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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잠정 중단..부작용 우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이 부작용 우려로 잠정 중단됐다. 8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참가자 가운데 한명에게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심각한 질환이 발견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동안 영국, 미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3상을 대규모로 진행해 왔으며 이달 중 임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발견되며 모든 지역에서 진행 중인 백신 임상시험도 모두 중단됐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이것은 임상시험에서 잠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질환이 발견될 때 발생하는 통상적인 조치"라면서 "임상시험 일정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안에 대한 검토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 3상 중단 사실에 대해 "드물지 않은 일"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9일 열린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 "임상중단은 그렇게 드물지 않은 일이라 보면 된다"며 "여러 회사에서 백신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임상3상은 대규모 인구 집단에 실험을 하는 것이라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중단으로 한국의 생산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하기로 최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윤 반장은 이어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임상을 중단한 구체적인 사유, 원인, 심각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며 "상황을 파악한 뒤 제조 참여 계획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6명 늘었나며 일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경기 51명, 서울 4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100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상태로라면 수도권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연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연장 여부는 이번 주 안에 결정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번 주 말까지 5일간만 더 집중해서 거리두기에 힘써주신다면 확연하게 안정된 상태로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게 되고, 추가적인 거리두기 연장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9 15:40: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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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당뇨임상 중단 확정…한미, 다른 적응증 독자 개발 검토

한미약품이 사노피가 권리 반환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독자 개발을 검토한다. 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사노피는 한미약품이 5년 전 기술수출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치료제 임상 개발을 중단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당뇨치료제가 아닌 다른 적응증 탐색 및 병용요법 연구, 새로운 파트너링 체결 등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사노피는 지난 5월 에페글레나타이드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데 이어 8일(현지 시각) 이를 확정하고 각 임상 사이트에 통지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은 30여개국 300여개 임상센터에서 600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11월 사노피와 '지속형 GLP-1 계열 에페글레나타이드'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한 주 1회 제형의 인슐린 콤보' 등 당뇨신약 3종을 포함하는 '퀀텀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규모는 39억유로, 무려 5조원에 달했다. 하지만 1년 후인 2016년, 주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권리를 반환하고, 인슐린 콤보에 대한 권리는 수정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권리 까지 최종 반환을 결정하며,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기술수출한 모든 권리를 사실상 반환받게 됐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의 주요 사업전략 변경이 개발 중단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노바티스 신임 CEO인 폴 허드슨은 암, 혈액질환, 희귀질환, 신경계질환 등 4개 영역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천명을 대상으로 한 동시다발적 임상을 기한 내 진행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최종 결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사노피가 진행하던 5건의 임상 3상 자료를 모두 넘겨받고, 그중 오는 10월 완료하는 1건은 한미약품이 마무리하기로 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치료제로의 개발은 중단되지만, 그 외 다양한 대사질환 증후군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얀센이 당뇨치료제로 개발했다 반환한 한미약품의 'LAPSGLP/GCG 듀얼 아고니스트'가 최근 새 파트너사 MSD에 라이선스 아웃되면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사례가 있다"며 "에페글레나타이드 역시 새로운 파트너사를 찾는 것을 포함해, 다른 적응증 탐색,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들과의 병용 연구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9 14:15: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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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위한 '한국형 AI 제조 플랫폼' 본격 닻 올려

중기부, 민간사업자 공모해 NHN·KT컨소 선정 저장장치, AI분석, SW 개발, 기술 지원 등 담당 박영선 장관 "AI 효율적 활용 토대 마련 큰 의미" 올 하반기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시작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중소기업들을 위한 '한국형 인공지능(AI) 제조 플랫폼'(KAMP)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 중소 제조기업들의 제조데이터를 안전하게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AI를 활용한 제조 솔루션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들이 활용해 생산성과 품질은 올리고 원가와 제조시간은 낮추는 등 제조 혁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말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이후 AI 제조 플랫폼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공모한 바 있다. 중기부는 지난달 말 민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클라우드 사업자에 NHN과 KT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관련 컨소시엄에는 인프라를 담당하는 이들 두 회사 외에 AI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쓰리큐 에이아이(T3Q.ai), 아이브랩(AIBLab), 그리고 소프트웨어 회사 스코인포, 기업을 지원하는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클라우드 사업자 공모에는 다년간 클라우드 방식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보급해 온 경험을 축적한 더존비즈온 컨소시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사물인터넷 서비스 지원 계획을 제시한 스마일서브 컨소시엄도 신청해 경합을 벌였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AI제조 플랫폼은 중소 제조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데이터 저장·분석 인프라, AI 전문가, 실증 서비스 등을 한 곳에 모아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고 있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하고, 그 이익을 데이터 생산 제조기업에 환원하는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NHN·KT컨소시엄은 ▲AI 제조 플랫폼의 대용량 스토리지 ▲고성능컴퓨팅 자원 등 핵심 인프라 ▲인공지능(AI)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외부 해킹과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과 서비스 이용을 위한 기술 지원 등도 담당한다. 아울러 정부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카이스트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중소기업의 제조과정상 문제점을 AI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실증을 지원하는 동시에 연구개발(R&D)과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AI 스마트공장을 개발·확산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최종 확정하면서 정부가 계획한 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당장 올 하반기에 제조기업이 제조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원활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국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 STAR), 국내 공공부분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등을 통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또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표준 규격화해 클라우드에 연동하고, 스스로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AI 통합분석 환경도 제공한다. 제조기업이 다양한 AI 제조 솔루션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 스토어'도 구축해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개발자에게는 제조 특화 솔루션 개발도구, 알고리즘 라이브러리 등 편리하고 강력한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실증이 끝난 표준모델 등을 기반으로 양질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도 중점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론 솔루션 스토어의 우수한 AI 제조 솔루션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중소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2년 상반기부터는 제조데이터 생산기업과 활용기업을 매칭하고 거래를 지원하는 마이제조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0-09-09 14: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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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추심제한에 금융사 관리비용 증가? 적기채무조정으로 윈윈하게 될 것"

이명순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은 소비자신용법으로 추심을 제한하면 결국 채무자가 잠적·도피해 채권 금융기관의 관리비용만 증가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채무자가 적기에 채무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채무자들도 잠적·도피보다는 1차적으로 재기를 모색하게 돼 채권자와 채무자 모두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 금융소비자국장과의 일문일답 -채권금융기관은 채무자 상환능력과 채무 특성에 따라 내부기준을 미리만들어야 한다고 했는데, 회사마다 기준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에서 기준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건가. "채무조정 내부기준은 업권별, 그리고 금융사 특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당국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되면 오히려 채권자와 채무자간의 자율적인 채무조정 결정을 방해할 수 있다. 또 회사별로 채무조정 내용이 획일화되기 때문에 소비자신용법의 입법의지를 퇴색시킬 수 있다. 그동안 공적 채무조정 과정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나 국민행복기금에서 채무조정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의 예시로 이부분도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탁·매입 추심업자가 법을 위반해 손해를 가한경우 원채권 금융기관도 추심업자와 함께 손해배상책임을 부담케 했다. 계열사도 아닌 위탁회사의 법위반행위까지 손해배상책임을 함께 져야 한다고 판단하게 된 배경은. "수탁·매입 추심업자들은 위탁에 따라 원채권 금융기관을 대신해 추심을 집행하는 것에 불과하다. 실제 추심의 손익은 채권 금융기관이 갖게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채권 추심의 실질적 주체인 원채권금융기관이 채무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했다." -원채권금융기관의 수탁·매입추심업자 관리책임 이행에 '상당한 주의'를 한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물지않게 했다. '상당한 주의'는 어느정도를 의미하나. "원채권금융기관이 채권수탁추심업자에 대한 법상의 관리의무를 이행했는지 여부로 판단할 수 있다. 원채권금융기관은 추심업자의 추심과정에서 소비자신용법 등 관련법률을 위반하지 않도록 점검해야 하고, 법 위반을 발견한 경우 즉시 금융위에 보고해야 한다." -채무조정 내부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채무조정을 거절할 수 있다고 했다. 해당조항을 이용해 금융기관이 채무조정을 쉽게 거절할 여지는 없나. "소비자신용법은 채무조정 요청 시 거절만 남발하는 식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내부기준 에 대해 최소한의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채무자의 상환능력과 채무의 특성을 고려할때 자력으로 연체한 채무를 상환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 증빙되고, 채무자에게 고의나 중과실이 없이 이행할 수 없게된 때에는 채무조정이 제한될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

2020-09-09 13:52: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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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담낭과 십이지장 잇는 최고난이도 내시경치료 성공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운데)가 내시경 진단을 하고 있다. 내시경 기술의 발전으로 고난이도 질환을 내시경을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는 최근 악성담관폐쇄로 수술이 불가능한 급성담낭염 환자들에게 담낭과 십이지장을 잇는 최고 난이도 내시경치료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박 교수는 과거 5년간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191명의 악성담관폐쇄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텐트 삽입술 후 발생하는 급성담낭염의 위험인자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자가팽창형 금속관을 삽입한 경우, 담낭관을 막을 정도로 긴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에 담낭관이 압박되거나 막혀서 급성담낭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낭으로 조영제가 주입이 된 경우에도 조영제에 의한 염증반응으로 담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악성담관폐쇄 환자의 스텐트 삽입술 후 발생하는 급성담낭염의 고위험 환자군을 선별하고 환자 개인별 맞춤 전략으로 시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논문은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악성담관폐쇄에서 담관스텐트 삽입술 후 발생하는 급성담낭염의 위험인자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SCI급 내시경 분야 권위지인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저널에 개재됐다. 특히 박 교수는 담관스텐트 삽입술 후 발생한 급성담낭염의 치료 방법에 주목했다. 급성담낭염이 생기면 담즙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이며 심각한 염증을 일으킨다. 일반적인 급성담낭염은 담낭을 절제하는 외과적 수술이 표준치료지만, 악성담관폐쇄를 동반한 환자들은 암이 전이되거나 기저질환이 악화돼 수술적 절제가 어려운 상태가 많다. 박 교수는 최근 신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초음파내시경 유도하 담낭배액술(EUS-GBD)'를 25명의 환자에게 시행했으며 100%의 기술적 성공율로 환자들을 치료했다. EUS-GBD는 고주파 초음파가 장착된 특수 초음파내시경을 이용해 장기를 선명하게 관찰하며, 담낭과 십이지장을 잇는 스텐트를 삽입하여 담즙을 배액하는 시술이다. 길이 없던 담낭과 십이지장에 스텐트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하며, 작은 오차에도 담즙이 누출돼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난이도 시술로 평가 받는다. 박 교수는 "최근 최소 절개 시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서 EUS-GBD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급성담낭염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안전한 대체 시술방법이 될 수 있다"며 "EUS-GBD는 모든 급성담낭염 환자에게 적용할 수도 없고 적용해서도 안 되지만, 명확한 적응증을 갖고 다른 대체치료방법과 비교해 분명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환자를 엄격히 선정해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9 11:43: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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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독촉은 막고, 빚 탕감은 쉽게…'소비자신용법안' 만든다

-제9차 개인연체채권 관리체계 개선 T/F 확대회의 -'소비자신용법안' 주요내용 발표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개인연체채권 관리체계 개선 태스크포스(TF) 확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 앞으로 스스로 빚을 갚기 어려운 연체 채무자는 금융사에 원금이나 이자를 줄여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채무자는 협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채무조정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과도한 연체이자 부과와 빚 독촉은 법으로 제한한다. 추심업자가 지나치게 자주 연락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채무자가 법정 손해배상도 청구할 수 있게 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9일 '9차 개인 연체채권 관리체계 개선 태스크포스(TF) 확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신용법 제정안을 내놨다. 소비자신용법은 대부계약을 규율하는 현행 대부업법에 연체발생 이후 추심·채무조정 등 관련 규율을 추가한 법안이다. 추심 관련 신용정보법 규율 일부도 소비자신용법으로 이관했다. 계약부터 추심, 채무조정, 소멸까지 대출 전 과정에 걸친 원칙을 세우겠다는 의도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소비자신용법안은 그간 한시적이었던 정책수단을 보완해 금융업권에 개인연체채권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시적으로 작동케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비생산적인 악순환 구조를 채무자와 채권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로 바꾸기 위해 금융기관의 연체채권 관리절차와 유인체계 마련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개인채무자는 채무조정요청권을 갖게 된다. 자력으로 채무상환이 어려워지면 채권 금융기관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금융사는 채무조정 요청이 들어오면 추심을 중지하고, 10영업일 이내에 채무조정안을 만들어 제안해야 한다. 개인채무자가 금융사와의 채무조정 협상에서 밀리지 않도록 채무조정교섭업이 신설된다. 채무조정 신청부터 협의대행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과도한 연체나 추심부담은 완화한다. 손 부위원장은 "연체채무자는 주로 실직이나 폐업, 질병 등 예측하지 못한 사유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연체가 발생하면 누적되는 연체이자와 추심압박의 부담을 채무자가 고스란히 짊어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연체채권 관리절차와 연체채무자 보호규율이 없는 상태에서 채권금융기관은 배임책임을 면하기 위해서라도 회수극대화를 위해 추심조치를 점차 강화하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소비자신용법은 채권금융기관이 기한의 이익을 상실시키더라도 아직 상환기일이 오지 않은 채무원금에 대해서는 연체이자를 부과할 수 없도록 했다. 또 금융기관이 회수불능으로 판단해 상각한 채권을 매입추심업자 등 제3자에게 양도했다면 더 이상 이자를 부과할 수 없다. 추심업자는 개인채무자에게 1주일에 7회를 넘어 추심을 위해 연락하는 것이 아예 금지되며, 개인채무자는 추심업자에게 특정한 시간대나 특정한 방법·수단으로는 연락하지 말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개인채무자는 소비자신용관련업자나 채권금융기관에 대해 손해배상도 청구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향후 관계부처, 금융업권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소비자신용법안을 입법예고하고, 후속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09 11:26: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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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커, 伊 스파클링 와인 '카르페니 말볼티' 10월 독점 공급

주류 회사 인터리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카르페니 말볼티'와의 독점 공급계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카르페니 말볼티는 1868년에 설립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의 시초로 150년의 역사와 함께 현재 세계 최고의 프로세코 중 하나다. 카르페니 말볼티의 와인 생산에 대한 역사와 전통은 가문의 5세대인 로잔나 카르페니에 의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프로세코, 브랜디, 그라빠, 로제 스파클링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리커의 김태호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오랜 역사와 더불어 5대에 걸친 가족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카르페니 말볼티 브랜드를 출시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카르페니 말볼티 제품의 우수성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카르페니 말볼티의 도미니코 시모네 대표는 "카르페니 말볼티는 현재 5개 대륙의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몇몇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며 "인터리커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함으로써 우리 브랜드의 역사와 인지도를 알리고 동시에 카르페니 말볼티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터리커는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와인과 증류주를 수입, 유통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9 11:05: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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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인도에서 투약 안전성 확인"

대웅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DWRX2003'을 인도에서 투약한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인도에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 받은데 이어 현지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료제 투약을 시작했다. 첫 투약 그룹에서 현재까지 안전성을 확인했고, 임상시험이 순항 중이다. 이번에 개시한 임상 1상은 현지에서 건강한 피험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에서 확보되는 데이터는 코카시안 대상의 데이터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 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인종간 안전성 및 약물동력학 데이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도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많은 나라이다. 7일 기준으로 하루 확진자가 9만명 대로 올라서는 등 폭증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국가적 방역 통제는 해제된 상황이어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국가 중 하나이다. 대웅제약은 니클로사마이드 임상 가속화와 신속한 현지 공급을 위해 인도 3위 제약사 맨카인드파마와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아 9월 중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확진자가 많은 인도, 필리핀에서 대웅 해외 법인의 임상 개발 역량을 통해, 초기 안전성, 유효성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계획이다. 인도와 필리핀에서 진행하는 임상 1상 결과를 토대로, 즉시 임상 2, 3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상업용 생산을 위한 공정 검증은 이미 완료하여, 임상 결과가 확보되는 즉시 대량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인도 현지 제약사와 공동 개발 협약을 맺는 등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 중인 DWRX2003과 카모스타트의 효능이 확인되는 시점에 병용 임상을 구상하는 등 글로벌 임상을 본격화하여 코로나19 펜데믹의 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9 11:00: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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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셀파렉스(SelfRX)', 배우 김우빈과 함께한 광고 화제

동아제약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SelfRX)'의 디지털 광고가 200만뷰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셀파렉스는 동아제약이 지난 1일 론칭한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셀파렉스는 브랜드 론칭을 맞아 모델로 선정한 영화배우 김우빈이 출연하는 디지털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리런칭편과 본편을 각각 8월 27일과 9월 1일 공개했다. 두 광고의 합계 조회수는 브랜드 공식 출시 일주일만인 9월 8일 기준 200만뷰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의 문을 열었다. 셀파렉스가 공개한 디지털 광고는 블랙톤의 배경에 정장을 입은 배우 김우빈이 등장하여 마치 패션 화보와 같은 감각적인 스타일이 돋보인다. 김우빈의 중저음 목소리로 '이제 건강기능식품 선택할 땐 남이 아닌 나를 보라'라는 메시지를 매력적으로 전함으로써 개인별 건강 유형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는 셀파렉스의 특징을 집중 소구한 것도 특징이다. '셀파렉스'는 '셀프'와 처방전을 뜻하는 '알엑스'의 합성어다. 내 건강을 살피고 그에 맞는 제품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의미를 브랜드명에 오롯이 담았다. 셀파렉스는 연령, 성별, 라이프스타일 등에 맞춰 골라 섭취할 수 있는 총 15종의 라인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제품은 하루 한번 섭취하는 것으로 설계하여 바쁜 일상 속의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홍성애 동아제약 셀파렉스 브랜드 매니저는 "셀파렉스가 스스로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현대인을 위해 탄생한 브랜드인만큼 세련되고 당당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김우빈과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함께하게 되었다"며 "광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 셀파렉스와 함께 보다 많은 분들이 남이 아닌 나에게 딱 맞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시작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9 10:56: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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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그래스, '오메가 밸런스' 맞춘 건강 추석 선물세트 선보여

식품의학 바이오기업인 그린그래스가 '건강'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추석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건강한 지방이 만드는 기적 같은 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한 이번 선물세트는 한우, 블랭앵거스, 돼지고기, 유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그린그래스의 한우는 오메가 밸런스를 세계보건기구(WHO) 권장기준인 1 대 4미만으로 조절해 인체 흡수율을 높이고 맛이 풍부한 1+등급의 명품 한우로 구성됐다. 다양한 부위로 명절 차례상차림과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게 구성했다. ▲오메가3 명품 한우의 품격 등심1.2kg, 채끝등심 1.2kg(45만원) ▲오메가3 한우 패밀리세트 등심, 불고기, 국거리 각500g(15만원) ▲오메가3 한우 다이닝세트 불고기1kg, 국거리500g(9만9500원) 등이다. 한우 선물세트뿐 아니라, 명품 쇠고기인 블랙앵거스 세트도 출시했다. 선서인더가든 블랙앵거스는 미국 네브라스카의 그린그래스 농장에서 선서오메가 1:4 사료를 먹고, 엄격한 검사를 통과한 쇠고기이다. 대구의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레스토랑 '선서인더가든'의 시그니처 메뉴 구성을 선물세트에 그대로 담았다. ▲선서인더가든 시그니처 등심1kg, 안심500g, 채끝500g(25만원) ▲선서인더가든 실속형세트 등심, 채끝 각500g, 찹스테이크 500g(9만5000원) ▲선서인더가든 차례상세트1 윗등심, 불고기, 국거리 각500g(8만2000원) ▲선서인더가든 차례상세트2 불고기1kg, 국거리500g(5만5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소고기뿐 아니라,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된 돼지고기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선서오메가 돼지고기는 오메가 황금비율 1 대 4 원칙을 철저하게 지킨, 건강한 지방으로 명절 때 다이어트 걱정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선서오메가 포크 패밀리 불고기후지1.6kg, 찌개용후지800g(3만9900원) ▲선서오메가 포크 가드닝 불고기후지1.6kg, 구이용전지800g(4만9900원) ▲선서오메가 포크 홈파티 목살2.4kg(8만9000원) ▲선서오메가 갈비세트1 돼지갈비3kg(6만9500원) ▲선서오메가 갈비세트2 돼지갈비5kg(9만9000원)으로 구성된다. 농축된 오메가 밸런스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선서오메가 유제품 ▲선서오메가 바로 그 버터세트 버터 400g(4만9900원) ▲선서오메가 구워먹는 치즈세트치즈900g(3만9900원) ▲선서오메가3 유제품세트 버터400g, 구워먹는치즈900g(9만9500원) 구성도 인기다. 신승호 그린그래스 대표는 "나와 내 가족의 일상의 식탁이 내 몸에 이로운 메디푸드가 되도록 쉽고 편하게 건강한 지방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건강한 음식으로 건강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9 10:53:3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