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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 브랜드 하나로 통합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2일 '카카오게임(kakaogame)' 브랜드 강화를 위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은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 S', 카카오프렌즈 게임 브랜드 '카카오게임 프렌즈' 등으로 나눠 구분했던 브랜드를 '카카오게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 브랜드 별로 나눠 운영되던 인게임 및 영상 광고 스플래시를 '카카오게임'으로 통일 적용하고, 서비스 게임명 및 브랜드이미지(BI)에 'for kakao(포 카카오)' 제외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게임즈가 PC 온라인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퍼블리싱, 채널링 등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의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통일된 '카카오게임' 브랜드 이미지를 이용자들에게 각인시키고, 파트너사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게임'의 소셜 기능에 중점을 둬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목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번 브랜드 개편은 글로벌 게임사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갖춘 국내 유일한 게임 마케팅 플랫폼인 '카카오게임' 브랜드를 통해 보다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고,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해외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2 14:57: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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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 2018’ 아시아퍼시픽컵 왕좌 가른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세계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 대륙컵 본선이 오는 25일 일본 도쿄 아시아퍼시픽컵을 시작으로 약 한달 간 전세계에서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 선수 모집을 통해 대회 시작을 알린 'SWC 2018'은 7월부터 매주 각 지역별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실시하고 아메리카컵(4명)·유럽컵(8명)·아시아퍼시픽컵(8명) 등 총 20명 본선 진출자 선발을 완료했다. 선수들은 오는 10월 13일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SWC 2018' 월드결선 출전을 위해 대륙컵 본선에서 다시 한 번 승부를 겨룬다. 우선 오는 25일 오후 일본 도쿄 빅 사이트 티에프티 홀에서 열리는 'SWC 2018' 아시아퍼시픽컵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본선 무대다. 8강 토너먼트 경기로 펼쳐진다. 선수는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아시아권에서 열린 지역 예선전을 통해 선발됐으며, 본선에서 지역을 대표할 총 3명의 월드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메리카컵'(9월 8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컵'(9월 22일)이 2주 간격으로 열리며 각각 2명의 지역 대표를 선발해 총 8명의 선수들이 오는 10월 서울에서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린다. 'SWC 2018' 아시아퍼시픽컵을 비롯한 전 경기는 영어를 포함한 다양한 현지 언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SWC 2018' 모든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2018-08-22 14:01: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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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사옥에 e스포츠 경기장 설립

액토즈소프트는 e스포츠 대회, 게임 이벤트 등 문화 행사가 가능한 공간으로의 e스포츠 경기장을 준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스테이지는 14×2.5m LED 디스플레이가 메인을 차지하고, 좌우로 6인 경기석이 배치된다. 무대 앞 쪽에 중계석이 자리하며, 음향 및 조명 시설도 기본으로 갖춘다. 관람객 규모는 100석이다. 액토즈 e스포츠 경기장은 별도의 독립된 방송 제작용 스튜디오 및 장비를 갖춰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액토즈소프트는 이 경기장 한 켠에 '크로마 키' 스튜디오를 마련,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크로마 키'는 두 개의 영상을 합성하는 기술로 보통 일기예보 뉴스에 많이 쓰인다. 액토즈소프트는 자사의 경기장을 통해 e스포츠 사업을 비롯,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인기 게임을 활용한 아마추어 대회부터 게이머를 위한 유저 초청 행사, 모바일 게임 대회, 북콘서트, 제작 발표회, 자체 콘텐츠 제작 등에 e스포츠 경기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액토즈소프트는 프로게임단 운영을 통해 선수 육성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장 설립까지 e스포츠 인프라 투자에도 힘쓰고 있다"며 "경기장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춘 '맞춤형 공간'으로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액토즈소프트 사옥 지하 1층에 마련되는 이 경기장은 연내 오픈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장 이름은 미정이다.

2018-08-21 13:52: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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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게임이라구요?"…e-스포츠 폭발적 성장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최근 e스포츠 부흥으로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즐기는 콘텐츠에서 '보는 콘텐츠'로 영토를 확장하자 정부도 상설 경기장을 건립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온라인 방송 플랫폼들 역시 e스포츠 중계 비중을 늘리며 '영(Young) 세대' 끌어모으기에 전념하는 추세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역 e스포츠를 진흥하기 위한 상설경기장 구축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키로 했다. e스포츠 경기장이 대부분 서울에 집중돼 있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300석 이상의 경기장도 2곳에 불과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3개 지역에 상설경기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규제에 초점을 맞췄던 게임 산업 진흥에 정부가 나선 것은 e스포츠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주축으로 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e스포츠는 지난 18일 개막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시범종목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스포츠 종목으로도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e스포츠 산업 또한 호황이다. '2017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e스포츠 산업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830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 국내 e스포츠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2016년 기준으로 생산유발효과는 1637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633억원에 달한다. 취업유발효과도 1만173명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지도도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일반 국민들의 취미활동 전반과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e스포츠를 매우 잘 알고 있다(13.4%)',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34.8%)'고 답한 비율이 전체의 48.2%를 차지했다. 포털 등 온라인 방송 플랫폼들도 e스포츠 시장에서 상당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아프리카TV, 트위치TV, 카카오TV 등은 e스포츠 중계를 통해 총 136억40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아프리카TV는 지상파 SBS와 손잡고 지난 4월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게임 종류도 다양해졌다. 주로 실시간 전략(RTS) 게임 위주였던 e스포츠는 최근 1인칭 슈팅, 배틀로얄, 적진점령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도 e스포츠 종목으로 추가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e스포츠 대회도 참가율이 높다. 2015년 9월 열린 '제 11회전국장애학생e스포츠 대회'에는 총 733명이 참가했으며, 내달 열릴 제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대회에는 30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넥슨은 2009년부터 매년 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온 대한장애인e스포츠 연맹에 '카트라이더' 대회 계정을 지원해오고 있고, 지난 4월에는 '메이플스토리' 유저와 함께하는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해 청각장애아동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넷마블은 제주영지학교에 제31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하고,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게임사들도 게임방송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 공을 들이는 추세"라며 "e스포츠에 대한 인기와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산업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18-08-20 15:31: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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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MMORPG 공세 속 간단한 퍼즐게임 틈새 공략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대형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캐주얼 게임들이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짧은 시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퍼즐 게임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캐주얼 게임 부흥을 주도하고 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인기 자사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 퍼즐 게임 '프렌즈타워 포 카카오'를 지난 16일 선보였다. 특수 퍼즐 미션이 있는 '프렌즈젬'과 달리 같은 블록을 최대로 연결해 없애는 방식을 택해 차별화했다. 방문 손님의 주문을 퍼즐로 수행하고 취향에 따라 카페, 레스토랑, 아쿠아리움 등 나만의 타워를 만들 수 있다. 위메이드 계열회사 조이맥스에서는 신작 모바일 퍼즐 게임 '캔디팡: 쥬시월드 포 카카오'를 선보였다. 캔디팡: 쥬시월드는 원작인 '캔디팡'의 2개 이상의 동일 색상 블록을 터치해 제거하는 방식을 계승했다. 구출 모드, 보스 모드 등의 퍼즐 미션과 단계를 거듭할수록 난이도가 상승하는 스테이지 모드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를 통해 일정 스테이지 이상에 도달한 이용자들에게 'LG트롬 건조기', '발뮤다 토스트기' 등 경품을 선물한다.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도 눈에 띈다. 네오위즈가 선보이는 신작 모바일 퍼즐 게임 '라바 매치'는 유명 애니메이션 '라바'의 IP를 활용했다. 같은 이미지의 카드 두 장을 맞춰서 제거하는 매치 형식의 퍼즐 장르로, 360여개의 '스테이지 모드'와 레이드 형식의 '보스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칠 수 있는 '배틀모드'도 추가됐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퍼즐 게임이 단순 기록 경쟁을 넘어 보스 모드 및 꾸미기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더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며 "유명 IP는 물론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모바일 퍼즐 장르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19 17:20:3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