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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확인제도, '양'보다 '질'로 바뀐다

보증·대출 유형 없애고 투자·R&D 유형 집중 벤처기업 유효기간 2→3년…확인기관도 선정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보증을 받았다고 해서 벤처기업 인증을 주던 기존 벤처확인제도가 확 바뀐다. 보증·대출 유형을 폐지하고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거나 연구개발(R&D) 중심의 벤처인증을 대폭 확대하면서다. 벤처기업 유효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기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벤처캐피탈협회가 별도로 수행했던 벤처 확인 업무도 민간 공모를 통해 벤처확인기관 1곳을 선정, 업무를 통합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민간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11일 벤처기업확인 업무를 민간에게 넘기는 특별조치법을 개정한 바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까지 마무리하면서 제도는 내년 2월1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우선 기존의 ▲벤처투자 ▲연구개발 ▲보증·대출 유형 가운데 보증·대출 유형을 없앤다. 지난 3월 기준으로 벤처기업 3만7216개 가운데 보증·대출유형은 86.2%로 절대적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벤처투자자로부터 5000만원 이상 & 자본금의 10% 이상 투자 유치'를 받은 벤처투자 유형과 '연구개발비 연 5000만원 이상 & 매출액 대비 5% 이상 & 사업성 우수'한 연구개발 유형의 벤처인증만 가능하다. 그러면서 '벤처투자자'의 범위를 기존 13개에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농식품투자조합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공공연구기관첨단기술지주회사 ▲신기술창업전문회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8곳을 더해 21곳으로 늘렸다. 또 연구개발 유형의 경우엔 관련 조직 범위를 기존 기업부설연구소에 더해 ▲기술개발전담부서 ▲기업창작연구소 ▲창작전담부서까지 4개로 늘렸다. 민간 중심의 '벤처확인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벤처확인위원회를 통해 벤처인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확인기관의 구체적 요건은 ▲민법에 따른 비영리 법인일 것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갖추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벤처기업 지원 업무 수행한 실적이 있을 것 ▲상시 고용인력을 20명 이상 보유하고, 그 중 전문인력을 5명 이상 보유할 것 등이다. 중기부는 올 하반기에 공모를 통해 '벤처확인기관'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기업 확인위원회'의 구성, 평가모형 설계, 전산업무시스템 구축 등 개편된 제도를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올해 내 끝낼 계획이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을 통해 우수한 혁신성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 새로운 벤처생태계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04 11:40:13 김승호 기자
손발 묶인 보험사, 해외투자 한도 50% 확대

보험회사의 외화자산에 대한 투자한도가 30%에서 50%로 확대된다. 보험사는 저성장·저출산·저금리등으로 급격한 실적악화를 마주하고 있다. 외화자산 투자로 수익률을 높여 소비자의 보험료로 영향이 미칠수 없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보험업법상 보험사는 운용자산의 30%까지 해외에 투자할 수 있다. 해외투자에는 외국통화, 외화증권, 외화파생상품 등이 포함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사의 외화자산 자산운용한도는 일반계정의 경우 30%에서 50%로, 특별계정(변액·퇴직연금 등) 20%에서 50%로 확대된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해도 평가도 보험약관에서 보험안내자료(상품설명서)까지 확대된다. 보험소비자의 경우 보험 권유단계에서 제공되는 보험상품 안내자료에 따라 가입여부를 결정한다는 판단에서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해도 평가 결과를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한다. 아울러 보험회사와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하는 자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고지하지 않은 경우 임원 등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조항도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업권과 동일하게 보험회사로 변경한다. 보험업법 개정안은 공포후 6개월이 경과한 후 시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4 06:00: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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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유진투자증권 등 6개사…중기 특화 금융투자회사 지정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인센티브/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등 6개사를 중소기업 특화 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 금융업무에 특화된 금융회사를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를 지정하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 2018년 지정된 금융투자회사의 효력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청한 금융투자회사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기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 회사의 실적평가를 거쳐 3개사를 우선 선발하고, 그 외 신청회사에 대해서는 정성평가를 추가로 실시했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군, 이베스트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등 6개사가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됐다. 이들은 오는 5월 4일부터 향후 2년간 중소기업의 모험 자본을 공급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금융투자회사는 정책펀드 운용사 선정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반기별로 업무실적을 점검 받는다. 반기별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업금융 실적을 금감원을 경유해 금융위에 보고하고, 실적이 2회 연속해 미미한 경우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금융위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기능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벤처대출 업무 허용, 실적 평가 체계 개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3 12:00:03 나유리 기자
FDA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승인..韓 "경계 늦추지 않겠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FDA는 1일(현지시각)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와 전세계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중대본과 FDA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호흡 장애로 인공호흡기 등을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중증 입원 환자에 한해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렘데시비르는 정식 사용승인은 아니며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확진된 환자 중에서도 중증의 환자, 특정해서 산소포화도가 94% 이하이면서 산소를 흡입하거나 또는 기계적 호흡, 심지어 에크모 등 그렇게 중증의 환자인 성인과 아동에 대한 치료로 국한이 돼서 일단 긴급사용이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렘데시비르의 사용이 가능할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렘데시비르에 대한 3건의 임상을 긴급 승인했으며, 현재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한 임상3상이 국내에서도 진행 중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약사법 제85조의 특례수입 조항에 따라 식약처는 품목허가나 품목신고가 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해서도 제조 허가와 수입 허가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는 상태다. 권 부본부장은 "관계당국과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며 "국내에 유사시 특례수입 절차의 빠른 진행 등에 대해서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렘데시비르의 임상 결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에서, 안전성에 대한 경계는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렘데시비르에 대한 사망률과 관련해서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에 대해서 좀 의문을 표시하는 전문가들도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서 렘데시비르가 FDA 기관에서 긴급사용승인을 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저희 방역당국에서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2 15:16: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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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어린이날에는, 건강과 재미 모두 잡은 '멀티형' 선물 눈길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젤리 - 유통업계, 아이의 건강은 물론 재미 모두 잡는 '멀티형 선물' 선보여 - 세노비스키즈, 닌텐도 스위치 등 맛과 건강, 재미와 건강이 담긴제품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인기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맛과 건강, 건강과 재미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멀티형 선물'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아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이나 홈 트레이닝게임기 등과 같은 제품이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젤리 비타민으로 건강까지 세노비스 키즈의 '멀티비타민 미네랄구미젤리'는 10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말랑말랑한 사과 맛의 구미젤리 타입으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는 먹는 즐거움을, 부모는 아이의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있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 귀여운 코알라 모양을 말랑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섭취할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제 타입의 비타민을 거부하거나 입이 짧은 아이들도 간식 먹듯이 맛있고 즐겁게 성장기 필수영양을 챙길 수 있다. 특히 프락토올리고당(부원료)을사용한 무설탕 제품으로 하루 섭취량 대비 1% 수준의 낮은 당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젤리'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올 3월 한 달 매출량 기준으로 불과 6개월만에 출시 첫 달 매출량과 대비해 약 490% 증가하는 등 맛과 건강, 재미를 모두만족시키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노비스 키즈는 '멀티비타민 구미젤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1~15일 까지 백화점과 온라인에서 특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국 롯데백화점 세노비스 직영 매장과 신세계 및 현대백화점 일부매장에서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젤리'를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비타코비 페이퍼토이, 숨은그림찾기 등 재미있는컨텐츠를 담아 아이들 취향에 맞춘 시즌한정 기프트 박스와 함께 미니샘플 2종 추가 혜택까지 받을수 있다. 또 이 기간에만 한정판으로 만날 수 있는 '수퍼코비' 가방고리를 선착순 증정한다. ◆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집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집에서 아이의 건강과 재미를 모두 잡을 수 있는선물도 있다. 닌텐도 스위치, 링피트 어드벤처 닌텐도가 발매한 스위치용 게임인 링피트 어드벤처는 게임 안에 홈트레이닝 요소를 결합시켰다. 피트니스로 단련하며 역경을 이겨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운전대모양을 닮은 링(ring)과 레그 스트랩이 동봉돼 있으며, 다리에레그 스트랩을 묶고 게임 컨트롤러를 링에 연결한 후 링을 들고 포즈를 취하거나 스쿼트 자세를 하는 등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유산소, 근력, 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 킥보드, 맥시T디럭스 LED 집 근처나 인근 공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근거리 승용 완구도 주목을 받는다. 스위스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 마이크로 킥보드의 맥시 T디럭스LED는 아이의 비대면 야외 운동과 즐거움을 함께 챙기기에 적합하다. 주행시 발생되는 동력으로 자가발전 하여 바퀴에 빛이 나오는 친환경적인 LED 바퀴가 장착돼 별도의 부품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달리는 속도에 따라 밝기의 정도도 달라지는 데 빠르게 달릴수록더 밝아져 스피드에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화이트컬러 불빛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아이의위치를 쉽게 알 수 있어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2 14:56: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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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만원 재난지원금 어떻게 받나···5월11일부터 요일제 신청 가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지원 가구는 오는 4일부터, 별도신청없이 현금으로 지급하고, 긴급지원가구가 아닌 일반 국민은 오는 11일부터 '재난지원금 신청 요일제'를 도입해 지급할 계획이다.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사는 곳,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받을 수 있다. ◆긴급지원 가구 4일부터…압류방지통장으로 현급지급 정부는 오는 4일 긴급지원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지원 가구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수급가구 등 약 270만 가구다. 이들 가구는 별도 신청없이 현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들 가구 중 채무 등의 문제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압류될 수 있는 가구는 압류방지통장을 통해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압류방지통장은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 특별히 압류가 금지된 금전만 입금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여기에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해압류할 수 없도록 했다는 것. 현재 270만 긴급재난 가구 중 압류방지통장으로 지급받는 가구는 약 23만5000가구에 해당한다. ◆긴급재난지원금 얼마?… 오는 4일부터 온라인서 확인 정부는 또 오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kr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사이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을 마치면, 세대주 여부, 세대원 수등에 따라 각 가구에서 받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가구당 긴급재난 지원금은 1인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가족이 5~6명이더라도 지급액은 100만원이다. 가구원수는 주민등록과 건강보험료(3월 29일 기준)로 판단한다. 예컨대 분가한 대학생이라도 건강보험으로 봤을 때 부모와 부양자-피부양자 관계면 '하나의 가정'으로 본다. 반대로 노부모의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는 있지만, 주소가 다르다면 부모님과 별개로 각각 해당 가구원 수에 맞게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일반가구…11일부터 요일제로 신청·지급 긴급지원 가구가 아닌 일반가구는 오는 11일부터 온라인(긴급재난지원금.kr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체크카드 충전금, 지역사랑 상품권, 선불카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정부는 온라인 신청시 혼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재난지원금 신청 요일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마스크 요일제처럼 월요일엔 출생연도 뒷자리가 1·6, 화요일엔 2·7, 수요일엔 3·8, 목요일엔 4·9, 금요일엔 5·0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주말엔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현장신청은 오는 18일부터 가능하다. 신용카드·체크카드 포인트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 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금고 은행에서 신청가능하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시장에 풀려 소비를 살릴 수 있도록 사용기한을 3개월로 제한한다. 신용카드·체크카드 충전금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유흥시설, 온라인 쇼핑몰 거래에선 사용할 수 없고, 동네마트, 미용실, 학원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은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비용문제로 IC칩이 내장되지 않아 카드를 단말기에 꽂아서 결제하는 경우 사용할 수 없고, 마그네틱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2020-05-02 13:35:46 나유리 기자
GC녹십자아이메드, 2호점 강북 의원 개원…검진센터 차별화

GC녹십자아이메드는 오는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 GC녹십자아이메드 2호점인 강북 의원을 개원한다고 1일 밝혔다. GC녹십자아이메드는 1982년 설립된 GC녹십자의료재단 소속의 의료기관이다. 서초구에 위치한 1호점은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 등에 특화된 체계적인 건강검진센터와 기능의학 기반의 통합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증가하는 검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개원한 2호점은 전문 건강검진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원 측은 1호점 연간 방문 인원이 10만명에 육박하는 등 기업과 기관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북 의원은 접근 편의성이 높은 을지로 4가역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한다. 동관 9층과 10층, 2개 층을 사용하며, 전체 면적은 7272㎡(약 2200평)으로 검진 동선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됐다. 2호점 강북 의원은 지난 3월부터 2달 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개원 전 최종 점검을 마친 상태다. MRI, CT, X-Ray 등 국내외적으로 공신력이 입증된 최신 장비를 구축하고, 자동 검진 순서 배정 시스템과 우수한 전문 의료 인력 등을 갖춰 강북 기점의 전문 검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GC녹십자아이메드 김상만 원장은 "30년 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을 구축해 세계적 수준의 검진센터 역량을 갖춰왔다"며 "질병의 조기 발견은 물론이고 개인의 질병 발생을 미리 예측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검진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1 11:13:59 이세경 기자
"노동은 운동이 아니다!" 근로자가 주의할 건강과 예방법은

목과 허리, 어깨 통증은 근로자들이라면 모두 한번씩 겪어봤을 고통이다. 매일 같은 업무를 반복적으로 하는 근로자는 직업 특성에 따라 특정 자세나 잘못된 습관이 굳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힘찬병원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자들이 살펴봐야 하는 건강과 예방법을 정리했다. 작업 환경이나 업무 중 반복하는 동작에 따라 허리뿐만 아니라 어깨, 손목 등 과사용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허리가 가장 아픈 운전 고용노동부 '2018 산업재해현황분석' 통계에 따르면 '신체부담작업'과 '비사고성 요통'을 경험한 응답자가 각 3322명, 1210명으로 71.32%를 차지했다. 버스, 택시, 화물 등 운전업에 종사하는 경우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 일을 한다. 장시간 운전은 허리 근육이 경직되기 쉽다. 고정된 자세로 있게 되면 근육이 만성적인 수축 현상을 일으켜 조금씩 굳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앉아서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복부에 살이 많이 붙게 되는데 그로 인해 허리뼈가 약해지기 쉽다. 그래서 조금만 허리에 무리가 가도 허리가 삐끗하기 쉽다. 차량 급정거나 사고 충돌로 인한 외부 충격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은데, 평소 허리 근육이 튼튼하지 않다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다칠 수 있어 평소 관리해야 한다.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은 크게 복근과 신전근이 있다. 복근은 복부에 있는 근육, 신전근은 허리 뒤쪽 근육을 말한다. 두 근육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 허리를 똑바로 세우기 때문에 복근 운동과 신전근 운동만 꾸준히 해도 요통이 왔을 때 통증을 줄일 수 있고, 장시간 운전으로 생기는 허리병을 예방할 수 있다. ◆박스 옮기고 내리며 손상되는 어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택배 물량이 증가하자 택배 기사들의 업무 강도에 관한 뉴스 보도가 이어졌다. 무거운 짐을 들어올리고 내리는 작업을 반복하는 일은 어깨에 큰 부담을 준다. 어깨 팔뼈(상완골)를 돌리는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는 팔을 움직일 때마다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어깨의 과사용이나 반복적인 충격은 힘줄 마모와 변성의 원인이 된다. 특히 팔을 높이 들어 팔꿈치가 어깨 높이 이상 올라가는 자세에서 힘줄 마찰이 심하게 나타난다. 무거운 택배 박스는 이동대차를 사용해 운반하고 되도록이면 어깨 위 높이로 짐을 들지 않도록 하자. 부평힘찬병원 이재욱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나이가 들면서 반복적인 충돌현상으로 어깨 힘줄이 점점 닳고 얇아지면서 파열이 발생하는데, 어깨를 많이 쓰는 일을 하면 마모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며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어깨 통증이나 밤에 아프다면 힘줄파열가능성이 있으니 의학적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어깨의 경우에는 움직임 문제가 생기면 생업을 이어가기 힘들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통증은 온찜질로 어깨 주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어깨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운동법으로는 의자에 앉아 양 손잡이를 잡고 어깨를 들어올려 버티는 것을 3~4회 반복해주면 된다. 벽을 짚은 상태로 하는 팔굽혀펴기도 어깨뼈 주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팔을 쭉 펴고 벽을 짚은 후 등을 수평하게 유지한 채 팔을 굽혀 내려갔다 올라오는 동작을 10~15회 반복하면 된다. ◆타이핑으로 고통받는 손과 손목 사무실에 앉아 컴퓨터로 업무를 수행하는 사무직 근로자도 직업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장시간 타이핑과 마우스 클릭을 반복하는 일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줘 손과 손목의 피로를 유발한다. 손은 신경, 힘줄, 혈관 등과 함께 섬세한 조화를 이루며 정교한 작업을 수행하는 매우 복잡한 부위 중 하나이다. 손의 무리한 사용으로 움직일 때 경미한 통증은 충분한 휴식을 통해 회복할 수 있지만, 회복할 시간 없이 업무상 움직여야 하는 경우 문제가 된다. 젊은 연령층이라 할지라도 평소 스트레칭 등 손 건강관리에 좀더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 업무 중 손목받침대 없이 장시간 동안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 자주 손이나 손목이 저리고 아프다면 업무 중간 틈틈이 손목을 털거나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해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손 끝을 모은 상태에서 손목을 최대한 구부리고,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돌려주는 스트레칭이나 손가락이 뻐근할 때에는 주먹을 꽉 쥐었다가 5초 동안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해보자.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1 11:11:2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