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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금래 PD "추억이 가장 좋은 홍보"…넥슨의 B급 감성, 유저 모았다

회사에서 '메이플스토리' 게임을 즐기는 직원에게 뒤에서 상사가 다가가 "또 게임 하냐"고 지적을 한다. 그러자 직원이 "게임이 아니라 음악 감상을 하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이어폰을 빼고 소리를 들려주자 지적을 하던 상사가 뜬금없이 하늘로 올라가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와 춤을 추며 앵콜을 외친다. 넥슨의 스테디셀러 '메이플스토리'의 배경음악(BGM)을 겨냥해 만든 영상이다. 메이플스토리는 '갓(GOD) 브금(BGM)'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추억의 배경음악으로 이용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조금래(34)·오성규(31) 홍보기획팀 프로듀서(PD)는 'B급 감성'으로 재미를 끌어내 유저들의 추억을 끌어낸다. "게임 회사에 다니면 게임 많이 할 수 있나요?"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만든 '몰컴(몰래하는 컴퓨터)'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조회수 117만회를 돌파했고, '좋아요' 1만5000여개를 받았다. 만우절(4월 1일)에는 넥슨 게임 캐릭터들이 회사로 출근하는 이미지와 택시기사가 넥슨을 넥센으로 착각해 회사에 지각하게 됐다는 설정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꿈의 회사', '넥슨에 취업하고 싶다'는 호평 위주의 댓글이 대다수다. 이 같이 의도된 'B급 감성' 영상으로 넥슨의 페이스북은 약 58만여명이 팔로우를 할 정도로 컬트적 인기를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넥슨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만난 조금래 PD는 "기업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운영하는 이유는 기업의 제품을 연상하거나 떠올리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게임 회사의 본질은 '재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유머를 콘셉트로 해서 튀고 독특한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2013년에 넥슨에 입사한 조금래 PD는 애초 영상·사운드팀에 있다가 홍보팀과의 인연으로 SNS 바이럴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게 됐다. 바이럴 콘텐츠는 지면이나 이미지보다는 영상이 잘 먹힌다. 혼자 고군분투 하다 지난해 오성규 PD가 합류한 이후 촬영이 훨씬 수월해졌다. 진성 '게이머'들이라 팀워크도 잘 맞는다. 성격상 중고등학교 때부터 남 앞에서 서길 좋아했다는 조금래 PD가 연기를 하면, 오성규 PD가 컴퓨터그래픽(CG)으로 합성을 해 B급 감성 특유의 코드를 만든다. 오성규 PD는 "아이디어 회의는 따로 하지 않지만 즉석에서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흥적으로 만든다"며 "트렌드에 민감한 SNS 특성 상 시기를 맞춰 빠르게 제작하는 것을 목표"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에서 시작해 최근에는 유튜브와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까지 손을 뻗었다. 담당하는 채널은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채널·유튜브·트위치 등 총 5개에 달한다. 하나의 콘텐츠로 목적에 맞게 플랫폼 별로 가공해 쓸 수 있는 도구가 많아졌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대한 고민이 크다. 페이스북은 대략적이라도 유저들에게 어떤 반응이 올지 감이 생겼지만, 유튜브는 반응 예측이 어렵기 때문이다. 조금래 PD는 "유튜브가 급격하게 성장해 최근 캐주얼 게임의 주요 타깃층인 10대들에게 영향력이 커졌다"며 "트위치에서 게임 방송을 하면서 유튜브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체계를 만드는 것이 올 상반기 목표"라고 귀뜸했다. 이러한 고민 끝에 최근 넥슨의 개척형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듀랑고'의 괴식을 직접 만들어 개발자들에게 시식을 하게 한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이 저렴한 기발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유저들을 끌어 모으고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다. 특히 넥슨 페이스북 팔로워는 대부분 게임을 좋아하는 코어 유저 집단이기 때문에 광고 집행에도 효율성이 높다. 조 PD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도 많은데 SNS 영상을 통해 개발자들과 유저가 스킨십 하면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게임 이용이 뜸하거나 떠난 유저들도 추억의 게임이 담긴 콘텐츠를 보고 다시 돌아온 분도 많다. 추억이 가장 바이럴 마케팅이 잘 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2018-08-16 15:59: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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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NYPC 토크콘서트’, 사전모집에만 1600여명 몰려

넥슨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제 3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NYPC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프로그래밍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넥슨 '인텔리전스랩스'를 총괄하는 강대현 부사장을 비롯해 '데브시스터즈' 김태훈 머신러닝 엔지니어, '멋쟁이 사자처럼' 이두희 대표, '콩돌이 프로덕션'의 이진호·이수현 등 각 분야에서 코딩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는 전문가들이 NYPC 공식 앰버서더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을 화두로 각자 전문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코딩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강연자들은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짠 코드를 현실에 접목시키며 많은 사람들과 결과물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끊임없는 시도와 도전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이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이 중요해지는 시대"라며 "프로그래밍의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확장하다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4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앞서 진행된 사전 모집에 16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정상원 넥슨 NYPC 조직위원장은 "코딩이 어렵고 복잡한 교과목이 아닌 재미있고 실용적인 언어이자 도구라는 점을 알리고자 NYPC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앰버서더들의 다양한 조언이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곧 있을 NYPC 온라인 예선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청소년 코딩대회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본선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상위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7일 넥슨 사옥에서 열린다.

2018-08-16 15:48: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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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가 힘"…숨고르기 끝난 3N, 엔씨만 웃었다

국내 '빅3' 게임사로 '3N'으로 불리는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올 2분기 주춤한 성적표를 받았다. 그나마 자사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인기를 등에 업은 엔씨소프트는 유일하게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대형 게임 3사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2조9625억원 보다 늘어난 3조2865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냈지만, 올해 2분기 성적은 영업이익이 감소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넥슨과 넷마블의 경우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지만, 수익성 면에서는 주춤했다. 지난 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넥슨은 올 2분기 영업이익 1582억원(엔화 160억엔)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수치다. 넷마블 또한 영업이익이 62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40.8% 감소했다. 반면, 지난 14일 실적을 발표한 엔씨소프트는 올 2분기 매출 4365억원, 영업이익 159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무려 325%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을 이끈 핵심동력은 '리니지M'이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이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가 밝힌 제품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게임 2099억원, 리니지 421억원, 리니지2 133억원, 아이온 156억원, 블레이드&소울 306억원, 길드워2 199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별 매출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이 리니지M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M은 지난해 6월 출시해 첫날부터 이용자 210만명, 매출 107억원을 기록했고, 대만 진출 이후 현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도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초반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경험이 부족하고, PC 리니지의 이용자가 모바일로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1년여 기간이 지나도록 회사의 매출을 끌어오고 꾸준히 유입되는 이용자가 많아 장기 흥행도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리니지M의 해외 버전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3분기에는 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슨과 넷마블 또한 하반기 신작 게임을 공개하고 기존 인기 게임을 업데이트 해 분위기 반전에 나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던전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스테디셀러들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업고 올해 이후 '메이플스토리2'를 서구권 시장에 출시하고, '오버히트'의 글로벌 서비스,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넷마블 또한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등을 올해 일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추가적인 콘텐츠를 개발 중으로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 모바일 어드벤처 RPG '팬텀게이트'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올해 상반기에만 56억원을 수령해 국내 상장 게임사 임원 중 최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의 2018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의 상반기 보수는 총 56억200만원으로 급여 8억2500만원, 상여 47억6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원을 받았다. 넷마블에서는 방준혁 의장이 올 상반기 보수로 6억7020만원을 받았다.

2018-08-15 15:37: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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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대회 참가자 모집

넥슨은 13일 '제 3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의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예선에서는 총 20개의 문제가 다섯 단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기간 중 홈페이지에서 '파이썬', '자바', 'C#',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문제 풀이 후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연습 문제를 공개, 올해 대회의 출제 경향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게 한다. 심사는 NYPC 자체 채점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며,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80명의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참가자 중 상위 500명에게는 예선 특별상(NYPC 기념 티셔츠)를 수여한다. 한편, 넥슨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NYPC의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코딩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청소년들에게 코딩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청소년 코딩대회다.

2018-08-13 15:49: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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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롯데시네마에 '스푼즈' 브랜드관 개관

엔씨소프트는 1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스푼즈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푼즈(Spoonz)는 엔씨의 새로운 캐릭터 브랜드로, 엔씨의 게임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5종(비티(BT)·신디·디아볼·핑·슬라임)의 캐릭터들이 가상의 섬 '스푼즈 아일랜드'에서 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엔씨는 지난 6월 롯데컬처웍스와 브랜드 제휴를 맺었다. 브랜드 제휴의 일환으로 건대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2개의 스푼즈관을 개관했다. 스푼즈관은 스푼즈 캐릭터를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상영관 입구부터 극장 좌석까지 스푼즈 캐릭터로 꾸몄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스푼즈 전시 부스도 오픈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스푼즈 팝업스토어의 상품 일부를 사전 공개했다. 전국 롯데시네마 매점을 이용하는 관람객은 스푼즈 캐릭터가 인쇄된 팝콘컵과 음료컵을 만날 수 있다. 엔씨는 스푼즈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스푼즈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샷을 남긴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 예매권' 및 '매점 스위트콤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이재준 엔씨소프트 R&I 겸 AI 센터장은 "스푼즈 팝업스토어 오픈 등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2018-08-13 13:55: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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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사회공헌 일환으로 '꽃신 마을부엌' 3호점 개소

NHN엔터테인먼는 자사가 참여하고 있는 성남 어르신 네트워킹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꽃신 마을부엌' 3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꽃신 마을부엌'은 공익활동기관의 취사시설을 공유부엌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형성을 돕고, 식생활 안정과 뇌인지 건강 증진을 추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1월 NHN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성남시 이로운재단,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사회 어르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꽃신 마을부엌'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꽃신 마을부엌' 3호점 개소식은 9일 지역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복지회관 경로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대한노인회 성남시 중원구지회가 참여해 경로당의 공공성 증진과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히고, 프로젝트팀 꽃신과 노인 복지 및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부엌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꽃신 마을부엌' 3호점은 지역 어르신들이 운영진과 함께 식단을 논의하고 요리 분배, 식사 과정, 역할 분담 등을 수행하며 타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에게는 문화 활동이나 식재료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꽃잎'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인 뇌인지 건강 증진은 물론, 마을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꽃신 마을부엌'이 어르신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나아가 서로 믿고 돕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NHN엔터테인먼트는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08-13 11:01: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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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두의마블' 승자 가린다…월드 챔피언십 개최

'모두의마블' 최초 월드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모두의마블)'에서 게임 최초의 '월드 챔피언십'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모두의마블' 최초 월드 챔피언십은 '온라인 토너먼트', '국가대표 결정전', 전세계 국가대표가 참여하는 '월드 챔피언십' 순으로 진행되며, 헬로모바일이 후원한다. 오는 17일까지 1차 온라인 토너먼트 참가자를 모집하며, '모두의마블' 이용자라면 누구나 '모두의마블 월드 챔피언십'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온라인 토너먼트의 2차는 9월, 3차는 10월에 진행된다. 온라인 토너먼트 선수로 선발될 시 2000다이아(게임재화)와 원하는 S+행운아이템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원 및 2만 다이아, 2위에게는 1만 다이아를 비롯해 각각 국가대표 결정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전세계 대표들이 대결을 펼치는 '월드 챔피언십'의 풍성한 우승 혜택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방식에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재미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2018-08-13 11:01:1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