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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적자 전환…"'미르' IP로 실적 반등할 것"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271억원, 영업손실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 증가했지만,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324억원, 영업손실은 3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매출은 11.2% 늘었지만,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 상승은 지난해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사업의 확장 때문이다. 다만, 라이센스 게임 매출채권 일회성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매출채권 일회성 대손충당금은 소송 등으로 인해 로열티 매출 회수가 되지 않은 것"이라며 "적절한 법적인 조치와 사업적 협상을 병행하고 있어 충분히 회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모바일게임 '미르4', '미르M', '미르W' 출시, '미르의 전설' IP 사업 확장 등 IP를 활용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이카루스M'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 동남아, 중국 등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해 중국 37게임즈의 '전기패업' 저작권 침해 소송 승소, 지난 1월 액토즈가 제기한 '미르의 전설' IP 저작권침해정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2019-02-13 15:36: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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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더스트'에 힘입어…네오위즈, 지난해 영업익 107%↑

네오위즈가 지난해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107%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155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영업이익은 10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3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600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60% 뛰어오른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71억원이다. 이는 영업성과 개선과 함께 부동산 관련 계열회사 지분처분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늘어난 304억원이다. 해외 매출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한 브라운더스트가 견인했다. 브라운더스트는 현재 일본, 동남아,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중으로 해외에서 연 매출 4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브라운더스트는 올 1·4분기 내 영어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순차적으로 세계 전 권역으로 서비스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국내 매출은 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보드게임은 지속적인 이용자 편의성 개선 노력과 계절적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어냈다. 국내 브라운더스트 역시 시즌2 업데이트 등을 통해 다시 월 활성 이용자 수(MAU)를 경신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작들을 선보이며 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콘솔 플랫폼에서 '블레스 언리쉬드'를 오픈 월드 액션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개발한다. 여기에 인디 게임사들을 네오위즈로 영입해 모바일 신작과 PC게임도 준비 중이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지난해는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진 한 해였다"며 "올해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체 IP들의 글로벌 성과를 강화하고 이들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02-13 09:51: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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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해외 매출 71% 달해

넥슨이 PC 온라인 대표작의 장기 흥행과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타이틀의 견고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2조5296억원(엔화 2537억 엔), 영업이익 9806억원(984억 엔)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8%, 9% 성장한 수치다. 기준 환율은 100엔당 997원이다. PC와 모바일 플랫폼 모두 고른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연간 해외매출은 전년 대비 약 17% 성장한 1조7939억원(1799억 엔)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71%에 해당하는 수치다. 해외 사업 매출 성장은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견인했다. 또 미국 자회사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초이스'와 '메이플스토리M',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저3' 등의 모바일 게임들이 선전하며 북미 시장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넥슨은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규 지식재산권(IP)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스피릿위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신작 '트라하'를 포함해 '바람의나라 :연', '마비노기 모바일', '테일즈위버M',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지난해 넥슨은 주요 타이틀이 선전한 한국과 중국은 물론 북미지역에서도 높은 성장을 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자사 IP 기반의 신규 콘텐츠에 투자를 지속하고 인공지능, 가상세계 등 게임 개발과 플레이 경험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유저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첨단 기술들을 도입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넥슨은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과 함께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개발 중인 PC 온라인 3D 액션 RPG를 공개하는 등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19-02-12 15:45: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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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초등생 100명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오프라인 체험 전시전 '카카오게임 뮤지엄'에서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게임 뮤지엄은 지난해 10월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프렌즈' 사업을 전개하는 카카오IX와 협업해 홍대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개관한 전시 프로젝트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프렌즈레이싱', '검은사막' 등 카카오게임의 대표 콘텐츠를 전시 문화와 접목했다. 카카오게임 뮤지엄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게임 리터러시 진로 멘토링 및 체험 교육'의 일환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1일 100여명의 서울 동대문구 소재 은석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게임 업계 직군, 취업 방향성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카카오게임 뮤지엄을 소개하고, '프렌즈레이싱' 존에서 대전 게임을 진행해 1등을 차지한 학생에게 한정판 '우주 라이언 보조배터리'를 증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특별 제작한 한정판 '우주 라이언 인형'을 선물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8일 카카오게임 뮤지엄에서 동일한 진로 멘토링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100여명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2019-02-12 14:24: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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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적자 축소…지난해 영업손실 174억원

게임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413억원, 영업손실 8억원, 당기순손실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5.9%, 91.7%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1125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5.8% 증가하고 영업손실 폭을 좁혔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지난해 출시한 '탈리온'의 힘이 컸다. 탈리온은 동남아 시장과 일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이 게임은 일본 지역 출시 후 월 최고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게임빌은 올해 굵직한 타이틀로 글로벌 원빌드 지역별 순차 공략을 가속화한다. 탈리온은 러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로 확대 출시에 나서 주요 거점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매출 성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여 현지 오픈 마켓 인기 순위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라있는 자체 개발작 '엘룬'도 글로벌 흥행 확대에 나선다. 국내 시장은 물론 북미, 유럽 등으로 출시 지역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NBA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농구 게임 'NBA NOW'는 최근 호주 소프트론칭에 이어 글로벌 출시를 앞뒀다. 7000만 다운로드에 달하는 지식재산권(IP)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도 캐주얼 판타지 야구 게임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글로벌 유명 레이싱 게임 IP를 모바일로 구현한 '프로젝트 카스 고'도 출시를 앞뒀다. 게임빌 측은 "올해 자체 개발작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신작 라인업, 유명 IP, 글로벌 라이선스를 조화시켜 수익성과 성장성을 높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2-08 09:52: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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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지난해 영업익 56% '껑충'…신작 공략 나선다

웹젠은 지난해 매출 2188억원, 영업이익 688억원, 당기순이익 50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6%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56.4%, 당기순이익 67.2% 증가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13억, 영업이익 119억, 당기순이익 5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8% 올랐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2%, 43.1% 줄었다. 웹젠은 4분기 실적은 다소 하락했지만, 대형 신작인 '마스터 탱커'가 출시되는 2019년 1분기 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터탱커는 지난해 중국에서 'MT4'라는 서비스명으로 먼저 출시돼 중국 현지 매출순위 1위에 올랐던 게임이다. PC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레이드' 및 '인스턴스 던전' 등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했다. 현재 현지화 등을 위한 막바지 개발작업 중으로 1분기 내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젠은 중장기적인 성장과 시장변화에 따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개발 프로젝트도 넓혔다. 지난달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큐브타운을 해외에 출시했으며, 지난해 설립된 개발 자회사 '웹젠 레드코어'에서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큐브타운'은 이후 개발 및 사업상황에 따라 국내 서비스 일정도 검토한다. 웹젠은 이후에도 국내외 우수 개발진 및 개발사에 대한 투자는 물론, 인수합병(M&A) 등을 활용해 자체 프로젝트를 늘려갈 예정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상반기에는 우선 신작 출시로 추가적인 캐시카우를 만들어 개발 및 투자여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후 시장상황에 대응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개발하고, 국내외에 출시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9-02-07 18:11:0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