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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효과' 현대차, 팰리세이드 연간 최다 판매 신기록 작성…판매량·수익성 기대감↑

현대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최근 '북미 올해의 차(NACTOY)'를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2세대 팰리세이드의 신차 효과 덕분이란 분석이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도매 판매(IR) 기준 팰리세이드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대수는 21만 1215대로 집계됐다.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를 처음 출시한 이래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2024년 16만 5745대와 비교해도 지난해 판매대수가 27.4%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2세대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전 세계 수출대수는 연간 10만 대를 넘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본격적인 수출이 지난해 5월 북미 시장부터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7만 3574대를 판매한 가솔린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2만 8034대)까지 더해지면서 총 10만 1608대를 판매했다. 미국에선 4개월만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1만 대 가까이 판매됐다. 전통적으로 큰 차를 선호하는 미국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팰리세이드가 주요 선택지로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한 미국에선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선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가솔린 모델을 앞섰다. 지난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판매대수는 3만 8112대로 가솔린 2만 1394대 대비 1만 7000대 가까이 더 많았다. 시장에선 현대차가 신형 팰리세이드에 처음 적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판매 증가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꼽고 있다. 대형 SUV 특유의 넉넉한 실내 공간성에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도입해 상품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팰리세이드는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270점을 획득하며 2위 닛산 리프(135점)와 3위 루시드 그래비티(85점)를 큰 폭으로 제치고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한편 기아도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북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북미 판매와 수익성을 떠받치는 대표 차종으로 향후 물량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을 이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은 보조금이 종료되면서 전기차(EV) 판매 비중이 줄어들면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가 대체하고 있다"며 "기아는 미국에서 텔루라이드가 50% 이상 증가된 18만대까지 늘어나고, 셀토스 등 신차 라인업이 보강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3 13:17: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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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표시멘트, 연이틀 상한가 기록

삼표시멘트가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삼표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3270원(29.95%) 오른 1만4190원에 거래 중이다.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오는 5일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일대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을 결정·공시하겠다고 3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최고 79층 규모의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성수 지역의 업무 기능 강화를 위해 업무시설 의무 비율은 35% 이상으로 설정되며, 주거시설은 40% 이하로 제한된다. 이와 더불어 상업·문화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사전 협상을 통해 확보된 공공기여분 약 6054억원은 지역 교통 문제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에 활용된다. 또한 유니콘 창업 허브를 조성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성수동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삼표레미콘 부지는 1977년 가동을 시작해 2022년 8월 철거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부지는 초고층 복합 시설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03 13:17:1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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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에도 정관장으로 말해요" 설 건강 선물 수요 공략

정관장은 '올 설에도 정관장으로 말해요' 캠페인을 통해 힘차게 도약하는 붉은 말의 기운에 정관장의 건강한 에너지를 더하며 설 건강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섰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다보록 등 대표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매년 설 선물로 꾸준히 선택받아 온 스테디셀러부터 소중한 분께 마음을 전하기 좋은 프리미엄 라인까지 폭넓은 구성을 통해 선물 받는 이의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주부터 온라인 공식 SNS를 통해 설 광고 메이킹 영상, 모델 박보검의 정관장 대표 제품 추천 영상, 새해 인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설 선물로서 정관장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VOGUE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세련된 감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브랜드 모델 박보검을 전면에 내세운 화보에서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지닌 역동성과 생명력을 정관장의 시그니처 레드 컬러와 감각적으로 결합해 표현했다. 아울러 전국 직영 매장 19개소에 박보검 설 화보를 전면시트와 도어시트로 부착해 매장 외관부터 설 시즌 분위기와 브랜드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특히 테헤란본점에는 대형 전면시트를 적용해 고객 접점 전반에서 '붉은 말의 해는 정관장의 해'라는 이미지를 일관되게 각인시켰다. 정관장 멤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모델 박보검의 화보가 담긴 새해 인사 엽서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제품(천녹·침향·황진단)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정관장×VOGUE 콜라보 화보집(북인북)을 증정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붉은 말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정말 키링'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정관장은 18일까지 정관장 대표 제품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천녹톤'(3포)을 증정한다. 현대카드·삼성카드 LINK 제휴를 통한 결제 금액대별 청구 할인 및 포인트 혜택을 더해 명절 선물을 보다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이번 설 캠페인은 과학적 효능이 입증된 정관장 제품이 소중한 지인에게 건강을 선물하려는 고객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정관장은 명절 등 특별한 날에 믿고 선물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3 13:11: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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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올리브영 강남 타운에 '멜라메이트' 팝업스토어 운영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지난 1일부터 올리브영 강남 타운에서 식물성 멜라토닌 브랜드 '멜라메이트'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CJ웰케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식물성 멜라토닌 시장을 선도해온 '멜라메이트'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과 제품 이해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실제 침대를 배치한 체험 공간과 보라색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멜라메이트 팝업스토어는 올리브영 강남 타운 3층에서 2월 한 달간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참여형 이벤트 '스쿱 챌린지'를 운영한다. 제한 시간 내에 스쿱 또는 집게를 선택해 젤리 제품을 퍼 담는 방식으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여 재미 요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이벤트는 참여자 전원에게 경품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는 '수면 빌런 찾기' 콘셉트의 수면 성향 진단 키오스크를 설치해 개인의 수면 방해 요인을 간단한 문답을 통해 분석하고 제품 선택에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경품 구성도 강화했다. 글로벌 이어플러그 브랜드 '루프(Loop)'의 신제품 '드림(Dream)'과 '슬립앤슬립'의 깊은잠 베개 등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주목받는 프리미엄 수면 아이템을 포함해, 멜라메이트 제품 풀세트까지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CJ웰케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멜라메이트 로우슈가 구미 신제품을 포함한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구미 제형뿐 아니라 알약 제형 제품도 함께 소개해, 소비자가 자신의 섭취 습관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로우슈가 구미는 기존 구미 제형의 섭취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당 부담을 낮춘 제품으로 일상 속 가벼운 휴식 루틴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CJ웰케어 관계자는 "멜라메이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며 자사 기준 작년 2월 대비 12월 매출이 1633% 성장한 흐름을 반영해 브랜드 가치를 체험형 콘텐츠로 전달하는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3 13:1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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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밥 소믈리에 양성 "어디서나 최상의 밥맛 제공할 것"

아워홈이 한식의 기본인 '밥'의 품질을 높여 전국 구내식당에 '맛있는 밥'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아워홈은 자사 소속 셰프 10인이 '밥 소믈리에' 자격을 획득하고 조리 표준 매뉴얼 고도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격 획득은 급식 서비스의 핵심인 '밥맛'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구내식당에서 균일한 품질의 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아워홈은 연간 약 2만 5000톤(2025년 기준)의 쌀을 사용하는 만큼, 식사 만족도를 좌우하는 밥 품질 관리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은 밥 소믈리에 셰프들을 중심으로 쌀 품종별 밥맛과 식감, 물성 등 특징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메뉴에 가장 적합한 쌀 적용 기준을 정립하고, 쌀의 특성과 취사 원리를 기반으로 밥 품질 표준 매뉴얼을 고도화 한다. 이와 함께 밥 소믈리에 셰프들이 전국 구내식당 조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취반 교육을 실시하여 어느 사업장에서나 균일하고 완성도 높은 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에 나선다. 나아가 쌀의 특성에 따라 밥맛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전용 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밥 소믈리에 자격 획득과 조리 표준 매뉴얼 고도화를 통해 전국 어느 사업장에서나 '맛있는 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와 기술개발을 통해 급식 전반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차별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3 13:11: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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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글로벌 확장 이끌 인재들 힘찬 첫발

제너시스BBQ 그룹이 공채 37기 신입사원들과 함께 글로벌 도약을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공채 37기 신입사원 사령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령식은 신입사원 입문 교육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선서, 사령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령장을 받은 신입사원들은 각자의 전공과 역량에 맞춰 현업 부서에 배치됐다. BBQ는 지난해 진행한 '공채 37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약 2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전형과 AI 역량검사, 실무 면접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경쟁률은 50대 1을 넘었다. 합격자들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입문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그룹 및 국내외 사업 이해를 바탕으로 운영·물류·마케팅 등 부서별 직무 교육은 물론, 가맹사업법·식품위생법 교육, 물류센터 및 도계업체 현장 견학, 전 메뉴 조리 실습, 직무별 과제 수행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사령식에서 윤홍근 회장은 신입사원 전원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BBQ는 지난 31년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원칙과 실행으로 성장해 왔다"며 "2026년은 자강불식의 자세로 지금까지 준비해 온 역량을 실행으로 옮기고,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를 살리고 성장시키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며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공동의 노력을 통해 BBQ의 역사를 완성시키는 구성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령장을 받은 신입사원들은 직영 매장 현장실습 기간을 거쳐 운영, 점포개발, 마케팅 등 각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시작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3 13:1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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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시 최초합격자 1374명 발표…5일 오후 2시까지 등록

건국대학교가 지난 2일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정원 내 KU일반학생 전형 및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등 최초합격자 1374명을 발표했다. 합격자는 5일 오후 2시까지 등록 해야 한다. 3일 건국대에 따르면, 전형별로 정원 내에서는 KU일반학생 전형 '가'군이 423명 모집에 2538명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은 578명 모집에 4098명이 지원해 7.09대 1이며, '다'군은 230명 모집에 2339명이 지원해 10.17대 1로 KU일반학생 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은 '가'군이 27명 모집에 192명 지원으로 7.11대 1, '나'군은 44명 모집에 258명 지원으로 5.86대 1, '다'군이 8명 모집에 112명 지원으로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외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은 '가'군 18명 모집에 111명 지원으로 6.17대 1, '나'군은 39명 모집에 275명 지원으로 7.05대 1, '다'군은 7명 모집에 118명 지원으로 16.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나'군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로 2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다'군 융합과학기술원 융합생명공학과가 25대 1, KU일반학생 전형 '다'군 융합과학기술원 시스템생명공학과가 19.08대 1 순으로 높았다. 이번 건국대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는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2시까지 등록해야 한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6일 오후 4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추가합격자 등록 기간은 6일 오후 4시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3 12:4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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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1학기 2차 신청 시작…1차 놓친 학생도 3월 17일까지 접수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3일부터 3월 17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누구나 능력과 의지에 따라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생 가구의 소득과 연계해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이번 1학기 2차 통합 신청 기간에는 국가장학금과 함께 주거안정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입생(고3·재수생 등 입학예정자), 재학생, 복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다. 2026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은 이번 2차로 마무리되므로 1차 신청을 놓친 학생은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이지만,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으로도 국가장학금 수혜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 오전 9시부터 3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기간 중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된다. 2026년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다자녀 장학금의 연간 지원 금액은 기초·차상위 대학생과 8구간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학자금 지원 1~3구간은 600만원(다자녀 첫째·둘째 610만원), 4~6구간은 440만원(다자녀 첫째·둘째 505만원), 7~8구간은 360만원(다자녀 첫째·둘째 465만원), 9구간은 100만원(다자녀 첫째·둘째 135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7년부터는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한 학자금 지원 구간이 현행 10개 구간에서 5개 구간 체계로 개편된다. 교육부는 "국가데이터처 '소득분위'와의 혼동을 줄이고, 구간 변동에 따른 수혜자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2027년 본격 적용에 앞서 올해부터 학자금 지원 구간 통지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3 12:35: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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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입에 TOPIK 공식 반영…홍콩 이어 두 번째 사례

2026년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베트남 현지 대학 입학에 공식적으로 활용된다. 3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지난달 12일 장관 결정문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대입전형에 활용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허가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이 해외 대입에 활용되는 것은 홍콩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다. 베트남 대입제도는 우리나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전국 단위 시험인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베트남 학생들은 졸업시험에서 수학과 국어(베트남어)를 필수로 응시하고, 선택과목은 외국어·역사·물리·화학·생물·지리·경제·법·정보·기술 등 9개 과목 중 2개를 고른다. 외국어 과목의 경우 한국어·영어·러시아어·프랑스어·중국어·독일어·일본어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이렇게 총 4개 과목 성적이 반영되며, 과목별 10점 만점 기준 평균 50% 이상을 충족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재외동포와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평가해 학습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도로, 고등교육법 제34조의7과 같은 법 시행령 제42조의5에 근거해 운영된다. 시험은 초급 수준의 TOPIK Ⅰ, 중·고급 수준의 TOPIK Ⅱ,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TOPIK 말하기 평가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이번 결정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으로 졸업시험 외국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즉, 한국어능력시험에서 토픽(TOPIK) 3급 이상 취득한 학생은 졸업시험 선택과목 1개를 면제받고 환산된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를 졸업시험 성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결정은 베트남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어의 위상과 한국어능력시험의 공신력에 대한 높은 신뢰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2020년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후, 2021년에 제1외국어와 고등학교 졸업시험 과목으로 채택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에서 시행되는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교육원(호치민시, 하노이)에서 파견한 중앙 관리관이 감독하고, 시험장에 현지 경찰(공안)을 배치하는 등 최고 수준의 부정행위 예방‧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이 해외 대학 입학에 활용되는 사례는 2025년 홍콩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이다. 아울러 한국어교육은 전 세계 47개국의 정규 초·중·고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고, 이 중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정식 채택한 국가는 24개국, 대입에 반영한 국가는 11개국이다. 최교진 장관은 "해외에서 한국어능력시험을 대입에 활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어의 위상과 한국어능력시험의 공신력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해외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국 정부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한국어교육 보급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3 12:29: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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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KOSA, ‘인공지능기본법 지원데스크’ 운영…산업계 문의 대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인공지능기본법 지원데스크'를 통해 인공지능기본법과 관련한 산업계의 궁금증과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원데스크는 인공지능기본법 관련 문의가 있는 중소·스타트업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 전문기관 소속 전문가와 법률 전문가가 참여해 정확하고 신속한 안내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문의는 24시간 접수 가능하다. 지난 1월 22일 개소 이후 1월 31일까지 10일간 접수된 문의는 총 172건으로, 전화 상담 78건, 온라인 문의 94건이 접수됐다. 전화 상담은 온라인 접수 절차나 인공지능 투명성 확보 의무에 대한 기본적인 문의가 많았으며, 보다 심층적인 사안은 온라인 문의로 연계해 대응했다. 온라인 문의는 '인공지능 투명성 확보 의무', '고영향 인공지능 해당 여부', '주요 용어 정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인공지능 투명성 확보 의무와 관련해서는 서비스 제공 시 해당 의무 적용 여부와 구체적인 표시 방법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고영향 인공지능 확인과 관련해서는 제공 중인 서비스가 고영향 인공지능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는 기준과, 인공지능 사업자와 이용자의 구분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지원데스크는 온라인 문의에 대해 접수일로부터 72시간 이내 회신을 원칙으로 하되, 법 시행 초기 기업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개소 이후 첫 10일간은 24시간 이내 답변을 제공했다. 과기정통부와 KOSA는 지원데스크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주요 질의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이 이해하기 쉬운 인공지능기본법 질의응답 사례집을 오는 3월까지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수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법 시행 초기 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상담과 안내를 지속하고, 접수된 문의를 분석해 제도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03 12:00:0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