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종근당, 코로나19 혈액수급난 극복 위한 '헌혈캠페인'

12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감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12~14일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를 시작으로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종근당홀딩스는 2010년부터 매년 헌혈량이 감소하는 여름철마다 헌혈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발생한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5월로 앞당겨 실시한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인당 2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부한다. 또 참가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헌혈이 감소해 수술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노력이지만 이번 헌혈캠페인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큰 희망과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매년 헌혈캠페인 외에도 병원을 찾아가서 진행하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사랑의 연탄 나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10:56:4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한국노바티스, 대한의학회에 코로나19 극복 5억8000만원 기부금 전달

한국노바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보호와 중증 환자 치료,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에 기부금 5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의학회는 이 기부금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마스크, 안경 및 장갑 등의 방호물품을 확보해, 시급한 의료현장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태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호흡기치료장비 대여, 운송, 설치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연구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의 대상처 선정 및 전달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의 기부대상선정의뢰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이한 대한의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순수 의학학술단체다. 188개 의학 관련 회원학회들로 구성된 대표 기구로 의학연구의 기반조성과 회원의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의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개발 등을 통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노바티스 본사가 조성한 미화 2000만 달러 규모의 '노바티스 COVID-19 대응 펀드'에서 출연된 것이다. 노바티스는 대응 펀드 조성 외에도 관련 의약품 기부 및 약가 안정, 대규모 임상연구, 외부기관과 협력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 의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환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의료진과 치료가 시급한 중증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한국노바티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구 대한의학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계와 의료인들은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며 "이번 기부금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 수습 지원과 더불어 연구와 학술을 기반으로 우리 의학계가 감염병 위협에 좀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10:23:25 이세경 기자
제약바이오협·SK C&C, AI 신약개발 협력 MOU 체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SK C&C는 12일 '개방형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전문 정보기술(IT) 기업과 제약사의 'AI 신약개발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개방형 인프라 구축 ▲신약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확보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관련 서비스 공유 ▲제약사 대상 교육 및 서비스 홍보 지원 등 상호 협력 방안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AI를 통한 신약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SK C&C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개방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4차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화종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AI를 활용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센터는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제약사들의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 C&C 윤동준 헬스케어그룹장은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전문 기업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며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10:22:5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녹십자엠에스, 국내 최대 혈액투석액 공장 본격 가동..이달말 생산 시작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공장이 이달 말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혈액투석액을 생산하는 음성 제 2공장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허가를 마치고 이달 말 첫 생산을 앞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단지에 약 26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음성 제 2공장은 혈액투석액을 제조하는 국내 최대 규모 플랜트로, 대지 면적 약 2만2000㎡ 규모에 연간 410만개에 달하는 혈액투석액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기존 자사 용인 공장 생산 규모의 3배 수준이다. 음성 제 2공장은 원료 이송부터 제조, 포장, 창고 입고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동화했다. 특히 공장 내 냉난방, 환기 등 공조 시스템이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건물관리시스템(BMS)과 제품 입고부터 출하까지 과정을 자동 제어하며 품질을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 도입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은 대폭 개선했다.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춘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공장을 통해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위상을 굳히는 동시에 혈액투석액 사업을 캐시카우로 더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는 "음성 제 2공장은 GC녹십자엠에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진단사업 핵심 역량이 집결되는 통합 생산 기지로의 증축을 염두에 두고 기반을 설계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공장을 계기로 국내 혈액투석액 1위 공급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향후 GC녹십자엠에스의 POCT 등 진단사업까지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통합 공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09:57:5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대웅제약, '덴티가드랩' 웹사이트 오픈..31일까지 특별 이벤트

대웅제약은 12일 구강생애주기별 맞춤 치약 '덴티가드랩' 브랜드 웹사이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픈 기념으로 최대 33% 가격 할인과 무료 체험키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덴티가드랩'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구강 정보와 제품 구매, 이벤트 등 소비자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 건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불소치약이 필요한 이유부터 가족의 구강 생애주기별 맞춤 치약 선택법 등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덴티가드랩'을 사용해보지 않은 소비자는 웹사이트에 소개된 제품 사용 후기를 읽어보며 제품 선택에 참고할 수 있다. 또 웹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가족취향저격 혜택 끝판왕 100% 환불보장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가 웹사이트에서 '덴티가드랩'을 구입하면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4가지의 '덴티가드랩' 프로모션 세트 중 하나라도 구입하면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체험키트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키트 사용 후 만족하지 않으면 구매 금액을 100% 환불한다. 체험키트는 어린이를 위한 2단계 '키즈'와 성인을 위한 4단계 '마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덴티가드랩 웹사이트에 가입하면 제품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3000원이 제공되고, 구입한 제품은 모두 무료로 배송된다. 이와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4단계의 멤버십이 적용되며, 결제금액의 일부가 적립금으로 적립돼 추후 제품 구입시 사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 전가연 덴티가드랩 PM은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구강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구강생애주기에 맞춘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가 '덴티가드랩'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쉽게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개개인에게 맞는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09:46:4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김수진 교수 선정

고려대학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가운데)가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왼쪽)와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가 선정됐다.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2019년 제정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연구 업적이 우수한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선정되며,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4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응급의학 관련 학술연구활동, 정부정책 프로젝트 자문, 각종 특허출원 등을 통해 의학 발전 및 국내 응급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대한재난의학회 등 여러 전문 학회는 물론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인적자원 관리 개발연구' 등 18개의 연구 과제에 참여해왔다. 김 교수가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SCI급 11편을 포함해 25편에 달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전국 심정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생의학 영역에서 환자의 예후 예측과 치료 방침 설정에 대한 의미를 도출한 연구는 유럽소생협회 공식학술지인 리서시테이션에 게재되기도 했다. 또 김 교수는 '초음파 프로브 1회용 커버장치' 등 응급의학 관련 기술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제1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는 국가 예방접종 정책 등의 연구 근거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양대학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신 교수는 올해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제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젊은 여의사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는 한편 국내 대표 의료 학술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 외에도 한미수필문학상, 한미중소병원상, 한미참의료인상 등 각종 보건의료계 시상을 주관 및 후원하며 국내 의료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09:46:4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JW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JW중외제약이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Wnt 표적항암제에 대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JW중외제약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적응증으로 진행한 CWP291의 임상 1a상(단독투여) 결과가 미국 혈액학회(ASH)가 발간하는 '블러드 어드반시즈(Blood Advances)' 온라인판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Wnt/β-catenin)의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골수종, 위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논문은 JW중외제약이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된 연구결과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및 골수이형성증후군(MDS) 환자에서 CWP291의 1상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해당 임상시험은 4㎎/㎡ 용량부터 시작해 CWP291의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최대내약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논문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로 더 이상 반응하지 않거나 효과를 보지 못하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64명, 골수이형성증후군 5명 등 총 69명을 대상으로 CWP291의 '용량증량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최대내약용량인 14단계(257㎎/㎡)까지 양호한 안전성 프로필을 확인했다. 유효성 평가는 AML과 MDS에 대한 국제실무그룹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 가능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54명 중 암세포가 사멸된 완전관해(CR) 환자 1명이 확인됐으며, 1명은 부분관해(PR)를 보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Wnt 표적항암제 개발은 전세계적으로 성공사례가 없는 분야로 CWP291의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임상시험을 통해 CWP291의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가 일부 확인된 만큼 병용요법에 의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생체 현상을 조절할 수 있는 단백질 구조를 모방한 2만5000여종의 화합물 라이브러리 및 유전체 정보를 해석한 다양한 암세포 패널로 구성된 항암제 스크리닝 시스템인 '주얼리'와 Wnt 신호전달경로에 작용하는 화합물을 선별하는 '고속 스크리닝 시스템(HTS)'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같은 'R&D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을 바탕으로 Wnt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하거나 활성화하는 저분자 화학물질을 발굴해 항암제 외에도 면역질환치료제(섬유증, 골관절염), 재생의학분야(탈모, 치매, 피부·근육 재생)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09:32:5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SK바이오팜 뇌전증신약 '세노바메이트' 美시장 선점 '첫발'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가 11일(현지 시각) 미국 시장에 첫 출시됐다. 판매는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맡아 진행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을 받고, 자력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토종 신약이다. 글로벌 신약 개발을 꾸준히 지원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바이오팜과 SK라이프사이언스 전 임직원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대한민국 최초로 독자 개발을 통해 FDA 승인을 받고,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을 축하한다"며 "세노바메이트는 혁신 신약 개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라며 "사회적 가치의 실천은 앞으로 우리의 성장과 영속성에 필수"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주요 국가 뇌전증 시장 규모는 약 61억달러(2018년)에 달하며, 이 중에서 54%인 33억 달러를 미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 뇌전증 시장은 2024년까지 약 41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로 FDA 시판 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는 출시 전부터 뇌전증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큰 기대를 받아왔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기존 치료제를 복용함에도, 계속되는 발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마침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 제약사가 독자 개발한 신약으로서는 최초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제약 시장인 미국에 직접 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평가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 최고 상업화 책임자(CCO) 세비 보리엘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의료 환경을 고려해서 미국 현지의 마케팅, 판매 전략을 세심하게 실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도입, 원격 디테일링 및 컨퍼런스 진행으로 세노바메이트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09:06:1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이달 말 기간산업안정기금 가동…항공업 첫 타자되나

정부가 이달 말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시적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입증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상대적으로 피해가 명확하고, 본래 취지인 일자리 안정도 꾀할 수 있는 항공산업이 우선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르면 정부는 이달 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받는 기업을 발표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원을 받는 첫 기업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기금채권을 발행해 소화되는 대로 첫 번째 기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기간산업은 일자리·수출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산업이다. 산업은행법에 따르면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은 ▲항공운송업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 ▲전기업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 ▲선박 및 보트 건조업 ▲해상 운송업 ▲전기통신업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종이다.. 금융위는 우선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의 위원 선정작업을 마무리한다. 기금운용심의회의 위원은 모두 7명으로 기획재정부 장관, 산업부 장관, 고용부장관, 금융위원장이 추천하는 사람 각 1명, 산업은행 회장이 지명하는 사람 1명 등 총 5명과 국회 정무위원회가 추천한 사람 2명이 포함된다. 후보 대부분은 민간전문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법 개정안에 따르면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시 기금운용심의회의를 거쳐야 한다. 또 기금운융심의회의는 기업에 고용유지, 경영 성과 등의 필요 조건도 부과할 수 있다. 기금운융심의회의의 권한이 커진 만큼 지원결과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피해 입증 어떻게? 그러나 일각에서는 민간전문가로 위원을 지정하더라도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조건이 명확하지 않아 형평성 문제는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원 조건이 명확하지 않아 이전부터 경영난에 허덕이다 코로나19로 자금조달이 더 어려워진 기업과 코로나19만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기업을 분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기간산업안정기금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신규투자 계획을 철회하며 발생한 자금조달 문제를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쌍용차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어려웠기 때문에 지원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이 나온다. 코로나19로 상황이 더 악화되긴 했지만 쌍용차의 경영난이 코로나19만으로 발생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렇다고 쌍용차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하지 않기도 애매하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도 분명해서다. 쌍용차의 4월 수출실적은 지난해 4월 대비 67.4% 감소했다. 여기에 지난 4일 쌍용차는 11년만에 마지막 해고자들을 복식시켰다. 정부가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일자리 보호를 위해 마련한 취지에도 일부 맞는 측면도 있다. ◆ 항공산업이 첫 타자 될 듯 이에 따라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업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타 업종과 비교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뚜렷하고, 기금 지원시 일자리보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항공협회에 따르면 한국국적항공사들의 2월부터 6월까지의 매출손실은 6조4500억원이다. 국제선 여객도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급감해 사실상 셧다운(Shut-Down·일시 정지)상태다. 여기에 현재 항공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종사자들은 약 25만명이다. 더구나 현재 항공업계는 명예퇴직, 순환휴직 등 구조조정에 돌입한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1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경우 고용유지 의무를 지지 않아 대량의 실직자가 발생할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마련되는 대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은성수 위원장은 "기금을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그 동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브릿지 역할을 해준다고 했다"며 "기금이 마련되면 당연히 넘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을 만드는 동안까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필요한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2020-05-11 16:38:3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