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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지원…베트남서 수출상담회 개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에 힘을 보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와 수출상담회 '팁스타운 월드쇼'를 공동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밸류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첫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개 중소·벤처기업들은 베트남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안팟그룹, 수동화재방호 건설설비 업체인 테크콘스, 선 하이 퐁 등 베트남 현지 50여개 잠재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전에 시장 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고려해 친환경 에너지 에너지절감형 단차열 도료 생산업체인 ㈜이유씨앤씨,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기업인 그린웨일글로벌 등 10개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사업개발,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는 사업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R&D) 지원과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약속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지사와 법인을 활용해 글로벌 프로모션에서부터 바이어 검증, 계약, 물류, 대금회수까지 해외영업에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최장식 ㈜이유씨앤씨 대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확장을 모색하던 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우량바이어를 소개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수출상담회를 준비한 허성형 기업시민사무국장은 "향후에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거래를 위한 관리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45개 국가, 8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상담회 등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동반성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인천스타트업파크 등 8개 대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80여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2024-05-23 10:3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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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양·음극제 국제표준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 통과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탄소발자국 검증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이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공인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극재 PN6, PN8과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해 국제표준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PN6과 PN8는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제품명으로 니켈 함량이 각각 60%, 80% 이상이다. 탄소발자국은 원료채굴, 운송, 생산 등 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의미한다. 'ISO 14067' 은 탄소발자국의 객관적 측정을 위한 국제표준으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했다. 한국품질재단은 기업 또는 단체의 탄소 배출량 측정 과정에서 국제표준 'ISO 14067' 준수 여부를 평가해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발급한다. 탄소발자국은 지난 2006년 영국의회 과학기술처에서 최초로 제안한 이후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시행된 유럽연합(EU)의 배터리 규정에 따르면, 2025년부터 배터리 제품 탄소발자국 측정 및 신고가 의무화돼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활동이 어렵게 된다. 회사는 글로벌 배터리·완성차기업과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해외 JV(합작법인) 설립 등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양·음극재 탄소발자국 검증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탄소배출량 관리체계에 대해 투명한 정보공개로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음극재 탄소발자국 검증 자료를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생산공정 분석, 에너지 절감기술 도입 등에 활용하고, 향후 하이니켈 단결정 NCMA·NCA 양극재 등 차세대 제품을 대상으로도 탄소발자국을 관리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23 10:33: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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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머스탱 국내 팬들과 소통시간 가져…출시 60주년 기념 행사 진행

포드코리아가 머스탱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국내 머스탱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드코리아는 22일 씨네 드 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진행된 '머스탱 무비나잇'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적 상징으로서 머스탱이 가지는 특별한 가치와 존재감을 팬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머스탱은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퍼포먼스로 지난 60년간 단 한 차례의 생산 중단없이 오랜 시간 동안 최고의 스포츠카로 손꼽히며 수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다. 머스탱의 60번째 생일 파티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포드코리아 인스타 소셜 계정을 통해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60명 머스탱 팬들이 참석해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포드코리아는 참가자 대상으로 특별 굿즈를 제공하는 한편 케이터링과 함께 머스탱을 비롯한 다양한 포드 차량이 등장하는 인기 영화 '포드 V 페라리'를 상영했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총괄 전무는 "국내 머스탱 팬들과 한 자리에 모여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이 가진 특별한 매력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드의 모델들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 2월 9년만의 세대 교체를 통해 새롭게 돌아온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을 출시했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디자인과 역대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 등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모델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발표 4월 자료 기준 올해 누적 올-뉴 포드 머스탱 판매량은 343대를 기록했다.

2024-05-23 10:33: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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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재단, 2024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

GS칼텍스재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헌신적으로 구조한 시민들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23일 GS칼텍스재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남 여수시 소재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4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창수 GS칼텍스재단 상임이사, 신병은 GS칼텍스재단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 제정된 'GS칼텍스 참사람상'은 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이들,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선행을 펼친 이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최초 수상자는 지난 2021년 돌산대교 해상에서 추락자를 구조하기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펼친 이태규씨가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화재 발생 아파트에서 장애인을 업고 대피시킨 시민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GS칼텍스 참사람상'은 구조 현장의 위험성, 구조 대상자의 피해 우려 수준, 구조활동의 신속성 및 효과성, 사회적 귀감 정도 등을 고려하여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선장 김진우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와 하화도 사이 해상에서 암초에 걸려 좌초된 어선의 300~400미터 인근에 있다가 좌초된 어선에 접근하여 탑승자 20명과 바다에 빠진 2명을 포함하여 22명 전원을 구조했다. 여수시청 직원인 심대원씨는 지난 3월 25일 여수시 신월동 국동항 인근 행정선에서 근무 중 CCTV로 10대 여학생이 바다에 뛰어드는 것을 목격한 후 동료에게 119신고를 부탁하고 직접 바다에 입수하여 생명을 구했다. 통신 설비 기사였던 故 곽한길씨는 지난 1월 31일 새벽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에서 전복된 사고차량을 목격했다. 불이 붙은 차량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운전자를 구조하던 도중, 사고차량을 발견하지 못한 16톤 화물차의 추돌사고로 숨졌다. 숨진 고인은 여수 돌산 도실마을 출신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였기에 특별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GS칼텍스재단 관계자는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준 숨은 의인들이 우리 사회가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며 "특히 본인 생명을 바쳐 사고현장을 돕다 고인이 되신 故 곽한길씨의 의로운 행동을 오래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23 10:33:1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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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AI 정책 시뮬레이션 플랫폼 도입

신안군은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Ops 기반 인구감소지역 사회문제 해결 AI 정책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의 수요기관으로써 참여하게 되었다. 본 연구개발의 목표는, 인구감소와 관련된 사회문제를 다기종·다기관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최적의 인구문제 해결 정책을 도출하는 것이다. XOps플랫폼은 인구감소 문제를 진단하여 가장 효과적인 정책을 운영하고, 평가하여 피드백하는 일련의 과정을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행하도록 한다. 대표적으로 ▲주거 환경 열악 ▲문화시설 부족 ▲노인 고령화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되고, 예산의 효율적 예측이 가능하여 예산 절감 효과로 이어진다. 신안군은 그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주민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국 최초 햇빛 연금과 햇빛 아동수당을 지급했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사계절 꽃 피는 1섬 1정원, 1섬 1뮤지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의 귀농·귀어를 위한 청년 어업 임대 사업과 월 1만 원 임대 주택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시설들의 입지와 규모, 수량 등 인공지능을 통해 최적의 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정책지원은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에서 받을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나서서 이런 사회문제를 기술적·시스템적으로 접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공감한다"라면서 "수요기관으로 참여하여 국가연구개발 과제에 더 현실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과제 계획을 논의하여 최적의 정책 도출과 함께 생활인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5-23 10:25:4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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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어족자원 증강을 위한 수산종자 33만 마리 방류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청정바다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흑산 홍도 외 19개 지선에 전복 16만 마리와 해삼 1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과 해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종자로, 최적의 성장 여건을 갖춘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 해역에 해당 지선 어업인(해녀 동원)들과 함께 방류했다. 특히, 전복과 해삼은 방류 후 재 포획률이 수산종자 방류 품종 중 제일 높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어,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이번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계(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6월 초 비금 권역에 감성돔 10만 마리와 흑산 권역 해삼 34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감성돔은 낚시인들에게 최고의 인기 어종으로 향후 우리 군이 구상하고 있는 바다낚시터 조성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22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5개년 추진) 일환으로 본격 추진 중인 비금 권역(쥐노래미 50억), 하의 옥도~안좌 사치권역(조피볼락 40억)에 인공어초 투하, 수산종자 방류, 해조류 이식(다시마, 곰피 등) 등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 고갈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산자원 증강과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풍요로운 어촌 실현과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안군은 지금까지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824만미의 수산종자 방류와 41,488개의 인공어초를 투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24-05-23 10:23:0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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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안좌면 孝 어르신 큰 잔치 열어

지난 21일 신안군 안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미순)는 은둔형 외톨이 어르신 120여 명을 모시고 '안좌면 孝 어르신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 참석자는 은둔형 외톨이 및 고령 어르신들로, 홀로 외출하는 데에 불편함이 있는 어르신들께 문화 공연을 보여드리고 활기를 되찾아 드리기 위해 계획되었다. 孝 어르신 큰잔치는 '2024년도 신안군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기금으로 식사와 기념품을 준비했으며, 은암어린이집, 장구야놀자예술단, 한누리아카데미, 나누리장구단, 퍼플미시난타팀, 지역가수 김해영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이날 최미순 민간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인솔해 주신 마을 이장님들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며 희망과 활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명렬 안좌면장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행사에 재능과 물품을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2024-05-23 10:22:3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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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갯벌유산의 대표주자 신안갯벌, 사구포럼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갯벌과 밀접한 생태계 연결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달한 사구의 지혜로운 보전과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0일 '2024 신안군 사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구포럼은 작년 국회에서 열린 사구의 날 제정과 국립 사구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이어 개최되었다. 전승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와 최강희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가 갯벌과 사구의 현명한 이용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고, 강제윤 (사)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한흥호 전 우이도 돈목 이장, 강지현 국립생태원 연구원이 갯벌과 사구의 보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사구는 바람에 의해 모래가 이동하여 퇴적된 언덕이나 둑 모양의 모래언덕이다. 특히, 신안군에 발달한 해안사구들은 경관미와 함께 자연재해를 일차적으로 방어해 주고 다양한 식생들이 자라나는 지역으로 생물다양성 증진에 큰 기여를 하는 공간이다. 김재광 신안부군수는 "누구도 도전하지 않았던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신안군이 이끌어 온 것처럼 사구 보전의 정책을 선도하겠다"라면서 "이번 사구포럼이 사구 보전의 정책을 정립하는 시발점이 되어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사구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구포럼에는 신안갯벌 보전을 위한 한-일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안군을 방문한 일본의 사가시, 가시마시, 아라오시 등 3개 지자체의 갯벌관리 공무원과 일본람사르센터 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2024-05-23 10:21:4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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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촌빈집재생프로젝트 눈에 띄네“작은학교 살리기 마중물 기대”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부 농촌빈집재생프로젝트가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식품부 농촌빈집프로젝트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빈집 재생에 필요한 재원을 투자, 빈집을 농촌지역에 필요한 맞춤형시설로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전라남도-이마트-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1호 대상지로 선정되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작은학교 살리기와 연계해 마산면 지역 빈집 8동을 리모델링하게 된다. 마산면 농촌빈집 재생은 6월 중순 완료될 예정으로, 마산초등학교로 전학하는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입주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30년 8월까지 무상으로 빈집을 임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22일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이마트에서 마산초등학교에서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협력재단 농어촌기금운영부 김병진 부장과 이마트 csr팀 이선기 부장 등 관계자들과 이성복 마산초 교장과 교직원 및 학생, 해남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는 코딩 및 AI 로봇, 교육용 태블릿 PC 등 4,000만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를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선기 부장은"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대책으로 기업과 공공,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빈집재생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가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전라남도-이마트-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마을의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와 전라남도, 해남군은 빈집 발굴과 정부 및 지자체 사업을 연계해 사업추진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민간기업인 이마트에서는 농어업 상생협력기금 지정기부금을 지원해 작은학교 내 학습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는 비지정 기부금 등을 활용한 빈집 재생을 지원한다. 사업 성과에 따라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해남군은 내년에는 북평면을 중심으로 빈집을 재생해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을 위한 마을호텔 조성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빈집 철거,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촌 빈집 해소와 지역자원 활용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05-23 10:21: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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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기후 위기 대응과 남극 이야기’ 특강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시가 생태학교로 선정해 지원하는 기흥구 영덕동 흥덕중학교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남극 이야기'를 주제로 환경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이 취임한 뒤인 2022년 하반기 환경교육 도시로 지정받은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흥덕중ㆍ동백중ㆍ능원초 등 3개 학교에 환경교육사를 파견해 체계적인 환경 교육을 하도록 하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용인백현중ㆍ송전중ㆍ매봉초 등 3개 학교를 생태학교로 추가해 환경교육사를 지원하고 환경 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매년 생태학교를 3개교씩 선정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동백중학교에서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특강을 한 이 시장은 시의 환경교육 특화 마을 프로젝트 '용인愛 환경마을' 사업지인 기흥 흥덕마을 주민들의 요청으로 흥덕중에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흥덕중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특화 마을인 흥덕마을 주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심각한 남극의 문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시장은 19대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4년 2월 남극의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극 대륙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빙하가 녹아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기후변화 현상을 목격한 이 시장은 관련 영상과 경험담을 소개하며 남극 등 지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남극을 방문했을 때인 2014년의 남극 연평균 기온과 2021년의 남극 연 평균 기온을 비교하면 7년 사이에 2.1℃나 올랐다고 하니 기후 위기가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국은 1908년 10.4℃에서 2022년 13.2℃로 114년 사이 2.8℃가 상승했다"며 "기후 위기는 전 지구적 현상이므로 세계의 모든 이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극의 빙하가 다 녹으면 해수면이 58m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제가 남극에 갔을 당시에도 녹아내린 빙하 절단면 사이로 융빙수(눈이나 얼음이 녹은 물)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며 "남극의 생태계도 많이 파괴되고 있는데 극지에서 일어나는 이런 일은 대한민국 기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우리가 방관할 수는 없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남극에 연구기지 2개를 보유한 10번째 나라"라며 "남극 연구의 최대 관심사는 기후변화인 만큼 장보고 기지와 세종 기지에서는 빙하코어라 불리는 빙하 속 깊은 곳의 얼음을 채취해 아주 오래전부터 진행된 기후변화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빙하 밑 지각 변화를 연구하는 데엔 빙하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진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진동 소리가 들리는 영상을 보여줬고 학생들은 남극 기지 연구원들이 빙하 진동 소리를 관측하는 모습을 집중하며 시청했다. 이 시장은 "한국에서 남극까지의 거리는 흥덕중학교에서 부산항 제5부두까지 18번 왕복하는 것과 같은 1만 3204km"라며 "장보고 기지가 있는 남극 대륙에선 여름인 12, 1, 2월의 경우 24시간 내내 해가 떠 있는 백야이지만 낮에도 영하 20도 정도에 바람도 매우 강해 1분을 견디기 어려울 정도"라며 남극의 모습에 대해 실감 나게 소개했다. 이 시장은 극지의 추위를 한데 모여 스크럼을 짜듯 '허들링(Huddling)'이란 공동체 정신으로 극복하는 황제펭귄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해주었다. 이 시장은 "바다표범 등이 있는 남극 바다에 펭귄들이 뛰어들기를 주저할 때 바다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The First Penguin)'이라고 부른다"며 "이 말은 어떤 일을 선도하며 도전하는 사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을 일컬을 때 쓰는데, 흥덕중 학생 여러분들이 장차 '퍼스트 펭귄'이 되어 나라와 용인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해주기를 바라고, 환경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남극 극점에 최초로 도달하겠다는 목표로 경쟁했던 노르웨이 출신 로알 아문센과 영국 탐험가 로버트 스콧의 스토리와 남극 횡단을 시도했다 실패했지만, 조난당한 대원들을 모두 살린 영국인 어니스트 섀클턴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아문센은 로버트 스콧의 탐험계획을 전해 듣고 선제적인 행동을 해서 1911년 12월 사상 최초로 극점을 밟는 데 성공했다"며 "스콧은 한 달쯤 뒤에 극점을 밟았고, 아문센에게 뒤져 실망한 데다 극한의 추위에 맞닥뜨린 상태에서도 과학적 연구를 위해 수집한 운석을 운반하고 영국으로 가져가려고 애를 쓰다 배가 정박한 곳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전 대원이 사망하고 말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어니스트 섀클턴은 남극 대륙에 닿지 못한 상태에서 배가 얼음 바다에 갇히고, 나중에 얼음이 녹으면서 배가 부서질 위기에 처하자 일단 대원 27명을 데리고 무인도로 피난했다. 이후 대원들을 구하기 위해 작은 배로 남극 바다를 건너 1300km 떨어진 사우스 조지아 섬까지 갔고, 거기서 3000m의 산을 넘는 등의 고생을 한 끝에 구조대를 이끌고 무인도로 가서 조난 당한 지 634일만에 대원들을 모두 구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훗날 에베레스트산을 처음 정복한 뉴질랜드 에드먼드 힐러리 경은 '속도와 효율성은 아문센, 과학적 탐구는 스콧이다. 그러나 재앙을 맞아 모든 희망이 사라졌을 땐 섀클턴에게 기도하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했다. 이 시장은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흥덕중학교가 생태학교로서 생태학습장을 세심히 관리하고 전기 절감과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데 대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흥덕중학교 학생들의 훌륭한 활동을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10:19:3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