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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공공기관 MS 솔루션 일괄 채택…한국MS-전라북도청 MOU

전라북도 공공기관이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제품을 일괄 사용하게 된다. 한국MS는 지난 23일 전라북도청(이하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와 김 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청 및 산하 14개 시·군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청 및 산하 14개 시·군청 및 사업소 등은 기관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MS 주요 솔루션에 대해 연간 임대 방식으로 일괄적으로 계약하게 된다. 국내에서 한 지자체가 MS와 통합 단일 라이선스(MA, Metropolitan Agreement)를 체결한 것은 전북도청이 처음이다. MS 정품 라이선스 제품을 100% 사용하는 지자체인 셈이다. 이에 한국MS는 추가 비용 없이 새로운 버전의 운영체제 권한 제공, 데스크톱 PC 구축 서비스, 방문 교육, 연중무휴 핫픽스 기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도내 스타트업에 대해 3년간 정품 소프트웨어 및 기술지원, MS 본사 또는 아시아태평양 싱가폴 본부 방문 기회 등을 지원한다.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는 "양 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간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교류와 그 과정을 통해 전라북도 도정이 국내 지자체의 IT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제임스 한국MS 사장은 "지자체와 단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에서 전라북도가 처음이라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IT산업 발전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도청 및 산하 기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12-24 10:54:04 장윤희 기자
효성ITX, 일자리 창출 공로'동탑산업훈장'수상

효성ITX, 일자리 창출 공로'동탑산업훈장'수상 효성의 IT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는 2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2014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시상식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효성ITX는 지난 해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포상은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지키기 및 질 높이기 ▲생계 및 취업지원 ▲일자리대책 추진 등 4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은 효성ITX가 매년 10% 이상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전체 6500 여명의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효성ITX는 IT사업을 확대하며 연구개발(R&D) 인력을 대거 채용했다. 특히 대학과 산학협약을 체결해 우수 기술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남경환 대표는 "효성ITX는 양적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 내실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효성ITX가 리딩기업으로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정부의 핵심 과제인 고용률 확대를 실천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효성ITX는 또 임직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심리상담실, 사내 카페, 네일아트 서비스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사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효성ITX는 유연근로제, 시간제 일자리, 선택적 일자리 등 다양한 근로제도를 도입해 워킹맘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10월부터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자 및 전문계 학교 출신자 등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채용확대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4-12-23 15:19:4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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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지켜야 이탈자 막는다…포털·메신저 업계 보안성 바람

카카오톡·네이트온 비밀대화 기능 도입 이용자 사생활 보호가 IT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보안 강화 서비스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카카오톡 메시지 유출로 시작된 디지털 프라이버시 문제가 가입자 이탈로 이어지자 대책에 나선 것이다. 22일 포털·메신저 업계에 따르면 다음카카오와 SK커뮤니케이션즈는 각각 자사가 운영하는 메신저 네이트온과 카카오톡에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암호를 해제하는 키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개인 단말기에 저장함으로써 검찰의 서버 압수수색에도 대화 내용 노출을 원천 차단시킨다. 종단간 암호화 기술은 현재 메신저 서비스 중 가장 보안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연종 네이트온 팀장은 "사용자들의 정보보호 걱정을 덜기 위해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모바일과 PC버전 모두에 적용했다"며 "이밖에 이용자가 메시지를 서버에 저장하는 기간을 최소 3일부터 최대 180일까지 직접 설정할 수 있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23일 프라이버시 정책의 전문적 검증을 위한 '프라이버시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앞서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검열과 검찰 메시지 제공 문제로 큰 진통을 겪었다. 잇따른 경찰 조사 속에서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아동 음란물 유포 방치 혐의까지 더해져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한편 네이버는 피싱 피해를 막는 '나만의 로그인 테마'를 상용화했다. 피싱은 가짜 홈페이지로 이용자를 유도해 개인 정보를 빼돌리는 사기 수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이 선택한 이미지로 로그인 페이지를 설정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로그인 화면에서 설정한 배경 화면이 보이지 않을 경우 이용자는 바로 가짜 사이트로 의심하고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기존의 주소창 접속 주소나 보안인증서 자물쇠 등을 통해 가짜 사이트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지만 직관적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네이버는 일회용 로그인, 해외지역 로그인 차단, 국내 타지역 로그인 차단, 새로운 기기 로그인 알림 등의 보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14-12-22 14:55:22 장윤희 기자
SK C&C 후원 '광주유니버시아드 IT공모전' 당선작 시상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SK C&C가 후원하는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IT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이 22일 광주광역시 광주U대회 조직위에서 열렸다. 광주U대회는 '창조의 빛, 미래의 빛'을 슬로건으로 내년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전세계 170개국 선수단·임원진 등 2만여명이 참여하는 지구촌 최대 대학스포츠 축제가 될 예정이다. SK C&C에 따르면 광주유니버시아드 IT공모전은 광주U대회의 비전 'EPIC'(환경, 평화, 기술, 문화)을 실천하고 IT버시아드 광주U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광주U대회 IT 활용 및 운영방안에 대한 논문과 광주U대회 홍보앱으로 활용될 모바일 앱 개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8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모바일 앱 부문 금메달 1점과 모바일 앱·논문 부문별로 은메달 1점, 동메달 2점이 각각 선정돼 총 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바일 앱 부문 금메달은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GWANGJU UNIVERSIADE)'를 제출한 권태현 대표팀이 수상했다. 광주U대회 소개와 대회 D-Day, 오늘의 경기 일정과 각국의 메달 획득 현황 등을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외국인 사용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공되며, 메인 화면에 있는 페이스북 아이콘을 누르면 광주U대회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논문 부문에서는 광주U대회와 지역사회 생활 체육과의 상생 발전에 대한 고찰과 연구가 돋보인 박영석 씨의 '시나리오 분석을 통한 지역중심 생활체육 네트워크 활성화 및 IT통합공간전략'이 은메달로 당선됐다. 당선자에게는 모바일 앱개발 부문 금메달 700만원 등 총 2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SK C&C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IT공모전은 IT 기반의 광주U대회 홍보 방안 및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내용인 만큼 각 부문별 외부 전문가와 광주U대회 조직위·SK C&C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특히 모바일 앱 부문에서는 일반 네티즌들이 2차 심사 후보작들을 직접 사용하고 각 앱에 대한 평가와 총점을 합산한 일반인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논문 부문 금메달은 심사 결과에 따라 수상작이 없다. 한편 SK C&C는 광주U대회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이자 광주U대회 진행을 총괄하는 정보통신분야 후원사로, 대회운영통합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광주U대회 관리에서부터 경기운영·기록계측 및 채점·경기정보배포·대회지원 등을 전담한다.

2014-12-22 14:00:57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