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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크라우드펀딩 전문투자자 범위 확대…모험자본 늘린다

현행 크라우드펀딩 연간 투자한도/금융위원회 정부가 크라우드펀딩의 전문투자자 범위를 전문엔젤투자자에서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까지 확대한다. 신탁업자는 투자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다면 신탁재산간 자전거래가 허용된다. 벤처·중소기업의 모험자본을 늘리고, 신탁업자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투자업규정'과 '증권의 발행 및 공시에 관한 규정'을 변경 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는 신탁업자의 신탁재산간 자전거래 규제를 완화한다. 신탁재산간 자전거래는 동일한 신탁업자가 운용하는 신탁재산을 한쪽이 매도하고 다른 쪽이 매수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불가피성이 인정되는 경우나 부도채권 등 부실자산이 아닐 경우, 해당 신탁의 수익자 이익에 반하지 않는 거래, 해당 신탁약관의 투자목적과 방침에 부합하는 거래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가능했다. 앞으로는 투자자가 본인에게 유리한 거래라고 판단하는 등 투자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는 경우 자전거래를 추가적으로 허용한다. 신탁업자의 회계감사보고서 비치의무도 개선된다. 영업점에 2년간 비치해야 했던 회계감사보고서는 투자자조회 편의와 신탁사 부담 경감을 위해 홈페이지에 공시할 수 있게 된다. 단 투자자가 영업점에 방문해 열람을 요구할 경우 제공할 의무는 부여한다. 아울러 매달 금융감독원장과 금융투자협회에 외국펀드의 국내 판매현황을 보고해야 했던 증권사는, 앞으로는 금융감독원에만 보고하면 된다. 크라우드펀딩 전문투자자의 범위를 전문엔젤투자자에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확대한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유사투자자문업자 집합교육시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하면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변경 예고 기간은 오는 8일부터 6월 17일까지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7 12: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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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07일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비상경제대책본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책·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했으나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김치와 라면이 농식품 수출 효자 상품이었다. ▲올해 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평균 672만6600원으로, 지난해(670만7300원)보다 1만9300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주요 대학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연세대로, 전체 계열 평균 등록금은 915만원에 달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폐쇄했던 산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6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불황을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행정 중심의 도시관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주도의 도심 활력 프로젝트인 서울형 타운매니지먼트(Town Management, TM)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산업> ▲AI 기술이 공장설비·발전기 등 이상을 조기에 예측하고, 작은 불꽃만 튀어도 화재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는 등의 이상상황 감지 기술에 속속 도입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중국 현지에 온라인마케팅 전용공간인 K스튜디오를 개설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4일부터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대구은행 등이 금융감독원의 키코(KIKO) 배상권고에 대한 결정을 다시 한 번 미뤘다. ▲코로나19 우려로 중단됐던 기업공개(IPO)가 재개되는 분위기다. ▲허리띠를 졸라맨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1분기 실적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통&라이프> ▲짧아진 봄 대신 이른 더위를 맞은 라면업계가 개성 있는 비빔면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여름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관세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면세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재고 면세품의 재고 판매를 허용했지만, 가격 책정과 브랜드와의 협의 단계를 거쳐하는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 강스템바이오텍은 6일 '퓨어스템 RA주'의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환자 대상 치료목적 사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5-07 07:00:2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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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1분기보고서 지연제출 기업 23곳 제재 면제

분기보고서,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분기 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려운 회사 23개사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6일 정례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결산이 지연돼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기 어렵다고 신청한 23개사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분·반기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행정제재를 면제하고, 사업보고서의 제출기한이 연장된 회사중 기한 연장이 추가로 필요한 회사에 대해서도 제출기한을 추가로 연장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총 23개사가 1분기보고서 제출 지연에 대한 제재면제를 신청했다. 2개사는 2019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추가 연장을 요청했다. 신청 사유는 주요사업장·종속회사등이 인도·말레이시아, 중국 등에 위치해 현지 정부의 이동 봉쇄령 조치에 따라 결산 지연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날 증선위는 신청된 23개사 전체에 대해 제재면제를 결정했다.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추가연장을 신청한 2개사 중에서는 면제요건을 갖춘 1개사에 대해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제재가 면제된 회사는 오는 6월 15일까지 30일간 제출 기한이 연장된다. 단, 제출기한이 내달 30일까지인 주권상장 외국법인과 최초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법인은 6월 2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업보고서 제출 추가연장기한도 내달 29일까지다. 금융위는 "투자자 보호 및 관련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상장법인은 제재면제 신청 처리결과를 한국거래소에 공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여부와 반기보고서 제출기한(8월 14일)까지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지원이 필요할 때는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6 16:05:47 나유리 기자
[기자수첩]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이가 잠옷 차림으로 가슴에 손을 얹었다. 태극기가 노트북 화면을 가득 채우고, 국민의례가 흘러나왔다. 이어 애국가와 교가 제창이 차례로 이루어졌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식이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다. 불안정한 시스템은 수시로 다운됐고, 저학년 아이는 처음 만지는 노트북을 힘겨워했다. 유튜브로 수업을 듣고, 과제 제출을 온라인으로 하는 것도 부모 도움 없이는 어려웠다. '부모 개학'이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1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자 아이가 물었다. "친구도 없는데 쉬는 시간엔 뭘해요?" 그 후로 한달, 드디어 학교가 문을 연다. 4월 개학, 5월 개학을 바라보다 좌절하기를 여러번, 이제야 끝이 보인다. 여전히 걱정은 많다.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개학을 미뤄달라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순차개학을 선택한 정부도 언제든 원격 수업으로 돌아갈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된다면, 학교는 언제든 다시 문을 닫을 것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첫날,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지난 두달여 간의 공포에 비하면, 경계는 너무 쉽게 풀렸다. 초여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었고, 45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밀렸던 모임을 다시 시작하느라 바쁘다. 무엇보다 "코로나는 끝났다"고 여기는 모두의 안도감이 가장 두렵다. 이제 더 큰 노력이 필요한 때다.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아프면 쉬는 일상을 '호들갑'이 아닌 '당연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5개월간 사실상 휴학 상태였던 아이는 이제 개학만 손꼽아 기다린다. 교실로 돌아가, 친구들과 어울려 수업을 듣고 싶은 아이들의 마땅한 바람을 꼭 이뤄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20-05-06 15:58: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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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복용량 절반 줄인 대장내시경용 검사제 개발

한국콜마가 복용량을 줄이고 맛을 개선한 대장내시경 검사용 장 정결제(장 세척제)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장내시경을 위해 2~3리터의 물을 마셔했던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와 건강약품이 함께 개발한 장 정결제 개량신약 '이지프렙1.38산'(이하 '이지프렙')은 원활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장을 청소하는 제품으로, 허가권자는 건강약품이다. 이지프렙은 검사 당일 새벽 4~5시간 전에 물을 포함해 총 1.38리터만 마시도록 개발됐다. 총 2리터에서 3리터를 여러 차례에 나눠 마셔야 했던 타사 제품 대비 복용량을 크게 줄인 것이다. 또 선호도가 높은 달콤한 레몬 맛으로 구현해 복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지프렘은 한국콜마가 개발한 첫 개량신약이다. 건강약품은 총 복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맛을 개선한 새로운 장 정결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주요 성분을 조합해 한국콜마에 개발을 의뢰했고, 한국콜마는 곧바로 개발에 착수, 임상 3상을 거쳐 개량신약 허가를 받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개량신약 사례는 제네릭을 넘어 개량신약 연구개발제조 사업으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며 "고객사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여 의료환경에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6 15:53: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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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기안기금 신속 이행…경제방역 진행중"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실적 77조4000억원 -소상공인 2차 긴급대출, "저신용자 접근성 높일 수 있는 방안 모색할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기간산업안정기금이 하루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종료됐지만 경제방역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금융위는 지난 29일 국회에서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기안기금) 설치의 근거가 되는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행령으로 위임된 사항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항공운송업,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 전기업,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 선박 및 보트 건조업, 해상운송업, 전기통신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은 위원장은 "기금조성과 관련해 산업은행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다"며 "은행권에서도 정부의 의지를 믿고 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기간산업을 지키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은 위원장은 지원 조건 중 하나인 고용유지에 대해 "고용안정이라는 기금 조성 취지를 달성하면서도 자금지원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며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지난달 29일 발표한 '소상공인의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차질업는 집행을 약속했다. 은 위원장은 "2차 프로그램은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은행권에서 모두 전담하기 때문에 저신용등급 고객분들이 은행창구에서 소외될 수 있다"며 "오는 18일 접수, 25일 심사 등 예정된 일정대로 상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또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대해 "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 기업 보유자산 매각 및 매각 후 재임차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며 "특히 최근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조선 등 주요 기간산업 협력업체의 자금조달 애로해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을 염려해 전 금융권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경제가 아직 길고 어두운 터널 속에 있다"며 "당국, 금융권, 관계부처가 모두 합심한다면 터널의 끝과 빛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실적(2.7일~5.1일)/금융위원회 금융위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실적은 지난 1일 기준 89만건, 77조4000억원에 달했다. 신규대출 및 보증지원이 총 70만7000건, 40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자금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16만9000건·34조9000억원), 이자납입 유예(4000건·7000억원), 금리할인(1만건·1조6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57만7000건(43조6000억원), 시중은행을 통해 31만2000건(33조8000억원)이 집행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6 15:49: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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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소셜벤처 1000곳 육박…여성·취약계층 고용 '큰 기여'

중기부·기보, 첫 전수조사 통해 '소셜벤처 실태조사' 1곳당 평균 11.6명 고용해…여성이 전체의 49.4% 20~30대 대표자 43.1%, 영업익은 평균 200만원 그쳐 *소셜벤처 연도별 추이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셜벤처가 약 1000곳을 넘었다. . 특히 소셜벤처는 고용인원의 절반 가량이 여성이고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도 10명 중 4명에 가까운 등 '착한 고용'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39세 이하 청년 대표가 10명 중 4명 정도였고, 10곳 중 8곳은 사업한지 7년이 되질 않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평균 200만원 정도로 재무구조가 불안한 모습이다. 소셜벤처란 기술성과 혁신성을 갖고 있으면서 사회적 가치까지 실현하는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6일 발표한 '2019년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601개였던 소셜벤처는 지난해 8월 말 기준으로 998개로 집계됐다. 소셜벤처 전수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중기부는 이 가운데 설문에 응답한 771개사를 대상으로 분석을 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들 771개사는 총 8860명을 고용해 1곳당 평균 고용인원이 11.6명이었다. 최근 3년간 고용인원만 전체의 40%에 달하는 3548명이었다. 특히 소셜벤처의 남여 고용비율은 각각 50.6%, 49.4%로 나타나 일반 기업의 여성 고용 비율(41.7%)보다 높았다. 전체 고용인원 가운데 38%인 3359명은 장애인, 만 55세 이상은 고령자 등으로 취약계층 고용률도 상당히 높은 모습이다. *소셜벤처 여성 및 취약계층 고용 현황 소셜벤처는 또 젊었다. 대표자가 20~30대인 곳은 43.1%였다. 대표자의 전체 평균 연령은 42.3세였다. 업력 3년 미만 기업이 전체의 46.3%였고, 7년을 넘는 곳은 20.9%에 그쳤다. 하지만 2018년 결산 기준으로 평균 매출액은 16억5900만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평균 200만원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소셜벤처가 주로 영위하고 있는 비즈니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서비스 제공(38.3%) ▲취약계층 고용촉진 (24.9%) ▲취약계층을 위한 플랫폼 운영(16.6%)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이 대부분이었다. 협동조합은 1.5%에 그쳤다. 또 전체의 80.5%가 기술기반업종이었으며, 연구개발(R&D) 조직과 관련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곳도 51.4%였다. 지식재산권을 갖고 있는 기업은 65.9%에 달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소셜벤처 실태조사는 충분한 표본을 바탕으로 실시한 최초의 조사로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가 혁신적인 기술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면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다 정교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등 소셜벤처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소리를보는통로 윤지현 대표, 수퍼빈 김정빈 대표,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소셜벤처 업계의 애로를 청취했다. 앞선 실태조사에선 ▲자금지원 확대 ▲중간지원조직 확대 ▲소셜벤처 인식개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5-06 15:32: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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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포스트 코로나 준비 '대한민국 동행세일' 연다

참여 지자체, 기업 대상 7일부터 공모 및 신청 6월 중 개최…내수 활력 제고위한 전환점 마련 중소벤처기업부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내수 회복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진행할 '대한민국 동행세일' 준비에 착수했다. 중기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최지역 선정과 지원업체 모집 공모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로 지자체는 공문을 통해, 참여기업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접수를 받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의 내수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판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는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별 순회 현장행사 ▲온·오프라인 특별판매 기획전 ▲코로나 위기 극복 내수 활성화 캠페인 등이다. 우선 정부는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행사 제안서를 접수받아 민간 추진자문단 자문을 거쳐 최종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4개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코로나19 피해현황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 유치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행사와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행사 등 페스티벌형 야외 행사로 꾸며진다. 아울러 V-커머스 플랫폼인 '가치삽시다' 플랫폼 입점 기업과 브랜드K 기업 등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700개 내외의 업체도 추가로 선정한다.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평가와 경영 평가를 실시하고, 경영 평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피해 정도를 반영한다. 이후 선정기업은 지역별 행사와 연계해 판매부스 설치, 먹거리 행사 참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제품에 대해선 가치삽시다 TV, 홈쇼핑사 현장 판매 방송 등을 추진한다. 또 가치삽시다 플랫폼, 민간 온라인몰 등 온라인 플랫폼 사전 연계를 통해 특가세일, 할인 쿠폰 발행 등을 통해 제품 홍보·판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강한 힘은 상생과 공존"이라면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우리 경제의 내수활력 제고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인 만큼 행사에 지자체, 중소·소상공인, 국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2020-05-06 14:35: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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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주간행사 11월부터…대·중기 납품단가 조정委 '출범'

중기중앙회등 16개 단체 전국적으로 40여개 행사 진행 코로나19 생활방역 감안, 대규모 인원 동원 행사 최소화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일감을 주고 받는 기업간 납품단가 조정을 담당할 민간 자율조정기구가 생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열릴 '제32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첫날 오픈 행사로 '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를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당·정·청이 중기중앙회에 납품단가조정협의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발족키로 한 것이다. 아울러 중기중앙회는 올해 치러질 중소기업주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는 최소화해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약 40여 개의 행사를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정부가 이날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기로 함에 따라 매년 5월 셋째주에 치르는 중소기업주간 행사를 올해엔 조촐하지만 알차게 진행키로 한 것이다. 다만 주간 행사에 맞춰 열렸던 중소기업 유공자 표창 등을 하는 '중소기업인대회'는 오는 9월로 미뤘다. 행사 이튿날에는 서울 마포 망원월드컵시장에서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중소기업계 캠페인추진 발대식'도 열린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민생경제가 크게 위축돼 중소기업계가 선제적으로 캠페인을 전개, 국내 경제심리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중소기업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3대 소비촉진 과제, 4대 경영정상화지원 과제를 실천하고 정책 소통 채널을 가동해 현장애로를 수시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3일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간 연결의 힘으로'라는 주제의 포럼을 통해 중기협동조합법과 다른 협동조합법을 비교 분석하고 중기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인정 방안을 발표한다. 또 14일 열리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성장 토론회'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전래 없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효과성 있는 단기 대책과 중장기적 정책 대안도 모색한다. 중소기업주간 행사는 중기중앙회 뿐만 아니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1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2020-05-06 14:08: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