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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中企·소상공인 금융 정책'에 업계 목소리 얼마나 반영될까

中企·소상공인 금융 애로 해결위해 중기부·금융위·금감원·10개 단체 첫 대면 10월 시행 '새출발기금'도 현장 의견 반영될까 '관심 집중'…종합 지원책 '절실' 이영 중기부 장관 "금융 어려움 겪지 않도록 금융당국과 긴밀하게 협력" 약속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돈'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에서 이들에 대한 금융정책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관장하는 중소벤처기업부 뿐만 아니라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그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10개 단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업계는 '갑'으로 인식됐던 금융위·금감원이 정책 입안 과정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에 일단 높은 점수를 주는 분위기다. 금융위는 지난달 말 '새출발기금'에 대한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10월부터 총 30조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5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이영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 정부 관계자, 그리고 업계에선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단체장들이 두루 참여한 가운데 금융 현안 간담회가 열렸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듣기 위해 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시행해온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조치는 이달 말 끝날 계획이다. 그동안 업계에선 이를 추가적으로 연장해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등이 생존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줘야한다고 꾸준히 주장해왔다. 정부도 금융위, 금감원을 중심으로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해왔다. 중기부 산하의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기술보증기금도 여기에 참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업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중소기업·자영업자분들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고금리 부채 저금리 대환,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 새출발기금 등 맞춤형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방안도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등 중소기업·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필요시 추가 금융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도 소상공인업계에선 이달말 끝나는 만기연장·상환 유예조치에 대한 추가 연장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에 이은 글로벌 경기 침체, 원자재값 등 물가 상승, 원·달러 환율 급등 등 경제 전반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보다 종합적인 지원책과 구조 개선, 지속가능한 성장 정책 마련이 더욱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코로나에 따른 어려움이 회복될 때까지 금융회사가 소상공인·중소기업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최선의 지원과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계에선 또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합리적인 신용평가모형 개발 뿐만 아니라 '전용 신용평가기관 설립' 필요성 등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달 31일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중소기업·소상공인 신용평가 모형에 '복원력 지수'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도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또한번 언급되기도 했다. '복원력 지수'란 신용평가시 기업의 '위기대응능력'(현재)과 '성장잠재력'(미래)을 중심으로 평가해 정책적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영 장관은 "회의에서 나온 업계 건의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기부와 금융위, 금감원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5 15:44: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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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추석 맞이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총 21조 지원

금융당국이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중견·중소기업에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5일 금융위원회는'추석 연휴 금융 이용 관련 민생대책'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오는 27일까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 대출 및 보증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1조7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하고, 결제성 자금은 최대 0.3%p 범위에서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 및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용도로 총 2조1000억원을 신규 공급하고, 최대 0.4%p 범위에서 금리인하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추석 전후 예상되는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중소·중견기업에 총 7조8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코로나19 피해지원 보증제도를 활용해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와 보증비율 등을 우대한다. 카드사는 40만개 중소 가맹점에 별도 신청 없이 추석 연휴 중 발생한 카드결제 대금을 최대 5일 먼저 지급하도록 조치한다. 6일 발생하는 카드결제대금은 입금일이 기존 13일에서 5일 단축된 8일로 당겨지고,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대금은 14일에 지급된다. 또한 금융위는 추석 연휴 중 소비자의 금융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추석 연휴 중 금융사의 대출만기가 도래하면,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오는 13일로 자동 연장된다. 대출을 조기 상환하고자 하면, 금융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8일 조기상환할 수 있다. 카드대금이나 공과금 등 자동납부일이 추석 연휴인 경우에도 오는 13일 자동 출금되도록 조치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추석연휴 중 주택연금 지급일이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 대해 8일 미리 지급하고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회사 예금은 13일에 추석연휴 간 이자분까지 포함해 찾을 수 있다. 추석 연휴인 오는 9일과 12일 주식 매도대금 지급일이 있는 경우에는 연휴 직후로 지급이 순연된다. 매매대금 결제시한이 매매일 당일인 채권, 금, 배출권을 추석 연휴 직전에 매도한 경우에는 매매대금 당일 수령할 수 있다. 금융위는 연휴 중 긴급한 소비자들이 긴급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4개 이동점포(입·출금, 신권 교환 등)를 운영하고, 공항·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12개 탄력점포(환전, 송금 등)를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권은 휴무내용, 만기변동 등 금융거래 유의사항을 미리 안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추석 연휴 중 침해사고 발생에 대비해 금융당국과 금융보안원, 금융회사 간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5 15:24: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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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호금융 장기 미인출 6.6조 찾아가세요"

신협·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에 1년 이상 찾아가지 않은 장기 미인출 예·적금 잔액이 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업계와 공동으로 예·적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치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6월 말 기준 만기 경과 후 1년 이상 장기 미인출 예·적금은 6조60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말(5조913억원) 대비 1조5108억원(29.7%) 증가한 것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객이 1000만원 이상 장기미인출한 돈이 450억원(2077명)이었다. 만기 후 찾아가지 않은 예·적금은 시간이 지나며 이자율이 하락하고 6개월 이후부터는 보통예금 이자율(0.1%)이 적용돼 이자수익이 줄어든다. 특히 금리 상승기에 장기 미인출 예·적금을 보유한 예금자는 금리상승에 따른 혜택을 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고령자의 경우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계좌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금융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금감원은 상호금융권과 공동으로 오는 6일부터 10월7일까지 한 달 간 '장기 미인출 예·적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상호금융권 예·적금을 1년 이상 인출하지 않은 예금주를 대상으로 문자와 이메일 등으로 환급 방법을 안내하고 금감원 홈페이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의 홍보 채널을 통해 동영상과 카드뉴스를 게시할 예정이다. 관련 제도도 손질했다. 현재 상호금융권은 금융상품 만기 직전·직후에 예금자에게 만기도래 사실을 안내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정기안내는 없다. 이에 만기 직전·직후에만 실시하던 고객 안내를 만기 후 5년까지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시스템을 바꿨다. 또 장기 미인출 예금 해지 시 전결기준을 상향해 본인확인 등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각 중앙회는 상호금융조합 정기검사(매 2년) 시 금융사고 위험이 큰 장기 미인출 예·적금 현황을 중점 검사사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융소비자는 본인의 잠자고 있는 예·적금을 찾아 이를 생활자금에 활용하거나 재예치를 통해 더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05 14:48: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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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소기업계, 광장시장서 전통시장 이용 '독려'

이영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장보기 행사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서울 종로 광장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장시장을 비롯해 전국 각 시도 전통시장에서 1억원의 추석물품을 구입해 100여곳의 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아울러 1억5000만원 상당의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해 소외계층 4만명에게도 전달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광장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봤다. 이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서울지역 업종별 중소기업대표들과 함께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인들의 체감경기와 어려움에 대한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번 시장방문은 중기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일환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민생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물가 시대에 7일간의 동행축제로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동행축제가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올해 12월에 '중소기업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해 중소기업계 사회공헌 현황 조사 발표·굿나눔데이, 연말연시 봉사활동 및 후원자의 밤 등을 개최하며 중소기업계 나눔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2022-09-05 14:47: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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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해 수익도…공원서 로봇이 배달

앞으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쉬워진다. 개인이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는 돈을 받고 공유해 수익도 올릴 수 있다. 1.5t 이하만 가능했던 택배용 화물차 적재량도 2.5t까지 확대된다. 공원에서는 자율주행로봇이 배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의 경제규제 혁신 방안으로 총 1조80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주재로 2차 경제규제 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총 36건의 경제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늘리기 위해 충전소 설치 관련 규제를 대폭 풀기로 했다. 우선,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도록 관련 기준을 완화한다. 현재 주유소에는 주유설비나 세차장 등 부대업무 시설을 제외하고 다른 건축물은 설치가 불가능하다.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려면 충전설비와 주유기를 1m 이상 간격을 둬야 한다. 정부는 주유소 배치 구도, 안전조치 등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개인이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를 공유플랫폼 사업자에게 위탁해 수익을 내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12월까지 충전 인프라 공유플랫폼 임시 허가를 내 줄 예정이다. 또, 전기차 충전소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충전하거나 판매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수소차 충전소 또한 충전대상에 자동차와 함께 지게차 등 실내물류운반기계도 가능토록 확대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완화한다. 그동안 수소차 충전시 직원만 가능했다면 앞으로 안전성 검증을 거쳐 셀프충전소 운영도 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이후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택배용 화물차 최대 적재량을 1.5t에서 2.5t까지 늘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다만, 조건은 택배사업자 직영이거나 6년 이상 택배업무를 한 개인운송사업자가 차량을 새로 구입하는 경우에만 허용한다. 시외버스로 운송가능한 작은 화물 규격도 현행 부피 4만㎤, 총중량 20㎏ 미만에서 부피 6만㎤, 중량 30㎏으로 늘리기로 했다. 시외버스 운송사업자는 적재함 용량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소화물 운송이 가능해진다. 자율주행로봇은 중량 60kg 미만이면 공원 내 출입을 허용해 무인 배송과 배달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원에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배송, 배달이 가능해져서다. 법인택시기사의 경우 법인차고지 밖 근무교대도 허용해 출퇴근 불편과 영업 손실이 줄어들 전망이다. 사업자가 원격으로 음주 측정도 가능해진다. 추 부총리는 "민간이 더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와 행태를 지속해서 바꿀 것"이라며 "재정이 아닌 규제혁신으로 만드는 양질의 민간 일자리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2022-09-05 12:15:2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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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아이모’, ‘문경원 & 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 전시회 협업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5일 모바일 MMORPG '아이모'가 아트선재센터 신규 기획전 '문경원 & 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 내 설치 미술 작품과의 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모'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모바일 MMORPG로, 아기자기한 레트로 감성의 그래픽과 PvP, 파티 플레이, 성장 및 강화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전 세계 많은 게임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경원 & 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은 기후 비상사태와 생태계 붕괴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28개국 예술 기관들이 발족한 월드웨더네트워크(WWN: World Weather Networ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기후 환경을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표현해냈다. 해당 전시는 설치, 드로잉, 스케치,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비(非)인간의 관점으로 지구의 기후 변화와 다양한 생명의 모습을 그린 몰입형 멀티미디어 설치 작업 '불 피우기(To Build a Fire)'와 '아이모'의 협업이 이뤄졌다. 인공지능이 작성한 지구 이야기를 담은 문경원 & 전준호 작가의 신작 '불 피우기'에서는 유저들이 상호 소통하며 플레이를 진행하는 '아이모'의 실시간 커뮤니티 장면이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송출된다. 오랜 세월 풍화되며 지구의 변화를 지켜본 주인공 돌멩이가 현대에도 사람들이 게임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는 모습을 고찰한다는 내용이다.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아이모'를 만나볼 수 있는 '문경원 & 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은 컴투스 외 배우 류준열, 현대자동차그룹 스팟/로보틱스스랩, 워크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등 다양한 협업자가 함께한 프로젝트다.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트선재센터 공식 홈페이지(www.artsonj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모'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하이브 '아이모' 페이지(https://withhive.com/games/32)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09-05 12:14: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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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동행축제' 최대 16일까지…첫 날 온라인서 190억 판매

중기부, 전통시장·소상공인 활력 제고위해 '연장 결정' 전통시장은 12일까지 행사…이벤트등도 이어 진행키로 '7일간의 동행축제'가 최대 16일로 늘어난다. 전통시장은 12일간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1일부터 시작한 동행축제는 첫 날 온라인에서만 190억27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당초 오는 7일까지 진행키로 했던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과를 낸 동행축제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은 오는 12일까지, 일부 민간과 공공분야 기획전은 최대 16일까지 동행축제를 이어간다. 개별 플랫폼의 경우 쿠팡은 8일, 위메프는 10일, 11번가·G마켓·옥션은 11일, 행복한백화점·동반성장몰은 16일까지 행사기간이 늘어난다. 이런 가운데 동행축제 행사 첫날 기록한 190억원의 매출 성과는 지난해 행사의 첫날(6월24일) 실적(86억6100만원) 대비 119%, 행사의 일평균 매출 실적인 66억원보다 190% 늘어난 액수다. 이같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동행축제 7일간의 총 판매액은 지난해 18일간의 전체 판매실적인 118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G마켓, 쿠팡 등 62개 쇼핑몰에서 6000개 이상의 제품이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첫날 47개 상품을 판매해 총 3억3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한 손목, 눈, 어깨 등 마사지기기는 약 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7일까지 위메프, G마켓, 오아시스는 '동행축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일평균 약 6200건을 기록하던 전통시장 온라인판매는 동행축제 첫날에 약 32% 증가한 82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동행축제 첫날에만 일평균 충전금액의 3배가 넘는 58억원이 충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큰 활력을 주고 있어 전통시장 이벤트와 온·오프라인 기획전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7일간의 동행축제와 공식 누리집 누적 방문자 수는 지난 2일 기준 21만2000여명이다. 공식 홍보영상(살래팔래) 유튜브 조회수도 220만회를 돌파했다. 살래팔래 댄스챌린지 조회수는 240만회를 넘어섰다.

2022-09-05 10:51: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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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무역수지 악화에 추경호 "시장교란 엄정 대응"

최근 높은 환율과 무역수지 악화 등 금융·외환시장 불안이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관계기관 합동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해외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적기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경제·금융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 것은 지난 7월 28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추 부총리는 "달러화가 20년 만에 최고치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주요국 통화 모두 달러화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8월 들어 무역수지 악화, 위안화 약세 영향이 중첩되며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5개월여 만에 원화 가치가 1달러당 1360원을 넘어섰다. 흑자를 보여왔던 경상수지마저 그 폭이 축소되는 등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추 부총리는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재차 확대되며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지만 대내 요인보다는 주로 대외여건 악화 때문"이라며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중국 등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무역수지가 악화하면서 향후 경상수지 흑자 축소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달 무역수지는 94억7000만달러 적자로 1956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주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무역구조 전반에 걸친 개선방안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며 "경상수지와 내외국인 자본 흐름 등 외환 수급 여건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책 방안 등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와 민생 안정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국제유가 하락, 정책 효과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전월 대비로 21개월 만에 하락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오름세가 조금이나마 완화된 점은 다행"이라며 "여전히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며 장마에 이은 태풍 등 기상악화 영향 등도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물가·민생 안정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5 10:02: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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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물적분할 반대주주에 '주식매수청구권'

앞으로 상장 기업의 주주가 물적 분할에 반대하는 경우 물적분할 이전 주가로 주식을 매각할 수있다. 4일 금융위원회는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관련 일반주주 권익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으로부터 개인 주주를 보호하는 문제는 국내 증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받았다. 일부 기업이 고성장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단기간 내 상장하면서 주주권 상실과 주가 하락 등 일반주주들의 피해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초 LG화학은 배터리 사업부를 떼어 만든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자회사를 추가 상장하고 큰 폭의 주가 하락을 맞았다. 이에 금융위는 지난 5~7월 유관기관 검토를 거쳐 민간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일반주주 권리 보호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는 자본시장 공정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새 정부의 자본시장 분야 국정 과제 중 하나다. 먼저 물적분할 시 공시 서식이 강화된다. 기업은 이사회 의결 후 3일 이내에 물적분할의 추진 사유와 상장계획, 기대효과, 주주보호방안 등을 상세히 공시해야 한다. 특히 분할 자회사 상장이 예정된 경우에는 예상 일정 등을 충실히 공시하고, 추후 상장계획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일반 주주들이 예측할 수 있도록 정정공시를 해야한다. 주식매수청구권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반대 주주들은 물적분할 이전 주가로 주식을 매각할 수 있게 된다. 이때 매수가격은 주주-기업 간 협의로 결정되며, 협의가 되지 않는 경우 법원에 매수가격 결정 청구가 가능하다.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심사도 강화된다. 특히 상장기준 개정 이전에 이미 물적분할을 완료한 기업도 분할 후 5년 이내면 이번 강화된 상장심사 제도가 적용된다. 또 거래소 상장 가이드북에 기업이 채택할 수 있는 주주보호방안과 주주보호 미흡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예를들어 회사는 모회사 주주에게 자회사 주식 현물배당, 배당확대, 자사주 취득 등을 제시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오는 10월까지 기업공시서식과 거래소 상장기준 개정 등을 완료하고 주식매수청구권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은 오는 5일부터 입법예고해 가급적 연내 제도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물적분할 이후 자회사 상장과정에서도 주주보호방안 등의 이행여부, 상장과정에서 발생한 주주보호 이슈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 노력 등을 종합심사해 주주 보호의 실효성을 담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4 16:10:4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