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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저신장증 어린이 100명에 6억원 규모 성장호르몬제 지원

동아에스티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위해 동아에스티는 6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기증에 선정된 100명의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약 33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에스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카트리지 제형 성장호르몬제로 소아의 저신장 환자의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2019년 터너 증후군으로 인한 성장부전과 2020년 임신수주에 비해 작게 태어난(SGA) 저신장 소아에서의 성장장애 적응증을 추가 획득하면서 더 넓은 범위의 저신장 환우들을 위한 기부가 가능해졌다. 소아의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의 결핍, 염색체 이상, 가족력 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증상이다.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에 4cm 미만으로 성장하여 같은 연령대 표준 키에서 10cm 이상 작거나, 100명 중 3번째 미만으로 작은 경우를 말한다. 저신장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성장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키 성장 시기를 놓치지 않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데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01 09:28: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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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탄소중립' 지원한다

녹색경영수준 진단, Net Zero 유망기업자금 등 운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들의 친환경 경영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밝힌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경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도입,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거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를 다시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유럽연합은 2023년부터 탄소국경세를 시행할 계획에 있고 미국도 도입을 예고한 상황이다. 글로벌 기업들 역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주요 수출 대상 국가들이 탈탄소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저탄소 경영 전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탄소 배출량이 많은 중소 제조기업의 저탄소 배출구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경영수준 진단 ▲챌린지 진단 ▲Net Zero 유망기업자금 등을 도입해 운영한다. 우선 금형, 주조 등 뿌리산업을 포함한 제조업종을 중심으로 '녹색경영수준 진단'을 실시해 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저탄소 경영 전환을 위한 전략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어 챌린지 진단을 통해 기업별로 탄소 배출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공정 및 설비의 개선방안 등을 집중 컨설팅한다. 챌린지 진단은 기업진단을 바탕으로 중장기 경영목표(KPI)를 제시하고, 컨설팅 및 다양한 정책 사업을 연계해 미션 달성을 이끄는 사업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그린팩토리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Net Zero 유망기업자금' 등을 지원하고, 저탄소 배출 기업에게는 금리와 평가 등을 차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함께 '녹색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해 전·후방 산업을 연관하고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중립이 가능한 산업단지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과거 녹색경영확산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고 정책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중진공이 보유한 진단 노하우와 기업경영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2050 탄소중립 비전 달성과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경영구조 전환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2021-02-01 09:2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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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세계 두번째 큰 유럽 시장 진출

SK바이오팜이 개발한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세계 두번째로 큰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2분기 부터 본격적인 수입이 발생할 전망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달 29일 (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이 CHMP 권고일로부터 약 67일 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할 때 세노바메이트가 올해 2분기 내 시판 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뇌전증 치료제 시장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데이터에 따르면 약 600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해 지난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엑스코프리'라는 제품명으로 승인을 받은 뇌전증 치료제다. 유럽에서는 파트너사인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온투즈리' 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안젤리니파마는 지난 100년 동안 상업화 역량을 갖춘 전통 제약사로서, 15개 현지 법인 및 70여개국 유통망을 통해 독일, 프랑스, 영국, 스위스 등 유럽 주요국가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노바메이트가 유럽 허가를 획득할 경우 SK바이오팜은 안젤리니파마로부터 최대 4억3000만달러(약 4815억원)의 단계별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판매가 본격화되면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받는다. 지난해 12월 기술수출 계약 국가가 32개국에서 41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수익 규모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상업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스위스 제약사 아벨 테라퓨틱스(이하 아벨)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아벨이 이탈리아 대표 제약사이자 중추신경계(CNS)에 특화된 안젤리니파마에 인수되면서 세노바메이트의 상업화 권리도 함께 양도됐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CHMP의 판매 승인 권고는 SK바이오팜이 지난 20여년 동안 개발한 세노바메이트를 유럽 뇌전증 환자들에게 제공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혁신 신약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젤리니파마 피에루이지 안토넬리 사장은 "세노바메이트의 CHMP 판매 승인 권고는 안젤리니파마에 있어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중추신경계(CNS)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럽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01 09:22: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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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공인 판로개척 위해 최대 3천만원 지원

220개 대상…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등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공인들에게 판로개척 비용을 최대 3000만원 지원한다. 소진공은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제조업체, 즉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공인이란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기업을 말한다. 이를 위해 소진공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공인 약 220개사를 선정해 ▲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오프라인 매장입점 ▲미디어 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소공인은 원하는 지원항목을 자유롭게 선택(중복도 가능)할 수 있으며, 3000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만큼 사업을 구성할 수 있다. 소진공은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266개사를 선정·지원해 이들의 판로개척, 매출 증진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자연 분해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제작하는 톰스(Tom's)의 경우 지난해 이베이코리아와 11번가 입점, 그리고 IPTV광고를 지원받아 당초 매출이 3억1200만원에서 8억4400만원으로 2.7배나 증가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판로활동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마케팅' 분야를 강화해 지원한다. 또 민간 O2O 플랫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광고비용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전통적인 오프라인 전시회 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회 참가도 돕는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과 디지털·비대면 마케팅 패러다임에 발맞춰 소공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온라인 마케팅, 온오프라인 전시회, 미디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준비돼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1-02-01 09:06: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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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집합금지 조치 설 연휴까지 2주 연장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설 연휴가 끝날 때 까지 2주간 더 연장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지난주 IM선교회 발 집단감염에 이어, 최근에는 병원, 직장, 게임장, 체육시설 등 우리의 일상 곳곳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물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식당 등 오후 9시 영업제한 조치도 현행대로 2주간 유지된다. 정 총리는 "정부의 이번 결정은 쉽지 않았다"면서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가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이를 발판 삼아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공급도 다음 달부터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어제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우리나라에 공급될 백신에 관한 공식 통보가 있었다"며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7000도즈, 약 6만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백스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거쳐 상반기 중 최소 130만명분, 최대 219만명분이 도입되고, 이 가운데 최소 30만명분 이상은 2~3월 중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개별 계약을 맺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식약처의 허가를 통과하면 2월 말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정 총리는 "범부처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이 도착하는 즉시, 차질없이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며 "이번 주부터 진행될 모의훈련, 예행연습 등을 통해 실제 상황에 맞게 빈틈없이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31 15:48: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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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월 한 달간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지류 할인율 5→10% '상향'…할인구매 한도도 100만원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좀더 싸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류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은 기존 5%에서 10%로, 할인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온누리상품권은 하나은행을 포함한 전국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또 2019년부터 선보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1년 내내 할인율 10%, 월 구매한도 100만원(기존 70만원)을 적용해 판매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에서 상품권을 구매·결제·선물이 쉬운점을 고려해 설 명절 기간에 온라인에서 10만원, 온·오프라인에서 50만원 이상 사용 시 추첨을 통해 각각 모바일 상품권 3만원, 5만원 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편리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과 간편결제 앱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할인구매 한도까지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카드와 현금영수증을 포함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어 이번 할인 기간에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하면 '상품권 10% 할인 + 소득공제 40%' 혜택이 있어 더욱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가운 데 중기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도입한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특별판매 기간 동안 이뤄지는 상품권 부정 유통을 철저하게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으로 적발된 상품권 가맹점과 상인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상품권 가맹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상인회가 부정 유통에 가담한 경우엔 전통시장 지원사업 참가 자격 제한 등 추가적인 불이익을 준다. 중기부 이상천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판매를 진행하는 만큼 본연의 취지를 잃지 않으면서 부정 유통에 가담하지 않도록 상인과 상인회에서 적극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01-31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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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펀드 활성화···"성과연동제·채널 다양화로 경쟁 촉진"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 추진방안/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공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성과연동형 운용보수제를 도입한다. 또 통합 온라인 자문플랫폼을 마련하고, 투자자 수요가 큰 외화수요 머니마켓펀드(MMF), 상장지수펀드(ETF), 실물펀드 등을 도입해 상품을 다양화 한다. 초저금리 금융환경에서 비교적 덜 위험한 대중적 자산운용 통로의 대표 격인 공모펀드가 장기간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한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9일 금융발전심의회 자본시장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공모펀드 규모는 지난 2010년 198조6000억원에서 2015년 213조8000억원, 2020년 27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 공모펀드 법인 자금 운용처로 주로 쓰이는 머니마켓펀드(MMF)를 제외하면 2010년 133조6000억원, 2015년 127조7000억원, 2020년 172조6000억원이다. 다만 공모펀드는 판매 잔고기준으로 한때 80%를 웃돌던 개인비중이 현재 40% 안팎수준이다. 개인비중이 정점에 이르렀던 2008년 2008년 9월 말 82%(187조원)에서 지난해 9월 말엔 딱 절반 수준인 41%(86조원)로 떨어졌다. 공모펀드 현황/금융위원회 성과연동형 운용보수 구조 (예시)/금융위원회 이에 따라 금융위는 투자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성과연동형 운용보수제를 추가한다. 성과연동형 운용보수제는 투자 상품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수익을 낼 경우 운용사 또는 판매사가 정해진 비율의 성과 보수를 받고, 정해진 수준에 못 미치거나 손실을 본 경우 수수료를 물지 않거나 최소한의 수수료만 내는 방식이다. 단순히 팔고나면 그만인 행태가 사라지고 펀드수익률 제고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게 하겠다는 설명이다. 소형운용사의 공모펀드 자기재산투자(시딩투자) 부담도 줄인다. 시딩투자는 신규공모 펀드등록시 운용사 등의 고유재산을 2억원, 3년이상 투자하는 제도다. 소형 운용사(수탁조1조원이하)의 경우 투자금 분할납입을 허용한다. 온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통합 온라인 자문플랫폼을 도입(코스콤)하고 자문사의 자문대상펀드를 기존 2~3개 증권사 상품에서 확대한다. 온라인펀드슈퍼마켓·직판 채널의 기능을 강화해 모바일 온라인 펀드가입의 편의성도 제고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공모펀드 출현도 유도한다. 현재 투자자수요가 큰 MMF와 ETF, 실물펀드의 약97%는 사모펀드로 운용중이다. 앞으로는 수출기업등의 외화운용 지원을 위해 외화표시 MMF를 도입하고, 주식형 액티브ETF의경우 해외의 제도개선 경과에 따라 추가적인 개선여부를 검토한다. 펀드재산의 일정비율한도로 투자자에게 주기적 환매기회를 제공하는 환매금지형 펀드(가칭, 기간환급펀드)와 투자대상·펀드종류의 변경이 가능한 펀드 도입도 추진한다. 김정각 자본정책관은 "합리적인 수익률, 비용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운용사·판매채널·펀드 상품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투자자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투자자 보호제도 등 투자자 지원 인프라 또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법개정사항에 대해서는 4월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딩투자, 판매보수수수료 선택 등의 일부과제는 행정지도 및 업계 자율추진으로 우선 시행한다. 시행령 등 하위규정 개정사항은 올해 3분기까지 개정 완료를 목표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21-01-31 12:00: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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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창업가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2월8일까지 접수…세종시도 오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제조혁신에 동참할 청년창업자를 육성한다. 중진공은 오는 2월8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기술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교 11년차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별 주력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창업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비중도 확대한다. 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연계 등을 집중 지원해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한편, 지역에 소재한 창업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산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중진공은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창업사관학교 미설치 지역이었던 세종특별자치시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새로 열어 전국적인 창업 지원 인프라 구축도 완성했다. 아울러 혁신 제조·융복합 창업지원을 강화한다. 기존의 제조기술창업 지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 선발을 확대해 제조·정보통신기술(ICT) 등 신기술 융합 활성화에 나선다. 창업가 선발 체계에선 인공지능(AI) 역량평가를 시범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의 선발, 기업가정신과 사업화 역량 분석, 맞춤형 교육 및 코칭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은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성공 창업자의 특성을 분석해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역량평가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신청 후 2월9일부터 2월14일까지 참여 가능하고 참여자에게는 서류심사시 가점이 부여된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신청은 2월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 된다. 중진공 이수형 창업지원처장은 "올해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할 혁신 창업자 육성을 위해 지역주력산업 분야 영위기업과 제조혁신 기술 보유 청년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면서 "창업자의 역량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지원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들이 지역산업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비와 창업 교육·코칭, 사무공간, 투자유치 등을 패키지로 연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 지원 사업이다.

2021-01-31 10:22: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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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로봇업무자동화' 통해 업무 효율화나서

단순 반복 업무 24시간 자동 처리 프로그램 본격 가동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업무 효율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중진공은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전사적으로 로봇업무자동화(RPA)를 도입하고 신속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로봇업무자동화(RPA)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다량의 업무를 24시간 자동으로 처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시스템 변경 없이도 저비용으로 구축 가능한 장점이 있다. 중진공은 지난해 3월부터 RPA 도입에 착수하고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담당자 심층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자금 심사철 출력, 안내문 발송, 업무처리 현황 알림 등 RPA 도입을 통한 개선효과가 크고, 서비스 체감도가 높은 30개 업무를 선별했다. 특히 정책자금 지원, 사후관리, 수출바우처사업, 연수사업 등 고객과의 접점이 많고 전사적으로 활용 가능한 업무에 우선적으로 RPA를 개발하고 도입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나선다. 중진공 관계자는 "RPA 도입을 통해 연간 약 3만60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이 기대된다"면서 "추가로 확보한 업무시간은 보다 창의적 정책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정책자금 신청부터 상담, 평가까지 지원 프로세스 전 단계를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만큼 RPA 도입을 통한 신속한 업무 처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은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RPA를 지속 고도화하고 연내 40개까지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RPA를 도입해 고객지원 서비스 향상 및 근무환경(워라밸)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해 디지털 혁신을 중점 기관 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체질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중진공의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1-01-30 01:23:22 김승호 기자
GC녹십자랩셀·아티바, 美 MSD에 2조원대 초대형 기술수출

GC녹십자랩셀이 아티바와 함께 2조원대 초대형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신약 후보물질이 아닌, 플랫폼 기술수출이라는데서 눈길을 끈다. GC녹십자랩셀은 29일 미국에 설립한 NK세포치료제 현지 개발기업인 아티바가 미국 MSD와 총 3가지의 CAR-NK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체 딜 규모는 18억6600만 달러로,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랩셀로 직접 유입되는 금액은 총 9억 8175만 달러다. 이 가운데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500만 달러, 마일스톤은 9억6675만 달러로 산정됐다. 상업후에는 별도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들 회사는 총 3가지의 고형암을 타깃하는 CAR-NK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음. 미국 MSD는 향후 임상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전세계 독점 권리를 갖게 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특정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하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원천 플랫폼의 기술수출 성격"이라며 "특히 글로벌 제약사가 GC녹십자랩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몇 개 프로젝트에만 활용하는 데 수 조원의 가치로 산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고형암·혈액암 타깃의 파이프라인까지 합하면 플랫폼 기술 전체 가치는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빅딜은 GC녹십자랩셀과 아티바의 글로벌 수준의 역량이 더해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수준의 대량 배양 및 동결보존, 유전자 편집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바이오텍 출신들이 이끄는 아티바의 풍부한 글로벌 약물 개발 경험이 녹아들면 글로벌 선진시장에서 외부와의 협력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아티바는 GC녹십자랩셀 기술 기반의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난해 6월 미국에서 78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를 유치하며 글로벌 투자자들과 협업 체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9 12:42: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