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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게임사, 신작·신기술로 반전 노린다

게임업계 '빅3'인 넥슨·넷마블게임즈·엔씨소프트의 기세가 등등한 가운데 중소 게임사들이 신작 게임과 신기술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어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중소 게임사, IP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소 게임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펄어비스는 자사의 대표적 IP인 '검은사막'을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검은사막 모바일'을 지난달 28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PC 온라인게임인 검은사막은 전세계 150여국에서 12종의 언어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인기 게임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2년간 개발자 50여명, 개발비는 약 60억원을 투입해 만든 게임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서며 이용자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사전예약자 수인 550만명에 이어 모바일게임으로는 두 번째로 높은 의미 있는 기록이다. 이로 인해 검은사막 모바일이 '리니지'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컴투스와 게임빌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전념하고 있다. 게임빌은 올해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에서 6종의 신작을 쏟아낸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RPG 신작은 '빛의 계승자', '로열블러드', '자이언츠 워', '탈리온', '엘룬', '가디우스 엠파이어'로 총 6종에 이른다. 특히 고딕 판타지 콘셉트의 빛의 계승자는 글로벌 출시일을 오는 7일로 확정했다. 빛의 계승자는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글로벌 히트작인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에 이어 게임빌과 펀플로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컴투스도 오는 8일 신개념 턴(turn)제 전략 RPG인 '스트라이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컴투스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체인 스트라이크'는 스포츠 게임인 체스를 기반으로 해 게임 방법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전 세계에 퍼져 있어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를 불어넣었다. 네시삼십삼분도 신작 모바일 전략게임인 '배틀붐'을 글로벌 140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배틀붐은 다양한 군사 유닛을 조합해 상대방의 기지를 점령하는 실시간 대전 게임이다. 한성진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140개국 13개 언어로 출시된 '배틀붐'이 이용자에게 재미있는 전략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별로 이용자들을 반응을 모니터링 하며 빠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R·AR 등 신사업으로 새 성장동력 찾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앞세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려는 게임사도 있다. 한빛소프트, 엠게임 등은 새로운 먹거리인 VR·AR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엠게임은 자사의 온라인게임인 '열혈강호 온라인' IP를 활용한 VR 대전 게임인 '열혈강호 액션 VR'를 올 상반기 VR 체험존을 통해 상용화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6월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메카닉 대전 액션 VR 게임인 '프로젝트X'를 오는 5월 개발 완료하고 하반기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해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3일 자사 VR 게임인 '헬게이트 VR'를 공개했다. 헬게이트 VR는 지난 2007년 개발된 '헬게이트 런던'의 주요 등장 인물이었던 제시카 써머라일의 성장기를 담은 전작의 프리퀄 형태로 제작됐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게임사들이 게임 시장을 석권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돼 중소형 게임사들은 VR·AR 등 신규 매출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소형 게임사들의 신규 매출을 찾으려는 도전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5 14:01: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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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팀 창단

아프리카TV가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을 운영한다. 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5일 총 8명의 선수와 코치 2인으로 구성된 배틀그라운드 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 배틀그라운드 팀은 이미 합류가 발표된 '하얀눈길' 배대혁, '대휘' 김대휘, '재스나' 김경재, '로자르' 김경열, '제이든' 최원표 외에 '양갱' 이승순, '로화' 이재호, '국현' 황승현 등 3명을 추가 선발해 2개 팀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8명의 선수는 전원 아프리카TV BJ 출신이다.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파일럿 시즌, OGN PUBG 서바이벌 시리즈(PSS) 등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으며, 앞으로 APL 정규 시즌을 비롯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월드오브탱크, 카운터스트라이크 선수 출신으로 최근까지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팀을 운영했던 임재민, 이상윤 코치를 선임,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한껏 끌어 올릴 계획이다. 장동준 아프리카 프릭스 단장은 "아프리카TV BJ로 구성된 아프리카 프릭스 배틀그라운드 팀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03-05 14:01: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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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게임개발사 'NHN빅풋' 설립…전문성 통합

NHN엔터테인먼트가 게임 개발 자회사 'NHN 629'와 'NHN블랙픽'을 합병, 신규 법인 'NHN빅풋(NHN BIGFOOT)'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NHN629와 NHN블랙픽은 2014년 NHN엔터가 물적분할해 설립한 게임개발 전문회사다. NHN 629는 자체개발한 '우파루'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우파루마운틴', '우파루랜드' 등 우파루 시리즈 선보이며 국내 및 동남아시아에서 이용자층을 확보했으며, NHN블랙픽은 '풋볼데이', '야구9단' 등의 스포츠게임 개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이번 합병은 양사의 게임개발 역량을 한데 집중해 시너지를 높이고 조직통합을 통한 경영효율성 강화 및 안정적인 사업영역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설법인인 NHN빅풋의 수장은 '크루세이더퀘스트', '킹덤스토리' 등의 글로벌 성과를 이끌어 낸 NHN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본부 김상호 이사가 맡는다. 김상호 신임 대표는 2003년에 NHN에 입사했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NHN USA를 거치며 글로벌 게임사업 실무를 경험하고, 최근 NHN엔터의 글로벌 원빌드 게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상호 NHN빅풋 대표는 "양사가 구축해 둔 차별화된 전문성과 역량을 조화롭게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합병의 목표"라며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 및 유지보수에 힘쓰는 한편, NHN빅풋 고유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신작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명인 '빅풋'은 커다란 발이 특징인 전설의 동물을 일컫는 말로, 영향력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로도 사용된다. 업계의 전설, 영향력 있는 개발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18-03-05 10:03: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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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ACE, 신임 대표에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 선임

NHN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광고 부문 자회사 NHN ACE는 이재원 現 인크로스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NHN ACE는 NHN엔터 및 여러 계열사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된 DMP와 웹·앱 로그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앞서 2016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인크로스는 현재 미디어렙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광고 전문 기업으로, NHN엔터가 인크로스의 성장성을 보고 지속적으로 지분을 투자, 지난 2017년 12월 4일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신임 이재원 대표는 2007년 인크로스를 창업한 이후 10여년간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2013년에는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Dawin)'을 출시한 디지털 광고 전문가다. 이 대표는 인크로스 대표도 겸직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 선임으로 인해 NHN ACE와 인크로스 양사는 기존에 구축된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인크로스가 보유한 기존 광고 플랫폼에서 NHN DMP를 연동하는 정도였지만, 추후에는 NHN ACE의 빅데이터를 기본 토대로 신규 광고상품을 개발하는 등 타겟팅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인크로스의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다윈에 NHN ACE의 '에이스 트레이더 비디오'를 연동시켜 플랫폼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플랫폼 사업도 가능해졌다. 이재원 대표는 "NHN ACE와 인크로스는 모두 디지털 광고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양사가 보유한 핵심경쟁력과 사업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하면 시너지가 커질 것"이라며 "막강한 빅데이터와 타겟팅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한 단계 진일보한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2 13:28: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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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나서는 게임업계…넥슨도 사회공헌 재단 설립

엔씨소프트, 넷마블에 이어 넥슨도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 재단을 출범한다. 이에 따라 국내 '빅3' 게임업계가 모두 공익재단을 운영하게 된다. 넥슨은 27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넥슨재단'을 설립해 어린이 재활병원 추가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사회 공헌 비전을 발표했다. 넥슨재단은 NXC, 넥슨코리아 등 넥슨 컴퍼니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며,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비영리 재단 설립에 대한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재단 출연금은 약 50억원으로 출발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그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펼치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넥슨재단을 의미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건강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책임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재단의 슬로건은 'from a C·H·I·L·D'(Creativity, Health, IT, Learning, Dream)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더 밝은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넥슨재단의 비전을 내포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현재 재활이 필요한 국내 19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의 수는 약 30만명에 달하는데 이들에 대한 전문적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은 네 곳에 불과하다. 특히 장애 아동들에 대한 장기적인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유일하다. 넥슨재단은 "턱없이 부족한 국내 어린이 재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 외의 지역에 제2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빠르면 올해 중 건립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립 이후에도 지속적인 운영기금을 기부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놀이기구인 '브릭' 기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한다. 넥슨 컴퍼니는 지난해부터 국내를 포함해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놀이문화를 제공하고자 브릭을 기부해왔다. 또 브릭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별도의 재단 '소호임팩트'도 설립했다. 소호임팩트는 향후 넥슨재단과 협력해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브릭 기부, 브릭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넥슨재단은 넥슨 컴퍼니가 진행해왔던 기존 사회공헌 사업들도 강화한다. 국내외 '넥슨 작은책방'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설하며,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는 대회의 규모를 키우고 참가자들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해, 국내 대표 청소년 대상 코딩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김 이사장은 "재단을 연구·준비한 것은 2년이 넘었다"며 "게임업계 또한 사회적 책임이 커졌다고 느꼈고 재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엔씨소프트는 2012년 업계 최초로 문화재단을 설립했고, 넷마블도 지난달 문화재단을 출범시켰다.

2018-02-27 14:25: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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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경쟁률 역대 최고…26대1

넷마블은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 챌린저' 11기 모집 경쟁률이 최고 수준인 26대1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기수당 최소 6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선발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11기 모집에는 약 20일 동안 260여 명이 지원했다. 모집 경쟁률은 2016년 8기는 10대1, 2017년 9기는 25대 1를 기록하며 매년 상승 추세다. 2013년부터 시작한 마블챌린저는 대학생들이 넷마블 홍보와 마케팅 실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부터 9기까지 총 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 중 게임업체에 취업한 비율은 49%다. 넷마블 배민호 뉴미디어팀장은 "마블챌린저는 훌륭한 게임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는 게임업계 최장수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게임을 사랑하고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이 게임업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블챌린저는 게임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뉴미디어 콘텐츠(이미지, 영상) 기획 및 제작 ▲온오프라인 PR·마케팅 ▲게임리뷰 및 트렌드 분석 ▲사회공헌활동 참여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발탁된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활동비, 넷마블 캐시 등을 지원한다. 마블챌린저 출신이 넷마블 공채에 지원할 경우에는 우대한다. 11기 모집은 지난 19일 완료했으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오는 28일까지 선발한다. 다음 12기는 오는 6월 모집할 예정이다.

2018-02-27 14:25:0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