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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획득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오른쪽)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광동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다.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춘 기업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 광동제약은 ISO 37001 도입 전부터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교육 ▲부패리스크 식별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내부심사 ▲경영검토 등을 추진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윤리경영 촉진을 위한 사내 UCC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 윤리경영 퀴즈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임직원 윤리의식 설문조사를 통해 관련 교육, 제도, 프로그램 등을 보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패방지 인식교육, 매주 발행하는 윤리경영 뉴스레터, 부패방지 내부심사원 선정 및 육성 등 임직원의 부패방지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익명성이 보장되는 외부 제보 채널의 핫라인 등 체계적인 사내외 제보시스템,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지속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1:25: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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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프로비던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알파' 론칭

GC녹십자웰빙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프로비던스'의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스 알파'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산균의 배양 분말을 포함하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 타입으로, 산성도(pH)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유해균 사멸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그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이 둘을 함께 지칭하는 '신바이오틱스'에 이어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산균 배양 분말 외에도, 이번 제품은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 '듀폰 다니스코'의 프로바이오틱스 17종과 프리바이오틱스,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까지 4중 기능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GC녹십자웰빙의 특허 원료인 '위세라(인동꽃추출물)'를 부원료로 사용해 장 건강 뿐만 아니라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를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하루 권장 섭취량을 스틱형으로 개별 포장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기존 프로비던스 제품들에 이어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유산균 전문 브랜드로서 개인 맞춤형 제품군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향후 GC녹십자웰빙의 자체 개발 균주를 활용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09:31: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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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뇌졸중 집중 치료실 개소..골든타임 잡는다

이대서울병원은 11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송태진 신경과 교수를 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단일 장기 질환으로는 사망률이 가장 높고, 치료 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12병상 규모의 이대서울병원 뇌졸중 집중 치료실은 뇌경색, 재발성 일과성 뇌허혈증 등 다양한 원인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임상과가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급성기 뇌졸중 환자는 신경학적 상태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해 뇌졸중 치료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 상태를 살피고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대처해 전문화된 관리를 제공한다. 이대서울병원 송태진 뇌졸중 집중 치료실실장은 "이번 뇌졸중 집중 치료실 개소를 통해 치료의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 서남부지역 및 김포, 광명, 부천지역에 걸쳐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09:26:02 이세경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30명대로..이태원발 재확산 우려 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달만에 다시 30명대를 넘어섰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일로에 접어드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큰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34명 늘어 총 1만8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26명은 국내 지역감염, 나머지 8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에 다시 진입한 건 4월12일 32명 이후 28일 만이며, 하루 신규확진자 수로는 4월 9일 이후 한달여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제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서울이 그중 3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명, 인천 6명, 충북 2명이며 부산과 제주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태원을 직접 방문해 감염된 사례가 43명, 접촉을 통해 감염된 2차 전파가 11명이다. 중대본이 파악하는 이태원 방문자 숫자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여서 방역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한달간 전국의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 운영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서울시는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무기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상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까지 5월 2일에 방문자를 중심으로 1600~1900명을 말씀 드렸는데 계속 방문자 숫자는 늘어나 현재는 6000에서 7000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명단은 서울시가 계속 파악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방문자 연락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일 서울시는 출입자 명부 194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고, 나머지 1309명은 불통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들이 20~30대 젊은층이라는 것도 우려를 키운다. 정 본부장은 "54명 환자들 중, 접촉자나 방문자를 검사하다 보니까 무증상으로 진단된 경우가 한 30% 정도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증상하고 상관없이 해당 클럽 방문자 모두 검사를 하도록 해서 무증상 상태에서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끔 검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감염력이 높은 상태에서 클럽을 방문했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본부장은 "확진자들이 클럽을 방문했을 때 어느 정도의 전염력이 있는 시기였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며 "확진자들이 증상이 있을 때 클럽을 갔고, 첫 번째 환자는 PCR 검사에서 바이러스의 분비량이 상당히 높아, 전염력이 높은 시기에 클럽을 방문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4월 말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소재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유무와 관계 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진단이) 2~3일 지연이 되면 그 사이 또 다른 노출이 일어나고, 취약계층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다"며 "지난 4달 동안 하나된 마음을 보여주신 국민의 노력과 고령자나 약자에 대한 배려를 다시 한번 떠올려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0 15:00: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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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장..대표 사업부문으로 키운다

보령제약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항암제를 보령제약의 차기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8일 미국 일라이 릴리의 항암제 '젬자'에 대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과 한국릴리는 지난 2015년부터 '젬자' 코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령제약은 미국 릴리로부터 젬자의 한국 내 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갖게 됐다. 보령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이익율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젬자'는 췌장암, 비소세포 폐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담도암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1차 또는 2차 치료에서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IMS 기준, 지난해 젬자의 국내 매출은 142억원이다. 현재 보령제약은 옥살리틴, 제넥솔 등 제품을 통해 국내 항암제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인수를 통해 항암제 약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항암제 개발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2024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표적 항암신약 'BR2002'를 개발 중이다. 이 항암신약은 암세포의 주요 성장·조절 인자인 'PI3K'와 'DNA-PK'를 동시에 저해하는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로 전 세계 첫 시도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임상 1상을 진행을 승인 받은 바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미국에서 4월말 첫환자가 등록되어 임상에 본격 돌입했다"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회사가 개발중인 면역항암제에 대한 기대도 높다. 보령이젠이 개발 중인 림프종 치료제는 현재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임상에서 면역항암제를 투여한 환자들이 모두 생존해있을 정도로 효과가 높다는 것이 보령제약측 설명이다. 보령제약이 올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예산 생산단지 역시 항암제에 최적화된 대규모 생산 시설로 주목을 받는다. 예산 생산단지 중 보령제약 생산동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은 약 2만8,551㎡ 규모로 고형제, 항암주사제 등 전문화된 항암제 생산시설로 운영된다. 고형제는 8억7000만정, 항암주사제는 600만 바이알(Vial)을 생산할 수 있으며, 확장이 가증한 구조로 건설돼 고형제 5배, 항암제 3배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보령제약은 예산 생산단지를 통해 항암제분야 국내외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국내 최고의 항암제 사업조직을 구축하고 있는 보령제약이 이번 브랜드인수로 항암제 라인업 강화와 함께 더욱 안정적인 수익원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암부분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오픈이노베이션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보령제약의 대표 사업부분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0 13:41: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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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참여社 20곳 모집

올해 예산 200억 배정…사업화 후속 지원도 추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사내벤처 육성 기업을 추가로 물색한다. 지금까지 현대차, 삼성전자, SK텔레콤, 휴맥스, 한국전력, 한국동서발전 등 대기업(16개), 중견기업(15개), 중소기업(28개), 공기업(16개) 등 총 75개사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이들 기업의 지원을 통해 총 265개팀이 창업했다. 중기부는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6월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을 통해 운영기업 20곳을 최종 선정한다. 운영기업은 사내벤처 지원제도, 지원인력 및 재원 등을 보유하고 사내벤처팀을 육성하거나 분사창업기업과 상생협력 활동을 하게 된다. 2018년부터 처음 시작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첫 해와 지난해까지 각각 100억원이던 예산이 올해엔 200억원으로 2배가 늘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사업 참여 기업이 기존에 1대1로 하던 매칭 비율을 100%에서 50%로 대폭 낮춰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추가로 유도하기로 했다. 또 사내벤처의 사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1억원의 사업화 자금 외에도 1년간 최대 2억원의 사업화 후속 지원도 새로 만들어 상품성과 시장성을 검증·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사내벤처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지원부서, 전담인력, 매칭자금 등 역량을 갖춘 대·중견·중소기업과 공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기부는 관계자는 "올해까지 운영기업을 총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화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05-10 12:00:39 김승호 기자
범정부 지원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속도 높인다

이르면 올해 말 국내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백신은 내년 하반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상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규제 개선과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은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동향 및 전략을 점검하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규제개선 지원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보고된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현황에 따르면, 치료제분야는 기존 약물의 적응증 확대('약물재창출') 연구 7종이 임상시험 진행 중이며, 빠르면 올해말에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백신분야에서는 후보물질 3종이 올해 중으로 임상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며, 2021년 하반기에는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범정부 지원단은 치료제·백신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시급한 제도 개선사항 2건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혈장치료제 개발의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혈장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이 다량 필요하나, 채혈행위는 의료기관만이 가능하고 대한적십자사는 의료기관이 아니어서 연구용 혈장 채혈에 어려움이 있었다. 복지부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연구용으로 혈장을 채취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면서, 혈장채혈 장비가 부족한 의료기관에는 성분채혈기 임대를 통해 혈장채혈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치료제 개발용 혈장 채취에 관한 세부 절차를 담은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한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채취지침'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혈장 채취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민간(기업)의 치료제 백신개발 촉진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된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의 효능평가는 생물안전3등급시설(BL3)을 필요로 하지만, 민간에서는 자체시설 구축이 어려워 공공기관 BL3 시설의 개방, 활용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홈페이지에 BL3 운영기관 목록을 게시하고, 민간(산학연)의 연구시설 이용 수요를 검토 후 BL3 운영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해 공공기관 BL3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질본 내 생물안전관리 담당자 및 연구부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물안전연구시설 민간지원팀'을 구성하고, 수요 접수, 우선순위 검토 및 안전관리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치료제·백신을 국내 자체적으로 신속하게 개발하는데 산학연병의 역량을 결집하고, 이와함께 해외 개발 제품이나 원료, 필수 방역물품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투트랙 접근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며 "관계부처가 함께 기업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며, 각 기업들이 처한 상황이 다양한 만큼, 규제개선부터 R&D 자금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코로나19의 2차유행 가능성, 향후 제2, 3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산학연 전반에서 치료제백신 관련 인프라와 연구개발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치료제·백신 개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나라의 새로운 경제도약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8 11:18: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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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에이즈치료제 유럽 임상1상 승인..세계 첫 에이즈 완치 기대주

에스티팜은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자체개발 신약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임상1상 시험 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에스티팜은 프랑스에서 총 74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AD)과 다중용량상승시험(MAD), 음식물영향평가(FE)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임상1상 시험의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STP0404는 HIV-1 인테그라제의 비촉매 활성부위를 저해하는 신규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이다. 전임상시험에서 STP0404는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둘러싸고 있는 외막 밖으로 HIV의 유전물질을 끄집어내 바이러스의 증식과 재활성화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확인됐다. 증식이 억제된 HIV는 인체 면역시스템에 의해 사멸되므로, STP0404가 세계 최초로 에이즈를 완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HIV에 감염된 다양한 세포주 및 기존 에이즈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세포주 모두에서 우수한 저해효과도 확인됐다. 반복투여 독성시험과 조직병리 검사에서는 안전성 및 약물대사 안정성이 확인되어, 1일1회 경구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에스티팜은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STP0404를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도 개발 중이다. 장기 지속형 주사제는 월 1회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약효가 유지되므로 복약순응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STP0404는 전임상시험에서 에이즈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STP0404가 에이즈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8 11:06:19 이세경 기자
GC녹십자, 글로벌 선두 기업들과 코로나19 치료제 공동 개발

GC녹십자가 글로벌 대표 혈액제제 기업들로 구성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연합에 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에는 CSL 베링, 다케다, 바이오테스트, 옥타파마 등 글로벌 '톱10' 혈액제제 기업이 거의 다 속해있다. 특정 제품 개발을 위해 글로벌 혈액제제 연합이 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연합 기업들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 내 다양한 면역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고면역글로불린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선두 기업들이 회복기 환자의 혈장 확보, 임상시험, 제품 제조 등 치료제 주요 개발 단계에서 전문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고 역량을 한데 모은 만큼 개발 기간과 치료제 공급체계 구축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GC녹십자는 자체 개발중인 치료제 GC5131A를 국내에서만 상용화하고, 해외에선 연합에 속한 기업들과 함께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협력해 이른 여름부터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 확보를 위해 혈액제제 기업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우버헬스 등 다른 산업의 대규모 조직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전 세계가 유래 없는 위기에 직면한 만큼, 글로벌 동종업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술과 자원을 공유해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8 11:03:4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