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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운,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중구의 문화자산"

부산시 중구의회 윤정운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17일 열린 중구의회 제26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중구 대표 축제인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같은 날 부산진구 지역에서 개최하려는 부산시를 비판했다. 윤 의원은 "중구에서 시작하고 부산시의 대표 축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도 해운대와 나누어 치르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중구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인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마저도 내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부산시가 오는 11월 개최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기념해 시 예산 4억원을 투입,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중구와 같은 날짜에, 같은 내용의 축제를 개최하려는 계획에 분명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윤 의원은 또 "그동안 힘든 여건 속에서도 중구 공무원과 구민 및 기독교총연합회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해마다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명실상부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시켜 왔다"며 "부산시는 단순히 베껴 갈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더욱 철저한 계획과 사업성을 검토하여, 시민 모두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9-09-18 14:29:47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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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公, 이동약자 위한 '장애물없는 상권지도' 만들기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동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상권지도 만들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소진공을 이를 위해 전날 대전 중구에 위치한 공단본부에서 '배리어프리 상권지도'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소진공은 지난 6월 위즈온협동조합과 협업한 이후 지역 시민들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 및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배리어프리 캠페인이란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소진공 임직원과 위즈온협동조합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선 장애인, 유아차, 노약자 등 이동약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상권을 만들기 위해 협동조합이 개발한 플랫폼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위즈온협동조합에서 개발한 공유지도 '직행-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시도'는 이용약자도 위축되지 않고 평등하게 일상생활을 살아 갈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편 소진공 임직원들은 그동안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입구에 장애인경사로나 입간판식경사로를 보유해 이동약자들이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는 점포 등을 '직행'플랫폼에 업로드하며 장애물 없는 점포 발굴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점포정보 이외에도 보도블럭 파손, 막힌 배수로 등 위험요소들을 발견 시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에 등록해 전통시장 및 인근상권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대전사회혁신 플랫폼,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등 지역 내 혁신 주체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배리어프리 상권DB 구축, 사후관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평등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보탬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18 13:35: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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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3000억원 핀테크 혁신펀드 추진"… 핀테크 행보

-내년 3월까지 혁신금융서비스 42→100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혁신을 위한 첫 행보로 핀테크 업계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수준의 핀테크 기업이 나오기 위해선 현장에서 요구하는 규제개선과 투자, 해외진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은 위원장은 내년 3월까지 혁신금융서비스 100건을 지정하고 핀테크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혁신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은 위원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성장궤도에 오른 기업의 성공에는 인내심 있는 모험자본과 글로벌 시장확대가 있었다"며 "핀테크 혁신을 위해 일관성을 가지고 보다 과감하게 핀테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먼저 내년 3월까지 혁신금융서비스를 42건에서 100건으로 늘린다. 은 위원장은 "핀테크 유니콘 기업이 출연하기 위해서는 중단없는 규제혁신과 핀테크 투자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내년까지 혁신금융서비스를 100건으로 운영하고, 소비자 보호 보안등에 문제가 없도록 테스트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은 위원장은 샌드박스제도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그는 "블록체인은 4차산업의 핵심적 기술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가능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다만 사기, 자금세탁 등 우려되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특금법 등 법적 인프라를 구축해 균형있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환경도 개선한다. 은 위원장은 "금융규제 샌드박스에서 발굴되는 규제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해외 규제 체계를 벤치마크해 규제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규제개선 등 핀테크 업계의 여러의견을 온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경청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핀테크 분야의 투자도 활성화한다.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의 종사자수는 30인 미만 업체가 72%이며, 자본금 10억원 미만 업체가 65.3%를 차지한다. 그는 "창업하거나 성장단계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의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4년간 3000억원규모의 핀테크 혁신펀드 조성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상장을 통한 회수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창업-투자-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혁신성을 인정받은 샌드박스 업체가 수월하게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제도도 검토한다. 은 후보자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IPO, M&A 등을 통해 성공신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시장환경도 매우 중요하다"며 "스타트업이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정한 경쟁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은 위원장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조건이 까다로워 서민형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안심전환대출의 목적이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변동금리 대출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부분"이라며 "9억원으로 한정돼 있지만 신청한 차주를 보면 평균 1억원 정도로, 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2만4000건이 접수됐으며, 신청금액은 총 2조8331억원으로 1건당 평균 1억 1800만원 수준이다. 아울러 은 위원장은 대규모 원금 손실이 예고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파생결합증권(DLS)과 관련해 "금감원이 검사를 통해 불완전 판매와 다른요인이 있는 지 등을 점검하고 있으므로 우선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판단하겠다"며 "개별적인 건들은 분쟁이 올라가는 대로 공정하게 협의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9-18 11:14: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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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 나서 中企 재기 '전폭 지원'

사업전환 지원 신청시 '관련 매출 30%' 요건 없애 일시 경영 악화된 성장 기업 300개 뽑아 전폭 지원 법원 자율구조조정 지원 연계 Pre-회생컨설팅 신설 관련 매출액이 없어도 중소기업이 손쉽게 사업전환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한 달 이상 걸리던 사업전환계획 신청에서 승인까지의 기간이 보름 정도로 단축된다.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이 나서 성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에 경영이 악화된 중소기업들의 활로를 돕는다. 'Pre-회생컨설팅' 제도를 새로 만들어 법적으로 회생 절차가 진행되기 전이라도 채권자와 채무자가 사전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의 선제적 사업구조 개선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사업구조 개선책은 중기부 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서울회생법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SGI서울보증 등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두루 참여해 중소기업들의 사업전환, 회생,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본업 외에 영위하는 추가 업종의 매출이 30% 이상 돼야 사업전환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책에 관련 요건을 없앴다. 다품종 소량생산 산업구조에 적합하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이다. 실제로 발전기 제조를 주업으로 하면서 배전반 설비와 기계장비 도매·일반 공사업을 하는 한 기업은 배터리 사업 분야 확정을 위해 사업전환계획 승인을 요청했지만 기존 사업 중 전체 매출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업종이 없어 신청이 거절됐다. 이번 조치로 이 기업도 승인 신청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사업전환특별법에 근거하는 '중소기업 사업전환 지원제도'는 중소기업이 미래 유망업종 등으로 업종 전환이나 추가 계획을 제출하면 중기부 장관이 승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를 통해 사업전환 자금, 기술개발, 컨설팅, 상법상 특례 등을 지원한다. 정부는 또 사업전환에 성공한 기업들의 제품생산, 시장개척을 돕기 위해 1조3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수출바우처, 공공입찰 등 정부지원 사업에서도 사업전환 승인기업을 우대해 지원한다. 중진공, 기보, 신보가 나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 300개를 선정해 컨설팅, 자금·보증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 추가 경영 악화를 막는다. 재무상황, 경영현황 등 실태조사 → 프로그램 지원시 정상화가 예상되는 기업 선정 → 경영·기술 컨설팅, 금융 지원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의 절차를 통해서다. 이달 중 124억원의 에산을 추가로 편성해 위기지역에 있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사업성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중기부와 금감원이 협업해 민간금융기관이 추천하는 구조조정 기업에 자금 및 컨설팅 연계 지원도 강화한다. 법원의 자율구조조정 지원과 연계한 'Pre-회생컨설팅' 신설 외에도 회생절차를 진행하는 기업 중 경쟁력있는 기업을 중진공·캠코가 총 400억원의 공동 자금을 지원하는 '재도약(Turn-around) 패키지'도 추진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산업구조 개편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마련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선제적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적의 시간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9-18 10:0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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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지원,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야…"

-1인 가구 정책, "소통보다 중요한 것은 협력" 여성가족부가 정부부처의 1인 가구 정책에 대해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승욱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사무관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제6차 열린소통포럼'에서 "1인 가구 중 소외계층에 집중해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관련 기관들이 협력 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포럼의 첫 발표자로 나선 이 사무관은 1인 가구 정책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협력'을 꼽았다. 정부부처뿐 아니라 기타 많은 기관들이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사무관은 "오늘 주제가 소통이지만 소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과 고용, 돌봄과 같은 문제다"며 "해당 부처들이 모두 협력해 추진해야한다.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사회적 연결망이 부족한 1인가구들이 있다. 가계소득이 본인의 근로소득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실업소득이 감소하면 취약계층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1인가구를 취약계층으로 보는 시선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이 사무관은 "1인 가구에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고 해서 그들이 취약한 가구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대, 30대가 자신의 선택에 1인 가구가 되는 경우도 있고 30대 중반이 넘는 전문직 고소득자가 본인의 삶을 즐기기 위해 1인 가구를 택하기도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1인 가구 중 사회적 단절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게 정책적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무관은 소외 계층의 예로 이혼으로 가족 해체에 따른 고독감을 겪거나 퇴직 이후 경제적 불안정을 겪는 이들을 예로 들었다. 그는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한다.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소통과 사회적 단절이 그렇다"며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와 사회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정책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듬 해 있을 여성가족부의 제4차 가족식태조사에 1인가구 역시 새로운 항목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사무관은 "내년 조사를 통해 연령과 성, 지역별 현황 등 여러 가지 정책수요를 파악할 것"이라며 "향후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17 15:59:2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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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산은·수은, 핵심기능에 집중해야"...통합론 일축

"산업은행(산은)과 수출입은행(수은)은 고유 핵심기능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대한 통합 논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주재한 확대거시경제 금융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동걸 산은 회장의 (통합 당위성) 언급은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산·수 통합론'을 일축했다. 김 차관은 "정부가 2013년 마련한 정책금융기관 역할 재정립 방안에 따르면 산은은 대내 금융 특화기관이고 수은은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이라며 "정책금융기관의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각 기관이) 보유한 핵심기능에 역량을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난 10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정책금융기관인 산은과 수출입은행의 합병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일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기자들과 만나 "그분(이 회장)이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하셨지 않나"라며 "그 건은 더는 논란을 안 시켰으면 좋겠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굳이 산은·수은 갈등을 일으켜서 우리 경제에 무슨 도움이(되나)"라며 "아무 의미없는 얘기"라고 했다. 이 회장의 갑작스런 통합론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합병 대상으로 지목된 수은 쪽은 이 회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수은 노조는 이 회장을 향해 "낙하산 회장", "경영능력 부재와 무능력"이란 직설적인 표현까지 썼다. 산은과 수은의 감독기관인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이 회장의 '사견(私見)'을 공개적으로 무시함에 따라 이번 '산·수 합병론'의 승자는 수은 쪽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민영 기자 [!{IMG::20190917000183.jpg::C::540::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사우디 원유시설 피격 영향에 따른 국제유가 점검 등을 위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17 15:23:3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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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토관리사무소 피해도로 원상복구 뒷전... 예산 탓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기관인 진주국토관리사무소가 도로변 물난리를 겪은 지역에 몇 해째 피해가 되풀이 되는데도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하지않고 나 몰라라 식으로 대처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마산에서 진주 방향으로 이어지는 국도 2호선은 4차선 도로이다. 이 구간중 진성면에서 한국국제대학교으로 넘어가는 진성 고갯길 도로변 일대는 비가 많이 내리면 물이 충분히 빠지도록 배수로 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산에서 내려오는 물과 도로에 고이는 빗물이 원활하게 빠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방해하고 있다. 특히 내리막길 중간중간 배수로가 부족해 폭우가 내릴 경우 도로의 빗물이 주변 공장과 마을 등으로 흘러 넘쳐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태풍이 번갈아 휩쓸고 지나간지 1개월가량이 흘렀지만 이 지역에는 아직도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이 있다. 실제 큰 비만 내리면 2호선 도로와 비탈면 지역에 흘러내린 물이 도로를 따라 도로옆 공장 차고지로 흘러들면서 한때 업무가 마비되고 차량 운행을 못할 정도로 공장안 출입구 내리막길에 깔아 놓은 자갈과 석분이 유실되는등 피해가 잇따랐다. 공장 측에서는 2호선 도로 물이 넘쳐 들어오지 않게 사비를 들여 블록을 쌓고 도로 턱을 높이고 하였으나 빗물이 공장 쪽으로 유입되면서 피해를 보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도로변에 배수관 시설이 부족해, 비만 오면 이 지역에 배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탓이다. 이에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피해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조사와 피해대책을 마련했으나 내년에 배수로 공사를 할 예정이라는 등 공장안 피해도로 원상복구는 예산 탓만하며 '나 몰라라' 하고 있다.

2019-09-17 13:58:29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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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니·말레이에 기술평가시스템 전수 나서

기술보증기금은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1일과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국 보증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KTRS)과 이를 활용한 금융지원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보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ㆍ인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KTRS(Kibo Technology Rating System)와 KTRS를 활용한 금융지원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신용보증공사(Perum Jamkrindo) 임직원들과 향후 업무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쿠알라룸푸르에선 말레이시아 신용보증공사(CGCMB)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KTRS를 통한 평가절차와 금융지원방법, 벤처기업 확인 및 이노비즈기업 인증과 같은 기술평가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업무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기보는 이들 신남방국가를 대상으로 KTRS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우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해외진출보증 지원 등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거점을 확보해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보 조규대 전무는 "기보는 2015년부터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경험공유프로그램(KSP)을 통해 태국과 베트남 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에 있는 페루에도 KTRS를 전수했다"면서 "니아가 EC(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추진하는 유럽형 기술평가서비스 플랫폼인 Innorate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KTRS를 전수해 해외 기술평가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2019-09-17 10:24: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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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2019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 개최

-오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달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예지당에서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이 마련하는 2019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가 오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립부산국악원에서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은 16일 "부산·영남 지역 춤 활성화와 예술인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춤꾼들의 열린무대인 '춤, 보고싶다'는 말 그대로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땀의 춤판이다"며 "2017년과 2018년 영남춤축제에 이어 올해 더 넓고 깊은 '2019 영남춤축제'로 춤의 뿌리와 가치를 폭넓게 탐색하며 세대별, 장르별,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 영남춤축제 프로그램은 기획·초청공연, 춤워크숍 등으로 구성하며 영남춤꾼 100명의 솔로 춤전 '영남춤 100인전'을 비롯해 '국·시립단체 교류 개막공연', '한민족예술인초청', '독립춤꾼 창작춤전', '원로예술인초청 폐막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이어간다. 오는 25일 영남춤축제 개막공연은 국립부산국악원과 대구시립국악단, 부산시립무용단이 함께 신명을 돋우는 축제로 서막을 연다. 국립부산국악원(예술감독 정신혜)은 액운을 물리치고 번영을 기원하는 정재 '학연화대처용합설'과 농악의 북놀이를 집대성한 작품 '회회바람'으로 원초적이고 강열한 울림의 무대를 올린다.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이현창)은 나라의 태평성대를 축복하는 '태평무'와 여성의 품위와 격조있는 춤사위의 '교방살풀이춤'으로 민속춤의 절도와 우아함을 표현하고, 부산시립무용단(훈련지도 서정숙)은 부산 동래지역 특유의 덧배기 춤사위의 김진홍류 '한량춤'과 경쾌하고 절도 있는 장단으로 역동적인 권명화류 '소고춤'을 펼친다. 또 예지당에서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통춤레퍼토리 '영남춤 100인전'을 개최한다. 지역별, 세대별 춤꾼들이 매회 7~8명씩 총 50여개의 춤레퍼토리를 펼친다. 원로예술인, 중견무용가, 젊은 열기 가득한 신진예술인 등 다양한 세대의 춤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기획공연으로 젊은 춤꾼들의 창작활성화 무대로 전통춤을 새로이 재해석한 '독립춤꾼 창작춤전'과 재일본조선인무용가 김유열무용단 초청 '한민족예술인초청공연', 전통을 올곧게 이어온 원로예술인의 무대 '명무열전 폐막공연'이 연악당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폐막공연에는 원로예술인과 함께 출연자 전원이 다함께 커튼콜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영남춤축제에서는 관객들이 좀 더 흥미롭게 춤과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춤워크숍'을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정혁준(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안무자_작품을 통한 춤의 표현법), 김유열(재일조선인무용가_조선무용 기본동작 배우기), 심숙경(前 국립국악원 무용단 안무자_정재 춘앵전 맛보기), 배관호(대구금회북춤보존연구원장_대구금회북춤 기본 배우기) 등 네명의 춤꾼과 함께 춤의 멋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이며 사전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과 전화로 가능하다. 그리고 장애인(동반1인), 경로우대자(동반1인), 국가유공자(동반1인),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으며,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대학교 학생증 소지자, 예술인패스 소지자 등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자녀카드 소지자, 산모카드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2019-09-17 09:34:51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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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19일 한양大서 '청년 일자리박람회' 열어

혁신기업 100곳 참여해 인재 250여명 채용 예정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과 '2019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 등 우수 혁신기업 100곳이 참여해 인재를 찾는다. 동운아나텍, 그린코스, 라파스, 펍지 등 서울 소재 혁신기업들 뿐만 아니라 이엔에프테크놀러지스, 캠시스, 이루다 등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수출기업들도 함께한다. 분야별로는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개발,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개발, 웹기반의 3D모델러 개발, 디스플레이 기구 설계, 국내·해외 영업, 회로설계 등의 채용분야에서 약 250여명의 R&D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R&D잡콘서트, 원스톱 취업준비관, 취업정보알림관 등 박람회에 찾아오는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지방중기청 박영숙 청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에 우수한 혁신기업들을 참여시켜 구직자들이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 기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은 중소기업의 인식개선 및 기업의 인력애로를 해소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09-17 09:31: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