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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웹 RPG 기대작 '블러드문' 정식 서비스 실시

판타지 웹 RPG 기대작 '블러드문' 정식 서비스 실시 ㈜사이펀(대표 배성호)이 판타지 웹RPG '블러드문'을 자사 게임포털 '탑게임'을 통해 27일 정식 출시한다. 전통 판타지 웹 RPG 기대작인 '블러드문'은 2019년 하반기 중국 출시 후 게임 플랫폼에서 상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국내 유저들의 기대작으로 손꼽혀왔다. 블러드문 관계자들은 기 출시 된 MMORPG 중 높은 퀄리티를 자부하며 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사이펀은 지난 21일까지 진행했던 블러드문 CBT를 통해 서버 과부하 테스트는 물론, 유저들의 실제 건의사항도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정식 출시를 진행한다. '블러드문'은 '블러드문'은 바다 한 가운데 특이하게도 붉은 빛을 발하는 섬이 등장한 이후 이로 인해 달의 색이 핏빛을 내어 죽음의 섬이라는 불리는 곳을 정복해가는 강력한 영웅들의 이야기로, 특유의 판타지 분위기와 화려한 스킬효과로 타격감을 극대화한 게임이다. 판타지한 그래픽과 화려한 스킬효과, 확실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악마의 펫 시스템으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블러드문'은 독특한 스킬 투자로 차별화 된 나만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특성 투자 시스템을 갖춰 유저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PVP, 파티 던전, 필드 보스, 탈것, 화려한 코스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블러드문 홈페이지에서는 정식오픈을 기념하여 '첫만남!', '출석체크', '매일 쿠폰', '게임만 했을뿐인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 블러드문 게임 소개 및 이벤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27 11:30: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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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한국어 지원 'DEEMO –Reborn-' 패키지 제품 11월 21일 국내 정식발매

게임피아㈜ (대표 정종헌)는 JUSTDAN INTERNATIONAL CO., LTD.과 협력하여, Rayark Inc. (레이아크 게임)이 제작하는 한국어판 리듬 어드벤쳐 게임 PlayStation®4 'DEEMO –Reborn-'를 2019년 11월 2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DEEMO –Reborn-'은 레이아크 게임의 'DEEMO'가 확장된 작품으로, 총 60 여곡의 수록곡을 담고 있으며, 그중 약 절반 가량은 원작에 수록되지 않은 신곡이다. 원작의 게임 세계가 입체화를 통해 3D로 완벽히 구현되었으며, 게임 속 곳곳에 숨어있는 각종 수수께끼 요소 및 어드벤처 요소들로 하여금 유저를 게임 속 스토리에 더욱 몰입하게 한다. 더불어 유저는 TV 모드 및 VR(Virtual Reality) 모드로 한층 더 실감 나는 게임 속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PlayStation®4 'DEEMO –Reborn-'의 주요 게임특징은 다음과 같다. - 몰입감 높은 DEEMO의 환상 세계 체험 DEEMO의 환상세계가 3D로 새롭게 구현되었다. 과거 DEEMO 작품에서보다 더욱 디테일해진 DEEMO의 스토리 요소와 세계를 완벽하게 표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PlayStation®VR 대응으로 더욱 몰입감 있게 DEEMO의 세계를 모험하고 자신이 직접 연주하는 듯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 호평을 받은 감동적인 음악과 스토리 DEEMO와 신비로운 세계에 던져진 기억을 잃은 소녀 간의 따뜻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큰 호평을 받았던 과거 DEEMO의 작품이 이번 어드벤처 장르에서도 충실하게 녹아들어 더욱 디테일한 플레이를 플레이어에게 선사한다. 또한 과거 DEEMO의 인기 수록곡 및 'DEEMO –Reborn-'만을 위한 독점 신곡까지 포함되어 총 60곡 이상의 악곡이 수록되어 있다. 추가 DLC 악곡 콘텐츠에도 60여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 탐색 퍼즐 및 악곡 수집, 고난이도 악곡 플레이 도전 등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요소 DEEMO가 거주하는 성 안에서 탐색 및 모험을 진행하게 되며, 플레이어는 성 안의 여러 퍼즐을 클리어하는 것으로 획득한 새로운 악보를 플레이하고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더욱 디테일해진 DEEMO 스토리 콘텐츠로 더욱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획득한 악보들 중에 초 고난이도 악보도 존재한다. 한국어를 지원하는 'DEEMO –Reborn-'의 심의등급은 전체이용가이며, 정식 발매는 2019년 11월 21일이다.

2019-11-21 14:1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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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트리, '미르의 전설2'에 블록체인 접목

위메이드트리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네트워크'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위믹스 네트워크는 블록체인의 문제로 지적되는 거래 비용의 문제를 해결해 대규모 게임 트랜잭션을 소화할 수 있고, 확장성에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위믹스 네트워크는 프라이빗 체인 기반의 서비스 체인을 통해 게임과 관련된 대규모 트랜잭션을 처리한다. 또 게임과 유저가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체인을 병렬적으로 늘려가는 멀티 체인 구조를 채택했다. 아울러 많은 서비스 체인들 간의 자산과 데이터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체인 역할을 하는 브릿지 체인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체인의 수와 종류에 관계없이 통합적 자산과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블록체인 디앱(DApp)들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복잡한 진입장벽도 개선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앱)과 동일하게 설치와 로그인을 거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위믹스 네트워크에는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1000만 다운로드 이상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이 출격한다. 누적 이용자수 5억명 이상의 위메이드 대표 IP '미르의 전설2(중국명 傳奇)'를 비롯해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등 위메이드를 대표하는 게임들을 블록체인과 접목해 공개한다. 우선 위메이드트리가 직접 개발한 역할수행게임(RPG)인 '크립토네이도 포 위믹스'를 시작으로, 이어 '전기 H5 포 위믹스'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후 '윈드러너 포 위믹스', '캔디팡 포 위믹스', '에브리타운 포 위믹스', '두근두근 레스토랑 포 위믹스', '터치파이터 포 위믹스', '전기 모바일 포 위믹스'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위믹스 네트워크는 11월 내로 서비스 지갑을 출시할 계획이고, 이후 준비 중인 게임들을 차례대로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11-20 15:52: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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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퍼플'로 리니지2M PC·모바일 경계 허문다

엔씨소프트가 오는 25일 올해 자사 최대 기대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과 PC를 넘나들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퍼플'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리니지2M를 시작으로 향후 신작 또한 퍼플에 연동시켜 엔씨소프트 생태계를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성하겠다는 복안이다. 20일 엔씨소프트 김현호 플랫폼사업센터장은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설명회를 갖고 "엔씨소프트 유저들이 모바일 게임을 PC로 플레이할 때 쾌적하지 않다고 판단해 퍼플 개발을 시작했다"며 "추가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기 보다는 향후 엔씨소프트의 모든 게임의 크로스 플레이를 무료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퍼플은 보안과 편의 기능,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다. '리니지2M'와 같은 날인 25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고, 리니지2M 출시일인 27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발을 맞춘다. 퍼플을 이용하면, 게임 접속 여부와 상관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가능하다. '게임 데이터 연동 메신저'도 즐길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플레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 가능하다. 퍼플은 키보드와 마우스에 최적화된 조작 시스템을 제공해 민첩한 플레이가 가능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입력 지연 불편을 해소하고 멀티 터치 입력도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퍼플에 다양한 기능들을 단계별로 추가할 계획이다. 별도의 프로그램없이 게임 플레이 화면을 여러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현호 센터장은 "엔씨소프트의 게임 글로벌 론칭 시 퍼플도 같이 가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향후에는 각 국가별 자체 커뮤니티와 자동번역 등 기능도 고려하고 있다"며 "신규 모바일 디바이스 최적화 관련해서도 삼성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유저들이 최적화 된 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플은 같은 날 출격하는 리니지2M과 시너지를 시작으로 다른 지식재산권(IP)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엔씨소프트 이용자를 위한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퍼플에서는 제한 없이 리니지2M 유저들이 자유롭게 채팅방을 만들 수 있다. 게시판과 보이스채팅 등 모든 이용자와 얘기할 수 있는 오픈 채팅을 제공한다. 여러 혈맹이 엮인 연합을 만들어 해당 그룹의 니즈에 따라 채팅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게임을 하다 자리를 비웠을 때 캐릭터가 공격받으면 퍼플 모바일을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3월 PC 온라인게임을 모바일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예티'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예티와 퍼플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플랫폼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현호 센터장은 "현재는 '리니지2M'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퍼플에서 엔씨소프트의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0 14:40: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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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여성 참여 그룹 발족…여대 커리어 코칭 나선다

글로벌 게임 기업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A코리아)는 지난 14일 여성 참여 그룹인 '우먼스 얼티밋 팀(WUT)'을 발족하고, 이를 기념해 이화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에서 순차적으로 커리어 코칭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EA의 직원 참여 그룹(ERG)은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EA코리아에서 발족된 'WUT'는 여성 직원을 주축으로 한 한국 최초의 직원 참여 그룹이다. 현재 'WUT' 여성 참여 그룹은 전세계 EA 사업장을 중심으로 24개 지역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총 1300여 명의 EA 임직원이 소속돼 있다. EA코리아 관계자는 "게임기업 구성원 중 소수인 여성 직원이 보다 안정적으로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게임업계에서 여성의 역할이 가진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A코리아는 여성 참여 그룹 WUT 론칭을 기념해 지난 19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커리어 코칭을 진행했다. EA코리아는 이번 대학 커리어 코칭에서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고 게임업계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기업 입사를 위한 취업 컨설팅 및 외국계 기업 채용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구성해 외국계 기업과 게임 기업에 대한 총체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EA코리아가 여는 대학 커리어 코칭은 19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26일 숙명여대, 27일 동덕여대에서 추가로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커리어 코칭은 각 대학 소속 재학생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상세한 행사 정보는 학내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2019-11-20 10:47: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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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원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11월 15일 국내 정식발매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EA(Electronic Arts), Respawn Entertainmen, Lucasfilm과 협력하여 개발한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PlayStation®4 / XBOX ONE 버전 패키지 제품을 11월 15일 국내에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 플레이어는 제국에 의해 시행된 오더 66으로 제다이들이 숙청된 이후 살아남아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전 파다완 칼 케스티스가 되어 여정을 떠나게 된다. 칼 케스티스는 도주를 하는 중에 데브라 윌슨이 연기한 전 제다이 나이트 씨어 준다와 대니얼 로어벅이 목소리를 연기한 스팅어 맨티스 호라고 알려진 크루쉽의 선장인 라테로 종족 파일럿 그리즈를 만나 동료가 된다. 유용하고 매력적인 칼의 충실한 드로이드인 BD-1은 우키의 고향인 카쉬크와 발견된 적 없었던 제포를 포함해 다양한 행성을 탐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칼과 그의 동료들은 제다이 오더의 재건에 필요한 고대 외계 문화의 비밀을 밝혀 나가며, 제국과 인퀴지터 두 자매보다 한 발 앞서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제다이에게는 위험으로 도사리고 있는 시대 속에서 플레이어는 젊은 파다완부터 제다이 나이트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는 칼의 광선검과 포스 능력은 역동적인 전투의 중심이며, 다양한 생물, 드로이드, 그리고 스톰 트루퍼 및 엘리트 퍼지 트루퍼를 거쳐 AT-ST, 강력한 보스와의 대결까지, 모든 교전이 플레이어에게 특별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칼은 퀘스트를 통해 포스를 강화하고 전투의 승패를 결정지을 만한 강력한 새로운 기술을 터득하며, 아름답지만 위험한 새로운 장소와 길을 개척할 수 있다. PlayStation®4 / XBOX ONE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의 주요 게임특징은 다음과 같다. - 힘을 기르십시오 : 포스를 사용하여 주위 환경을 조작하고, 장애물을 파괴하고, 예기치 못하게 적을 기습하십시오. 하지만 제국이 당신을 뒤쫓고 있으니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 광선검 전투의 달인이 되십시오: 제국의 마수에서 살아남으려면 적들보다 두 배는 강한 투사가 되어야 합니다.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위험을 회피하고, 제국 병력의 손에 목숨을 잃기 전에 적을 제거하십시오. - 새로운 길을 찾아: 제다이 훈련을 계속하고 힘을 기르며, 발자취를 되짚어 가지 않은 길을 헤치고 불가능한 듯 보였던 시련을 극복하십시오. - 포스의 신비: 광활한 야생과 낯선 세계, 오래 전 잊힌 사원을 탐험하십시오. 감춰진 신비를 밝히는 동안, 당신은 포스와 더욱 깊이 연결되어 새로운 힘과 능력으로 그것을 증명하게 될 것입니다. - 동료를 믿으십시오: 온 은하계에서 당신이 믿을 수 있는 상대가 단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BD-1일 것입니다. 이 드로이드의 능력을 사용하여 주위를 확인하고, 안전한 곳으로 통하는 가장 빠른 경로를 찾고, 전투의 피해에서 회복하십시오. - 제다이처럼 움직이십시오: 포스로 강화된 반사신경과 민첩성으로 도약하고 기어오르고 수영하고 잠수하고 벽을 달리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십시오. 11월 15일에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PlayStation®4 / XBOX ONE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한글판 패키지제품의 심의등급은 12세이용가다.

2019-11-18 15:46: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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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넥슨컴퓨터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 100만명 돌파

넥슨은 아시아 최초 컴퓨터 박물관인 넥슨컴퓨터박물관의 누적관람객수가 약 6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4년 여의 준비와 150억 원의 투자로 지난 2013년 7월 제주도에 개관했다. 약 7000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지난해 기준 한 해 20만명 이상이 찾았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는 전 세계에 6대뿐인 구동 가능한 '애플1' 컴퓨터(1976년), 최초의 마우스인 '엥겔바트 마우스'(1964년), 아타리에서 제작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게임기인 '컴퓨터스페이스'(1971년) 등 컴퓨터 역사에 획을 그은 기기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970년대 슈팅게임인 '스페이스 인베이더', '갤라가'에서 VR 게임까지, 컴퓨터 및 게임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가장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 중 하나다. 약 30여 종의 교육 과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누적 참여 인원만도 10만여명에 이른다. 아울러 제주시교육청과 제휴를 맺고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IT 진로교육인 '꿈이 iT니?'는 전국 485개 학교에서 누적 3만여명이 참여했다. 개관 당시 4000여 점으로 시작한 소장품은 활발한 기증·기탁과 취득 과정을 통해 7000여 점으로 늘었다. 또 약 네 번에 걸쳐 전시를 부분적으로 리뉴얼했으며, 주요 소장품의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네 권의 책을 출간했다. 국내 컴퓨터 개발의 치열한 역사를 기록하고 보전하기 위해 '대한민국 컴퓨터 개발 역사 워크숍'을 시작해 5회째 후원을 하고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통해 재미있고 유의미한 도전을 이어나가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11-18 15:33: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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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주말 인파 딛고 흥행가도…中 게임사 물량공세 '눈길'

지난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9'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대거 몰리며 또 다시 최대 규모 관람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스타 2019는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막을 내린다. 17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16일까지 지스타가 열린 부산 벡스코를 방문한 누적 관람객은 18만2902명으로 전년 대비 약 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스타 2019의 3일차인 16일 관람객 숫자는 9만234명을 달성했고, BTB관 입장객은 127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대비 각각 4.75%, 2.42% 증가한 수치다. 개막 첫날 B2C관을 찾은 관람객은 4만2452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기업용 부스 참관객인 B2B 유료바이어는 204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가 폐막일까지 이어지면 지난해 기록인 23만50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스포츠·인터넷 방송이 '지스타' 대세 올해 지스타에도 보는 게임인 e스포츠가 성황을 이뤘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지스타 출전 게임사들은 각종 e스포츠와 인터넷 방송 등을 마련했다.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은 자사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 '브롤스타즈 월드파이널'을 열었다. 이 대회에서는 유럽을 대표하는 '노바 이스포츠' 팀이 우승 후보였던 일본의 '애니멀 찬푸루' 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넷마블은 지스타 부스 현장에서 공개 방송을 통해 '철권7' 콜라보 내용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공개방송은 철권 세계 1위 프로게이머 '무릎(배재민씨)'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펄어비스 부스에서 펼쳐진 '아르샤의 창 한국 챔피언십 2019' 대회에서는 '엄마보고출전하래'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샤의 창'은 61레벨 이상 이용자 3인이 팀(파티)을 구성해 참여하는 검은사막의 PvP 대전 콘텐츠다. 대회 현장에는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깜짝 등장해 결승 우승팀을 축하하고 시상하기도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스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전 지스타는 신작의 향연이었다면 올해는 전반적으로 e스포츠 같은 이벤트가 더 많은 행사가 됐다는 느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5G 업고 클라우드 게임 출전 올해 지스타에서는 차세대 클라우드 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고사양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지스타에 참가했다. LG유플러스 전시관에서는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선수 경기 영상을 골라보는 '게임 라이브', '클라우드 VR게임' 체험존이 마련됐다. NHN은 BTB관에 '토스트' 부스를 운영하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 출품 서비스는 ▲토스트 ▲게임베이스 ▲앱가드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등이 있다. 지스타 기간 중인 지난 15일에는 게임 클라우드와 글로벌 서비스 및 보안 전략을 소개하는 '토스트 게임세미나'를 열고 클라우드 게임 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中 늘어난 물량 공세 '눈길' 이번 지스타에는 특히 중국 게임사의 공세가 눈에 띄었다.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미호요', 'IGG' 등이 부스 전면을 차지해 눈에 띄었다.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 또한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다. 슈퍼셀의 부스는 '초등학생들의 대세'라는 말에 걸맞게 연령대가 어린 관람객들로 붐볐다. 그나마 펄어비스, 넷마블 등이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물량 공세를 펼쳐 국내 게임사의 체면을 살렸지만, 중국 게임사들의 공세는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축제라는 취지에 걸맞기는 하지만 예년보다도 특히 중국 게임사들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9-11-17 13:23:4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