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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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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새누리 탈당, 박사모 "이름표는 절대 안 없어진다" 비난 쇄도

나경원 의원의 새누리 탈당 소식에 박사모 회원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7일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금의 새누리당과는 함께 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면서 조만간 탈당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다만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격차 해소, 기득권 개혁 등의 시대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가는 방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합류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예 탈당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아직 탈당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을 최대한 끌어모아 나중에 탈당하겠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보수 전통성을 살리는 정강정책 등도 고민하고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나경원 의원의 결정에 박사모 회원들은 비난의 소리를 적잖이 내고 있다. 일부 회원들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진하세요. "(qkr**), "멘탈이 참 희한한 여자예요. "(jen**), "나경원 누가 좋아한다고 안 나가십니까? "(qng**), "나경원은 내보내야 한다. 남아서 분명히 첨자 노릇 분명히 한다. 꼭 탈당시켜야 합니다. "(wjs**), "얼굴 보는 것조차 소름 끼치는 인물"(cas**), "세작 임무 받고 보류한다고 만고의 역도라는 이름표 절대 안 없어진다"(als**)라고 반응했다.

2016-12-27 13:39:52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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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정청래 "미꾸라지 김기춘, 진실에 따귀맞고 처벌" 발언 눈길

유진룡 "김기춘 따귀 때릴까봐 청문회 안 나갔다"는 발언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마디 남겼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김기춘은 진실에게 따귀를 맞았다'는 짧은 글을 올렸다. 글에서 정청래 전 의원은 "요리조리 미꾸라지처럼 코너링을 구사하던 김기춘이 유진룡에 의해 급제동이 걸렸다"며 "진실에 따귀맞고 처벌받을 일만 남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앞서 이날 유진룡 전 장관은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사전인터뷰에서 "청문회 나갔으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따귀나 뒤통수를 때리는 사고를 일으킬까 걱정돼 자제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진룡 전 장관은 "농담으로 생각할지 몰라도 제가 좀 인격이 여물지 못해서 혹시 나갔다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보면 혹시 따귀를 때린다든가, 하다못해 뒤통수를 때릴 수 있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겠다 하는 걱정을 스스로 했기 때문에 청문회 출연을 자제했다"며 "김기춘 실장의 뻔뻔한 위증을 보면서 제가 어떤 방식으로든 구정물에 손을 담그고 얘기를 해야겠다. 어떻게든 사실을 관계를, 제가 아는 진실을 밝히는 게 도움이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다"고 예고했다.

2016-12-27 12:29:0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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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신당 창당.."진정한 보수 구심점 될 것"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 29명은 "진정한 보수의 구심점이 되고, 질서 있고 안정된 개혁을 위해 희망의 닻을 올린다"며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정병국·주호영 창당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김무성 전 대표·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사회 통합과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국민적 열망을 담아 새롭게 깃발을 든다"며 "개혁보수신당이 오늘 새로운 길을 향해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저희가 결별을 선언한 새누리당 내 친박(친박근혜) 패권세력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망각했고, 그 결과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국민의 절박한 외침과 진실은 외면한 채 대통령의 불통정치에 의해 저질러진 사상 최악의 '헌법 유린'과 최순실 일당의 '국정농단'을 비호하며 국민 앞에 후안무치의 모습을 보였다"고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이어 "저희가 가는 길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불행을 민주주의 발전과 국가혁신의 계기로 만드는 유일한 길이 될 것"이라며 "개혁보수신당은 진짜 보수의 길에 동참하는 모든 분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보수세력의 대선 승리를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16-12-27 10:26:05 이창원 기자
최순실, 김기춘도 우병우도 "모른다"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씨는 26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물론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서울구치소 수감동에서 2시간 30분가량 열린 국회 국정조사특위의 비공개 청문회에서 '김 전 실장과 우 전 수석을 아느냐'는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의 질의에 "모른다"고 답했다고 황 의원이 전했다. 최씨는 "몸과 마음이 너무 어지럽고 심경이 복잡한 상태"라고 심경을 표한 뒤 "국민께 여러 가지 혼란스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자신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고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전했다. 최씨는 "나라가 바로 섰으면 좋겠다"라면서도 '박 대통령 당선에 기여하면서 시녀처럼 뒷바라지를 많이 했고 국정에 1%도 관여 안 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김 의원의 질의에는 "처음 듣는다"고 답했다. 또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아이디어를 최씨가 내고 박 대통령이 전경련을 통한 모금 아이디어를 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그런 아이디어를 내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관련 재단이 박 대통령 아이디어라고 검찰에서 진술하지 않았느냐'고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추궁하자 "공소장에 박 대통령 아이디어라는 부분이 정호성 비서관에 의해서 되어 있어 그렇게 진술했다"고 답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에는 무엇을 했느냐'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는 "기억이 안 난다. 어제 일도 기억이 안 나는 데 어떻게 기억하느냐"고 답변했다.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관련한 질문에는 "우리 딸은 이대에 정당하게 들어갔다. 왜 부정입학이냐"고 따져 묻듯 답했다고 윤소하 의원은 밝혔다. 그러나 최씨는 정유라의 부정입학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경숙 전 이대 체육대학장을 아느냐는 질문에는 "잘 안다"고 답했다. '독일에 8000억원이 넘는 차명 재산이 있지 않느냐'고 하자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독일에는 단 한 푼의 재산도 없다"고 했고, '독일에서 잠적한 딸 정유라를 자진 귀국시킬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 당선 전에도 최씨가 차움병원에서 시술을 받았느냐'고 묻자 "당선 전에는 안 갔다"고 했다. 최씨는 '국민은 최순실씨가 종신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종신형을 받을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공모관계를 인정하느냐'는 질의에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유명해진 사람이라 시끄러워져서 (다른 사람들이) 신경을 쓰는 것이지 특혜를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전했다. 김한정 의원은 "최씨는 신문 내내 물도 마시고 답변을 또렷이 했다"며 "곤란한 질문에는 '특검에 가서 말하겠다' '재판이 진행 중이라 말할 수 없다'는 식으로 피했다"고 말했다.

2016-12-26 19:15:04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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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신당·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 포인트..'새로움이냐 경륜이냐'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창당 예정인 '보수개혁신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다. 이들이 내세운 후보는 다르지만 크게 '혁신'과 '경륜'의 양강 구도가 그려지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보수신당의 경우 나경원 의원과 주호영 의원이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나 의원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여성 의원으로 '신(新) 보수' 메시지 전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대구 출신 주 의원은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바 있어 새누리당은 물론 야당과의 효과적인 협상가 역할에 기대를 받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민심을 잃은 보수정당의 '새로운 시작'과 창당 후 원내 2·3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협상 우위'. 두 가지 모두 중요한 시점에서 보수신당은 27일 의원총회를 통해 원내대표 선출 방식을 논의할 방침이다. 국민의당도 '혁신'을 앞세우고 있는 김성식 의원과 '경륜'의 주승용 의원의 맞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주 의원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개혁보수신당'의 출현을 앞두고 제4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 이럴 때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안정된 원내 지도부가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요구가 많다"며 "국민의당의 뿌리는 호남이고, 뿌리가 튼튼해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국민의당이 중심이 되었을 때 대선 승리도 가능하다. 제가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전날 출사표를 던진 김 의원은 자신의 고향은 부산, 지역구는 서울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전국 정당화의 적임자'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통상의 시기에는 경륜이 중요할 지 몰라도, 지금은 역동적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6-12-26 17:52:07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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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심상정 "결선투표제, '8인 정치회의서' 논의하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결선투표제에 대해 '8인 정치회의'를 열어 논의하자고 밝혔다. '8인 정치회의'는 안 전 대표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안희정 충청남도지사·박원순 서울시장·이재명 성남시장·김부겸 의원·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8명으로 지난 달 20일 결성한 회의다. 안 전 대표와 심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만나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결선투표제에 대해 '8인 정치회의'서 논의할 것을 제안키로 했다. 안 전 대표는 "박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기 전의 지금 이 순간이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개혁의 '골든타임'임을 선언한다"며 "원인도 알고 해결책도 나와 있지만, 기득권 세력의 방해로 풀지 못했던 개혁과제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 당이 존재하는 가운데에서도 적어도 50%가 넘는 지지를 받는 대통령을 뽑아야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다"며 "정치권은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도 "개헌은 대선 이후에 하더라도 정치개혁은 이전에 처리해야 한다"며 "대표적으로는 선거제도와 관련해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도입돼야 하고 대통령 결선투표제도 바로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결선투표제로 야권이 분열할 이유가 없다. 야권 지도자회의를 개최해 작은 이견이 있다면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6-12-26 16:32:2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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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청문회 '끝까지 불출석'..'농단'에 이어 '농락'까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장본인인 최순실씨가 끝내 청문회장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국정 '농단'에 이어 국민을 '농락'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번 6차에 걸친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핵심 증인인 최 씨가 '의심스런 사유'를 밝히며 불출석하자 '실질적 청문회'를 위한 법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동시에 '소득없는 청문회'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26일 19년 만에 서울 구치소에서 청문회를 열고 최 씨를 비롯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정호선 전 청와대 부속 비서관 등 핵심 증인들에 대한 추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들 증인들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청문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 씨는 "현재 본인의 형사재판의 이유로 출석할 수 없다" "저에 대한 재판이 서울중앙지법에 계류 중이고 특검의 수사도 진행 중인 상황"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증언하기가 어려운 형편에 있다" 등의 내용을 자필로 적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또한 "수감 생활 중이어서 몸과 마음이 너무 좋지 않다"며 "부득이하게 출석요구에 응할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조 위원들은 "증인들이 국회를 모멸한 것"이라고 비판했으며, 특히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해학적인 국민 한 분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최씨의 감방에) 밥·전기·난방을 끊고 뱀·악어·쥐·사자·호랑이·닭을 넣으라는 내용"이라며 "이게 국민 정서다. 독방을 준 것만 해도 특혜 아닌가"라고 강력히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최씨가 나올 때까지 위원들이 청문회장을 지킬 것"을 제안했으며, 같은 당 박영선 의원도 "국민의 분노를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최씨를 만나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5공 청문회 때에도 감방 청문회를 했던 선례가 있다. 구치소는 공공기관이니 의원이 (수감동까지) 직접 갈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고, 결국 이른바 '감방 청문회'가 진행됐다. '감방 청문회'를 진행한 국조위원은 김성태 위원장, 새누리당 장제원·하태경·황영철, 민주당 김한정·박영선·손혜원, 정의당은 윤소하 의원 등이다. 국조 위원들은 '감방 청문회'를 진행하기 전 세 차례의 청문회에 불출석한 이들 3명에 대해 '국회 모욕죄'로 고발하기로 의결하기도 했다. 이날 상황처럼 '실질적 청문회'가 불가능한 것을 두고 국회 청문회에 보다 강력한 힘을 실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국회법 상 증인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출석 했을 때, 국회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증인을 청문회장에 앉힐 수 있는 강력조항이 부족하다. 때문에 지난 청문회에서도 최 씨는 국회의 동행명령장에도 불구하고 불출석했으며, 이후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었다. 또한 이번 청문회를 통해서 제기된 청문회 과정 중 위증 등에 대한 처벌 강화도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청문회의 목적은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인 만큼 지금처럼 '거짓과 모르쇠' 청문회가 지속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2016-12-26 16:27:56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