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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CEO 서밋, 25일 부산서 개최

한국과 아세안 기업인들이 5년 만에 부산에서 모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주요 기업 CEO(최고경영자)와 아세안 주요국 정상, 정부 인사, 학계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CEO 서밋'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아세안 CEO 서밋은 한국과 아세안의 기업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경제 행사로 2009년(제주도)과 2014년(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와 연계됨은 물론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인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19 한-아세안 CEO 서밋은 '한-아세안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급변하는 국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와 아세안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계적인 투자자인 짐 로저스 비랜드 인터레스츠 회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브 띠엔 록 베트남상의 회장, 알레그리아 림조코 필리핀상의 회장, 이승건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장이 토론을 펼친다. 이어 '한-아세안 기업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주제로 저널리스트 조 스터드웰이 주제 발표를 하고, 박수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소장,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쪼민윈 미얀마상의연합회 회장 등이 토론한다. 대한상의는 "아세안은 우리에게 무역 2위, 투자 2위이자 인적 교류 1위인 지역으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RCEP 협상의 최종 타결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엄청난 시장으로 다가올 것이 예상된다"며 "이번 서밋이 동아시아의 정치·경제적인 변혁의 시점에서 역사적인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11-07 13:52: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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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안전체험관, 2019 우수 디자인 상품 선정

울산안전체험관이 '2019 우수 디자인(Good Design) 상품' 디자인 분야 '우수 디자인(Good Design)'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7일 "'우수 디자인(Good Design) 상품'은 지난 1985년부터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리나라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며 "특히 울산안전체험관은 2009년 태화강대공원, 2013년 울산하늘공원, 2016년 울산대교에 이어 지역에서 4번째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울산안전체험관은 안전 불감증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실제와 동일한 상황의 구체적 재현 방법으로 교육하고, 체험자의 심리요인 전반을 접목해 설계하는 등 교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스토리텔링 기법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안전체험관'은 북구 정자동 지상 3층, 지하 1층(부지면적 1만 7,013㎡, 연면적 7,610㎡)으로, 사업비 327억 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4개 테마에 15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태화강지방공원, 울산암각화박물관, 십리대밭교, 옹기엑스포 심벌마크, 울산박물관, 번영탑, 울산하늘공원, 문수야구장, 태화루공원, 울산대교, 울산문양디자인 등 13점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상품은 언론매체를 통해 정부가 수시로 홍보하며 해외 굿디자인 홍보관 운영 시 상품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2019-11-07 13:37:48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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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부산국악방송 개국기념공개음악회, ‘좋아海 사랑海'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은 올해로 개국 18주년을 맞은 한국문화 중심채널 국악방송(사장 김영운)과 함께 오는 16일(토) 저녁 7시 연악당에서 부산국악방송 개국8주년기념공개음악회 '좋아海 사랑海'를 마련한다. 부산국악방송(FM98.5MHz)은 지난 8년간 24시간 부산 시민과 함께해 왔으며, 국립부산국악원, 부산광역시 등과 협업으로 부산의 다양한 전통예술을 대중에 알리고, 부산 지역 전통문화 융성에 기여하며 문화예술의 미래를 위한 기관으로 성장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7일 "부산국악방송 개국 8주년 기념 공개음악회 '좋아海 사랑海'는 국립부산국악원과 공동주최로 , 젊은 소리꾼 김나니의 사회와 명인명창들, 젊은 국악인들이 부산시민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멋을 선보인다"며 "이번 공연은 판소리 명창 조통달(전라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단장)과 대금 명인 박환영(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이 출연해 전통의 깊이를 전달하고,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의 '태평무'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을 펼친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가에 박진희(국립국악악원 정악단), 경기민요에 이은혜(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와 판소리에 정윤형(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박수현(전라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등의 소리꾼들이 끊임없이 흐르는 국악의 오늘을 노래한다. 또 신진국악의 등용문인 '21세기한국음악 프로젝트' 2019년 대상을 수상한 그룹 '경로이탈'과 은상 '소옥' 등의 무대에서는 국악의 미래를 느낄 수 있으며, 국악방송만의 특별한 콘텐츠인 '콘서트 오늘'의 뮤지션이 합세해 다채로운 무대로 꾸민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감동과 신명의 무대가 기대되는 부산국악방송 개국 8주년 기념공연 '좋아海 사랑海'는 오는 16일(토) 저녁 7시부터 국악방송 FM라디오(부산 98.5Mhz)와 국악방송 웹 TV, 페이스북 LIVE,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사전관람 신청을 통한 전석 초대(무료)이며,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와 전화(051-808-9850)로 신청할 수 있다.

2019-11-07 13:37:44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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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정책심의회서 中企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등 심의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과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방안' 등 주요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정책심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기재부·과기부 등 14개 부처 차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연구기관장 및 전문가 등 14명의 민간 위촉위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정책 심의·의결기구이다. 이날 정책심의회에서는 공공기관 비밀유지협약 도입 확대 보고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방안 심의, 창업지원사업 효율화 및 제도개선 사항 토의가 있었다. 공공기관 비밀유지협약(NDA) 도입 확대는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근절하고 법적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보고됐다. 정책심의회는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막기 위해 공공기관의 비밀유지협약 도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간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의 비밀유지협약 사례를 보고하고, 타 부처 산하 공공기관에도 도입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정책심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에 걸쳐 제1차 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3년간 추진할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정책심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화 촉진과 공동사업 활성화, 스마트한 협동조합 육성 등의 계획을 의결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방안 아세안 국가와의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해 기업 교류와 생태계 협력 강화, 협력기반 구축 등의 방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정책심의회는 창업 지원사업 및 제도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했다. 부처별 창업정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사업 효율화와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이에 대해 부처 및 민간위원들과 토의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는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13위를 기록했으며, 벤처투자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제2 벤처붐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각종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지금이 정부 부처가 힘을 모아 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 해야 할 시기"라고 당부했다.

2019-11-07 13: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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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한·미·일·중 4개국 중 한국 감소 폭 최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상반기 한·미·일·중 4개국의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경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FDI 금액에서 미국과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올해 투자액이 늘어난 반면 한국과 일본은 줄었다. 한국은 37.3%, 일본은 22.7% 감소했고, 미국은 3.9%, 중국은 3.5% 증가했다. G20의 전체 FDI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한국의 감소 폭은 큰 편이다. 제조업 분야를 살펴보면 4개국 모두 전년 대비 상반기 FDI 금액이 줄었다. 다만, 중국(▲3.8%)과 미국(▲9.2%)은 10% 이하로 감소한 반면, 한국은 투자액이 절반 이상(▲57.2%) 줄며 상대적으로 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한국 FDI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운송용 기계(▲86.4%), 전기·전자분야(▲79.2%) 투자액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미국과 중국은 고용유발효과가 큰 서비스업 분야에서 외국인직접투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은 금융(42.9%)과 정보통신(32.0%) 분야 투자액이 급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서비스업 FDI가 14.9%가 늘어났다. 중국 역시 첨단기술분야 투자가 늘며 올해 상반기 서비스업 FDI가 6.7% 늘었다. 반면 한국은 정보통신(▲42.8%), 숙박·음식점업(▲42.4%) 관련 투자가 크게 줄며 서비스업 FDI가 19.7% 감소했다. 한국의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현황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을 제외하고는 중국(▲86.3%), 일본(▲38.5%) 등 주요국으로부터의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이로 인해 2019년 상반기 미국의 한국 FDI 금액은 전년 동기와 큰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대미 투자 의존도는 2018년 상반기 19.1%에서 2019년 상반기에는 31.5%로 증가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0월에 발표한 2019 국가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13위)은 혁신생태계, 시장 비효율, 노동시장 등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정부는 주한 외투기업과의 소통 강화와 정책의 예측가능성 제고 등 보다 적극적인 FDI 유치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9-11-07 11:01: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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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 정보보안 책임 금융사에 있어"

"디지털 금융혁신과 관련한 정보보호·보안에 대해선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이 1차적으로 책임을 지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2019'에 참여해 디지털 금융혁신에 대한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이날 손 부위원장은 디지털 금융혁신이 새로운 금융리스크를 가져오지 않는 지 금융안정 차원에서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5G서비스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의 유형과 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금융의 제3자에 대한 의존이 심화돼 금융부문이 비금융부문의 리스크에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손 부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금융 네트워크 연결성이 증가하는 것을 두고 우리나라의 금융 안정성에는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나라는 금융공동망 기반의 실시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해킹으로 고객정보 유출, 불법 자금이체등 금융보안 관련 재난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국민의 재산상피해에 이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디지털 금융혁신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금융보안이 필수 가치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보안을 비용과 규제의 관점이 아닌 혁신을 위한 투자의 관점으로 봐야한다"며 금융회사는 보안관제에 대한 투자확대와 함께 사이버 공격등에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핀테크 기업도 금융회사 수준의 보안인식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오픈뱅킹을 통해 핀테크 기업이 금융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금융보안 강화에도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손 부위원장은 금융보안 거버넌스 체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금융회사는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리스크요인을 모니터링 관리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며 "정부도 금음융보안에 관한 관리 감독 제재 등의 방식을 선진화 하고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이 정보보호 보안에 대해 1차적으로 책임을 지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또 "지난 2008년 금융의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아 금융위기가 발생했다"며 "모든 사람과 사물이 다각적으로 이어지는 초연결 사회에 정부 금융회사 핀테크 및 ICT 기업이 지속가능한 금융혁신을 위한 금융보안 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11-07 10:44: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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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AI 기반 제조혁신 로드맵 나온다

중기부 주도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 11일 첫 회의 열고 출발 20명 안팎 각계 전문가들 참석, 4개 분과 갖추고 최종안 마련키로 정부가 12월 중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제조혁신 로드맵을 발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약 20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와 4개로 구성된 분과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키로 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을 위해 67억원, 스마트센터 연구개발(R&D)을 위해 47억원의 예산을 각각 확보해 내년에 본격 집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박영선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차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를 열고 관련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0명 안팎으로 구성된 위원회에는 차관급인 중소기업옴부즈만을 역임한 숭실대 김문겸 교수를 비롯한 학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등 정부 출연기관, 삼성전기, KT,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등 업계 관계자들이 두루 참석했다. 위원장은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이 맡았다. 박영선 장관은 "DJ정부시절 구축했던 초고속 인터넷망이 IT 강국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버팀목이 됐듯이 시간은 걸리겠지만 문재인 정부도 역사적인 사명감을 갖고 미래세대를 위해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의 기반을 깔았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면서 "오늘 첫 회의를 연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가 대한민국의 100년을 책임지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 장관은 세계 최강의 'DNA코리아'를 만드는 것을 내년 중기부의 가장 큰 목표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서 D·N·A는 Data(데이터), Network(네트워크), AI(인공지능)의 줄임말이다. 박 장관은 "취임 이후 간담회를 통해 알게 된 일인데 MB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공공데이터를 못쓰게 하는 바람에 기업들도 (공동데이터를 활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더라. 이때문에 클라우드 산업이 너무 늦어졌다"며 "공공데이터 규제 문제를 알아봤더니 (MB정부 때)그 말이 사실이더라. 현 정부도 이를 뒤늦게 간파했고, 전문가들은 (규제를)더 풀어야한다고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첫 걸음을 뗀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는 ▲정책·거버넌스 ▲데이터·제도 ▲인프라 ▲서비스의 4개 분과로 꾸려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달 중 AI 기반 제조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내년도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등 올해 안에 현 정부의 '데이터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민간이 해야 할 AI제조 데이터센터를 왜 정부가 주도하는지에 대해 의구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기업은 스스로 할 수 있지만 중소벤처기업은 자본이 부족해서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그래서 정부가 이들을 위해 플랫폼을 깔아주고자 한다. 중소벤처기업들에게는 데이터바우처를 통해 (정부가 만든 데이터센터를)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 및 AI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구축(5년간 3360억원), AI·5G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 등 공급기술 고도화를 위한 R&D(5년간 9500억원)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각각 추진하고 있다.

2019-11-07 10:28: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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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청량사, '시와 음악의 콜라보' 산사음악회 성황

부산 기장에서 고전과 현대 음악문화가 어우러진 이색 산사음악회가 열려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 기장 청량사(주지 보혜스님)에서 열린 산사음악회에는 700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가요와 국악 그리고 클래식의 콜라보가 연출한 감동의 무대에 열광했다. 또 20Kg들이 쌀 100포를 청량사와 인접한 철마면 안평리와 고촌 지역 다문화가정, 새터민, 결손가정 등에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보혜스님(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 이사장)은 자신의 세 번째 시집 '바람이 전하는 말'의 출판기념회를 겸한 산사음악회에서 "3번째 시집을 발간하기까지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원기 모비윈 대표, 지역의 봉사단체와 더불어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아름다운 가을날 차로 만난 향기로운 마음을 노을 물든 산사를 울리는 음악과 시를 마음에 담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역주민 700여 명과 정여스님(부산불교회관 여여선원장)과 정오스님 (장안사 주지) 등 불교계 인사들과 김계춘 신부를 비롯한 6대종교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종교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 정영자 한국문인협회 고문, 허충순 부산차인협회 명예회장, 김대철 여천문화원장, 한국다도대학 부산지부 최순애 원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과 오규석 기장군수,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봉정식에 참석했다. 식전공연에서 경기민요 이수자 박부경, 백남조가 '한오백년' 등 민요를 불러 흥을 불러일으켰으며 무용가 김용철(전 부산시립무용단 감독)은 이선희의 '인연'을 테마로 한 축무를 선보였다. 산사음악회에서는 손영채가 지휘하는 메소드필하모닉이 '타이스의 명상곡'과 '나 가거든'(소프라노 고민진), '오 솔레미오'(테너 김지현) 등을 연주했다. 최근 침체한 가요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기대주 영탁은 자신의 대표곡 '누나가 딱이야', '니가 거기서 왜 나와'와 함께 트로트 메들리 등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김희경은 '초혼'과 '무명배우'를 열창해 갈채를 받았다. 홍실은 '봄날은 간다' 등의 귀에 익은 가요를, 또 7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로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우철은 '돌아와', '우연히 정들었네', '정답게 가는 길'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또 청량선문화원 회원들이 관람객을 위한 찻자리를 펼쳐 보이차 등을 시연했으며, 함께 진행한 차와 다구 바자회도 관심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사)향기로운문화동행 측은 시집 판매 수익과 차와 다구 바자회 수익금 등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혜스님(청량사 주지, 향기로운문화동행 이사장)은 지난 2011년 시집 '마음에 연꽃 피고와 '2018년 마음을 보았는가에 이어 문학지 동행문 발행인 및 편집인이자 가야허황후다문화센터 이사장, 동명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가야허황후다문화센터는 우리나라 다문화 시조로 불리는 가야허황후(김수로왕 왕비)의 덕을 받들고, 그 뜻을 새기는 활동을 하기 위한 단체로 올해부터 허황후 관련 연구와 저술과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새터민가정 또 결손, 장애가정을 후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IMG::20191106000269.jpg::C::540::1970년대 최고의 가수 박우철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사진=최인락기자)}!]

2019-11-06 18:29:04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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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자 102만명

지난달 실시된 오픈뱅킹 시범서비스에 102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자들은 주로 잔액조회를 가장 빈번히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 일주일 간 10개 은행(신한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BNK부산은행·BNK경남은행·전북은행·제주은행)의 오픈뱅킹 서비스 현황을 살펴본 결과 102만명이 서비스에 가입해 1인당 1.8개의 계좌를 등록했다. 오픈뱅킹의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누적 사용 건수는 1215만건으로 일평균 174만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잔액 조회가 894만건으로 가장 높아, 가입자들이 빈번히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API이용은 299만건, 출금 이체는 22만건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재 금융당국은 11월 중 어카운트인포와 연계해 다른 은행의 계좌를 자동 조회한 뒤 선택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현재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할 때 계좌번호 자동 조회가 이뤄지지 않아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계좌등록방식이 은행별로 달라 일부 은행에서 예·적금이나 수익증권 계좌 등록이 제한되는 문제도 개선한다. 일부 은행이 등록계좌서 타행으로 입금이체시 오픈뱅킹이 적용되지 않는 문제도 해결한다.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은 "현재 기술적으로 입금이체 API 적용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라며 "내부전산을 개선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본격 도입되는 오는 12월 18일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스템을 보완 점검할 계획이다.

2019-11-06 17:50: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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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중국 관광객 유치 위해 베이징 방문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사드 사태 이후 막혔던 대한민국-중국 간 단체 관광객의 물꼬를 트기 위해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시를 방문한다. 부산시는 6일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일 부산을 방문한 중국 뤄수깡 문화여유부 부장(장관급)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며 "당시 뤄수깡 부장에게 '전세기를 이용한 중국 단체관광 허용'과 '부산-상하이간 대형크루즈선 운항 재개' 등을 요청했던 오 시장은 순방 첫날 문화여유부장과의 접견 및 만찬을 통해 관광재개 사업의 진척을 점검하고, 정부차원의 실질적인 양국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에 다르면 둘째 날은 주중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한 업무조찬과 베이징 왕홍 부시장과의 면담에 참석한다. 베이징은 올해 9월 세계 최대규모의 다싱 신공항을 건설하고, 2019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다. 오 시장은 부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동남권 관문공항을 건설하고,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시 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베이징 소재 주요 여행사 관계자와 만나 중국관광객 유치 협조에 대한 감사인사와 테마별 고품격 부산 관광상품 개발방안 협의 및 관광객 서비스 인프라 소개 등 부산관광 붐업을 조성한다. 순방을 앞두고 오 시장은 "2017년 3월 중국 정부의 금한령 조치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며 "지난 1일에는 광저우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했고, 오는 10일 중국 보험회사의 요청으로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06 16:01:07 최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