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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4출시 앞두고 자취 감춘 '리그·팀'은?

피파온라인3이 피파4 출시를 앞두고 2017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넥슨 코리아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FIFA온라인3) 정기점검을 9시간 일정으로 시작했다. 점검이 끝나고 나면 2017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 삭제 리그·팀이 게임 내에 반영된다. 가장 주목되는 팀은 '축구의 신' 메시가 소속돼 있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이다. 넥슨이 공개한 삭제 명단에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이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총 9개 리그와 190개 팀(국가대표 팀 포함)이 게임 속에서 자취를 감춘다. 다음은 넥슨이 공개한 삭제 리그 및 팀 명단. ▲ 삭제 리그 벨기에 프로리그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스위스 슈퍼 리그 포르투갈 리가 NOS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멕시코 리가 MX 호주 현대 A 리그 ▲ 삭제 팀 비보르 FF (덴마크 수퍼리가) 에스비에르 fB (덴마크 수퍼리가) RSC 안더레흐트 (벨기에 프로리그) 클루브 브루게 KV (벨기에 프로리그) 스탕다르 드 리거 (벨기에 프로리그) 스포르팅 샤를레로이 (벨기에 프로리그) KRC 헹크 (벨기에 프로리그) KAA 헨트 (벨기에 프로리그) 신트-트라이덴서 VV (벨기에 프로리그) KVC 베스터를로 (벨기에 프로리그) KV 오스텐더 (벨기에 프로리그) 스포르팅 로케런 (벨기에 프로리그) KAS 외펀 (벨기에 프로리그) SV 출터-바레험 (벨기에 프로리그) KV 코르트레이크 (벨기에 프로리그) KV 메첼런 (벨기에 프로리그) 바슬란트-베베런 (벨기에 프로리그) 로얄 엑셀 무스크론 (벨기에 프로리그) 아약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페예노르트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ADO 덴 하그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로다 JC 케르크라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FC 위트러흐트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AZ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빌럼 II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FC 트벤터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피테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N.E.C.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SC 헤런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EC 츠볼러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FC 흐로닝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엑셀시오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고 어헤드 이글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헤라클레스 알멜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스파르타 로테르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스포르팅 클루브 드 바스티아 (프랑스 리그 1) 스타드 라발루아 마옌 FC (프랑스 리그 2) 레드 스타 FC (프랑스 리그 2) TSV 1860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2) AC 밀란 (이탈리아 리그 A) 우디네세 (이탈리아 리그 A) 볼로냐 (이탈리아 리그 A) 페스카라 (이탈리아 리그 A) 엠폴리 (이탈리아 리그 A) 삼프도리아 (이탈리아 리그 A) 칼리아리 (이탈리아 리그 A) 제노아 (이탈리아 리그 A) 피사 (이탈리아 리그 B) 트라파니 (이탈리아 리그 B) 라티나 (이탈리아 리그 B) 비센차 (이탈리아 리그 B) FK 보되/글림트 (노르웨이 티펠리겐) IK 스타르트 (노르웨이 티펠리겐) 인버니스 캘리도니언 시슬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 RCD 마요르카 (스페인 세군다 A) 엘체 CF (스페인 세군다 A) CD 미란데스 (스페인 세군다 A) UCAM 무르시아 CF (스페인 세군다 A) 헬싱보리 IF (스웨덴 알스벤스칸) 예플레 IF (스웨덴 알스벤스칸) 팔켄베리 FF (스웨덴 알스벤스칸) 하틀풀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리그 2) 레이턴 오리엔트 (잉글랜드 리그 2) 롱포드 타운 (아일랜드 에어트릭시티리그) 웩스포드 유스 (아일랜드 에어트릭시티리그) 루흐 초르초브 (폴란드 리그) 고르니크 레치나 (폴란드 리그) CSKA 모스크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크릴리아 소베토프 사마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안지 마카흐칼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테레크 그로즈니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루빈 카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로스토프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톰 톰스크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암카르 페름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아르세날 툴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우파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우랄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크라스노다르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오렌부르크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가지안테프스포르 (터키 수퍼리그) 차이쿠르 리제스포르 (터키 수퍼리그) 아다나스포르 (터키 수퍼리그) 올림피아코스 CFP (기타 리그) PAOK (기타 리그) HJK 헬싱키 (기타 리그)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 덴마크 (국가대표팀) 그리스 (국가대표팀)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 스웨덴 (국가대표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중국 (국가대표팀) 북아일랜드 (국가대표팀) 칠레 (국가대표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SK 슈투름 그라츠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SK 라피드 빈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K 오스트리아 빈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SV 군타마틱 리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SV 마테르스부르크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SCR 알타흐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볼프스베르거 AC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SKN St. 푈텐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C 파두츠 (스위스 슈퍼 리그) 그라스호퍼 클루브 취리히 (스위스 슈퍼 리그) FC 바젤 (스위스 슈퍼 리그) FC 루체른 (스위스 슈퍼 리그) FC 장크트 갈렌 (스위스 슈퍼 리그) BSC 영 보이스 (스위스 슈퍼 리그) FC 툰 (스위스 슈퍼 리그) FC 로잔-스포르트 (스위스 슈퍼 리그) FC 루가노 (스위스 슈퍼 리그) FC 시온 (스위스 슈퍼 리그) SL 벤피카 (포르투갈 리가 NOS) FC 포르투 (포르투갈 리가 NOS) 스포르팅 CP (포르투갈 리가 NOS) 차베스 (포르투갈 리가 NOS) 비토리아 세투발 (포르투갈 리가 NOS) 히우 아베 FC (포르투갈 리가 NOS) 비토리아 구이마라에스 (포르투갈 리가 NOS) CF 오스 벨레넨세스 (포르투갈 리가 NOS) CD 나시오날 (포르투갈 리가 NOS) FC 파코스 데 페헤이라 (포르투갈 리가 NOS) CD 마리티무 (포르투갈 리가 NOS) SC 브라가 (포르투갈 리가 NOS) 보아비스타 FC (포르투갈 리가 NOS) 모레이렌세 FC (포르투갈 리가 NOS) F. 산타 마리아 자 페이라 (포르투갈 리가 NOS) 에스토릴 프라이아 (포르투갈 리가 NOS) FC 아루카 (포르투갈 리가 NOS) 톤델라 (포르투갈 리가 NOS)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아우닥스 이탈리아노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산티아고 완데레르스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우니온 에스파뇰라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CD 코브레살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콜로-콜로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CD 우아치파토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CD 팔레스티노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CD 오이긴스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데포르테스 이키케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CD 안토파가스타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CD 우니베르시다드 데 콘세프시온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CD 에베르톤 데 비냐 델 마르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산 루이스 데 키요타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클루브 데포르테스 테무코 (칠레 캄삐오나토 나시오날) 보야카 치코 FC (콜럼비아 리가) 포르탈레사 CEIF (콜럼비아 리가) 모나르카스 모렐리아 (멕시코 리가 MX) 몬테레이 (멕시코 리가 MX) 크루스 아술 (멕시코 리가 MX) 클루브 아메리카 (멕시코 리가 MX) 과달라하라 (멕시코 리가 MX) U.N.A.M. (멕시코 리가 MX) 데포르티보 톨루카 (멕시코 리가 MX) 티그레스 U.A.N.L. (멕시코 리가 MX) 클루브 아틀라스 (멕시코 리가 MX) 클루브 네카사 (멕시코 리가 MX) 산토스 라구나 (멕시코 리가 MX) 티부로네스 로호스 데 베라크루스 (멕시코 리가 MX) 파추카 (멕시코 리가 MX) 케레타로 (멕시코 리가 MX) 페블라 (멕시코 리가 MX) 클루브 레온 (멕시코 리가 MX) 클루브 티후아나 (멕시코 리가 MX) 하구아레스 데 치아파스 (멕시코 리가 MX) 알 웨흐다 (사우디 다우리 자밀 리그) 알 칼리즈 (사우디 다우리 자밀 리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호주 현대 A 리그) 브리스번 로어 (호주 현대 A 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 (호주 현대 A 리그) 멜버른 빅토리 (호주 현대 A 리그) 뉴캐슬 제츠 (호주 현대 A 리그) 퍼스 글로리 (호주 현대 A 리그) 시드니 FC (호주 현대 A 리그) 웰링턴 피닉스 (호주 현대 A 리그) 멜버른 시티 (호주 현대 A 리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호주 현대 A 리그) 보카 후니오르스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아틀레티코 데 라파엘라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킬메스 아틀레티코 클루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클루브 아틀레티코 알도시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클루브 아틀레티코 사르미엔토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017-11-30 15:44:1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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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테라M' vs 넥슨 '오버히트', 하반기 신작 정면승부

넷마블과 넥슨이 '테라M', '오버히트' 새로운 모바일 게임으로 정면 승부를 펼친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날 넷마블이 '테라M'을, 넥슨이 '오버히트'를 각각 정식 출시했다. '테라M'과 '오버히트'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기간 메인 전시장에 소개돼 그래픽과 액션성 등에 합격점을 받은 하반기 모바일 게임 대작으로 꼽힌다. 먼저 '테라M'은 전 세계 2,500만 명이 즐긴 PC온라인 게임 '테라' 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으로,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과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파티플레이와 원작의 1,000년 전 시대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방대한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넷마블은 '테라M'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쿠폰창에 'welcometoteramcafe'를 입력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재화인 골드 3만개와 주문서 등을 즉시 지급한다. 또 다음 달 12일까지 출석만해도 매일 골드 및 희귀 장비 상자 등 게임 내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특정 레벨 달성 시 마다 보상을 제공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와 게임 내 콘텐츠 플레이만으로 획득한 열쇠를 통해 게임재화 및 게임 아이템을 제공받을 수 있는 '열쇠 교환 이벤트'도 오는 연말까지 연다. 반면, 120여 명의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 '오버히트'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높은 수준의 풀 3D 그래픽과 액션성, 턴제 플레이 방식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출시와 함께 넥슨은 이달 30일까지 게임 접속만 해도 최대 '350젬', '큐브(1,000개)', '3~6성 영웅 소환권(3개)' 등을 지급하고 특정 스테이지 완료 시 오픈되는 이벤트 던전에서는 '5성 파이란', '3~6성 프리미업 영웅 소환권', '4성 진화재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한편 현재까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테라M'이 새로운 무료 인기 게임 1위로, '오버히트'가 2위로 올라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게임의 승부 결과는 일주일 정도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두 게임의 매출 순위 등은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다. 일주일 정도 순위 지표를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11-28 14:43:2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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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성장 기세 무섭네'…시장 규모 830억원 돌파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가 8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외 시장에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7일 발간한 '2017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e스포츠 산업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83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9%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9%에 달한다. e스포츠 프로선수의 연봉도 늘었다. 올해 평균 연봉은 9770만원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지난해 6406만원에서 52.5% 늘어난 수치다. 보고서는 "해외진출 후 복귀한 선수들과 기존 스타급 선수들을 중심으로 억대 연봉자가 다수 배출되면서 평균 연봉이 급등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다. 산업규모와 산업연관표를 활용해 산출한 국내 e스포츠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지난해 기준으로 ▲생산유발효과 1637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33억원 ▲취업유발효과 1만173명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유발효과는 전년 대비 15.9% 상승했고,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같은 기간 14.1% 늘어났다. 특히 올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의 세계적인 흥행은 국산 게임의 글로벌 e스포츠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금석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배틀그라운드'는 국내 1인칭 슈팅게임(FPS) 장르 최초로 지난 8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이용자 랭킹 1위를 달성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지난 25일(현지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월드 파이널을 열기도 했다. 이날 온라인 방송의 동시 접속자수는 7만건을 넘어섰으며, 트위치에서는 인기 생방송 채널 1위를 기록했다. 현지 관객은 3000여명에 달했다. 넷마블게임즈도 지난 26일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펜타스톰)'의 첫 해외 대회 '펜타스톰 AIC:Asia 2017(AIC: 2017)'를 마쳤다. 한편, '2017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2017-11-27 16:04: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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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버전 베일 벗는다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모바일 버전이 베일을 벗었다. 펄어비스는 그간 '검은사막' 해외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3일 펄어비스는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검은사막 모바일'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펄어비스가 개발한 원작 PC 온라인 '검은사막'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전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하며 단숨에 글로벌 인기게임 자리를 차지한 '검은사막'을 모바일에서 재현해 냈다. 펄어비스는 별도 퍼블리셔 없이 검은사막 모바일을 직접 서비스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를 위해 전담 사업팀과 운영팀을 신설하고 업계 경력자 위주의 인력을 확보했다. 출시 일정은 내년 1월이다. 본격 서비스에 앞서 이날부터 티저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정식 서비스 전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비스는 한국 서비스에 이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펄어비스 함영철 전략기획실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검은사막'의 강점은 계승하면서도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에 가장 최적화된 게임으로 재창조했다"라며 "약 2년간의 개발 기간 동안 50여명의 개발 인력이 투입되어 대작 MMORPG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물을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버전과 마찬가지로 자체 엔진으로 개발됐으며 5종의 캐릭터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7종의 전투 콘텐츠와 다양한 생활 콘텐츠가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3개의 대륙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생활형 콘텐츠에는 채집, 채광, 벌목, 제작, 낚시, 영지 등이 포함됐다. 사전예약에 참가한 전원에게 한정판 '베로든' 의상을 100% 제공하며 사전예약 페이지 공유하기와 친구초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PC게임 '검은사막'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온라인과 연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많은 게이머들을 가슴뛰게 만들고 있는 원작 '검은사막'의 계보를 이어 새로운 게임의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11-23 17:04: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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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로 美 달군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대망의 결승 무대가 오는 25일(현지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막 오른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e스포츠 축제인 'SWC' 월드 파이널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LA,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서울, 타이페이, 방콕, 홍콩 등 총 9개의 주요 도시에서 SWC 오프라인 본선과 온라인 대회를 진행하고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각 지역 대표 선수 16명을 선발했다. 이들이 맞붙게 될 SWC 월드 파이널은 총 16강 토너먼트로 진행, 약 3개월간 진행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SWC 월드 파이널은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모든 '서머너즈 워' 팬들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게임 문화 축제로 진행될 전망이다. '거인의 던전' '월드 보스' '소원의 신전' 등 '서머너즈 워' 게임 속 콘텐츠를 형상화해 경기장에 설치하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해 즐거운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회는 현장을 찾은 유저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팬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트위치 등으로 생중계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SWC월드 파이널은 각 국가에서 모인 선수들의 대결을 비롯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져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머너즈 워'만이 선사할 수 있는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의 재미와 새로운 게임 문화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1-22 16:14: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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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중국서 퍼진 짝퉁 '던전앤파이터'에 강수

넥슨이 자사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소재를 도용한 중국 게임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22일 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에 중국 독점 권한에 관한 성명을 통해 "적법한 라이선스 없는 '던전앤파이터' 유사 게임 배포 및 서비스와 관련해 텐센트에 법적 대응을 요청했으며 관련 회사에는 침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라며 강수를 던졌다. 던전앤파이터는 넥슨코리아의 자회사 네오플이 자체 개발한 게임이다. 게임의 상표권, 저작권, 지적재산권 등의 권리는 네오플이 소유하고 있으며, 네이플은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내 PC 온라인·모바일게임의 서비스와 운영권을 중국 업체 텐센트에게 독점적으로 위임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의 게임 소재를 도용하는 등 던전앤파이터의 지적재산권(IP)를 침해한 불법 모바일게임들이 우후죽순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사례가 잇따랐다. 넥슨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IP 침해 혐의가 있는 게임사는 지니온라인, 취화온라인, 상사온라인 등을 비롯한 7곳이다. 던전앤파이터 IP 침해 혐의가 있는 게임은 ▲아라드의 분노 ▲던전과 용자▲던전 얼라이언스▲던전의 귀검전설▲던전과 귀검사각성 등 5개다. 박 대표는 "중국 내에서 던전앤파이터의 IP를 이용해 서비스되는 게임은 네오플의 적법한 위임을 받아 텐센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외에는 모두 정식 라이선스를 받지 못한 불법적인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2017-11-22 14:46: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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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지스타 2017' 지진 여파·수능 연기 우려 불식…첫날 4만명 몰려

【부산=김나인 기자】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이 지진 여파와 수능 연기라는 악재에도 첫날 흥행을 기록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17일 '지스타 2017' 첫날 관객 수가 4만11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만7500명보다 6.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애초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하며 수험생들의 방문이 어려워져 관람객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지진 여파로 인한 휴교령으로 오히려 더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하며 장사진을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지스타 2017은 전체 35개국 676개사가 참가하고, 지난해 부스 대비 5.0% 늘어난 2857부스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지스타 2017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넥슨 관계자는 "개막 첫날 지진, 수능 연기 등의 우려가 있었지만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1만54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넥슨 부스를 찾아 신작 게임 체험에 참여했다"고 흥행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넥슨이 마련한 신작 PC 시연대도 장사진을 이뤘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자사 신작을 즐길 수 있는 PC 시연대를 지난해보다 100대 늘어난 588대를 마련했다. 넥슨 측은 100부스 규모의 'FIFA 온라인 4'존에서는 3400명이 넘는 유저들이 게임을 즐겼고, 단독 모바일게임으로 출품한 '오버히트' 시연에는 7600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올해 최초로 마련한 인플루언서 부스에서는 '감스트', '두치와 뿌꾸'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개막일 방송을 진행했고, 2만2627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게임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는 BTB관의 유료 바이어 숫자 역시 첫날 1365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325명 대비 3%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1, 3층 전관을 활용한다. 참가 규모는 1200부스로 지난해보다 0.9% 증가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넥슨코리아, NHN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게임빌, 컴투스, 카카오, 네이버 등이 참여하며 해외 기업으로는 En Masse Entertainment, 텐센트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에픽게임즈코리아, 알리바바 게임즈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2017-11-17 11:17: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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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유례 없는 수능 연기 '지스타' 영향 줄까…열기 다소 '시들'

【부산=김나인 기자】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에서는 모바일·PC 게임 등 다양한 신작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다만, 지진으로 인한 수능 연기 여파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열기는 다소 시들했다. 애초 지스타는 전통적으로 수능일에 맞춰 개막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방문을 유도해왔다. ◆ '지진 여파 어쩌나' 당초 수능일에 발맞춰 개막할 계획이었던 '지스타 2017'도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하며 '빨간불'이 켜졌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이날 지진 사태로 인해 지스타 2017 티켓 취소·환불을 진행했다. 지스타 입장권 가격은 학생이 4000원, 성인이 8000원이다. 지진으로 수능 시험이 연기되면서 수험생들의 방문이 어려워진 것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스타에 참가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확실히 관람객이 줄어든 느낌"이라며 "애초 첫날 수능 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로 지스타 행사장이 장사진을 이뤘는데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시들해졌다"고 말했다. 다만, 지진 여파로 인한 휴교령으로 오히려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스타 2017에 방문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첫날에는 3만7000명이 지스타 현장을 방문했다. ◆ 여전히 돋보이는 넥슨·넷마블 지스타 BTC관에서 돋보였던 부스는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넥슨이었다. 넥슨은 지스타에 300부스 전체를 시연존으로 구성했다. PC 시연대도 지난해보다 100대 늘어난 588대를 마련했다. 넥슨관 부스 양 측면에 마련된 '인플루언서 부스'에서는 현장에서 방송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응원하는 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넷마블게임즈 또한 대형 신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M',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 4종을 최초로 즐길 수 있는 시연장을 약 260여대 규모로 마련했다. 테라M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코스튬플레이 모델을 기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준혁 의장이 오후 2시 30분께 기습 등장해 현장 반응을 지켜보기도 했다. ◆ BTB는 조용·빈익빈부익부 돋보여 BTB관은 일반 게임 유저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BTC관과 달리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1, 3층 전관을 활용하고, 참가 규모는 지난해 1189부스보다 0.9% 증가했다. BTB관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 게임빌, 컴투스 등을 제외하면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여 '빈익빈부익부'를 실감케 했다. BTB관에 참가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BTB관은 국내 뿐 아니라 외국인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다. 중국 바이어가 제일 많지만 체코 등 서양 바이어들도 최근 들어 방문을 많이 추세"라며 "다만 대형사들을 제외하면 BTB관에서 볼만한 것은 사실상 별로 없다"고 말했다.

2017-11-16 17:3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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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방준혁 넷마블 의장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느낌 어땠나?" 부스 깜짝 방문

【부산=김나인 기자】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16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7' 넷마블게임즈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 이날 오픈한 '지스타 2017'은 국제게임전시회로 올해 13회째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2017에 '테라M',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 4종의 대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최초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약 260여대의 대규모 시연대를 마련하고 대형 LED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마련했다. 넷마블게임즈는 15일 열린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모바일 게임 '펜타스톰 포 카카오'로 인기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애초 넷마블 경영진은 17일께 부스를 방문해 시연존 안내, 출품작 소개 등 소통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방 의장은 예고없이 이날 깜짝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자사 게임을 시연하고 있는 관람객과 소통을 시도했다. 특히 자사 인기 게임인 '테라M'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시연하고 있는 관람객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게임 느낌이 어떻냐"고 물어보며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방 의장은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16'에서도 현장 부스를 방문한 바 있다.

2017-11-16 15:35:2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