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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르포] "신작 구경왔어요"…수능 마친 수험생 품고 인산인해

【부산=김나인 기자】"넷마블 게임을 안한지 꽤 됐는데 역할수행게임(RPG)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왔습니다. 모바일 게임 위주였던 예년과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14일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가 열린 부산 벡스코 전시장 안에서 만난 박채린(29, 부산 해운대) 씨는 넷마블, 펄어비스 신작을 시연해보기 위해 친구와 지스타 현장을 찾았다. 박 씨는 2013년부터 꾸준히 지스타를 관람하고 있다. 넷마블 '제2의 나라'를 시연해보던 그는 "동화같은 구조고 스토리텔링이 잘 돼 있어 게임 시연이 편안하다"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한 휴교에 현장을 찾은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지스타는 36개국 691개사가 참가했다. 현장 부스는 전년 동기 2966부스 대비 8.2% 확대된 3208부스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스타 일반인 관람은 낮 12시부터였지만, 아침 일찍부터 전시장 주변이 관람객들의 대기 행렬도 붐볐다. 지난해 지스타에는 23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도 예년을 넘어서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신작 보러 왔어요"…넷마블·펄어비스, 기대감↑ 이번 지스타에는 넥슨이 빠졌지만, 넷마블과 펄어비스가 신작을 내놓으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대형 게임 '3사' 중 유일하게 지스타에 참가하는 넷마블은 100부스와 모바일 게임 전용 25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라인업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에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을 내보였다. 이날 넷마블 부스에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방 의장은 "이전에는 게임을 스피드하게 만들고 장르 선점을 하는 전략이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자사 신작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게임을 관람하던 한 커플은 "해운대 근처에 살아 지스타를 매번 찾는다"며 "모바일 게임이 대세였던 작년과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슈퍼셀 부스는 '브롤스타즈'로 꾸며졌다. 브롤스타즈는 특히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 연령층의 이용자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실제 슈퍼셀 부스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등 비교적 나이가 어린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슈퍼셀 부스를 찾은 해운대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14) 학생은 "브롤스타즈는 반에서 3등 안에 들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단순하고 재밌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올해도 '보는 게임'이 대세…전자·통신사도 지스타 출전 유튜브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들이 참여하는 '보는 게임'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유튜브가 처음으로 참가해 부스를 꾸렸으며, 아프리카TV도 지난해 60부스에서 올해 100부스로 확장한 규모로 참석했다. 아프리카TV는 14일부터 17일까지 ▲철권7 ▲피파온라인4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등 다양한 종목으로 캐주얼 e스포츠 리그 'BJ 멸망전'을 연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고사양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도 지스타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클라우드 게임을 들고 약 330㎡ 규모의 전시관으로 지스타에 참가했다. LG유플러스 전시관에서는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선수 경기 영상을 골라보는 '게임 라이브', '클라우드 VR게임' 체험존이 마련됐다. 삼성전자, LG전자 또한 주요 게임사와 손잡게 게이밍 제품 전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자사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PC·노트북, 삼성전자 TV, '갤럭시 폴드' 등을 통해 펄어비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단독 부스까지 마련해 게이밍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LG전자는 처음으로 지스타에서 모바일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2019-11-14 17:0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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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펄어비스, 신작 게임 4종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에서 펄어비스 신작 4종이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14일 '지스타 2019'에서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열고 신작 4종의 트레일러 및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모든 신작 트레일러 영상은 자체 게임 엔진을 활용해 촬영한 인게임 영상이다. 가장 먼저 선보인 '섀도우 아레나'는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이날 PC 플랫폼으로 지스타 시연을 준비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2020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랜 8'은 현시대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의 표현과 액션이 돋보이는 엑소수트 MMO 슈터 게임이다. 오픈월드 MMO이며 콘솔과 PC로 개발하고 있다. '도깨비'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고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이다. 콘솔과 PC 출시를 우선으로 제작하고 있다. 도깨비는 2020년 베타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유명 작곡가 별들의전쟁이 도깨비 게임의 느낌을 살려 케이팝 스타일로 트레일러 음악을 제작했다. 아울러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캐릭터와 컷신으로 그린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쉽 MMORPG이다. 2020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싱글 플레이 미션과 MMORPG 본연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멀티 콘텐츠가 공존하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콘솔과 PC 플랫폼을 우선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으로 PC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하나로 연결된 경험을 선사해 왔다"며 "펄어비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작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스타 기간 ▲섀도우 아레나 시연 ▲신작 트레일러 공개 ▲현장 이벤트 ▲펄어비스 스토어 운영 ▲검은사막 PvP 대회 ▲부산역 홍보 부스 등을 마련했다.

2019-11-14 16:53: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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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방준혁 넷마블 의장 "웰메이드 게임에 주력…미래 먹거리는 장르융합"

【부산=김나인 기자】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주 52시간 근무제 등 근무환경 변화로 스피드한 게임 개발 보다는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후 게임 산업이 융합 장르 게임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14일 오후 1시 50분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 넷마블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방준혁 의장은 "이전에는 게임을 스피드하게 만들고 장르 선점을 하는 전략이 있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52시간 근무제와 게임 규제 등에 의해 예전처럼 스피드를 게임사업의 경쟁력으로 내세울 수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방 의장은 "개발 스케줄이 늘어나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웰메이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회사 실적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MMORPG 이후 게임 산업 먹거리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것과 장르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그런 측면에서 넷마블도 'A3: 스틸얼라이브'처럼 융합 장르에 도전하고 있고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처럼 전략 게임에도 PVP 대전 형태를 융합해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향후 미래는 융합 장르 게임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넷마블도 그렇게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 의장은 웅진코웨이의 인수와 관련해서는 "게임 얘기만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2019-11-14 15:20: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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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매출·영업익 소폭 감소…'리니지2M'으로 반전 꾀할까

엔씨소프트의 올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출시하는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으로 실적 상승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올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78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 당기순이익 11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7%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3% 감소했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2133억원, 리니지 518억원, 리니지2 230억원, 아이온 132억원, 블레이드&소울 215억원, 길드워2 151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한 이용자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리니지2는 부분 유료화 전환과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013억원, 북미·유럽 245억원, 일본 190억원, 대만 88억원이다. 로열티는 442억원이다. 엔씨소프트는 11월 27일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출시한다. 리니지2M은 사전예약 700만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19-11-14 09:11: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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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대상 왕좌 오른 '로스트아크'…6관왕 달성

【부산=김나인 기자】 모바일 게임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PC 온라인 게임이 왕좌를 탈환했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올 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로스트아크는 대상 뿐만 아니라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캐릭터 분야 등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온라인게임은 지난해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에 자리를 내어줬지만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PC 온라인 게임의 위상을 불어넣었다. 스마일게이트RPG 지원길 대표는 13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7년의 개발 기간 동안 불확실성과 변수가 많았으며 시장도 변했다"며 "이 와중에 스마일게이트 그룹과 권혁빈 의장이 가능성을 믿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96년부터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출시된 게임 중에서 네티즌 투표(20%)와 게임 업계 전문가 투표(20%),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단(60%)의 투표를 더해 뽑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3개 부문에서 총 20개의 상이 시상됐다. 대상을 받은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 기반의 MMORPG로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속 수많은 대륙과 섬들이 구현돼 있다. 최고 레벨 달성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평이다. 최우수상에는 '달빛조각사'가 우수상에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쿵야 캐치마인드', '미스트오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게임대상에서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산업진흥법을 전면 개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문체부 장관이 게임대상에 참석한 것은 4년 만이다. 박양우 장관은 "게임산업진흥법을 산업환경에 맞춰 전면개정할 것"이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발전시켜서 내년 초 게임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3 19:12: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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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포켓몬스터' 게임 주변기기 제품군 11월 13일 국내 정식출시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포켓몬스터를 활용하여 게임 주변기기 제품군들을 11월 13일부터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포켓몬스터 멀티 파우치, 포켓몬 멀티 스탠드, 포켓몬 멀티 게임타이틀 수납장이 신규로 출시되었으며, 특유의 귀여운 디자인을 보유함과 더불어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제품인 만큼 뛰어난 소장가치를 자랑한다. -포켓몬스터 멀티 파우치 (멀티 파우치 4종, 멀티 라이트 파우치 2종) 충격에 강한 EVA소재로 제작된 본 제품은 휴대용 콘솔기기와 게임카드 10장(멀티 라이트 파우치 8장)을 수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파우치로, '피카츄', '꼬부기', '파이리', '이상해씨', 포켓몬스터를 잡는 도구로 유명한 '몬스터볼', 그리고 인기 포켓몬들을 완벽하게 연상시키는 컬러와 실리콘 입체 포켓몬 로고 마감이 된 지퍼고리가 디자인 포인트이다. 그리고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방수, 유분방지, 마모 및 충격완화 기능, 그리고 내열 및 방한설계가 적용되어 있어 훌륭한 내구성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이며, 작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 및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기와 케이스 모두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본 제품에는 화면 보호 필름과 먼지청소용 천도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포켓몬 멀티 스탠드 '피카츄 페이스', '지우의 피카츄'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된 포켓몬 멀티 스탠드는 휴대폰과 휴대용게임기의 거치 및 기기의 충전을 동시에 하면서 배터리 부족 없이 거치 중 기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으며, 미끄럼방지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보유한 기기를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다. 또한 편안한 시야각을 위하여 단계별(30°, 50°, 60°) 눈높이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접어서 보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용이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포켓몬 멀티 게임타이틀 수납장 포켓몬 멀티 게임타이틀 수납장은 귀여운 '피카츄'의 색상을 베이스로 한 본체, 그리고 제품 상단, 측면, 서랍부분에 각각 '피카츄'의 얼굴과 포켓몬, 몬스터볼이 프린팅되어 있어 수납의 실용성과 시각적인 만족을 두루 만족하는 제품이다. 간단한 조립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조립가능하며, 수납장 1개에 휴대용 콘솔기기의 본체, 컨트롤러 및 타이틀 10개 수납이 가능하며, 기타 액세서리를 수납할 수 있는 서랍형 수납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다양한 게임 주변기기들을 단정하게 정리 할 수 있다. 또한 미끄럼 방지패드가 장착되어 있어서 보유하고 있는 소중한 기기들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도 포인트이다. 상기 소개된 포켓몬스터 게임 주변기기 제품군들의 국내 정식발매일은 11월 13일이다. 포켓몬스터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를 필두로 하여 지난 9월에 정식발매 된 PC 주변기기 제품군들과 더불어 게임피아는 비디오 게임 유통뿐만 아니라, 라이선스 제품 출시 사업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추후 '포켓몬스터' IP를 활용한 디자인이 적용된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1-13 17: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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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품은 '지스타 2019' 14일 개막…非게임사도 부산 찾는다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19'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지스타는 국내 게임업계 '빅3' 중 넷마블만 참석해 흥행 열기가 식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슈퍼셀'을 포함 2년 연속 해외 게임사가 메인 스폰서를 맡으며, 글로벌 게임 행사로 도약했다는 평이 나온다. 특히 이번 지스타는 국내 및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찾아 '보는 게임'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非) 게임사들의 참가도 늘어 박람회 구성도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13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지스타 2019는 9월 기준, 2894부스(BTC관 1789부스, BTB관 1105부스)를 기록했다. 올해 지스타 BTC관은 조기신청 접수 2시간 만에 전시 면적이 모두 소진되며, 관람객 2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 빈자리, 넷마블·펄어비스 신작 들어선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넥슨의 불참에도 넷마블과 펄어비스를 필두로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게임사들의 하반기 게임 시장 패권을 미리 전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100부스를 마련한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전용 250여대의 시연대도 마련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라인업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에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을 내보인다. 최초로 선보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이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관 이야기다. 제2의 나라는 동화풍 애니메이션 감성이 특징이다. 모험과 여정의 스토리에 카툰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접목했다.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해 길드를 발전시키는 '소셜 시스템'이 강점이다. 단일 업체로는 최대 규모인 200부스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펄어비스도 눈에 띈다. 펄어비스는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를 비롯해 프로젝트 K, 프로젝트 V, 프로젝트 CD 신작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가 지난해 인수한 아이슬란드 게임사 CCP게임즈는 PC 온라인게임 '이브 온라인'의 한글화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고 지스타 첫날인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슈퍼셀, 크래프톤, 그라비티 등 국내·외 업체 600여곳이 참가한다. ◆'보는 게임'이 대세로…비(非)게임사 지스타 찾는 이유는? 이번 지스타에서도 지난해와 같이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의 '보는 게임'이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라이브 스트리밍 부스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은 펄어비스가 소개하는 신작과 게임 시연을 직접 라이브로 생방송할 예정이다.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은 15일, 16일 브롤스타즈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을 연다. 모든 경기는 브롤스타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비(非)게임사들도 지스타를 찾는다. 올해 지스타에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유튜브가 처음으로 참가한다. 아프리카TV도 지난해 60부스에서 올해 100부스로 확장한 규모로 참석한다. 아프리카TV는 14일부터 17일까지 ▲철권7 ▲피파온라인4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등 다양한 종목으로 캐주얼 e스포츠 리그 'BJ 멸망전'을 연다. LG유플러스의 참가도 눈에 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이동통신사 최초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사업자 엔비디아와 손잡고 다운로드 없이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과 PC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를 국내에 단독으로 개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지스타 개막 첫 날 지포스나우의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11-13 14:40: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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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영업익 844억…신작 효과에 2017년 이후 최대

넷마블이 신작 출시 효과로 인해 지난 2017년 이래 분기 기준 최대치 실적으로 달성했다. 넷마블은 올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6199억원, 영업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전 분기보다 1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전 분기 대비 154.2% 늘었다. 3분기 매출은 지난 2017년 1분기 이래 분기기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3분기에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이 각각 1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2분기 출시한 'BTS월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도 높은 성과를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분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직전 분기보다 4%포인트 증가한 68%(4234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국가,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32%, 북미 28%, 일본 15%, 유럽 8%, 동남아 7% 순으로 나타났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3분기에는 2분기 흥행 신작들의 국내외 실적이 반영돼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뤘다"며 "오는 14일 시작하는 지스타에서 기대 라인업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해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1-12 17:10:4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