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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상반기 스니커즈 거래 1위 '나이키·최고가 890만원'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자사 스니커즈 카테고리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상반기 중고 스니커즈 트렌드'를 19일 발표했다. 번개장터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사 플랫폼 스니커즈 카테고리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나이키'가 가장 많은 거래 건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디다스', '뉴발란스'가 뒤를 이었다. 세대를 막론하고 전연령대에서, 또 성별 분류에서도 남녀 모두 스니커즈 구매 시 나이키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스니커즈는 '조던 1 X 디올 로우 OG' 모델이다. 약 890만원에 거래됐다. 번개장터 측은 스니커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나이키가 여전히 희소성 높은 모델이 많은 브랜드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특히 번개장터에서는 빈티지 한정판·브랜드 콜라보 중심 스트릿 제품의 정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 거래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번개장터 측은 최근 고물가 속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큰 초기 비용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러닝이 유행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와 기능이 입증된 나이키를 중고 구매로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올 상반기 번개장터 스니커즈 카테고리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스위스 러닝화 브랜드 '온러닝'은 전년 동기 대비 거래 건수와 검색량이 각각 약 700%, 1062% 증가했다. 더불어 기능성 러닝화를 선보이는 '호카'의 거래 건수와 검색량 또한 작년 동일한 기간과 비교해 약 37%, 57% 상승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19 15:53: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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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온 가족 위한 도서 추천 '패밀리 라운지' 출시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온 가족을 위한 독서 공간 '패밀리 라운지'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패밀리 라운지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 육아 고민 해결 ▲우리 아이를 위한 연령별 큐레이션 ▲엄마 아빠를 위한 큐레이션 분야에서 엄선한 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육아 고민 해결 분야에서는 유아식 레시피부터 놀이 육아법, 아동기 언어 관련 도서와 아동심리 전문가 오은영 박사의 50가지 육아 솔루션이담긴 지니TV 키즈랜드의 '오은영의 감정코칭' 콘텐츠가 제공된다. 우리 아이를 위한 연령별 큐레이션 분야에서는 동화와 그림책, 오디오북 등을 제공한다. 엄마 아빠를 위한 큐레이션 분야에서는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도서부터 자기 계발서, 사회 이슈 관련 서적 등을 제공한다. 이수지 밀리의서재 마케팅본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획팀 팀장은 "패밀리 라운지 출시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부모님들의 육아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밀리의서재가 온 가족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19 13:03:4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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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코리아 둘레길 4500km' 함께 걷는 챌린지 도전자 모집

카카오는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열리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할 도전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국내 최장 4500km의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둘레길을 일정 구간 나눠 걷는 캠페인이다. 코리아둘레길은 2016년 개통한 동해 해파랑길을 시작으로 남해 남파랑길, 서해 서해랑길, 다음 달 말 개통 예정인 DMZ 평화의 길로 구성된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4명의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연령과 성별, 평소 운동량을 고려해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코리아둘레길을 9개로 나눈 코스(1인당 약 500km)를 걷게 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2개월간 개인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걷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챌린지 시작 전 도전자들의 안전한 완주를 응원하는 물품 키트를 지원하고, 완주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수료증, 한정판 메달을 증정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와 코리아둘레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행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ESG 활동으로 이용자에게는 즐거운 관광 경험을, 지역경제에는 상생 기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19 11:40:5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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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10월 ‘U Day Seoul: Industry’ 개최

유니티가 오는 10월 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U Day Seoul: Industry(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를 개최한다. 유니티는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 및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와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승도 LG전자 책임연구원이 발표하는 '유니티 기반 AR/VR 에어컨 기류 가시화' 세션이 마련됐다. 유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컴퓨터 유체 역학(CFD, Computer Fluid Dynamics)' 기술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되는 수치 알고리즘과 유니티의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기술을 접목시켜 공간 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시각화해준다. 참석자들은 유니티를 활용한 AR/VR을 통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이 어떻게 시각화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MORAI)'는 '유니티 기반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구축' 세션에서 유니티 기반 가상 환경을 구축하여 자율주행 검증을 진행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XR 플랫폼 기업 '버넥트'는 '유니티를 활용한 산업현장에서의 업무혁신 사례' 세션에서 교육 훈련/안전/O&M/품질검사 등 산업현장내 여러 분야에서 XR(확장현실) 기술이 어떻게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는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19 09:49: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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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플랫폼 '춘추 전국시대' 각기 다른 전략에 눈길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철수 후 네이버가 '치지직'을 내놓고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 제2막을 열어놨다. '아프리카TV'와 치지직이 선두 다툼을 벌이는 사이 양대 포털 중 하나인 카카오는 멀리 밀려난 형국이다. 18일 정보통신(IT)업계에 따르면, 트위치의 철수 이후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서 '아프리카TV'와 네이버 '치지직'이 이용자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지난달 월 사용자 수 221만 명을 기록하며 4개월 만에 네이버 치지직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이는 전월 대비 38만 명이 증가한 수치로, 아프리카TV가 e스포츠 경기와 올림픽 경기 생중계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 성공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프리카TV는 지난달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한 'e스포츠 월드컵(EWC)'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시작으로, 오버워치2, 스타크래프트2, 배틀그라운드를 연달아 중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8일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의 결승전은 동시 시청자 40만 명을 기록했다. 더불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파리 올림픽을 생중계하며 올림픽 특수 효과를 확실히 누렸다. 증권가에서는 아프리카TV가 리브랜딩 등으로 이미지 쇄신을 통해 스트리밍 플랫폼 1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관측한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리브랜딩, 글로벌 동시 송출이 진행되면서 숲(SOOP)의 플랫폼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하반기 광고 경기 회복까지 이뤄진다면 EPS 증익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 치지직은 지난달 월 사용자 수 207만 명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4만 명 정도 늘어나 큰 변동은 없었으나 네이버의 향후 전략에 따라 추이가 뒤바뀔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네이버는 하반기 전략으로 질적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숏폼(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서비스 '클립'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치지직을 비롯한 동영상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클립은 네이버가 지난해 8월 유튜브 쇼츠와 틱톡 릴스 등의 대항마로 출시한 숏폼 전문 플랫폼이다. 지난 6월 한달간 평균 일간 클립 재생 수 5000만회를 돌파하고 클립 생산량도 일평균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9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피드 서비스의 점진적 확대와 클립·치지직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해 트래픽과 체류시간이 증대되어 새로운 광고 지면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은 이들 서비스의 연계를 통해 클립에 라이브 영상 콘텐츠를 올릴 수 있다. 반면에 카카오는 통합 동영상 서비스인 카카오TV의 역할을 축소하는 등 경쟁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카카오TV는 지난 2월 카카오TV의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종료한 데 이어 주문형 비디오(VOD) 댓글 서비스까지 지난달 초 종료했다. 향후 카카오는 지난 3월 포털 '다음'에서 숏폼 탭 운영을 시작해 스트리밍 서비스보다는 숏폼 콘텐츠 강화에 힘쓸 것으로 예측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TV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일환으로 숏폼서비스에 집중키로 했다"며 "카카오TV에 숏폼탭을 오픈한 후 '오늘의 숏폼' 파트너사와 재생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8-18 16:49:4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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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늘어도 채용 계획 '無' 채용 플랫폼, 서비스 개선 나섰지만 어려움 '多'

구인·구직 플랫폼 업계가 어려움에 처했다. 채용시장이 얼어붙어서다. 이들 업계는 구직자들은 새로운 매출처로 낙점하고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18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상반기 구인·구직 모바일앱 이용자 수는 약 66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2% 증가했다. 바면 하반기 기업 채용 계획에 대한 잡코리아의 조사에서는 채용을 계획하지 않은 기업 비율이 12.3%로 전년 대비 세 배 늘었다. 또한,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기업 비율도 42.1%로 지난해 69.5%에서 크게 감소했다. 기업의 채용 둔화는 구인·구직 플랫폼에 직접적인 매출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는 플랫폼의 주요 수익원이 기업의 채용 광고와 구직자-기업 매칭 수수료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구직자가 증가하는 것은 플랫폼 업계 전반에 오히려 부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 채용이 활발하지 않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채용시장의 둔화는 구인·구직 플랫폼에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기업 고객 유치가 어려울 경우,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와 매출원을 발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경쟁자들의 등장도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인력 채용 기업 리모트(Remote)는 해외 노동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내 인력에게는 해외 기업에서의 원격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당근마켓은 '당근알바'를 통해 근거리 구직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구인·구직 플랫폼 업계가 선택한 방법은 구직자에 대한 서비스 발굴과 개선이다. 잡플래닛은 구직자들이 기업 정보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해 기업 리뷰 운영 정책을 고도화 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온라인 소비자 리뷰 국제 규약(ISO20488)을 적용했는데 해당 규약은 소비자 리뷰의 수집, 검토, 게시에 적용되는 기본원칙과 권장사항을 규정한다. 기업 리뷰 서비스를 운영하는 플랫폼사가 리뷰 운영 정책에 글로벌 표준 규약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잡플래닛 측은 "신뢰할 수 있는 리뷰 서비스를 운영하며 유저들이 취업과 이직이라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이 가치에 걸맞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이달 PC 통합검색 서비스의 UX/UI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구직자의 사용도가 높은 채용 정보 및 공고 관련 검색의 신규 기능 추가와 웹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패밀리 브랜드 알바몬과도 연계해 아르바이트 관련 키워드 검색 시 알바몬 공고 확인이 가능한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머신러닝(ML) 모델을 활용한 사용자의 연관·추천 검색어 제공, 전용 필터를 통한 맞춤 공고 등을 제공한다. 사람인은 주요 기업 취업의 관문인 인적성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신규 인적성검사는 유료 서비스로 인성검사 4900원, 역량적성검사 7900원에 제공한다. 기업 인적성검사를 대비하고 개인의 직무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 항목을 세분화했다. 적성검사는 기존 응시자 데이터를 분석해 문항 수를 1.5배 늘리고 양질의 문항을 선별했다. 희망 직무에 따른 직군·직무도 추천한다. 희망 직무가 없다면 검사 결과에 따라 직무를 추천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18 15:24: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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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x넷마블, '나혼렙:라그나로크'출시 기념해 웹툰·게임 제휴 이벤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 라그나로크' 출시를 기념해 넷마블 게임 '나혼렙:어라이즈'와 협업한다고 18일 밝혔다. '나혼렙: 라그나로크'는 '나혼렙'의 세계관을 잇는 후속작으로, 주인공 성진우의 아들 성수호가 아버지를 대신해 세상을 위협하는 적들에게 맞서는 과정을 담은 웹툰이다.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200만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카카오페이지 실시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부터 2주간 진행하는 '나혼렙 : 라그나로크 X 어라이즈 제휴 이벤트'는 크게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카카오웹툰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혼렙:어라이즈' 게임 관련 퀴즈를 맞힌 독자 5만 명을 대상으로 게임 속 무기 강화 아이템과 골드(게임 화폐)를 지급한다. 또 웹툰 '나혼렙'의 스핀오프 '나혼렙 : 라그나로크'를 3회 이상 열람한 독자를 대상으로 카카오웹툰 캐시 럭키 드로우를 지급한다. 특히, '나혼렙'이나 '나혼렙 : 라그나로크'를 정주행하면 추첨을 통해 '나혼렙' 웹툰 이용권과 캐시는 물론 게임 아이템과 단행본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넷마블이 웹툰을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을 제작해 애플과 구글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회를 넘기는 등 흥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향후 넷마블이 주최하는 공식 대회와 협업도 예정돼 있다"면서 "올해 여름 '나혼렙:어라이즈' 공식 유저 첫 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18 14:01:2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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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장애인·국가유공자 주차 자동 할인 서비스 시범 운영

카카오모빌리티가 장애인 등록증이나 국가유공자증을 사전 등록하면 할인 적용된 요금으로 자동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주차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카카오T 주차의 자동 감면 서비스는 장애인 등록증이나 국가유공자증을 사전 등록하면 할인 적용된 요금으로 자동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 "이 서비스로 교통약자나 국가 유공자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더 많은 주차장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유튜버 박위도 카카오T 주차의 '자동 감면 서비스'로 주차장에서 장애인 자동 할인을 받고 출차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위라클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박위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애인 복지 카드가 주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는 출차 및 정산 시 주차 할인을 받는 과정이 어려울 수 있음을 보여줬다. 유튜버 박위는 영상에서 "카카오T 주차의 자동 감면 서비스를 통해 복지 카드를 누군가에게 확인해 줄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들이 외부 주차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정산기의 호출 벨을 눌러 복지 카드 실물을 제시하고 신용카드 등으로 직접 결제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출차 대기 줄이 길거나 출차 부스와 운전석 간 거리가 있는 경우 불편을 넘어 위험한 상황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T 주차의 자동 감면 서비스를 활용하면 주차 할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카카오T 주차의 자동 결제 기능을 통해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카카오내비 앱에서 장애인 등록증 또는 국가유공자증을 등록하고 ▶사전에 등록한 주차 패스를 이용하면 ▶주차 정산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 적용과 결제를 받을 수 있다. 할인 내역은 카카오 T 앱 또는 카카오내비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2024-08-16 10:56:02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