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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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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공공기관개혁, 공직개혁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

박근혜 대통령이 "공공기관개혁은 공직사회개혁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서 "막중한 책임을 지는 우리 공공기관들이 지금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작년에 드러난 원전 납품비리로 인한 전력부족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공기업 한 곳이 도덕성과 책임감을 지키지 못했을 때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미치는 피해는 실로 막대하다고 할 것"이라며 "공기업 개혁은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정상화 개혁과 관련, "방만한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공기관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수동적인 개혁이 아니라 구성원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개혁의 길에 나서야 하고, 구성원들의 기득권 포기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숨은 규제를 개선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와 입찰비리를 근절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최근 화두가 된 안전문제에 대해 "안전한 국민 생활을 보장하고 사회 각 분야의 안전의식을 높여가는 일에 공공기관이 앞장서야 한다"며 "전기, 가스, 도로, 항만, 공항 등 맡은 분야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서 취약요소가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평소 비상상황에 대비한 반복 훈련 등을 통해 안심하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부터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내년까지 약 150개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4-05-26 17:11:1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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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총리 후보자, '차떼기 수사'로 국민검사 명성…2기 내각 정부 신뢰 회복 초점

안대희(59) 국무총리 후보자는 검찰과 법원을 두루 섭렵하고,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정치쇄신 작업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대검 중수부장 시절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 일명 '차떼기 수사'를 통해 일약 '국민검사'로 이름을 알렸다. 1955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안 후보자는 숭문중과 경기고를 졸업했다. 서울대 법대에 진학해 만 20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사법연수원과 육군 법무관을 마치고 25살에 최연소 검사로 임용됐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정상명 전 검찰총장 등과 사법시험 17회 동기다. 박 대통령이 2기 내각의 간판으로 안 후보자를 선택한 것은 강직한 검사 출신이라는 평을 받는 그를 전면에 내세워 정부출범 후 최대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선 박 대통령은 안 후보자로부터 2기 내각의 제청을 받아 조각수준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발판으로 잃어버린 정부 신뢰와 악화된 민심을 회복하기 위한 시동을 걸 전망이다. 안 후보자는 이날 총리 지명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를 혁신해 국가와 사회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며 "헌법이 명한대로 대통령을 충실히 보좌해 대통령이 여러 차례 밝힌 대로 국가개조를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5-22 17:35:33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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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총리 안대희 전 대법관 내정…남재준·김장수 전격 경질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 국무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개조를 추진하기위해 오늘 새 국무총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안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다"며 "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대통령이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다며 후임 인사는 조만간 발표된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경질의 성격으로 풀이된다.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는 현재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고, 국정의 공백도 없도록 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할 방침이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 총리 지명 직후 정부서울총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임 검사 때부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평생을 살아왔다"며 "제게 국무총리를 맡긴 것은 수십년 적폐를 일소하라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갑작스런 총리 지명으로 당혹스럽고, 제가 국가적 위기 상황을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 두렵다"며 "국민과 국가에 봉사할 기회를 준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가안전 시스템이 혁신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며 "헌법이 명한대로 대통령을 충실히 보좌해 대통령이 여러 차례 밝힌 대로 국가개조를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법관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살에 당시 최연소 검사에 임용됐다. 이후 대검찰청 중앙수사본부 1·3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장을 역임했다. 2003년 대검 중수부장 때는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한나라당 불법 대선자금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로 명성을 날렸다.

2014-05-22 15:37:29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