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게임
기사사진
네오위즈, 해외매출 성장에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72.5%↑

네오위즈가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7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94억원으로 26.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1257.1% 증가했다. 이는 해외 매출이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32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2%, 전 분기 대비 65%로 늘어나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네오위즈 측은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 일본 성과와 온라인 MMORPG '블레스'의 스팀 진출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브라운더스트'는 지난 3월 일본 출시 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다. 일본에 이어 지난 2일부터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6개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중화권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반면, 국내 매출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1% 감소했다. 보드 게임은 비수기를 맞아 전 분기와 유사한 매출 수준을 보였으나 국내 '브라운더스트'와 '노블레스 with 네이버 웹툰'은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063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당기순이익 171억원이다.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25%, 245%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자체 IP들이 선전하며 해외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플랫폼 다변화 등 외형적 성장은 물론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8-10 10:35:2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신사업 성과에…NHN엔터, 2분기 영업익 전년比 50.3%↑

NHN엔터테인먼트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252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6%, 50.3% 상승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40% 늘어난 256억원으로 나타났다 주력 사업인 게임 매출의 경우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일부 게임의 자연 감소로 전 분기 대비 15.4%,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985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58%, PC게임은 42%를 기록했다. 서비스 지역으로 구분하면 국내가 44%, 해외가 56%를 차지했다. 기타 매출은 NHN한국사이버결제 연결 편입효과와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 에이컴메이트, PNP시큐어와 티켓링크 등 사업 성과가 더해져 전 분기 대비 95.9%, 전년 동기 대비 122.0% 증가한 2267억으로 집계됐다. 간편결제 페이코(PAYCO)는 차주 중 삼성페이와 MST 제휴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출시 이후 다양한 카드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게임 부문은 지난 7월 일본에서 출시한 '판타지라이프 온라인'과 국내에서 선보인 '피쉬아일랜드:정령의 항로'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하반기에는 '모노가타리'를 비롯, 'RWBY:어미티 아레나'와 '크리티컬 옵스' 등 기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페이코의 경우 광고 사업 확대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10 10:13:4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웹젠, 2분기 영업익 129억…전년比 14.9%↑

웹젠은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89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 동기 기준 각각 11.8%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5억원으로 23.9% 늘었다. 올 2분기에는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IP) 제휴사업 매출이 줄어들고, 신작 서비스를 위한 초기 영업비용이 소요되면서 실적은 소폭 하락했지만, 6월 출시된 '뮤 오리진2'의 매출이 모두 반영되는 3분기에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2018년) 4분기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뮤 온라인 H5'는 '대천사지검 H5'라는 게임명으로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중국 모바일게임 매출 2위, 대만 매출 3위 등 매출순위 최상위권에 올랐다. 웹젠은 '뮤(MU)' 시리즈를 꾸준히 즐기는 게임회원들에 더해 '자동성장형 RPG'로 언급되는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뮤 온라인H5'의 게임회원으로 흡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웹젠은 '뮤 온라인H5'의 서비스 일정 등 사업 준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게임에 대한 세부정보를 먼저 공개하고 올해 안에 출시한다. 이외에도 웹젠은 꾸준히 자체 게임개발을 준비하는 한편, 천마시공, 후딘 등 여러 해외 개발사들과 다수의 모바일게임 및 H5 게임 신작도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하반기는 게임 개발 외에 서구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국내에 다소 낯선 H5 게임 서비스를 시도하는 등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09 17:28:5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던파' 등 장기 흥행작이 견인…넥슨 2분기 실적, 전년과 비슷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등 장기 흥행작의 선전으로 올 2·4분기 전년도와 비슷한 성적표를 받았다. 넥슨은 올 2분기 매출 4723억원(엔화 478억엔, 이하 분기 기준환율 100엔당 988원), 영업이익 1582억원(엔화 160억엔)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순이익은 3187억원(엔화 322억엔)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6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36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반기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넥슨 전체 매출의 약 75%에 달한다. 이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의 스테디셀러들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간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에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던전앤파이터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지속했다. 북미 지역 또한 지난해 11월 인수한 개임 개발사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표작인 '초이스'의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에 달하는 성장을 이뤘다. 넥슨은 올해 2분기 '오버히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저3', '메이플스토리M' 등 흥행작들을 글로벌 시장에 연이어 선보였다. 다크어벤저3는 출시 40일 만에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넥슨은 향후에도 'AxE', '오버히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해외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넥슨은 올해 이후 '메이플스토리2'를 서구권 시장에 출시하고, '오버히트'의 글로벌 서비스,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의 독창적 지식재산권(IP)을 통해 유저 수 및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여러 신규 타이틀에서도 성공적인 초기 성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게임빌은 글로벌 신작 출시 효과로 적자폭이 감소했다. 게임빌 또한 신작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올해 안에 흑자전환을 하겠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올 2분기 매출 245억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로는 4.0%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7% 감소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다. 게임빌의 실적 또한 해외 매출이 견인했다. 게임빌의 해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4.7% 늘어나 전체 매출의 65%를 넘어섰다. 게임빌은 올 하반기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로 총공세를 이어가며 실적 반등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이날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탈리온'을 시작으로 굵직한 게임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월단위 흑자전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9 17:28:4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흥행 신작이 가른 게임사 2분기 성적

실적 시즌에 돌입한 게임사들이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3N)의 경우 신규 게임의 부진으로 올해 2분기 다소 주춤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중견·중소 게임사의 경우 지식재산권(IP)을 앞세운 게임의 흥행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실적 시즌 포문을 연 넷마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가량 하락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넷마블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008억원, 영업이익 622억원, 당기순이익 6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직전 분기보다 1.3% 줄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8%, 전 분기 대비 16.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1%, 전 분기보다 16.0% 줄었다. 이는 주력 게임인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의 성장이 주춤하고, 흥행을 거둔 신작이 부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 4월 말 북미, 유럽에 출시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다수 국가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쿠키잼',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퓨처파이트' 등 기존작들도 미국, 일본 등 빅마켓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며 해외매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넷마블의 2분기 해외매출은 35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5% 늘었다. 회사 측은 하반기 공격적으로 신작 출시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현재 글로벌 빅마켓 공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최근 '해리포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 새로운 글로벌 흥행작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단기적 성과보다는 미래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메이저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뿐 아니라 조만간 실적 발표를 앞둔 넥슨과 엔씨소프트 또한 눈에 띄는 신작 부재로 매출이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지식재산권(IP)을 앞세운 중소게임사는 조금씩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올 2분기 매출 1241억원, 영업이익 364억원, 당기순이익 3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4.1%, 영업이익은 25.6%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서머너즈 워', 'KBO 및 MLB 야구게임' 등 자사 IP를 앞세운 게임의 지속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매출이 상승해 전분기 대비로는 약 9% 매출 성장을 이뤘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도 신작 모바일 게임의 흥행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위메이드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0억원, 영업이익 8300만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은 2분기 중 자회사 위메이드플러스가 개발한 '피싱 스트라이크'와 조이맥스의 '윈드러너Z' 등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가 견인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자사 IP인 '미르의 전설2'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국 업체 5곳과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중국 문화부에서 IP의 보호 및 관리, 감독을 목적으로 설립된 새로운 등록시스템 'IPCI(Intellectual Property Copyright Identifier) 플랫폼에 참여하기로 했다. 위메이드 측은 "중국의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IP 사업은 물론, 저작권 침해 게임들에 대한 단속과 제재 등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08 18:04:3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넷마블, 2분기 영업익 622억…전년比 40.8%↓

넷마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008억원, 영업이익 622억원, 당기순이익 66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은 올 상반기 매출 1조82억원, 영업이익 1364억원, 순이익 145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매출(5008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직전 분기보다 1.3% 줄었고, 영업이익(622억원)은 전년동기대비 40.8%, 전 분기 대비 16.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663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1%, 전 분기보다 16.0% 줄었다. 해외매출(3,532억원)은 17년 2분기보다 26.5%, 18년 1분기 보다 2.9% 늘었다. 분기 매출 대비 해외매출 비중은 1분기 68%에서 2분기에는 71%로 증가했다. 넷마블의 해외매출은 지난 4월 말 북미, 유럽에 출시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Jam City)'가 다수 국가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Kabam)', '쿠키잼 (Jam City)',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퓨처파이트' 등 기존작들도 미국, 일본 등 빅마켓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해리포터'의 2분기 실적은 회계상 절반 이상이 3분기에 반영돼 3분기 해외매출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단기적 성과보다는 미래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메이저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최근 일본 시장에 출시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외에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등을 올해 일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8-08-08 15:45:1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컴투스, 2분기 영업익 364억원…전년比 25.6%↓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8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 1241억원, 영업이익 364억원, 당기순이익 3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매출액은 4.1%, 영업이익은 25.6% 줄어든 수치다. 다만, 컴투스의 이번 분기 매출은 '서머너즈 워', 'KBO 및 MLB 야구게임' 등의 지속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매출이 모두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로는 약 9% 성장했다. 전체 매출의 83%인 1030억원은 해외에서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컴투스의 매출은 '서머너즈 워'가 흥행세를 보이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등의 서구권 국가에서도 50% 수준의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지식재산권(IP) 확장을 통해 장기 흥행 체제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차별화된 신규 IP를 창출하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컴투스는 기대 신작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액티비전의 유력 IP 기반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지난 글로벌 클로즈베타테스트(CBT) 결과를 통해 서구권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10월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작업 중이다. 이와 함께 음악과 춤으로 콘텐츠를 창작하는 새로운 장르의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과 신개념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히어로즈워2',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 크러시' 등 자체개발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018-08-08 10:03:2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위메이드,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미르2' 사업 강화할 것"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신작 모바일 게임 흥행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8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0억원, 영업이익 8300만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위메이드는 2분기 중 자회사 위메이드플러스가 개발한 '피싱 스트라이크'와 조이맥스의 '윈드러너Z' 등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또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업데이트 영향으로 지난 분기 대비 게임 부문 매출이 상승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신작 모바일 게임 안정적인 서비스와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정식 출시된 이카루스M은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인기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카루스M은 대만,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IP 양성화 사업의 결과물로 중국 업체 5곳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 라이선스 계약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또 중국 문화부에서 IP의 보호 및 관리, 감독을 목적으로 설립된 새로운 등록시스템 'IPCI(Intellectual Property Copyright Identifier) 플랫폼에 참여하기로 했다. 위메이드 측은 "중국의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IP 사업은 물론, 저작권 침해 게임들에 대한 단속과 제재 등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08 10:03:1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