원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사이버안보 분야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과 윤오준 3차장, 이광형 KAIST 총장과 배중면 안보융합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국정원 본부에서 체결식을 열었다. 국정원은 국가 정보기관과 국내 과학교육기관이 MOU를 체결한 것은 최근 고도화된 사이버안보 위협에 맞서 사이버대응기관의 역량 강화 필요성에 공감한 데 이어 지난 2월 1일 국가안보실이 발표한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의 주요 내용인 새로운 사이버 안보대응 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 실행에도 뜻을 모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과 KAIST는 ▲전담 연구조직 설치 및 운영 ▲사이버 분야 공동연구 수행 ▲과학기술·국가안보 상호 이해를 위한 정기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사이버안보연구소'를 설립해 사이버대응·인공지능(AI)·양자 등 첨단 안보기술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이 과정에서 사이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태용 국정원장은 "과학기술 강국이 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온 KAIST와 함께하여 뜻깊다"며 "사이버안보 미래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이광형 총장은 "사이버전 최일선에 서 있는 국정원과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3-26 19:39:00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