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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T에 "유심 안정 전까지 신규가입 중단" 강력 권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대해 유심(USIM) 공급이 안정되기 전까지 신규 가입자 유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해킹 사고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로,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주문하며 강도 높은 해결책을 행정지도 형식으로 권고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제시한 해결 방안은 총 6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국민들의 불안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매일 브리핑을 열고 사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유심 물량 부족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유심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하라는 요구도 함께 제시됐다. 또한 고위험군이나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일괄 적용하는 방안을 수립해 제출할 것을 주문했고, 해킹 피해 고객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보상 책임을 질 수 있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계획을 내놓을 것도 강조했다. 특히 위약금 면제와 손해배상 시 고객에게 불리한 입증 책임을 완화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도 함께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SK텔레콤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전산 시스템 장애에 대해서도 과기정통부는 우려를 표했다.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복구 작업을 즉시 실시해 번호이동 지연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5월 초 연휴기간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한 고객 대기가 길어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인력을 대폭 확대할 것도 지시했다. 강도현 제2차관은 "SK텔레콤이 사태 수습에 있어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정부 역시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1 18:51: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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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9만명 SKT 떠났다…해킹 여파에 이동통신 시장 '술렁'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가 촉발한 후폭풍이 이동통신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협회(KTOA)에 따르면 4월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69만954건으로, 전월 대비 31.4% 급증하며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통신 3사의 마케팅 경쟁이 제한되면서 번호이동은 줄곧 40만~50만건 선에 머물렀지만, 이번 SKT발 보안 사고는 가입자 이동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 유심 해킹은 지난 4월 19일 SK텔레콤의 음성인증장비(HSS)가 외부 공격을 받은 데서 비롯됐다. 해당 장비는 음성 통화를 위한 가입자 인증을 담당하며, 해킹 과정에서 일부 고객의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용자 불안이 증폭됐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가 시작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간 무려 9만333명의 가입자가 순감됐다. 같은 기간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5만3121명, 3만7212명 순증을 기록하며 반사이익을 누렸다. 월간 기준으로도 SK텔레콤은 23만6901명이 빠져나갔고, 새로 유입된 가입자는 12만2671명에 그쳐 순감 규모가 11만명 이상에 달했다. 특히 이번에는 KT와 LG유플러스의 순증 규모가 처음으로 알뜰폰(MVNO)을 넘어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그간 번호이동 시장에서 알뜰폰만이 꾸준히 가입자를 늘려왔던 흐름이 완전히 뒤집힌 것이다. SK텔레콤 가입자 이탈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유심 전면 교체에만 최소 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8일 열기로 한 SK텔레콤 단독 청문회에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약관상 회사 귀책 사유로 인한 해지는 위약금 면제 대상"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청문회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국회는 해킹 사고에 대한 최고책임자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사태 수습 방향을 집중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5-01 14:50: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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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우버 할인, 티빙 PGA 생중계...5월 고객 잡기 분주"

배달 앱, 택시 호출 플랫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등 국내 기업들이 5월 가정의 달 대목을 맞아 각종 할인 프로모션 진행, 특별 콘텐츠 운영 등으로 고객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배민은 5월 한 달간 픽업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쿠폰은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게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배민은 이달 뚜레쥬르, 청년피자, 원할머니보쌈, 꾸브라꼬, 자담치킨, 마왕족발, 배스킨라빈스 등 7개 브랜드와 2000~5000원 상당의 픽업 할인 행사도 펼친다. 오는 7~31일에는 프리퀀시 프로모션도 가동한다. 포장 주문 횟수에 따라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로, 픽업 주문을 3·6회 달성하면 1000~3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우버 택시는 이달 18일까지 '놀토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놀토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총 1개의 쿠폰이 발급되며,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토요일 외출 시 왕복으로 쿠폰을 쓰거나, 다른 토요일에 쿠폰을 나눠 사용하면 된다. 우버 앱에 접속해 '계정-지갑-프로모션 코드 추가'를 차례로 선택해 '우버택시놀토'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자동 결제 방식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티빙은 오는 2~5일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 전 라운드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 행사는 CJ그룹이 주최하는 PGA 투어 정규 대회로,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 총 15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풀필드 대회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2년간 PGA 투어 시드가 걸려 있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포함해 앞으로도 생생한 스포츠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해 스포츠 팬들이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1:07: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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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X 인재에 학비·생활금·입사 지원"...AX가 뭐길래

LG CNS가 AX(인공지능 전환) 분야 우수 인재들을 모시기 위해 학비부터, 생활 보조금, 향후 입사까지 전부 지원한다. AX는 기업의 모든 업무와 비즈니스 모델을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혁신해 업무 효율과 성과를 높이는 디지털 혁신 전략이다. 최근 국내외 주요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DX)에 AX를 더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DX를 기반으로 데이터와 시스템을 디지털화한 후 A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 DX는 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업무 프로세스, 조직 문화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전략이다. AX 전문 기업들은 DX가 구현한 '디지털화된 환경'에 AI를 접목시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AX가 인공지능 기반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LG CNS가 AX 인재 양성을 위해 카이스트와 손잡았다. 1일 LG CNS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달 29일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이하 산업공학과)와 산학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 CNS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 우수 학생을 선발·지원하는 'AX 인재 양성 트랙'을 새롭게 만든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년간 석사 과정 학비 전액과 매달 생활 보조금을 제공한다. LG CNS는 학생들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학과에 연구 보조비를 지급한다. 향후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가 보장된다. LG CNS는 올 하반기부터 지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학사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AI, 데이터 분석, 수학적최적화 등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자를 우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 CNS는 카이스트 외 국내 주요 대학들과 우수 AX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작년 8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와 ▲AI·빅데이터 ▲수학적최적화 ▲컨설팅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2023년에는 고려대학교, 지난해엔 연세대학교와 각각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등 채용 연계형 계약 학과를 신설해 첨단 기술 분야 우수 인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LG CNS 관계자는 "카이스트와 협력해 AX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육성할 것"이라며 "이들과 함께 LG CNS의 미래 AX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09:58: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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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신규 솔루션 ‘데브옵스잇’ 출시 기념 쇼케이스 진행

이노그리드는 지난 29일 자사 및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솔루션 '데브옵스잇(DevOpsit)' 출시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데브옵스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DevOps 체계를 손쉽게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플랫폼으로,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핵심 제품이다. 기존 오픈소스 기반 도구의 복잡성과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승인 프로세스, 파이프라인 자동화, 배포 전략, 통합 모니터링, 보안 거버넌스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날 행사는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품 개발 배경 및 주요 기능 소개, 실시간 시연, 질의응답 및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노그리드는 GitLab, Jenkins, ArgoCD 등 오픈소스 툴체인과 자사 IaaS, PaaS, CMP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데브옵스잇'은 GitOps, DevSecOps, AIOps 체계를 포함한 플랫폼으로 고도화돼, 디지털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기반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데브옵스잇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이노그리드의 기술 내재화와 R&D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4-30 17:29: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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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대표 “해킹 귀책은 우리”…최태원 회장 증인 소환 예고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해킹 사태의 귀책 사유는 SK텔레콤에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용자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종합적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며 유보적 입장을 유지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증인으로 소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유 대표는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질의에 "SK텔레콤에 귀책이 있다"고 답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도 같은 질문에 "제도적 부분도 검토해야 하나, 직접적인 귀책 사유는 SK텔레콤에 있다"고 답변했다. 최 위원장은 SK텔레콤 이용약관 제44조를 언급하며 "귀책 사유로 계약을 해지할 경우 위약금 면제가 가능하다. 더 이상 복잡한 법률 검토가 왜 필요하냐"고 지적했다. 이에 유 대표는 "제가 CEO지만 단독 결정은 어렵다"며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도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 "제가 언급하기 적절치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최 위원장은 "귀책을 인정하고도 위약금을 면제하지 않겠다는 건 반(反)규칙적, 반내규적"이라며 "오후 3시 30분에 최태원 회장 증인 채택을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해킹 사태로 유심 정보가 유출되자 유심 교체 대응 방안을 강화했다. 유 대표는 같은 날 청문회에서 "유심 교체를 신규가입보다 후순위로 두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전국 대리점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해외 출국자를 위한 긴급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항 로밍센터에 유심을 집중 공급하고, 유심교체 건수를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해외 이용자는 '유심보호서비스'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당일 출국자에게 우선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산 시스템 처리 속도 한계로 인해 하루 최대 20만~25만 건의 유심 교체만 가능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유심 재고는 100만 대 수준이며, 이 또한 빠르게 소진 중"이라며 "KT와 LG유플러스가 유심 지원을 제안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확보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5월까지 유심 500만 개, 6월까지 추가 500만 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4-30 17:26: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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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5월 황금 연휴 맞아 '연휴에 이거 어때' 스페셜관 오픈

국내 대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은 황금연휴를 맞이해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연휴에 이거 어때' 스페셜관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큐레이션은 내달 1~6일 연휴 기간 다양한 시청 환경과 이용자 상황에 맞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운로드 받아 비행기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방구석 휴가', '연인과 집 데이트 하면서', '피크닉 돗자리 위에서', '막히는 도로 위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등 11개 테마의 밴드가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연휴 동안 자신의 상황에 딱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 즐기면 된다. 티빙은 테마별로 약 15~25개 추천작을 공개한다. 구체적으로 ▲비행기 안에서도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터디그룹>, <좋거나 나쁜 동재>, <신병> 시리즈 ▲혼자 감성에 젖기 좋은 힐링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내가 죽기 일주일전>, <파친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가족·친구와 숙소에서 보면 좋은 영화 <샤크 더 비기닝>, <극한직업>, <공조2 인터내셔날> ▲집에 있어도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뿅뿅 지구오락실3>, <대결! 팽봉팽봉>, <지구마불 세계여행3> 등 다양한 작품들이 포함됐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큐레이션은 연휴 기간 이용자들이 콘텐츠 선택의 번거로움 없이 상황에 맞는 작품을 쉽게 찾고 더욱 풍성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큐레이션 전략을 통해 티빙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휴에 이거 어때' 스페셜관은 티빙 내 메인 화면에서 이날 오후 4시부터 확인 가능하다.

2025-04-30 15:15: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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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 개막...온 가족이 즐기는 골프 축제

쿠팡플레이가 5월 황금연휴 기간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이하 LIV 골프 코리아)' 축제의 문을 활짝 연다. 30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내달 2~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LIV 골프 코리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경기,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 환경을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 축제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팬 친화적인 문화라고 쿠팡플레이는 강조했다. '파티홀'로 불리는 8번 홀에서는 DJ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며, '홀인원'이 나오면 샴페인을 터뜨리며 환호한다. 한국의 골프 팬들은 필드에서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최근 멕시코시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승을 올린 호아킨 니만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플레이를 큰 소리로 응원하며 지켜볼 수 있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운 거리에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팬 서비스에 열려 있는 LIV 골프 선수들과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받는 행운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행사장 내 '팬 빌리지'는 골프 관람을 잠시 쉬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골프 퍼팅과 결합된 핀볼 게임, 축구와 농구, 미니 골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누릴 수 있다. 골프 축제의 피날레는 연말 시상식급 콘서트로 장식한다. 파이널라운드 직후 펼쳐지는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에는 지드래곤, 아이브, 다이나믹 듀오, 거미, 신예 걸그룹 키키 등이 출연한다. 'LIV 골프 코리아'의 입장권은 쿠팡플레이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예매를 하지 않았더라도 와우회원이라면 현장에서 앱에 접속해 티켓을 산 뒤 입장하면 된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와 LIV 골프의 2025 시즌 전 대회의 실시간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는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30 15:03: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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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브리티 코파일럿' 고도화...AI 에이전트 시장 공략

삼성SDS가 AI 에이전트(인공지능 비서) 시장 공략에 나선다. 29일 삼성SDS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내 자사의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브리티 코파일럿'을 퍼스널 에이전트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생성형 AI 기술을 협업 솔루션(브리티 웍스)에 적용해 기업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서비스다. 삼성SDS는 브리티 코파일럿의 강점으로 ▲매끄러운 사용성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생성형 AI 보안 관리를 꼽았다. 메일, 메신저, 미팅, 드라이브 등 어느 환경에서나 자유롭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고 정확한 음성 인식률을 바탕으로 실시간 자막부터 회의 요약까지 완벽하게 지원하며 키워드 필터링 등의 기능으로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리티 코파일럿 요금제는 '미팅 전용'과 '메일·메신저·드라이브·오피스 전용' 총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사용료는 ID 기준 각각 월 1만2000원·2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자는 회의 중 실시간 자막과 번역은 물론 회의 내용 Q&A, 회의록 생성 기능까지 제공하는 미팅 맞춤 생성형 AI 서비스이다. 후자는 메일·메신저·드라이브·오피스 등 일하는 위치에서 바로 코파일럿을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다. 삼성SDS가 작년 4월 론칭한 브리티 코파일럿은 현재 약 18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삼성SDS는 올 하반기까지 기존 브리티 코파일럿을 사용자 업무 방식에 맞게 최적화해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2025-04-29 15:40:5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