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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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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커머스,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로 이웃 사랑 실천

KT커머스(대표 김상백)는 동지날을 앞두고 서울 자곡동 인근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팥죽 나눔'은 추운 겨울철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2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임직원 20명이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100여 가구를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팥죽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파 속에서도 더 많은 어르신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팥죽 나눔 행사와 더불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목도리와 털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KT커머스는 '전직원 책임봉사제'를 실시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재능나눔기부, 지역아동센터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상백 KT커머스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훈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12-19 11:09:5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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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사물인터넷, 기업 성공 시대 연다

스마트홈·스마트빌딩 등 성과 창출…"매출·영업이익 신장에도 기여" IT업계가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공장, 웨어러블 기기 등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성과를 수치적으로 이야기하기엔 아직 국내 빅데이터·사물인터넷 시장의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통신서비스의 발달로 점점 빨라지는 무선인터넷 속도에 비례해 빅데이터·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의 비중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선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데이터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고 사물인터넷의 보급도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빅데이터·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업도 있다. SK C&C는 올해 초 컨설턴트,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 등 60여명으로 빅데이터 사업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빅데이터 사업 TF는 출범 1년 만에 산업 전문가, 통계분석 전문가,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 아키텍트, 서비스 설계 전문가, IT 인프라·시스템 전문가 등 100여명이 포진한 종합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조직으로 성장했다. 빅데이터 사업 TF는 올 한해 동안 ▲비정상 공정운전 사전 감지 ▲수율·품질 분석 ▲비정상 영업·거래 탐지(Fraud Detection)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고객 이탈 방지 ▲통합 여론 모니터링 ▲통합 보안 등 영역별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를 개발·적용했다. 이를 통해 올해 많은 부분 사업 성과도 창출했다. SK C&C 관계자는 "올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IT서비스 사업을 기반으로 영업이익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내년에는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만들어내는 '빅데이터 2.0' 시대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업계는 빅데이터·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시대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탄탄한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SK텔레콤은 빅데이터를 전통시장에 활용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젊은 층 대상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 기법 등을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또한 사물인터넷 융복합 솔루션인 스마트양식장과 스마트 로컬푸드 등을 선보이며 농수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주력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집 안의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잠글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안심 서비스인 'U+가스락'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U+가스락은 무선 통신 솔루션인 'Z-wave'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5G 시대를 앞두고 빅데이터·사물인터넷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로 발판을 마련한 기업들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할 전망이다"라며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공장 등 다분야에서 보다 편리해질 뿐 아니라 기업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 신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19 07: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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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기능 한층 강화…사진편집·공유기능 추가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Instagram)이 기능을 한층 강화시켰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이 한 층 더 창의적이고 높은 품질의 사진을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필터 및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필터는 슬럼버, 크레마, 루드위그, 퍼피추아, 아덴으로 사진, 예술, 패션, 디자인 등 창의적인 글로벌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에서 자주 이용하는 사진 편집 기술에서 영감을 얻었다. 인스타그램 창립 초기부터 함께해온 필터들은 당시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에 맞춰 제작된 것으로, 저화질 사진을 보다 아름답게 만드는데 주력했다. 반면 2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필터들은 최신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에 맞게 개발돼, 보다 아름답고 생생하게 현장의 순간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월간 활동 사용자 3억명 중 95%가 필터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필터는 인스타그램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용자들이 필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필터로는 발렌시아, 아마로, 라이즈, 메이페어, 허드슨 등이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창의적인 동영상 및 사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슬로우 모션 비디오,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향상된 각도 보정, 실시간 댓글 업데이트의 세 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디자인의 경우, 한 층 더 직관적이고 편리해진 편집 레이아웃을 도입했다. 새롭게 변화된 필터창에는 화면 하단의 희미한 작은 아이콘을 통해 필터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각각의 필터를 누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필터를 순서대로 정렬할 수 있는 필터 관리 기능인 '관리'버튼을 도입했다. 이로써, 사용자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필터의 순서를 정하고, 간편하고 쉽게 사진 편집이 가능해졌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필터의 경우, '숨김' 메뉴에 따로 저장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불어넣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거듭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은 올해 새로운 편집기능을 도입한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6.0과 타임 랩스 동영상 촬영 앱인 하이퍼랩스(Hyperlapse)를 선보였다. 새로운 인스타그램 iOS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용 버전은 구글 플레이에서 지금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4-12-17 17:12: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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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클라우드 시장 공격적 진출…상장사 '파이오링크' 인수

NHN엔터테인먼트가 클라우드 시장 진출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코스닥 상장사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문업체 '파이오링크'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파이오링크의 주식 총 173만주를 20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내년 2월 최종 납입이 완료되면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전략적 제휴와 함께 투자했던 25만6000주를 합해 파이오링크의 지분 총 29.7%를 보유, 1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파이오링크는 2000년 7월 설립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업체다. 네트워크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인 ADC가 주요 상품으로, 액세스 네트워크 보안과 웹보안 기술 개발 및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해당 장비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이 25%를 상회하는 업계 1위 업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파이오링크에 투자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및 플랫폼의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보안 통합 B2B 솔루션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일본을 필두로 한 글로벌 인프라 사업 진출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2014-12-17 16:44:56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