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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메트로신문 2월3일자 한줄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교육당국의 초기 대응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종코로나 발원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로 알려졌지만 중국과의 교류가 특히 많은 대학사회 교류 현황 파악부터 시기를 놓치고 있어서다. ▲서울시가 마곡지구에서 신재생에너지와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4세대) 지역난방 실증 사업을 실시한다. ▲이달 졸업을 앞둔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식에 불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참석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였다. ▲서울시가 새터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사업'을 정책 수혜자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금융권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피해 기업이나 영세 자영업자에 금융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영업점과 해외점포도 비상점검 체계로 돌입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개인투자자들이 주가 하락폭이 컸던 저평가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저평가주 종목을 사들여 훗날 차익을 챙기려는 장기투자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이 올해 아파트 3만4000여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난해 3월 국토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면허를 발급받았던 LCC 3사가 올해 본격 비상에 나선다.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난공불락을 만났지만 신규 항공사의 날갯짓은 더 강해지는 모양새다. 플라이강원을 필두로 에어로케이·에어프레미아 등 저비용 항공사 3사가 연내 모두 첫 취항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천안까지 한번에 원격 비행할 수 있는 스마트 수소 드론이 등장한다. LG유플러스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가 3일부터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전기차 중고가를 보장해주기로 했다. ▲반도체 업계가 지난해 저조한 실적에도 보너스 지급을 완료했지만 직원들간 불만의 목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다. 올해 지급액은 삼성전자 DS부문이 연봉의 29%, SK하이닉스가 월 기본급의 400%다. 전년에 삼성전자가 50%에 추가금, SK하이닉스가 1500%를 지급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적은 수준이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차,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며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범정부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중국인 입국 제한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감이 확대되면서 생활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집에서 장보기'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주문량 폭주로 인해 이마트 쓱배송, 쿠팡의 새벽 배송 등이 늦어질 정도다. 집밥·혼술족이 증가하는 대신 영화관, 스키장은 한산했다. ▲백화점들이 '맛집'으로 또는 '갤러리'로 변신해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온라인 소비 시장이 급성장하고 오프라인 채널이 설 자리가 좁아지면서 특색있는 식품관 또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방문이 확인됨에 따라 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2020-02-03 08:19:3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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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전통시장·中 현지 中企에 마스크 30여 만개 배포

산업안전보건공단 30만개, 중기중앙회 1만개 보태 후베이성 진출 우리 中企 실태·피해 상황 파악 주력 정부와 유관단체 등이 힘을 모아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 관광지 상권 등에 마스크 30만개를 배포한다. 중국에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을 위해서도 마스크 1만개를 긴급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는 우한이 위치한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한국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키로 했다. 중기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중국 현지 한국 중소기업의 조업 중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전통시장 등 방문객 급감 우려에 따라 국내 소상공인들의 피해도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스크지원 등 긴급조치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마스크 30만 개를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마스크는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각 2000개씩 총 12만4000개를 배부해 전국 전통시장 상인회, 상점가 등 상인들에게 오는 5일부터 전달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17만6000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과 동대문, 명동 등 관광지 상권에 중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지원받은 마스크 1만개는 중국내 베이징, 상하이, 시안, 충칭, 광저우에 소재한 5개 수출BI 및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에 1600여개씩을 배포해 현지에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중기부는 외출이 상당히 제한적인 사정을 고려해 중국 현지에서의 마스크 배포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택배로 전달하거나 5개 수출BI 및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직접 배포키로 했다. 마스크 신청을 원하는 중국 현지 중소기업들은 성함, 해당지역, 중국 현지 연락처, 기업명, 직원규모, 직접수령 또는 택배수령 등의 내용을 포함해 이메일(glolink@gobizkorea.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3일부터 중기부(www.mss.go.kr)와 중진공(www.kosmes.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수출입은행, 중기중앙회, 코트라, 중진공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국에 주재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현황 파악에도 나섰다. 후베이성에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명단을 활용해 현지 애로사항과 피해 발생 여부 확인을 위해 세부조사를 진행하고 후속 밀착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현 시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중국 소재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여파에도 많은 악영향이 예상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번 마스크 배포를 시작으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02 10:34: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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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30일 남동구 기업인 270명이 모인 자리에서 직접 새해 남동구 기업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며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남동산단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남동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톡! 드림 톡! 2020년 남동구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는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는 기존과는 달리 구청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설명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구청장이 직접 기업인들에게 남동구의 기업 지원정책들을 설명하고 어려움을 직접 들음으로써, 기업인들에게 구 행정에 대한 신뢰를 주고 현장의 상황이 반영된 실질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날 이강호 청장은 먼저 남동구의 비전과 4차 첨단산업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남동스마트밸리 조성, 소래인더스파크 조성, 스마트공장 확산지원사업 등의 설명을 통해, 기업의 미래설계에 기초가 되는 기반시설의 구축과 사업 개발의 역할에 대한 남동구의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기업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관련 시책을 설명했다. 특히 작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직접 기업을 챙겼던 사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참석한 많은 기업인들이 여기저기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강호 구청장은 "올해 판로개척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어려운 일이 있으시면 항상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소통채널을 항상 열어놓겠다"고 기업인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은"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이 많아 참가 신청을 적극 검토해 볼 예정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중소기업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해피메일'과 '온라인 남동 홍보관'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기업들의 많은 활용을 주문하기도 했으며, 더불어 푸를나이 잡콘의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기업들에게 무료로 지원됨을 설명했다. 이번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에는 남동구 이외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총 14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해 기술, 자금, 수출, 산업재산권 등 각 전문가의 설명을 이어갔으며, 동시에 '분야별 심층상담창구'를 통해 기업인의 고충과 해결방안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설명회를 마무리하며"앞으로도 남동구가 기업인의 대내·외적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31 14:55:25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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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짚라인코리아, 국민 체험형 레저시설 투자 체결

문경시와 짚라인코리아(주)는 지난 1월 30일 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국민 체험형 레저시설 (자연휴양림 시설)의 조성·관리 및 운영사업'에 관한 투자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지난 2009년부터 문경 불정자연휴양림에서 '짚라인문경'을 운영 중인 짚라인코리아의 제안에 의한 것으로 문경시는 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짚라인코리아는 약 100억 원에 이르는 시설의 투자 및 조성·운영을 전담하게 되며 실시설계와 시공을 거쳐 금년말 준공과 동시에 운영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불정자연휴양림에 조성되는 시설은 '포레스트루미나(Forest Lumina)'와 '스카이트레일(Sky Trail)', 그리고 세그웨이 투어(Segway Tour)' 등 크게 세 가지이다. 이 중 '포레스트루미나'는 불정휴양림의 뛰어난 산림 자원을 이용해 빔프로젝션과 홀로그램, 레이저 등의 빛과 다양한 특수효과로 연출되는 야간 경관조명 체험시설로 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시설이다. 또한 '스카이트레일'은 미국에서 개발된 일종의 로프 체험시설로 기존의 챌린지코스의 단점이었던 안전상의 문제와 고객 수용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신의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세그웨이 투어'는 불정산 내에 기 조성되어 있는 임도를 이용, 개인용 모빌리티 친환경 전동차량인 세그웨이를 이용해 백두대간의 훌륭한 경치를 즐기는 일종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 날 문경시장은 "이번에 짚라인코리아가 불정자연휴양림 내에 조성하기로 한 시설들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최신의 관광 시설로서, 10여 년 전 짚라인코리아에 의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문경에 설치되었던 짚라인이 레저 관광인구를 높이는 데 한몫했듯이 이번 시설들 역시 관광도시 문경의 가치와 품격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자연환경을 전혀 해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에코 투어리즘(Eco-Tourism) 관광시설이라는 면에서 가치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20-01-31 14:54:45 장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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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국립산업과학체험관 건립 타당성 조사

문경시(시장 고윤환)은 지난 3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정책자문단, 지역발전협의회,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산업과학체험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쌍용양회공업(주) 문경공장에 시멘트 생산과정부터 다양한 산업과학 체험공간을 갖춘 국립산업과학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체결 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진행된 중간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용역기관의 그간 추진사항 발표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국립산업과학체험관에 접목 가능한 국내외 산업유산 활용 사례, 내부 유치 시설, 건축 기획방향 등의 중간결과 발표에 이어 지역적 특수성을 살린 스토리텔링, 시민참여형 과학관 건립, 중장기적인 마스터 플랜 구축 등에 관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제안된 내용은 면밀히 검토 후 4월 말 최종 용역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쌍용양회공업(주) 문경공장을 기반으로 한 국립산업과학체험관 건립은 근대산업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 보고를 토대로 문경 국립산업과학체험관 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31 14:54:20 장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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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보험사 부채 감소를 위한 공동재보험제 도입

앞으로 보험사의 부채규모를 조정하기 위해 공동재보험 제도가 도입된다. 오는 2022년 신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 자본 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4차회의를 개최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보험사들이 IFRS17와 K-ICS에 대비하기 위해 후순위채발행, 장기국채 투자확대 등을 통해 자본확충을 하려하지만 어려운 실정"이라며 "보험부채 구조조정 지원방안으로 보험회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재보험"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동재보험은 보험사가 저축보험료나 부가보험료 등을 코리안리 같은 재보험사로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고금리 보험계약을 재보험사에 넘겨 손실위험을 재보험사와 함께 진다는 설명이다. 보험사가 재보험사에 고금리 보험 계약을 이전하면 요구자본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경우 금리에 대한 부채의 변동성이 커 공동재보험을 활용하면 자본확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보험사는 자본확충에 따른 비용과 공동재보험사에 보험계약을 넘기는 것을 비교할 수 있어 선택권이 넓어진다. 또 외국 재보험사의 노하우를 활용하고 자산운용능력도 기를 수 있다. 금융당국은 보험업 감독규정과 시행규칙 개정을 1분기 중 완료하고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미 해외에서 활용되고 있는 보험상품 재매입, 계약이전 등에 대해 보험소비자보호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도입가능성 여부를 조속히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30 16:13: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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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소부장 기업 판로 위해 신흥시장 개척 돕겠다"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정책간담회'서 강조해 업계, 중소·중견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등 건의 김기문 회장 "환경·노동 규제 완화등 절실" 강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를 위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과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등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국가를 계속 확대해 기업들이 신흥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성윤모 장관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CEPA 국가 확대' 건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산자부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상품과 인력 이동 뿐만 아니라 포괄적 교류, 경제 협력을 포함한 CEPA를 지난해 11월 추진한 바 있다. 기존까진 2009년 8월 당시 체결한 한국·인도간 CEPA가 있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의 기술협력 모델 확대를 위해 CEPA 타결 국가 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성 장관에게 건의했다. 빠르게 바뀌는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같이 점진적 개방을 추구하는 다자간 무역협정도 중요하지만 CEPA와 같이 더욱 효율적인 양자간 협정 대상국을 늘려가는 동시에 지원을 확대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계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상생협력 기술개발 활성화 ▲중소·중견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뿌리산업 현장 전문인력 교육기관 설립 ▲해외 안전인증 및 특허 등 상호 교차승인제도 확대 ▲KS 인증기관의 심사와 시험업무 동시 수행에 따른 기업 부담 축소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화를 위한 중소기업들과 정부의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수요·공급기업과 정부, 유관단체 모두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꾸준하게 추진동력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노동규제 완화, 대중소기업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 확산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소부장 분야 상생의 경우 범정부기구인 '소·부·장 경쟁력위원회'가 각 부처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통합 운영하는 등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대기업 테스트베드를 오픈해 중장기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촉진해야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 중견기업 전용 전기용금제 도입도 그동안 업계가 꾸준히 건의했던 내용이다. 전력수요가 적은 토요일 낮시간대 중부하요금을 경부하요금으로 바꾸고, 전력예비율이 충분한 6월(여름철), 11월(겨울철)의 경우엔 봄·가을철 요금을 적용해야한다는 게 기업들의 주장이다. 한편 이날 성 장관은 올 들어 1월 수출이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한 자릿수 하락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성 장관은 "한국 수출은 지난해 10월을 저점으로 점차 개선 흐름을 이어오고 있으나 1월 전체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한 자릿수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조업일수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돼 수출 반등의 모멘텀이 구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 장관은 "1·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과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해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며, 특히 중소기업이 수출 회복의 중심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또 중소기업계의 이날 건의에 대해 "서비스 단체표준 인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증 절차를 구체화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고 기업의 안전인증·특허 심사 관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안전인증 상호인정, 특허심사하이웨이(빠른심사) 시행 국가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0-01-30 15:44: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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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의료 허용하면 생산 2.4조·투자 4.3조 '효과'

파이터치硏, 원격 의료서비스 규제 완화와 파급 효과 보고서 일자리 2000개 창출…소비 5.9조, 자본 1.5조 증가 치 예상 대면 진료 시장은 진료비 인상, 일자리 감소등 '악영향' 있어 규제개혁을 통해 원격 의료서비스를 도입하면 약 2000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수 조원의 생산·투자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약 2조4000억원의 생산과 약 4조3000억원의 투자 등이 일어날 것으로 분석되면서다. 이에 따라 의사와 의사간 원격 의료서비스만 허용하고 있는 현행 의료법을 과감히 고쳐 의사와 환자간 원격 의료 서비스를 도입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파이터치연구원이 30일 내놓은 '원격 의료서비스 규제 완화의 경제적 파급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해 원격 의료 규제를 완화하면 원격 진료비는 약 5.46% 줄어드는 대신 원격 의료서비스 공급은 약 6.7% 늘어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격 의료 관련 일자리도 약 5.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규제 완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동·자본 증가→원격 의료 공급 증가→원격 의료 진료비 인하 등의 연쇄효과 때문이다. 대신 제도 개선을 통해 원격 의료를 도입하면 의사와 환자가 직접 만나 진료하는 대면 진료비는 2.68% 인상, 대면 의료서비스 공급은 2.65% 감소, 대면 의료 관련 일자리는 3.31% 감소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때는 원격 의료 서비스 증가로 대면 의료 공급 감소→대면 의료 진료비 인상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파이터치연구원 김재현 연구실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격 의료를 도입하면 전체 의료 시장에는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원격 의료 규제 완화 시 전체 진료비는 약 1.42% 줄고, 전체 의료서비스 공급은 약 1.88% 증가하고, 의료서비스 관련 전체 일자리는 약 0.18%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규제하는 것보다 제도 개선을 통해 규제를 없애는 것이 국가 경제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태일반균형모형의 구조와 모형을 통해 원격 의료서비스 규제 완화시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다. 특히 원격 의료 규제를 완화할 경우 경제 전체적으론 총실질생산(0.15%), 총실질소비(0.58%), 총실질자본(0.31%), 총실질투자(1.08%), 총노동수요(0.01%)가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 의료서비스 규제 완화시 거시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원이 이런 분석 데이터를 다시 한국은행의 국민계정(2018년 기준)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2018년) 자료에 대입, 추가 분석한 결과 총실질생산(2조4000억원), 총실질소비(5조9000억원), 총실질자본(1조5000억원), 총실질투자(4조3000억원), 총노동수요(2000명)가 모두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 분야에서도 관련 규제 완화시 시장 확대, 의료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인적 투자 확대로 인해 종사자 역량 제고, 노동 수요 증가에 따른 임금 인상 등 순효과가 많다는 분석이다. 김재현 연구실장은 "원격 의료서비스 규제 완화 시 의료서비스 시장 전체와 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부정적 파급효과보다 큰 것으로 분석된 만큼 의사와 환자 간 원격 의료를 금지하는 현행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원격 의료서비스 규제와 관련된 의료법 및 약사법 조항들을 개정해야한다"고 제언했다.

2020-01-30 14:18: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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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CEO 절반, 21대 국회에 '경제 살리기' 바란다

중기중앙회, 500명 대상 조사…우선 추진 정책은 '규제완화' 현 20대 국회에 대해선 '혹평', 47.4% '잘 못했다' 평가 내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오는 4월 총선으로 탄생할 21대 국회에 '경제 살리기'를 가장 많이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바른 정책'을 내놓는 국회의원을 1순위로 꼽았다. 21대 국회가 우선적으로 추진할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규제완화'를 가장 많이 주문했다. 현 20대 국회에 대해선 2명 중 1명이 '잘 못했다'고 지적했다. '잘했다'는 전체의 10%도 되지 않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500개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21대 국회에 바란다'는 의견조사를 실시, 30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7.2%가 제21대 국회상으로 '경제를 살리는 국회'를 꼽았다. 이어선 '민생을 우선하는 국회'(27.6%), '책임지는 국회'(8.6%)가 차지했다. 바람직한 '국회의원 상'으론 '올바를 정책을 제시하는 의원'이 31.2%로 1순위에 올랐다. 이외에 '당론이 달라도 소신을 지키는 의원'(20%), '정직하고 청렴한 의원'(18.4%) '국민과 소통하는 의원'(16.6%)이 뒤를 이었다. 우선 해결 과제 중 1순위인 규제 완화에 이어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42.6%), '투자활성화'(35%),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실시 보완'(33.6%)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 20대 국회에 대한 지난 4년간의 평가에 대해선 47.4%가 '잘 못했다'고 혹평했다. '매우 잘 못했다' 30%, '조금 잘 못했다' 17.4%였다. '잘 했다'는 의견은 고작 8%에 그쳤고, 나머지 44.6%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중소기업 CEO들은 21대가 경제를 살리는 국회가 되기를 가장 많이 바라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만큼, 새로운 국회가 집사광익의 정신으로 규제완화와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는 국회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여러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수 있다'는 뜻의 '집사광익(集思廣益)'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환경 조사에서 가장 많이 꼽은 사자성어다.

2020-01-30 13:2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