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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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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현오석에 경고 메시지… "재발시 책임"

박근혜 대통령이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유출 사태와 관련한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부적절 발언'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박 대통령은 27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최근 공직자들의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국민 마음에 상처를 주고 불신을 키우고 있어 유감"이라며 "국민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는 공직자가 없기를 바란다. 국민을 위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임해주길 바라면서 이런 일이 재발시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지난 22일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경질론을 일축하면서 "어리석은 사람이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 "우리가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는 발언으로 큰 물의를 빚었다. 정보유출 사태로 나빠진 여론에 현 부총리의 실언이 더해지면서 민심을 들끓었다. 이 때문에 민심 형성의 분수령이 될 설 연휴를 앞두고 박 대통령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현 부총리 발언에 대한 지적과 함께 "문제가 된 3개 카드사 외에 전 금융사를 대상으로 철저히 조사하고, 피해 발생 시 카드사가 전액 보상한다는 점을 확실히 해야한다"며 "책임소재를 가려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나 '현오석 경제팀 경질'에 대한 여야 일각의 요구에 대해선 '재발 시'라고 전제 조건을 달았기 때문에 당분간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4-01-27 13:30:2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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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인도·스위스 순방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스위스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23일 오후 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인도로 출국해 국빈 자격으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지난 2010년 발효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개선하고, 이중과세방지협정을 개정하기로 합의하는 등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포스코의 현지 제철소 건설에 대한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는 등 기업 애로를 해결하는 경제성과를 거뒀다. 이어 18일에는 스위스 수도 베른에 도착,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3박4일간의 국빈 방문을 진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 기간 베른 상공업직업학교(GIBB)를 찾아 세계 최고 수준인 스위스 제조업과 첨단기술 분야 경쟁력의 기반이 된 직업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또 스위스 국빈 방문을 마친 뒤 21일부터는 이틀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다보스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한국의 밤' 행사 참석과 포럼 첫 전체 세션에서의 개막연설, 글로벌 기업 CEO들과의 연쇄 접견 등을 통해 창조경제를 알리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데 주력했다.

2014-01-23 16:38:23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