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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협력사 협의체와 '사랑의 꾸러미' 나눔활동 진행

LG유플러스 임직원 및 협력사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하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8' 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와 복지센터, U+동반성장보드 회원사인 협력사 소속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8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50명 이내로 제한해 진행했다. U+동반성장보드 협력사의 공동 기부로 기금이 증가함에 따라 후원 대상 어르신은 지난해 대비 270여 가구 늘었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29개 협력회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내역을 공유하며 LG유플러스와 협력사 및 협력사들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U+동반성장보드 의장사인 유비쿼스 이정길 부사장은 "LG 유플러스와 매년 함께 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8'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따스함을 느끼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특히 올해는 많은 보드사들이 동참해 더욱 많은 이웃들에게 정성을 전달하는 만큼,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동반성장보드의 설립 취지인 상호 배려 및 상생 확대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꾸러미' 제작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3 09:00: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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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전화, ‘AI통화녹음’으로 더 똑똑해진다...베타 서비스 개시

"SKT 'AI(인공지능) 통화녹음 서비스'가 당신의 일하는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드립니다." SK텔레콤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에 음성 통화 녹음을 문자로 변경해 제공하는 'AI통화녹음' 서비스를 추가, 23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의 'AI통화녹음'은 통화 시 녹음된 음성 파일을 문자로 전환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T전화의 통화녹음 기능에 STT(음성을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대화 분석 등 AI 기술을 더해 제작됐다. SKT는 'AI통화녹음'의 화면을 대화창 형태로 구성, 이용자가 자신과 통화 상대방의 대화를 한 눈에 구분하고 전체 통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통화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SKT는 통화 중 말한 전화번호나 일정, 계좌번호 등을 쉽게 복사할 수 있는 ▲자동 키워드 추출 기능과 통화 내용에 AI가 추천한 키워드를 설정해 통화 목록을 좀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통화 대표 키워드 기능도 'AI통화녹음'에 탑재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AI 통화녹음'의 다양한 기능들은 휘발되던 음성통화를 텍스트 데이터로 자동 전환시킴으로써 활용성을 높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즉, 전화통화를 통한 비즈니스 업무나 회의, 직무상 인터뷰, 부동산 계약, 고객센터 상담 등 업무 뿐만 아니라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T의 'AI통화녹음' 서비스는 23일부터 T전화 앱을 통해 베타 서비스 참가를 신청하면 별도 승인 절차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T전화 앱 내 통화녹음 설정 메뉴에서 'AI통화녹음' 베타 서비스 안내 확인 및 약관 동의를 진행하면 된다. 베타 서비스 기간 중 무료로 모든 통화를 문자 변환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통화 녹음의 문자 변환은 베타 서비스 참여 이후 생성된 통화에만 적용된다. 베타 서비스 참가는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SKT는 이번 'AI통화녹음' 베타 서비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 기능을 고도화하고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 정식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AI통화녹음'을 통해 SKT의 T전화가 한층 더 스마트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통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3 08:53: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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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올해 종부세 뜯어보니…다주택·법인 89%, 1주택자 3%

기획재정부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관련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액 5조7000억원 중 89%인 5조원 가량은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한다. 1세대 1주택자는 13만2000명이 2000억원을 납부한다. 정부는 1세대 1주택자 중 72% 가량이 시가 25억원 이하(공시가격 17억원) 주택 보유자로 평균 세액은 50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올해 종부세 고지는 2주택 이상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과세를 강화한 반면, 1세대 1주택자의 부담은 줄어들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기획재정부가 22일 발표한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 관련 주요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알아봤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주택자 종부세는 지난해 기준 12만 명에게 1200억원이 부과됐다. 올해는 13만2000명에게 2000억원이 고지됐다. 1주택자 중 72.5%는 시가 25억원(공시가 17억원·과세 표준 6억원) 이하 보유자다. 이들의 평균 세액은 50만원 수준이다. 그래픽=뉴시스 Q. 종부세는 다주택자와 법인이 대부분 부담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납부액은? A. 종부세 납부 대상 중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48만5000명으로 2조7000억원을 납부한다. 법인은 6만2000명으로 2조3000억원을 부담한다. 다주택자와 법인의 세액비중이 5조원 가량으로 전체의 88.9%를 차지한다. 종부세액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3조9000억원 늘었는데 이중 다주택자와 법인이 각각 1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91.8%를 부담한다. 특히,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나 3주택 이상 보유자의 세 부담이 크게 늘었다. 다주택자 48만5000명 중 3주택 이상자(조정지역 2주택)는 41만5000명으로 85.6%였다. 작년보다 78% 증가했다. 이들이 다주택자 세액 2조7000억원 중 96.4%인 2조6000억원을 부담한다. 올해 법인 과세인원은 지난해 대비 279%, 세액은 311%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 정부가 법인을 통한 종부세 부담 회피를 막기 위해 과세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Q. 정부 발표와 달리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1세대 1주택자 세 부담도 늘었다고 하는데? A. 올해 종부세 부과 대상 중 1세대 1주택자는 13만2000명으로 세액은 2000억원이다. 전체 고지 세액 5조7000억원 중 3.5% 수준이다. 납부 대상자로 보면 올해 13만2000명으로 지난해 12만명보다 늘었다. 정부는 1주택자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시가 공제 금액을 기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했다. 하지만, 이보다 집값 등 부동산 가격 상승이 더 커 부과 대상이 늘었다. 시가 16억원(공시가격 11억원)이 넘는 34만6000호의 보유자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이 가격 이하 보유자는 과세 대상에서 빠졌다. 1세대 1주택자 중 72.5%는 시가 25억원(공시가격 17억원, 과세표준 6억원) 이하로 이들의 평균 세액은 50만원 수준이다. 시가 20억원(공시가격 14억원, 과세표준 3억원) 이하 평균 세액은 27만원이다. Q. 1세대 1주택자 중 장기 보유자, 고령 은퇴자는 종부세 부담이 얼마나 줄어드나? A.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납부 대상자 13만2000명 중 11만1000명(84.3%)은 고령자나 장기 보유 공제 적용 대상이다. 이들 중 최대 합산공제 80%를 적용받는 인원은 4만4000명으로 3명 중 1명 꼴이다. 이들은 총 2267억원의 세액을 감면 받는다. 구체적으로 1세대 1주택자 중 만 60세 이상 고령자 20~40% 또는 5년 이상 장기보유자 20~50%가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Q. 종부세는 언제까지 내고, 분할 납부도 가능한가? 늘어난 종부세액은 어디에 사용하나? A. 국세청은 22일 올해분 종부세 고지서 발송을 시작했다. 온라인 홈택스에서는 이날부터 확인할 수 있고, 우편으로는 24~25일 받아볼 수 있다. 납부 기간은 다음 달 1~15일이다. 증가한 세 부담으로 인한 유동성 문제 완화를 위해 분납도 할 수 있다. 세액이 250만원을 넘을 경우 이자 부담 없이 6개월 간 분납 가능하다. 종부세 납부안내문에 분납대상·분납기간 및 신청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홈택스에 분납 가능한 최대 세액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종부세입은 전액 부동산 교부세로 지방자치단체로 이전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재원으로 사용하고, 중앙정부의 재정적자 보전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

2021-11-22 16:22:0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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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선호, 이하 '공단')은 11월 19일 환경직, 일반직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공단 신선호 이사장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환경직 교섭대표노동조합 오준표 위원장,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일반직노동조합 심진희 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노사 위원들이 참석하였다. 공단과 노동조합 양측은 환경직 총 25회, 일반직 총 9회의 실무교섭회의를 통해 노사가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15년 7월 1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이관 이래 6년간 난제로 남아 있던 환경직 누진제 문제를 해결하여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또한, 최근 설립된 광주서구시설관리공단과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협약 체결이 향후 두 공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선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 간 신뢰와 상호존중을 원칙으로 공단 발전과 광산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준표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환경직 교섭대표노동조합 위원장과 심진희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일반직노동조합 위원장도 "노·사 상생으로 조합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2 16:15: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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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종부세 95만명, 작년보다 30만명 더 낸다…총 5조7000억원

올해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아파트 단지가 내려다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 종합부동산세는 약 95만명이 총 5조700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종부세 납부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약 30만명 늘어 4조원 가량 더 걷힐 전망이다. 다만, 정부는 국민 98%가 종부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관련기사 4면>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고지서는 총 94만7000명이 받게 된다. 지난해(66만7000명)보다 28만명(42%) 늘어났다. 고지 세액도 5조7000억원으로 1년(1조8000억원) 전보다 3조9000억원 늘었다. 종부세 대상 1명 당 내는 평균 세액으로 보면 올해 602만원으로 지난해(270만원)보다 약 332만원 가량 부담이 커졌다. 기재부는 올해 종부세액이 늘어난 이유로 2인 이상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과세가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종부세 고지 세액 5조7000억원 중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와 법인의 비중이 88.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주택자의 경우 총 48만5000명이 2조7000억원을 납부하는데 이 중 3주택 이상 보유자인 41만5000명이 2조6000억원으로 대부분 부담한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법인은 6만2000명이 2조3000억원을 납부한다. 1세대 1주택 보유자 13만2000명은 2000억원을 부담한다. 이 중 73%는 시가 25억원(공시가격 17억원) 이하로 평균 세액이 5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기재부는 내다봤다. 기재부는 또 1주택자의 경우 고지 인원은 지난해 18%에서 올해 13.9%, 세액 비중은 6.5%에서 3.5%로 각각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1주택자 종부세 과세 기준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했기 때문이다. 고령자 공제액 상향,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특례 도입 등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전체 고지 세액 기준 납세자별 비중. 자료=기획재정부 정부가 밝힌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 94만7000명은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추정한 76만5000명보다 많았다. 지난해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데다 올해부터 상승한 세액비율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종부세 고지 인원과 세액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 공시가격, 공정시장가액비율, 세율 등이 모두 오른 점을 꼽았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19.08% 올랐다. 정부는 현재 시세 대비 약 70%선인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90%로 끌어올려 공시가격을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지난해 90%에서 올해 95%로 높아졌다. 이로 인해 종부세율은 2주택자와 3주택자 이상의 다주택자는 올해 1.2~6.0%로, 지난해보다 0.6~2.8%포인트 올랐다. 1세대 1주택자 세율도 0.6~3.0%로 전년대비 0.1~0.3%포인트 상승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민 98%는 종합부동산세와 관계없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다주택자와 함께 종부세 부담 회피를 막기 위해 법인 과세를 강화했다"며 "다주택자와 법인의 부담은 늘어났지만 1세대 1주택자와 실수요자 세 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종부세 고지 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을 소수 국민에게 돌린다며 맹비난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종부세 관련) 문 정부는 98%의 국민에게 해당하지 않는다며 정책 실패의 책임을 2%의 국민 탓으로 돌리려고 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것이 문 정부 부동산 정책의 민낯"이라고 주장했다.

2021-11-22 16:14:2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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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립심뇌혈관센터설립 촉구 전군민 궐기대회

장성군민들이 22일 오전, 장성역 앞 광장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촉구하는 전군민 궐기대회를 열었다.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추진 장성군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주관으로 열린 이번 궐기대회에는 지역주민들과 유두석 장성군수, 임동섭 장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사회단체대표 등 49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성군은 14년 전인 2007년부터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해 1만인 서명운동 등 꾸준히 노력해왔다. 심뇌혈관질환분야 연구의 콘트롤 타워 격인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장성에 들어서면 충북 오송, 대구와 의료 삼각벨트를 형성하며 국가 균형발전에 일조하게 된다. 장성지역에도 첨단의료산업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파생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정부가 수립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예산 43억 7000만원에 대해 사전절차 등을 이유로 불용조치를 진행하고 있어 장성군과 광주광역시, 전남도가 협력해 적극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장성군민들도 지난 15일 즉각 대책위를 구성하고 청와대와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항의시위를 벌이는 한편, 22일 전군민 궐기대회를 통해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의지와 결속력을 다졌다. 대책위 반강진 공동위원장은 "장성군민이 14년 동안 꿈꿔왔던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총력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두석 장성군수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자 광주?전남 상생공약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이 약속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를 방문해 5만 장성군민의 염원과 의지를 전달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궐기대회를 주관한 대책위도 추후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촉구 시위를 펼칠 계획이다.

2021-11-22 16:14: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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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항일운동 역사의식 고취 '태극기 거리 축제'

전라남도 나주시가 항일운동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태극기 거리 축제'를 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간 옛 나주역 일원에서 '제2회 태극기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장소인 옛 나주역은 일제강점기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일본인 학생이 광주여고보에 재학 중이던 이광춘·박기옥 등 여학생을 희롱한 일명 댕기머리 사건이 발단이 됐다. 광주발 통학열차가 나주역에 도착할 때까지 희롱이 이어지자 이에 분개한 한국 남학생들이 일본 학생들과 충돌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11월 3일 광주고보, 광주농업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생독립운동이 전개됐다. 2회째를 맞이한 축제는 죽림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 주관으로 학생운동길 역사 복원에 따른 항일운동 역사 재조명과 옛 나주역 거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그 날의 함성, 하나 되어 돌아오다!'라는 주제로 △학생운동 완전정복(O·X퀴즈) 및 우리말 죽림픽 △나주시민노래자랑 △태극기 퍼포먼스 △댕기머리 체험 △옛날 태극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전시·홍보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축제 첫 날에는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나주역 사건을 주제로 창작 공연과 하나 된 나주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개막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나주역 독립운동 포토존, 통조림 타임캡슐 만들기, 댕기머리 체험 등 근현대 역사문화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7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죽림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축제장 곳곳에 안전관리요원 30여명을 배치하고 백신접종 확인에 따른 출입 통제와 거리두기, 취식 금지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태극기 거리축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나주학생독립운동 진원을 기념하고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이자 주민 화합을 통해 죽림동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죽림동은 지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현대화로 재조명한 역사문화복원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150억원 등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학생 운동길 역사문화거리', '청춘 스트리트몰', '나주문화예술 소통 창작소', '댕기머리 게스트하우스' 조성 등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11-22 16:12: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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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핵심거점 조성 본격화...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집적단지 착공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착공식에 임혜숙 장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집적단지의 각종 인프라와 건물 등을 조성하기 위한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개최해 '인공지능 중심 도시 광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착공식은 주제 영상 상영,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의 축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 집적단지 사업의 경과보고 및 향후 계획 등 순서로 진행됐다. 2019년 대통령 인공지능 기본구상과 국가전략에 이어, 디지털 뉴딜 등 인공지능 강국을 향한 정책적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광주광역시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실증 환경, 창업환경 등이 집약된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생태계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집적단지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2019년)'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4000여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등의 인프라, 기업, 인재 등이 집약된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집적단지 시설은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 내의 1공구에 대지 4만 725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7층의 실증동 및 창업동, 지상 2층의 데이터센터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되며,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집적단지의 핵심인프라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연산량 88.5PF(1초에 1000조번 연산 가능) 규모로서, 대규모 데이터의 수집·축적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도구와 인공지능 반도체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할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10월 28일 개최된 제25차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에 따라, 앞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될 2단계 사업을 통해 광주를 '최첨단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광주시가 중심이 돼 데이터센터, 실증환경 등의 국가 디지털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데이터댐에 구축된 대규모 데이터와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연계해, 전국의 기업과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원스톱 개발 거점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대형 선도사업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임혜숙 장관은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향한 혁신적 도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혁신도시로 발전해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대한민국의 국가 인공지능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2 15:10:2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