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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현장, 산업 및 항공우주 분야 탁월...신기술 트렌드 눈길

"막연하게 찾았지만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기업들의 실사례를 직접 경험하면서 앞으로 메타버스 시장이 무궁무진하게 진화하고 발전될 것 같다" 메타버스 박람회장을 찾은 이선민(33세)씨는 이같은 전시소감을 밝혔다. 기업들이 메타버스 기술을 산업 현장 등에 적용한 사례가 가시화되자 해당 사업에 대해 관심있는 관계자들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10일 메타버스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막해 7일까지 진행된 '2022 메타버스 코리아(Metaverse Korea 2022, 이하 메타버스 코리아)'가 메타버스의 새로운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선보이며 관람객 및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관람객들로 붐빈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스는 참가해 VR조종훈련장비와 교육콘텐츠 등의 메타버스 훈련 체험을 위해 군관계자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포함해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모션플랫폼과 조종반력장치가 탑재된 수리온(KUH-1)과 KT-1 기본훈련기 VR조종훈련장비와 함께 6축 모션플랫폼은 항공기가 지닌 상하·전후·좌우의 물리적 움직임을 실감나게 구현했으며, 조종반력장치는 실제 조종사가 비행 시 느끼는 비행저항력과 반동을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MR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교육 등 현장 이미지와 가상 홀로그램 영상을 합성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 케이씨아이엠(KCIM)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2'는 텅빈 부스에 건물 홀로그램이 띄워지고 건물 이미지를 맨손으로 터치하자 건물 설계도가 떠오르는 등 특정 대상물을 원하는 위치에 놓거나 설계도면을 확대·축소하는 것이 가능하게 구현되기도 했다. 버추얼 휴먼과 아바타를 집중 조명한 메타버스 코리아 특별관인 '메타레나'에서는 3D 버추얼 휴먼 개발기업 온마인드의 '수아', '하나리' 등이 소개됐으며, 인공지능 가상얼굴 전문기업 디오비스튜디오도 아바타'루이', '아일라', '지오'를 선보였다. 개막 첫날 진행된 '2022 메타버스 코리아 컨퍼런스'는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 메타버스'를 주제 진행됐으며, 메타버스 관련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 변화 분석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비전이 제시했다. 메타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전 메타버스 기술이 한정적으로 적용되었다면 이제 메타버스는 산업현장 어디에서도 사용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해 오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항공우주 등에도 적용한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름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메타버스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해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22-10-10 12:33: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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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통신사 이용자에 지급한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에누리액' 아냐...부가가치세 과세 범위 포함시켜야

대법원은 통신사들이 이용자들에게 지급한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은 할인액인 '에누리액'이 아니기 때문에 부가가치세 과세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번 판결에서는 대법원이 단말기 보조금에 대해 과세 성격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이번 판결로 SK텔레콤이 단말기 보조금 과세 기준에 대해 당국과 진행했던 소송이 무려 8년 만에 종결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9일 SK텔레콤이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경정거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단말기 보조금이 과세에서 제외되는 '에누리액'이라고 주장해왔지만, 이번에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가세하면서 단말기 보조금을 에누리액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SKT는 2008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대리점에서 단말기를 구입한 이동통신 이용자들에게 단말기 구입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이후 SKT는 "부가가치세법상으로 볼 때 이 보조금은 과제표준에서 제외되는 에누리액"이라고 주장하며 이동통신 이용자들에게 지급한 보조금 총 2조9439억원에서 10%인 약 2943억원의 반환을 요구하는 경정청구를 했다. 그러나 과세당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2014년 SKT는 '세무서의 경정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남대문세무서장을 대상으로 이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부가가치세법 13조와 시행령은 당시에 '재화 또는 용역 공급시 에누리액은 과세표준에서 빼주되 장려금 같은 돈은 공제하지 않는다고 규정한 바 있는데 이번 재판에서는 단말기 보조금을 에누리액으로 판단할 지 여부가 핵심이 된 것이다. SKT의 단말기 구입 보조금은 이용자가 일시불로 단말기를 구입하면 우선 보조금을 대리점에 직접 지급했으며, 대리점은 단말기 값에서 보조금을 뺀 금액을 이용자에서 받는 방식으로 지급됐다. 이용자가 할부로 단말기를 구입할 경우, SKT는 대리점에게서 할부금 채권을 양수하고 매월 이용요금과 단말기 할부금을 이용자에게 청구할 때, 할부금에서 보조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급했다. 1심에서는 SKT가 공급하는 용역인 이동통신 서비스의 에누리액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1심은 "단말기의 공급가액에서 공제가 이루어진 이상 이동통신 서비스가 아닌 단말기의 공급과 관련된 에누리액에 해당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2심도 단말기 구입 보조급은 SKT의 이동통신 서비스 요금제서 직접 공제되는 금액으로 볼 수 없다며 1심 판결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동통신 사업과 단말기 공급 사업을 같이 하는 타 이통사들과 이동통신 사업 만을 하는 SKT를 동등하게 처리할 수는 없다"며 SKT의 주장처럼 단말기 보조금이 이동통신 용역에서 공급가액에 대한 에누리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2-10-10 10:21: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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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교통디지털전환(DX) 솔루션, ITS 돌발상황검지 성능평가서 최고 등급

KT가 개발한 교통디지털전환(DX) 솔루션 '로드센스(RoadSense)'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능형교통체계(ITS) 돌발상황검지 성능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KT의 로드센스는 교통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AI(인공지능) 영상 검지 기술과 정교한 교통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교통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된 교통DX 솔루션이다. 도로 위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검지하고, 스마트 교차로와 차량 번호 인식(AVI), 시종점 분석(ODA), 교통 시각화 서비스 등의 응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ITS 성능평가는 관련 장비와 시스템, 서비스의 성능과 신뢰도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KT의 로드센스는 보행자, 역주행, 차량 정지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돌발상황을 가정해 평가하는 돌발상황검지 부문에서 도로 100m, 200m 구간의 변수를 95% 이상 검출하는 정확도를 기록했다. 해당 솔루션을 ITS 사업에 적용하면 밤낮과 관계없이 정확하게 검지한 도로 위 돌발상황을 지자체 교통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도로 교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도로 흐름 개선과 교통 정책 수립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KT는 현재 부천, 광양, 성남, 안양 등 지자체와 협력해 다수의 ITS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통DX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ITS 성능평가에서 로드센스의 성능을 검증하면서 교통 분야에서의 AI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 김봉기 상무는 "지난해 ITS 성능평가 차량검지 부문에 이어 올해 돌발상황검지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아 KT의 AI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의 교통관리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편리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0 09:59: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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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멤버십 '고객 맞춤형 혜택 허브 플랫폼'으로 개편...'앱테크' 기능 도입

LG유플러스는 U+멤버십을 '고객 맞춤형 혜택 허브 플랫폼'으로 개편에 나선다. LG유플러스가 멤버십 혜택 추천, 이벤트에 참여하면 적립금이 쌓이는 '앱테크' 기능으로 고객 만족도 높이기와 구독 플랫폼 '유독'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LG유플러스측은 "단순 앱 넘어 금융, 여가 등 라이프 혜택을 제공하는 '혜택 허브 플랫폼'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고객의 멤버십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용 앱인 'U+멤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LG유플러스는 U+멤버스 앱에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 추천 ▲참여할수록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혜택 ▲구독 플랫폼 '유독' 원클릭 접속 등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우선 U+멤버스 앱 이용 고객은 개인화된 맞춤형 혜택을 추천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모든 고객이 동일한 화면의 앱을 이용했다면, 개편된 앱 이용 고객은 자신의 멤버십 이용 현황부터 데이터 기반 추천 혜택 등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령 U+멤버스 앱에 접속한 고객은 메인 화면에서 본인이 현재 사용 중인 멤버십 혜택과 올해 누적할인 금액 등 개인의 혜택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화면 상단 메뉴를 선택하면 고객별 맞춤형 혜택과 쿠폰을 안내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개인화된 메뉴 및 추천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가 올 상반기 고객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문화 혜택을 추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총 13만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해당 고객의 1인당 앱 이용시간은 2.5배, 월간 앱 방문 횟수는 2.7배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고객의 멤버십 혜택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앱 이용 고객은 GPS 정보와 연동해 자신의 주변에 위치한 멤버십 혜택 이용처를 확인할 수 있고, 혜택 검색 기능을 통해 다양한 항목 중 원하는 멤버십 제휴사와 할인 쿠폰을 찾을 수 있다. U+멤버스 앱에 참여할수록 적립금이 쌓이고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앱테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고객은 앱 내 '앱테크' 메뉴를 통해 ▲출석체크 ▲잠금 화면 설정 ▲앱 설치 ▲SNS 이벤트 참여 등 미션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모인 적립금은 통신비에서 자동 차감된다. 또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인 '유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멤버스 앱 상단 이벤트 배너를 통해 '유독'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앱 하단 구독 탭을 통해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독탭에서는 고객이 현재 구독 중인 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보고, 새로운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이용 중인 서비스를 중지하는 등 관리할 수도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U+멤버스 앱을 고객들의 이벤트 참여 및 앱 이용 행태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혜택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전경혜 AI/Data Product담당(상무)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스 앱을 전면 개편했다"며 "단순한 앱을 넘어 금융, 여가 등 비통신 영역의 라이프 혜택 및 서비스로 확장하고 '혜택 허브 플랫폼'으로 개편함으로써 신사업 분야인 데이터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0 09:20: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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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업스테이지와 공동 AI 경진대회 개최

LG유플러스는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함께 총 상금 1000만원의 AI 경진대회 'LG유플러스 AI Ground'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엔진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AI 분야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LG유플러스의 대표 서비스인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며 실력을 겨룬다. 참가자들에게는 아이들나라 추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업스테이지의 AI 경진대회 플랫폼 'AI Stages'에서 개인화된 콘텐츠를 추천하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대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익월 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원)생 및 머신러닝(ML) 모델링과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경진대회 참가는 이달 31일까지 개발자 커뮤니티 Github 내 접수페이지나 구글 폼 문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등 수상자에게는 500만원(1팀), 2등에게는 200만원(1팀), 3등에게는 각 100만원(3팀)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상위 10개 팀을 대상으로는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과 코딩테스트 통과 혜택을 제공한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전무)는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4대 플랫폼 전략에 따라 개발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AI 인재들이 LG유플러스의 AI 서비스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LG유플러스 AI Ground가 IT와 AI에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업스테이지도 LG유플러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I 검색추천, 써제스트(Seargest;검색추천) AI 기술로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0 09:20: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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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내 '숨은 AI 고수' 찾는 AI 해커톤 대회 개최

KT는 인공지능(AI) 사업분야를 이끌어 갈 사내 '숨은 AI 고수'를 찾는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2'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난 8월 KT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아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예선을 거쳤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KT 분당사옥에서 본선을 치른다. 올해는 117개 팀 337명이 참여해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그 동안 KT의 'DX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그룹사, 광역본부, 사업·지원 부서에서도 많은 AI인재들이 양성된 결과다. 특히 참가자의 70% 이상이 사원·대리급 직원으로,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졌다.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룬다. 본선 주제는 'KT그룹 내 서비스 관련 데이터 판별/분류'이며 세부 과제는 본선에서 공개한다. 올해부터는 해커톤 주제 선정 단계부터 일선 사업부서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사내 공모전을 열어 30여 건의 과제들을 접수했다. 본선에서는 데이터 사용 형평성 및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해 KT의 사내 AI 플랫폼인 'AIDU' 내에서만 데이터 다운로드와 사용을 허용한다.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며, 대상 1 팀, 최우수상 1 팀, 우수상 3팀을 뽑아 시상한다. KT IT부문 IT전략기획담당 정찬호 상무는 "올해는 주제 발굴부터 사업부서와 함께 진행하면서 해커톤에 참가하는 사내 구성원의 관심이 늘어났다"면서 "다양한 관점으로 데이터에 접근하고 AI를 접목하는 경험을 통해 AI·빅데이터·클라우드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다시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더 나은 IT 개발 문화와 기술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 해커톤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0-09 09:00: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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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사용자 경험 강화로 감성품질 높인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의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강화하고 고객이 느끼는 감성품질을 높이겠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tv 홈 화면에 각 기념일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표시해주는 'FUN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도입하고, VOD 콘텐츠의 포스터 이미지 화질도 개선했다. 먼저 FUN UI는 크리스마스, 설날, 추석 등 공휴일이나 눈, 비 등 날씨 변화에 따라 새로운 디자인을 U+tv의 홈 화면 상단에 게시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추석에는 보름달과 토끼 이미지, 개천절에는 태극기, 한글날에는 훈민정음 이미지를 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여러 개의 작은 단위로 쪼개 운영하는 설계 방식인 'MFA(Micro Frontend Architecture)' 기술을 개발했다. 메뉴별 위치, 포스터 사이즈, 글씨 크기 등 화면을 통째로 관리해 글씨 크기만 변경하더라도 전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해오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제는 메뉴와 콘텐츠의 순서, 위치, 크기, 색상 등 화면 구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업데이트 없이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설날 등 공휴일에 FUN UI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일, 결혼기념일, 성년의 날 등 개인화된 특별한 기념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VOD 콘텐츠 포스터 이미지의 화질도 개선했다. LG유플러스는 이미지에 포함된 잡음을 제거하는 AI 딥러닝 기반의 화질 개선 기술을 적용, 사람 얼굴의 윤곽선과 의상의 디테일을 살리고 글자를 또렷하게 하여 화질을 높였다. IPTV 서비스를 통해 솔루션을 검증한 후 모바일 TV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 리모컨 반응 속도와 화면간 전환 품질도 개선해 고객 감성품질을 지속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송대원 LG유플러스 홈서비스개발Lab장(상무)은 "U+tv는 MFA, AI 기술 등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고객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이 TV 전원을 켜고 끌 때까지의 여정 내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파악하고 개선해 고객이 실감하는 감성품질을 지속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0-09 09:00: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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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홍대입구역 매장에서 아이폰14 1호 개통 행사 진행

KT는 7일 오전 서울 홍대입구역 프리미엄 통신 매장 '홍대 애드샵 플러스(Add Shop+)'에서 iPhone 14 1호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 shop에서 iPhone 14를 사전 예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1호 개통' 이벤트 응모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1호 개통 고객을 선정했다. KT는 선정된 1호 개통 고객을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 초청하여 iPhone 14 개통식을 진행하고, KT 최상위 요금제인 5G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월 13만원) 1년 이용 혜택과 맥세이프 등의 아이폰 액세서리 사은품들을 증정했다. 1호 개통 고객으로 초청된 유호영(서울시 동작구) 고객은 "대학생 때부터 수 년간 KT 아이폰을 사용해온 만큼 KT와의 인연이 깊다"며, "젊은 사람들의 메카, 홍대 매장에서 진행되는 특별 개통 행사에 초대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KT Device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MZ세대가 즐겨찾는 홍대에서 iPhone 14 출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KT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서 iPhone 14와 트렌디한 MZ세대를 위해 준비한 '더뮤지엄비지터' 에디션을 경험하고, KT 그룹 최신 미디어 콘텐츠도 함께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T 사전예약 결과에 따르면 iPhone 14 라인업의 인기 모델은 iPhone 14 Pro와 Pro Max로 나타났다. 색상은 새로 출시된 '딥퍼플'과 '스페이스 블랙'의 반응이 좋았으며, 뒤이어 '실버', '골드' 순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가장 많이 선택한 메모리 용량은 256GB이다. iPhone 14와 iPhone 14 Plus는 '스타라이트'와 '퍼플' 색상이 인기가 높았으며, '미드나이트', '블루', 'RED' 순의 선호도를 보였다. 가장 많이 선택한 메모리 용량은 128GB이다. 사전예약 고객의 47%가 20대로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출시한 애플워치(Apple Watch)의 경우, 고가의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새로 선보인 라인업인 Ultra가 반응이 가장 좋았다. Apple Watch 사상 가장 막강한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모델인 만큼 다이내믹한 운동이나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기대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젊은 층 반응이 높았던 만큼, 온라인/비대면 채널인 공식 온라인몰 KT Shop에서의 인기 또한 높았다. KT Shop에서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예약을 진행한 '굿모닝 배송'은 예약 1일차 오전에 빠르게 완판되었다. 또한, KT에서 4회 이상 아이폰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폰 매니아' 프로모션도 예약 시작 30분 만에 선착순 500명이 마감되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2022-10-07 13:21: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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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폰14 출시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나서

LG유플러스는 7일 아이폰14 시리즈 공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애플워치, 에어팟, 한정판 굿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4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자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틈)'에서 아이폰14와 관련된 팝업을 진행한다. 틈 방문 고객은 1층에서 아이폰14를 대여받아 내부 곳곳에서 체험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1층에 마련된 포토부스 '시현하다 프레임'에서 무료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체험과 설문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울트라도 증정한다. 같은 기간 틈 앱에서는 애플워치 울트라, 피크닉매트·텀블러·우산·보냉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는 '아이폰 TMI' 이벤트와 애플워치 시리즈8, 에어팟 프로 2세대, 마우스&마우스패드·텀블러·백팩으로 구성된 캠퍼스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는 '틈만나면 취향득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틈 앱 '참여할틈' 카테고리의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신의 MBTI와 어울리는 배경화면을 제작해 SNS에 공유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고객에게 에어팟프로와 레디백·아이폰14 케이스·아이패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하는 'MBT_i 이벤트'를 오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이달 말까지 아이폰14와 함께 애플워치를 구매하면 애플워치용 '나이키 스포츠 밴드'를 비롯해 '스타벅스 텀블러' 또는 충전 거치대를 증정하고, 애플워치만 구매한 고객에게도 텀블러 또는 충전 거치대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선보인 'LG U+ 애플리즘 신한카드'에 이어 온라인 구매 고객을 위한 'LG U+ 스마트플랜 Plus카드 김토끼 에디션'도 출시했다. 10월 한 달 동안 제휴카드로 아이폰14를 할부 구매하고 통신료 자동이체 시 요금제에 따라 월 최대 6만 5000원씩 2개월간 13만원의 통신 요금 할인과 휴대폰 할부 이자 할인,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24개월간 최대 48만원)의 통신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대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월정액 8800원의 '듀얼넘버 플러스' 부가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2개월간 월 최대 1만원 통신요금 할인도 제공된다.

2022-10-07 13:16:0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