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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브리지텍과 클라우드 기반 기술 개발 '맞손'

NHN엔터테인먼트는 콜센터 솔루션 전문업체 브리지텍과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상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리지텍은 콜센터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일반 기업, 금융, 공공기관 등에 국내 최대 규모의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 채팅, 화상 등 고객 접점의 상담이력을 통합 관리를 비롯 음성처리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음성인식, 화자인증,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상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토스트 모바일 컨택(TOAST Mobile Contact)'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에 관한 제휴 계약에 합의했다. '토스트 모바일 컨택'은 유선전화의 연결 없이도 모바일 앱만으로 콜센터를 구성할 수 있는 브지리텍 솔루션 기반의 상품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통합 클라우드 '토스트(TOAST)'의 인프라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브리지텍과의 기술 협약으로 마련된 '토스트 모바일 컨택' 상품을 토스트 고객을 대상으로 독점 서비스하며, 모든 운영 및 제반 관리를 담당할 계획이다.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NHN엔터테인먼트의 백도민 클라우드사업본부 이사는 "NHN엔터테인먼트는 기술력을 앞세운 강소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다각적인 제휴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를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10-23 10:26: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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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3분기 실적 전망 '우울'…신작 없는데 규제만 늘어

신작 부재와 각종 규제 등 사면초가에 빠진 게임 업계가 올해 3·4분기 우울한 성적을 예고했다. 중국의 게임 규제 영향 등 대내외 악재에도 직격탄을 맞았다. 기대했던 새 정부의 게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사그라지며 중장기적인 게임 산업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67억원, 1258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5% 가량, 영업이익은 60% 가량 떨어지는 수치다. 넷마블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동기대비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 매출액은 5100억원 안팎, 영업이익은 700억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37%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나마 '3N' 중 넥슨이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표를 받아들여 체면치레를 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6100억∼6600억원대, 영업이익은 2100억∼2500억원대(환율 100엔당 1006원 기준)다. 예상 성적은 넥슨의 지난해 동기 매출인 6151억원, 영업이익 2312억원과 비슷한 수치다. 이번 실적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신작 부재'가 꼽힌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을 출시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 이날도 구글 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안정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신규 게임이 없다. 넷마블도 최근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출시 계획을 내놓긴 했지만, 'BTS월드', '세븐나이츠2' 등 기대작이 아직까지 답보상태다. 올해 넷마블이 내놓은 신작은 7개에 불과하다. 다만, 하반기에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 출격하는 등 신작 경쟁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게임 산업의 대내외 악재다. 중국 시장의 문은 닫혀서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을 질병코드로 등재하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게임을 질병으로 인정할지에 대한 논의도 불붙고 있다. WHO는 최근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국제질병분류 제11차(ICD-11) 개정판에 올리고 내년 총회에서 회원국 간 논의를 거쳐 확정한다. 게임이 질병으로 분류되면, 업계에서는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조금이나마 개선된 게임에 대한 인식이 다시 부정적으로 돌아서며 타격을 크게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도 업계의 우려 사항이다. 확률형 아이템은 확률에 따라 효과나 성능이 랜덤으로 결정되는 상품을 말한다. 확률에 따라 아이템이 나오기 때문에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마구잡이로 쓰는 경우도 많아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오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며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질타도 빗발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를 중심으로 확률형 아이템 자율 규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고려도 없이 규제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불공평한 처사"라고 말했다. 더구나 중국이 아동과 청소년의 시력 보호와 게임 중독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온라인 게임 규제를 도입하며 판호(중국의 게임서비스 허가권) 발급의 빗장이 더욱 꽁꽁 닫히며 국내 기업들은 해외 시장 전략을 바꾸며 돌파구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3월 이후 판호 발급을 받은 국내 게임사는 한 군데도 없다. 업계 관계자는 "새 정부가 출범하며 게임 산업에 대한 우호적인 제도가 들어서지 않을까 기대됐는데 오히려 규제가 더 강화되는 분위기라 당혹스럽다"며 "정부가 게임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8-10-21 17:18: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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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한콘진과 ‘네코랩×콘텐츠멀티유즈랩’ 교육 추진

넥슨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멀티 유즈 콘텐츠 창작 교육인 '네코랩×콘텐츠멀티유즈랩'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코랩×콘텐츠멀티유즈랩에서 공개한 창작 교육은 '멀티유즈 더 게임 클래스'다. 네코제 참여 아티스트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게임 IP 활용 웹툰 클래스', '게임 IP 활용 그래픽 아트웍 클래스' 등 총 4개 수업이 진행된다. 멀티유즈 더 게임 클래스는 넥슨 사옥을 비롯해 성남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운영하는 콘텐츠멀티유즈랩과 팹랩서울에서 각각 열린다.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교육과정 당 10명 내외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결과물은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리는 넥슨 콘텐츠 축제인 '네코제'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콘텐츠멀티유즈홀에서 열리는 '게임 멀티유즈콘텐츠展'에 전시될 예정이다. 네코랩은 유저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돼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네코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멀티유즈 더 게임 클래스와 네코제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0-17 15:08: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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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글로벌 사전예약 돌입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에는 브랜드 사이트가 오픈됐다. 글로벌 이용자들의 게임 정보 확인과 사전예약을 위해 영문과 중국어 번체를 지원한다. 사이트에서는 에픽세븐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의 소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소개영상의 경우 영어 음성을 지원한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사전예약도 별도의 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시작됐다. IOS와 안드로이드 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하늘석', '성약의 책갈피' 등 추후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에픽세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숫자 달성 정도에 따라 추가적인 보상도 제공된다. 에픽세븐은 올해 4·4분기 내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40여개국 이상에 동시 서비스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영어와 중국어 번체를 지원한다. 음성의 경우 영어만 지원된다. 자체 개발한 게임 엔진인 'YUNA 엔진'을 통해 저사양 모바일기기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 해 전세계 이용자들이 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18-10-17 15:08: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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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임직원, 회식비 아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NHN엔터테인먼트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전문 제빵사의 지도 아래 만든 450여개의 빵은 수정구 소재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됐다. NHN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은 일부 세대를 방문해 빵과 함께 겨울 이불, 쌀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팀·그룹 단위로 진행돼 온 기존 사내 회식을 대신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지원하는 회식비와 워크숍 운영 비용을 아껴 제빵 재료와 이불 등을 구입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직원들끼리 즐기던 회식 문화를 보다 의미 있게 바꾸면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올 들어 성남 어르신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꽃신 마을부엌' 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 취약계층 및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꽃신 마을부엌은 공익활동기관의 취사시설을 공유부엌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현재 성남시 내 3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2018-10-17 15:02:1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