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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벚꽃필 때 가져갈 디카 어떤 게 좋을까?

올해 벚꽃은 4월1일부터 활짝 핀다고 한다. 카메라로 현지의 모습을 담는 이른바 '출사족'이 출동할 시기가 다가온 셈이다. 봄나들이를 맞아 야외에서 사진 촬영에 효과적이고 편리한 제품을 살펴본다. 일단 가장 중요한 가격은 60만원대로 잡았다. 이 가격대 제품은 일정 수준의 퀄리티를 자니고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구입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후지필름의 미러리스 'X-A1'이다.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를 닮은 모습이 일단 매력적이다. 1630만화소 APS-C사이즈 CMOS 센서를 탑재해 고화질과 뛰어난 색감을 구현하며 EXR 프로세서2를 장착해 초기 구동 속도 0.5초, 셔터 타임랙 0.05초를 실현해 빨리 촬영할 수 있다. 연사 속도는 초당 5.6매로 빨라져 최대 30매까지 저장할 수 있다. 다양한 멀티 앵글로 촬영할 수도 있고 3:2 비율의 3인치 액정을 실어 일반적인 16:9 비율의 화면보다 27% 더 넓게 보며 사진을 찍고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EOS M2'는 DSLR 부동의 1위 캐논이 선보인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 제품은 오토포커스(AF)에 일가견이 있는 캐논의 제품답게 '하이브리드 CMOS AF II'를 새롭게 장착해 빠르고 정확한 AF를 제공한다. 다중초점 모드에서 최대 약 2.3배 빠른 AF 속도를 지원해 보다 쾌적한 촬영 환경을 지원하며 AF 측거점이 화면의 약 80%까지 확대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에도 정확히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시에도 움직이는 피사체를 지속적으로 따라가며 초점을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성능이 뛰어난 DSLR은 휴대성이 떨어져 여성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 하지만 미러리스 같은 DSLR도 없지는 않다. 2416만의 유효 화소를 갖춘 니콘의 'D3300'은 무게가 400g대에 불과하다. D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 광학 로우 패스 필터 제거,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 ISO 감도 100~12800(확장 시 최대 25600까지 설정 가능) 지원 등 상대적으로 뛰어난 스펙을 자랑한다. 특히 입문자를 위해 액정 모니터에 표시되는 안내에 따라 촬영하는 '가이드 모드'를 탑재해 몇 번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촬영 환경이나 피사체에 적합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캐논의 미니 DSLR 'EOS 100D'는 이 장르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1800만 화소의 신형 CMOS센서와 캐논 5세대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갖췄음에도 무게는 370g밖에 되지 않는다.

2014-03-24 14:30:07 박성훈 기자
청소년 4명 중 1명,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정부, 예방 대책 추진

청소년 4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인의 경우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은 10명 중 1명 꼴이었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해 금단·내성 현상을 보이고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상태를 말한다. 2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만 10세 이상 54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자 1만55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이용자의 11.8%가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연령별로는 청소년(만 10~19세)은 25.5%로 전년(18.4%) 대비 7.1%포인트 증가한 반면, 성인(만 20~54세)은 8.9%로 전년(9.1%)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91.1%는 '스마트폰 중독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스마트폰 중독위험 해소방안으로 예방교육(51.5%)과 상담(26.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아울러 만 5세 이상 54세 이하 인터넷 이용자 1만75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대인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한 '2013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결과 인터넷 중독위험군은 조사대상 인터넷 이용자의 7.0%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연령별로 유아동은 6.4%, 성인은 5.9%로 각각 전년 대비 0.9%포인트, 0.1%포인트 감소했으나 청소년은 11.7%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정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방 확대, 관련 인프라 조성 등 '2014년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유아, 초·중·고교생 714만명 등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 의무화 실시를 위해 전문강사의 특강교육과 병행해 각 연령대에 맞는 시청각 콘텐츠(5종)를 제공함으로써 유치원 및 학교에서 자체 예방교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건전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인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17만명 대상에서 22만명 대상으로 확대하고, 가족 중심의 예방실천 등 범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며 학교에서의 자율운동을 실천하는 '스마트미디어 청정학교'(20개)도 신규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 청소년의 중독 위험정도에 따라 인터넷중독대응센터 등 지역별 유관기관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담·치유서비스를 강화하고 공존질환 보유 청소년에 대한 병원치료를 연계한다. 스마트폰용 및 PC용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의 성능 개선 및 보급 확대와 중독위험 청소년 대상 기숙형 치유서비스를 지원하는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를 신규 운영하며 지역별 인터넷중독대응센터 설치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청소년 등 국민 모두가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보다 건강하게 사용해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 나가고, 경제혁신과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3-24 13:25:2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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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FLAC 즐기는 소니 워크맨

꼼꼼IT 리뷰 - 소니 워크맨 NWZ-ZX1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요즘 FLAC와 같은 원음을 그대로 저장한 화일을 애용한다. MP3의 용량이 1MB 수준이라면 FLAC은 10MB를 훌쩍 넘는다. 그래서 혹자는 원음 화일을 스튜디오 사운드라고도 한다.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음악을 압축이나 손실없이 그대로 담았다는 의미다. 문제는 이 고품질 음원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기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이들 음원을 MP3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 유행할 정도로 FLAC와 같은 화일은 아직까지는 마니아들에게나 익숙한 즐길거리였다. 걸림돌은 또 있다. 갤럭시노트3와 같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이들 음원의 플레이를 지원한다. 하지만 MP3 음원을 플레이할 때와 큰 차이가 없다. 결국 스마트폰 저장 공간만 더 차지하게 하는 셈이다. 이에 소니는 '워크맨' 브랜드를 적용한 전용 플레이어 NWZ-ZX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통화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외모도 그렇지만 터치 작동 방식, 와이파이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 앱 설치와 구동, 사진·동영상 감상 등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이 들어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현대인을 배려한 디자인이라고 해석하면 될 듯 하다. 제품의 핵심인 사운드를 표현하는 능력은 찬사를 들을만 하다. MP3플레이어와 비교해 들어보니 차이를 알 수 있었다. MP3플레이어가 뭔가 정돈된 느낌의 다소 탁한 소리라면 이 기기는 날것의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풀 디지털 앰프 기술, 최대 192kHz/24bit의 고해상도 음원 재생 기능을 바탕으로 ▲일반 오디오 음원을 고해상도 음원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DSEETM HX 기술 ▲소리의 균형을 맞춰주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 ▲ 파워풀한 베이스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클리어 베이스 등 최신 음향 기술을 집어넣은 덕이다. 여기에 800곡 이상의 고해상도 음원을 저장할 수 있는 128GB 대용량 메모리와 완충 시 약 32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는 덤이다. 아쉽게도 이 기기를 사서 제대로 누리려면 돈이 꽤 든다. 일단 단말기 가격이 79만9000원이고, 좋은 음악을 듣게 해주는 보완 제품인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고급형으로 마련해야 한다.

2014-03-24 11:32:4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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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국내 성소수자 문화행사 최초 참가

구글이 국내 성소수자 문화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보수적인 문화가 만연한 한국에서 이같은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매우 드물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구글이 '2014년 제15회 퀴어문화축제'의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구글이 한국의 성소수자 행사에 파트너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0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는 퀴어문화축제는 한국 성소수자의 자긍심 고취와 일반인들의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문화행사다.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는 6월 7일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같은 달 15일까지 전시, 공연, 파티, 영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다. 지난해 6월 홍대 일대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1만명의 시민이 참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구글은 퀴어문화축제의 메인 행사인 '거리 퍼레이드'의 파트너로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하면서 한국 성소수자에 대한 지지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성소수자 권리운동에 연대하는 구글코리아 직원들 일부가 참가한다. 구글은 지난 2월 소치올림픽 개막 당일 로고 두들(Doodle)을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6색 무지개'로 바꾸고 러시아 반 동성애 법안을 규탄하는 세계적 목소리에 지지를 나타내는 등 성소수자 친화기업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미 해외 다른 나라에서는 성소수자 퍼레이드에 파트너로 참여해 지지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2014-03-24 09:38:3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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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핵심 콘텐츠는 게임...하루 7억3500만 트래픽 유발

세계 최대 SNS 브랜드 페이스북이 동반 성장 파트너로 게임을 지목했다. 게임 역시 최대 5억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게임 컨퍼런스 GDC 2014에서 페이스북을 거친 게임 사용자들의 수치를 밝히고 점차 페이스북을 활용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 수는 월 평균 약 3억 7500만명이다. 또 페이스북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페이스북에 연동된 게임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의 양은 매일 약 7억350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할 점은 게임과 PC·모바일기기, 페이스북을 모두 활용한 이른바 '크로스 플랫폼' 사용자가 단일 플랫폼 사용자보다 월등히 많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크로스 플랫폼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모바일 게임에 할애하는 시간은 모바일로만 게임을 이용하는 사용자 대비 약 2.4배 높고 PC만 활용하는 경우에 비해서는 평균 1.5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즉 혼자 게임을 즐기기보다는 페이스북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점수나 미션을 같이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는 게 일반적이라는 얘기다. 이는 한국에서도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이 사실상 독점에 가까운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하기에서 서비스를 하면 유저의 카톡 친구들과 같이 플레이할 수 있고 친구와의 순위 경쟁이라는 독특한 재미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SNS와 게임이 결합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게임은 페이스북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23 11:02:49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