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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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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길' 스마트폰 배터리 절약비법?

민족대명절 설날 연휴가 시작되는 17일 귀성객들의 본격적인 대이동이 시작됐다. 정겨운 고향을 찾는 마음은 설레지만 꽉 막힌 고속도로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짜증이 밀려오는 사람도 많다. 설 연휴기간 차 안에서 장시간 있어야 하는 상황에 걸맞은 스마트폰 배터리 절약법을 소개한다. ◇필요하지 않은 기능은 'OFF' 휴대전화 배터리의 사용시간을 늘리려면 사용하고 있지 않은 기능을 꺼야 한다.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OFF' 상태로 두는 것이 효과적인 배터리 운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웹서핑 등 인터넷 이용시 Wi-Fi가 가능한 환경이면 모바일 네트워크보다 Wi-Fi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3G나 롱텀에볼루션(LTE) 등 모바일 네트워크보다 Wi-Fi를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 소모를 더 절약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과 애니메이션 기능을 종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현재 앱을 쓰고 있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실행되고 있는 앱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작업관리자 등을 통해 실행 중인 프로그램을 종료하면 한결 배터리에 부담이 덜 간다. 애니메이션 기능은 시각적으로 메뉴 전환이나 화면 이동시 잔상·명멸(깜빡임) 등의 효과를 주는 기능으로 배터리를 많이 소모한다. ◇동기화는 '수동'으로..'절전모드'도 한 몫 휴대전화 설정에서 백그라운드 데이터와 자동동기화를 수동으로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글 메일이나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애플리케이션은 주기적으로 자동 동기화를 실시하는데 이것이 배터리 소모의 주요 원인 중에 하나이므로 이를 제어하면 배터리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전화나 문자올 때 자신이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만 진동세기를 조절하고, 터치시 울리는 진동을 꺼놓는 것으로도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화면의 밝기를 낮추고 휴대전화 설정에 있는 절전모드를 사용하는 것도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2015-02-17 15: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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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스웨덴 1위, 대한민국 42위인 말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인 혹은 가족, 자신이 진정 아끼는 이들에게 얼마나 자주 사랑한다고 말을 할까? 트위터가 지난 1년간 전세계 100여가지의 언어로 전달된 '사랑' 관련 트윗을 각국당 100만명 기준으로 환산한 결과, 우리나라는 전세계 42위, 아시아에서는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트위터는 이번 조사를 위해 '사랑해', 'I love you', 'Je t'aime', 'Te amo', 'ik hou van jou' 등 전 세계인들의 다양한 사랑 표현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세계 1위는 스웨덴이 차지했다. 세계적인 여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로맨틱한 '비밀 결혼식' 장소로 잘 알려진 스웨덴은 슬로베니아, 이스라엘, UAE, 노르웨이를 모두 제치고, 전 세계에서 트위터를 통해 사랑한다는 말을 가장 자주 건네는 '로맨틱한 국가'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1위를 차지한 스웨덴을 비롯해, 슬로베니아(2위), 노르웨이(5위), 터키(6위), 네덜란드(7위), 그리스(9위) 등 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장악했으며, 아시아 국가로는 태국이 1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특기할 만한 사항은 우리에게 로맨틱한 국가의 대명사로 꼽히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순위가 높지 않다는 사실이다. 프랑스는 14위, 이탈리아는 겨우 36위에 올랐다. 영어권 국가들의 순위도 그다지 높지는 않았다. 영어권 국가 중에서는 캐나다가 가장 높은 23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일랜드(39위), 뉴질랜드(46위), 호주(47위), 미국(50위), 영국(51위), 남아프리카공화국(66위)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일본(54위)과 중국(106위)은 우리나라보다 사랑 표현에 조금 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는 '사랑의 밀어'를 표현하는 국가별 집계 외에, 전 세계에서 연애 혹은 결별과 관련된 트윗이 자주 언급되는 시기별 분석 자료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월에는 '친구'와 관련된 트윗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반면, 4월에는 약혼, 6월에는 첫만남, 8월에는 결혼과 이혼을, 그리고 11월에는 온라인 데이트 혹은 이별 관련 트윗을 자주 게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5-02-13 10:52:01 이국명 기자
CJ헬로비전 4분기 영업익 221억…전년비 31% 감소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헬로비전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20억8200만원으로 31.2%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171억6천300만원의 당기순손실도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액은 3199억2400만원으로 5.7%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1조2703억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021억원으로 12% 줄었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 디지털 전환 투자에 따른 가입자 성장세 지속 △ 주문형 비디오(VOD) 등 방송 부가서비스 매출 증가 △ 알뜰폰 사업의 가입자 및 서비스 매출 증대에 힘입어 매출의 견고한 성장을 이뤄냈다. 반면, 콘텐츠 수급 비용 증가, 일회성 대손 채권 발생, 티빙과 헬로모바일 등 신사업 투자 지속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당기순이익도 4분기에 수익성 안정화와 방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전송망 교체와 SD셋톱박스에 대한 선제적인 자산 상각 처리를 단행해 전년보다 67% 감소한 25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CJ헬로비전의 방송 가입자는 전년 대비 19만명 늘어난 414만명이다. 이중 디지털 방송 가입자는 250만명으로 전년보다 49만명 늘었고 60%의 디지털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과 인터넷 집전화 가입자는 전년 대비 각각 6만명, 2만명이 늘어 91만명, 74만명이다.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평생 반값 플랜, 반값 LTE 유심 요금제 등 차별화 된 서비스가 호응을 얻으면서 83만명에 달했다. 이러한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6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방송부문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과 방송 가입자의 인터넷, 인터넷전화를 포함한 총 평균 매출(ARPS)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해 안정세로 접어 들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3분기와 비교해 방송 ARPU는 51원, ARPS는 35원 증가해 각각 8665원, 1만2705원을 기록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경쟁 심화와 외형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유료방송시장에서 CJ헬로비전은 방송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고 근원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며 "2015년에는 고화질, 다채널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미래 신성장 동력도 발굴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5-02-06 07:19:04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