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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특별자치도·제주은행과 맞손..."지역화폐로 소비 선순환 기대"

광동제약은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은행과 함께 '삼다수 소비 활성화와 탐나는전 사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객 유치와 제주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화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하고, 지역화폐 사용으로 연결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구매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모션 '삼다수 제주여행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소비자가 온·오프라인에서 제주삼다수를 구매한 뒤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탐나는전(제주 지역화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광동제약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4년간 총 40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연간 약 1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환원 광동제약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제주삼다수 구매를 지역화폐 사용으로 연결해 지역 상권으로 소비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탐나는전은 관광객과 도민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소비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며 "적립률 확대와 기능 고도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관광·소비·민생이 선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수 제주은행장은 "탐나는전 운영 대행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관광객과 도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를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유통 파트너로서 '제주삼다수 장학재단' 기금 출연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인턴십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7:51: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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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이름에 'COCO' 못써…샤넬의 '브랜드 갑질'

화장품 중소기업만 전 세계 수출국이 200곳을 훌쩍 넘는 등 'K-뷰티'의 무한확장에 위기감을 느낀 사넬(Chanel)이 '브랜드 갑질'을 하고 있다 '코코(COCO)'라는 이름을 샤넬만 쓸 수 있다고 또다시 한국 기업에 '경고장'을 날리며 엄포를 놓고 있다. 상대적으로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IP) 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이중 브랜드' 등 글로벌 시각에서의 마케팅전략이 요구된다. 30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회사 ㈜코코드메르(COCODEMER)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위해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COCODEMER' 상표 등록을 끝냈다. 유럽도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룩셈부르크, 벨기에 등으로 진출할 계획을 짰다. 두바이를 토대로 중동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코코드메르는 버블팩, 미스트, 영양크림, 에멀전, 썬크림 등 기초 화장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유럽에서 복병을 만났다. 네덜란드 현지 유통사를 통해 COCODEMER와 관련해 두 건의 상표를 출원했는데 샤넬을 대리하는 로펌(Banning)측으로부터 "샤넬은 국제적으로 매우 유명한 상표인 'COCO'의 정당한 권리자이며 해당 상표는 베네룩스 지역을 포함해 여러 국가에 등록돼 있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가 날라왔다. 그러면서 Banning은 "귀사의 상표 'COCODEMER'는 앞부분 'COCO'가 지배적 요소이며 시각적·발음상·개념적으로 동일해 샤넬의 기존 상표와 혼동 가능성이 존재하고 소비자는 해당 제품이 샤넬 제품이거나 샤넬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샤넬이 로펌을 통해 주장하고 있는 상표 'COCO'는 샤넬 창업자인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의 애칭(코코 샤넬)이다. 코코드메르 김유민 대표는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나라에서도 이미 상표등록을 마쳤는데 유독 유럽에서 샤넬이 상표권을 주장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샤넬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적지 않은 수출 물량이 고스란히 재고로 쌓여 있고 독일 등 추가 진출 계획도 멈춰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참에 상표권 보호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위해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그러나 중소기업이 글로벌 거대 기업과 상표권을 놓고 분쟁을 하는 것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 우리 같은 기업들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글로벌 브랜드 대응팀'과 같은 조직을 꾸려 지원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코코드메르(COCODEMER)는 인도양의 세이셸에서 나는 야자수의 거대한 열매 'Coco de Mer'에서 따온 이름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초에도 'coco'를 놓고 샤넬과 한국의 또다른 중소기업 브랜드간 분쟁 사례가 있었다. 샤넬은 앞서 한국 기업의 화장품·향수 브랜드인 '코코도르(cocod'or)'에 대해 역시 '코코(coco)'와 유사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특허심판원은 샤넬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특허법원의 판단(2020허1213 판결)은 달랐다. '코코(coco)'와 '코코도르(cocod'or)'가 유사하지 않다며 최종적으로 특허심판원의 판단을 뒤집은 것이다. 다만 법조계에선 이 판례가 한국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현재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코코(COCO)'와 '코코드메르(COCODEMER)간 분쟁 결과와 연결짓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위기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박지환 변호사는 "글로벌 브랜드사들은 자기 상표를 지키기위해 주요국의 상표 출원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유사 상표가 있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다"면서 "중소기업들은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각에서 브랜딩 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국내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를 다르게 해서 해외 유명 브랜드와 겹치지 않도록 '이중 브랜드 전략'을 짜야 법적 분쟁도 피하고 새로운 마케팅도 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화장품 중소기업들의 수출 국가는 204개국까지 늘었다. 화장품 총 수출액은 2023년 당시 53억2000만 달러에서 지난해엔 83억2000만 달러까지 증가하며 '10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체 화장품 수출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은 2024년 67%에서 2025년에는 72.5%로 느는 등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6-03-30 16:01: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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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차량 5부제' 동참..."에너지 위기 적극 대응"

한미약품그룹이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제이브이엠, 온라인팜, 한미정밀화학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한다. 차량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다. 교통량 감소, 연료 사용 절감,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임직원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사내 공지를 통해 운영 기준을 안내하며 대중교통 이용 등도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 사업장의 에너지 제어 기준도 강화한다. 전기 사용량 감축에 중점을 둬 평일·휴무일·중식시간·야간 등 시간대별 PC, 냉난방, 조명 등의 사용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국내 출장을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로 대체해 업무용 차량 이용을 줄이는 한편, 사업장 간 이동 역시 최소화하고 필요 시 원격 회의를 장려한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라며 "국가적인 어려움을 정부와 함께 극복하는 한편 앞으로도 일상적인 경영 활동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5:20: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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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윤조 페스티벌'..."피부 자생력으로 노화 관리"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에서 '윤조 페스티벌'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대표 제품 윤조에센스의 핵심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윤조에센스는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속건조, 거친 피부결, 잔주름, 모공부각, 칙칙함 등 노화로 인한 피부 변화를 개선하는 기능을 갖췄다. 윤조에센스에는 설화수가 독자 구축한 피부 가속 노화를 억제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바이오 기술 'E.G.R.3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500시간 자연 숙성을 거친 인삼 림파낙스 성분이 피부 기능 조절 인자(EGR3)를 활성화해 수분 순환을 촉진하고 피부 본연의 회복 능력을 활성화한다. 특히 노화 현상을 관리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4월 19일까지 국내 주요 온라인 입점몰을 통해 윤조에센스(90ml/120ml), 윤조 아이세럼, 윤조 3종 세트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REMY-J 타올, 윤빛 마사저, 구름 미니백 등 한정판 선물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향후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글로벌 대규모 캠페인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관계자는 "윤조에센스는 2025년까지 누적한 실적으로 '10초에 1병 판매', '10병 이상 사용 고객 52만 명 이상'이라는 기록를 내고 있다"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피부 균형과 회복의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전달해 윤조에센스가 선사하는 단단한 윤빛 피부와 건강한 회복력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5:16: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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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값·포장재값 동반 급등…외식 프랜차이즈 '이중 압박'

닭고기 원가 급등과 포장재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 압박'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 원재료 가격은 빠르게 오르는 반면, 국제 정세와 원자재 수급 등 외부 변수를 통제하기 어려워 올여름 외식 물가 불안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30일 유통·식품업계에 따르면 하림, 올품, 마니커 등 주요 닭고기 생산업체들은 최근 대형마트에 공급하는 닭고기 가격을 5~10% 인상했다. 일부 거래처에서는 지난달 중순 3% 안팎 인상에 이어 이달 초 추가로 3%가량 가격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여파는 곧바로 소비자가격에 반영돼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기준 닭고기 가격은 1년 전보다 약 10% 상승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역시 닭고기 매입 단가가 최근 10% 이상 오르며 원가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있다. 지난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AI로 육용 종계 살처분이 44만 마리로 늘어 1년 전 같은 기간의 3.5배 수준까지 증가했다. 병아리 생산 기반이 크게 위축된 데다, 환율 상승으로 수입 사료 가격까지 오르면서 생산비 부담이 겹쳤다. 닭고기 도매가격은 1kg당 4256원으로 한 달 새 6.7% 상승했고, 주간 평균 소매가격도 6612원까지 치솟았다. 주간 평균 가격이 6500원을 넘어선 것은 2023년 6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성수기 수요에 대비해 육계 부화용 유정란인 육용 종란 800만 개를 순차적으로 수입하기로 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초복 등 성수기를 앞두고 수급 불안이 이어질 경우 소비자 가격 상승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중동 전쟁 여파로 촉발된 나프타 수급 불안은 포장재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며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닐류와 플라스틱 용기 등 주요 포장 자재의 원료가 되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가격 상승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가맹점 운영비 전반에 압박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최근 포장용기 제조업체들은 원료 수입단가 인상과 수급 불안 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8~15% 인상하겠다고 공지했으며, 일부 품목은 인상률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 인상과 함께 고객당 주문 수량을 제한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가맹점주들과의 회의에서 중동 정세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이 비닐 쇼핑백, 알루미늄 용기, 물류비 등 전반적인 원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공유했다. 포장재와 물류비 상승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가맹점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도 "포장 용기가 박스당 1만원씩 올랐다", "일부 제품은 40% 인상 통보를 받았다"는 사례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일회용 포장재 사용 비중이 높은 배달·테이크아웃 중심 프랜차이즈 매장일수록 부담이 더 크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닭고기 원가 상승과 포장재 가격 급등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원재료와 부자재, 물류비까지 전방위적으로 오르는 구조라 일부 가맹점에서는 가격 조정도 검토하고 있지만, 이미 높아진 외식비로 인한 소비자 이탈 우려까지 겹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30 15:1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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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리라푸그라티닙' 청신호...'리보세라닙' 삼수와 맞물린 투트랙 전략

HLB그룹이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리라푸그라티닙'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그룹 내 기존 핵심 과제인 간암 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동시에 '항암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30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HLB그룹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FDA로부터 담관암 2차 치료제 후보물질 '리라푸그라티닙'에 대한 신약허가 본심사 착수 통보를 받았다. 올해 1월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두 달 만이다. 특히 이번 본심사 착수와 함께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받았다. 향후 약 6개월에 걸쳐 오는 9월 27일 안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는 보통 본심사 착수 시점부터 약 10개월이 걸리는 일반 심사보다 4개월 단축된 일정이다. 리라푸그라티닙은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인 FGFR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암세포 성장, 분화 등과 관련된 신호전달에 관여한다.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46.5%, 질병조절률(DCR) 96.5%,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 11.8개월 등이 확인됐다. 특히 범-FGFR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군에서는 ORR 23%, DCR 77% 등을 기록해 항종양 활성을 보였다. 리라푸그라티닙의 FGFR2 선택성을 기존 범FGFR 저해제와 비교 분석한 결과에서는, 기존 범FGFR 억제제인 페미가티닙(36%), 푸티바티닙(42%) 대비 경쟁력 있는 효능을 입증했다. 리라푸그라티닙의 이러한 성과는 HLB 주력 파이프라인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 절차와 맞물려 HLB그룹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보세라닙은 간암 신약 후보물질로 올해 1월 미국 FDA에 세 번째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HLB의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 요법은 간암 1차 치료제로 2023년부터 미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2024년 9월, 2025년 3월 미국 FDA로부터 각각 서류보완요구서한을 수령해 품목허가 승인은 두 번 불발된 바 있다. 특히 리보세라닙은 병용 약물인 캄렐리주맙의 화학합성·공장생산·품질관리(CMC) 이슈 등으로 부침을 겪었다. 국내 제약 업계에서는 이르면 오는 7월 리보세라닙, 9월 리라푸그라티닙 등에 대한 '연쇄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거론된다. 실제로 HLB그룹은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 상업화를 비롯한 대형 로드맵을 지속 밝혀 왔다.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담관암 2차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 ▲선낭암 치료제 리보세라닙 단독요법 ▲암종 불문 항암제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첫 순서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서 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진양곤 회장은 지난해 리보세라닙 허가 불달 당시에도 "리라푸그라티닙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가속화는 대체 방안이 아닌 당초 설계된 전략"이라며 자신감을 비친 바 있다. 김동건 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 대표는 "리라푸그라티닙이 본심사에 착수한 것과 우선심사로 승인결정이 단축된 것은 기업가치에 대단히 고무적인 신호"라며 "7월 내 간암신약의 승인과 상업화, 9월내 담관암 신약의 승인과 상업화 등 빅이벤트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리라푸그라티닙의 암종 불문 항암제 임상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5:03: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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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르샤트라' 올인원 퍼퓸 캡슐세제 출시

애경산업이 고농축 고급 섬유 관리 브랜드 르샤트라에서 캡슐 세탁세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한 '올인원 퍼퓸 캡슐세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르샤트라 올인원 퍼퓸 캡슐세제는 강력 세척, 향기, 실내건조, 피부자극테스트 완료, 걱정 성분 무첨가까지 5가지 핵심 기능을 한 데 담은 제품이다. 각종 생활 얼룩을 제거하는 7종의 특화 파워 효소를 함유해 깨끗한 세탁을 돕는다. 특히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직접 추출한 허브 에센셜 오일을 처방해 세탁을 거친 섬유는 깊고 풍부한 향기를 전달한다. 꿉꿉한 냄새의 원인 물질을 관리해 실내 건조 시에도 빨래의 상쾌함을 유지해 준다. 르샤트라 올인원 퍼퓸 캡슐세제는 선호하는 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생기 넘치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작약 향기가 가득한 '피오니'와 깨끗하고 보송한 솜이불 같은 느낌의 '클린코튼'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애경산업은 이번 신제품 강화로 캡슐 세탁세제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지속 확보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캡슐 세탁세제 시장은 연평균 42% 성장하고 있다. 간편한 계량과 사용법이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 애경산업의 캡슐 세탁세제 매출 또한 연평균 64% 증가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간편하지만 확실한 사용감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의 요구에 맞춰 세탁 기능을 강화한 캡슐 세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흐름에 맞춰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4:27:5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