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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GS25에 점포기기 관리 솔루션 공급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IBM이 국내 대표 편의점 GS25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IBM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고객 편의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IBM 빅픽스(BigFix)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점포 포스(POS)기기의 엔드포인트(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 가운데 사용자가 직접 다루는 말단 장비)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GS25는 기존 1만여 편의점, 2만여 개 포스 환경에서 2주 이상 소요되던 마케팅 파일 배포와 소프트웨어 패치 업데이트 업무를 2일 이내에 단축하게 됐다. 향후 2만 개의 편의점, 4만 개의 포스 기기로 확장 가능한 안정적인 IT 인프라도 확보했다. IBM 빅픽스는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 관리와 보안을 위한 솔루션이다. 위치, 네트워크 연결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수십만 개의 디바이스를 자동 패치로 관리할 수 있다. 미국 유통업체 코스트코는 2013년 IBM의 빅픽스를 도입해 2만7000개 가량의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GS리테일 김남혁 IT기획팀장은 "이번 IBM 솔루션 채택은 전국 편의점의 질적인 성장과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IBM 신호철 상무도 "이번 GS리테일 프로젝트는 편의점 포스 기기를 대상으로 패치, 원격 소프트웨어 배치, 운영 체제 마이그레이션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여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대표적인 국내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BM의 빅픽스 솔루션은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선정한 최종 사용자 컴퓨팅·고객 관리 도구 부문 리더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2016-06-29 18:07:4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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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컴으로 자동 통번역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는 통역사가 필요하지 않을 전망이다. 한글과컴퓨터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자동 통번역 소프트웨어(SW)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컴은 29일 성남 판교 한컴타워에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자동통번역 부문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는 100개국 선수단과 IOC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만여 명의 대회 관계자와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컴은 대회기간 다국어 번역 오피스 '한컴오피스 네오'와 음성인식 자동통역기 '지니톡'을 지원한다. 조직위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한컴에 부여한다. 한컴은 2015년 음성인식과 자동통번역 전문 자회사 한컴인터프리를 설립하고 음성인식 기반 자동통번역 기술을 연구·개발했다. 이번 후원 발표 이후 세계 사용자들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철 한컴 회장은 "대한민국 SW 기술로 세계인들이 언어장벽을 넘어 소통하도록 해 함께하는 세계인의 축제라는 의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외국어를 자동인식하고 통역하는 지니톡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2016-06-29 15:57:4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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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쏘시오 "한강에서 요트 체험하세요"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강에서 저렴한 가격에 요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셰어링 포털 다날 쏘시오는 '요트 셰어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쏘시오는 '슈퍼 셰어링'이라는 이름으로 슈퍼카와 같이 체험하기 어려운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요트를 셰어링 상품으로 내놨다. 쏘시오는 반포 한강 공원에 위치한 700 요트클럽에 체험 장소를 마련했다. 최대 탑승 정원 12명에 2개의 침실과 부엌시설, 화장실 겸 샤워실 등을 갖춘 요트다. 요트 안에는 10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영화감상이나 프로포즈 등 이벤트도 가능하다. 요트 외부 그물망에 누워 동작대교와 반포대교의 경치를 즐길 수도 있다. 쏘시오는 요트 셰어링 오픈을 기념해 '슈퍼 요트 셰어링 이벤트'를 개최한다. 내달 23일까지 사연을 접수 받아 총 7팀을 선정해 '무료 요트 셰어링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당첨자 외에 최대 5명까지 동승할 수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기도 좋다. 요트 내부에는 간단한 음식이 제공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폴라로이드 카메라, 액션캠, 미니빔 등 다양한 셰어링 용품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선장과 함께 요트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쏘시오 관계자는 "안전한 요트 셰어링 체험을 위해 구명조끼와 튜브, 안전요원을 배치했다"며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쏘시오는 요트 셰어링 상품을 지속 제공하고 향후 한강 외의 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6-06-28 17:23:4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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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경기도 학교서 MS오피스 밀어내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경기도내 모든 학교에서 'MS오피스'를 찾아볼 수 없게 된다. 한글과컴퓨터는 자사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한컴오피스 네오'가 경기도 교육청의 통합 오피스 SW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통합 오피스 SW 선정으로 경기도내 학교와 경기도 교육청 산하 기관에서는 한컴오피스 네오만 사용할 전망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소프트웨어 보급관리 계획을 수립해 올해와 내년에 오피스 SW를 1종만 선정·보급하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그 결과 한컴오피스 네오가 선정되고 마이크로소프트(MS)오피스는 퇴출이 결정됐다. 한컴이 올해 1월 출시한 한컴오피스 네오는 한글과 워드를 통합한 워드프로세서 '한글'과 스프레드시트인 '한셀', 프레젠테이션 '한쇼'를 탑재해 MS오피스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컴은 교육부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에듀파인(행재정통합시스템), 코라스(공공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등에 MS오피스를 한컴오피스로 대체하는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올해 초부터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단일 제품 시범운영을 1개월 진행한 끝에 통합 오피스로 선정됐다. 약 180만명에 달하는 교직원과 학생이 속한 경기도 교육청은 국내 대형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MS오피스를 한컴으로 완전 대체한다. 한컴은 교육청에 시스템 연동 강화와 사용자 교육, 전담 고객지원과 전문 엔지니어 상주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교육청 산하 초중고교 학생들에게는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 24' 1년 사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컴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향후 전국 교육청과 공공, 기업 시장에서 MS오피스 대체 사례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국 교육청에서 한컴오피스 네오로 전환하면 매년 4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한컴의 주장이다. 자동통번역 애플리케이션 '지니톡', 전자책 플랫폼 '위퍼블'과 같은 자사 솔루션을 외국어 교육, 이러닝 등 스마트 교육환경에 연계할 방침이다. 이원필 한컴 대표는 "이번 통합오피스 선정은 한컴오피스의 호환성과 제품력을 입증 받은 결과"라며 "스마트 교육 환경에 중점을 둔 오피스, 솔루션 기술 개발로 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6-06-28 15:59:2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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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올해 뚜렷한 실적 상승 있을 것"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글로벌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이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상승을 이룰 전망이다. 다날은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 송도점과 분당 정자점에 중국 관광객들이 전세버스를 동원해 방문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두 매장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유명세를 탄 곳이다. 회사 측은 "중국 관광객 유입이 달콤커피의 중국 진출에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며 "하반기 상해에 중국 1호점을 설립할 계획이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에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달콤커피는 창립초기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6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태양의 후예 등 히트 드라마의 제작지원에 나섰던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달콤커피 수익성 확대와 글로벌 진출은 다날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근 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와 한류 귀요미 서언·서준이 이모티콘을 중국 국민메신저 위챗에 납품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콘텐츠 사업과 라이선스·영상·음원유통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공유경제 애플리케이션인 다날쏘시오도 론칭 두 달 만에 8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다날은 공유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확대되면서 다날쏘시오의 사업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날은 "주 사업인 모바일 결제사업의 결제 한도 상향과 거래액 증가, 모바일 ID인증사업 글로벌 확장 등으로 본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달콤커피, 다날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계열사도 수익성을 개선해 올해 뚜렷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6-06-27 11:19: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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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대통령 만나는 '포털' 서울에 열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세계 창업가들과 원격으로 만날 수 있는 '포털'이 캠퍼스 서울에 온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캠퍼스 서울은 특수 컨테이너 설비 포털을 설치해 25일까지 국내외 창업가들이 원격으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관하는 '2016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 행사의 이벤트로 마련됐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GES)는 전 세계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 파트너십, 협업 기회 등을 모색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행사다. 2010년 4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첫 행사가 열린 것을 시작으로 터키,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서 정부 주도로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 행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주재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미국 현지시각)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개최되며 구글 창업가지원팀이 메인스폰서를 맡았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포털 이벤트에서는 세계 창업가들이 원격으로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털은 내부에 원거리 통신 설비와 시청각 장비를 설치한 금색 컨테이너다. GES 기간 동안 스탠퍼드 대학교를 비롯해 캠퍼스 서울, 캠퍼스 런던과 멕시코 시티 센트랄 네 곳에서 운영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유명 정치인, 기업가 등도 포털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 창업가들도 이들과 함께하는 주요 행사에 참여한다. 25일 새벽(한국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스탠퍼드 대학교에 설치된 포털에 직접 입장해 캠퍼스 서울 등에 접속한 창업가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캠퍼스 서울에선 헬스케어 IoT 스타트업 아이엠랩의 권예람 대표가 참가한다. 오늘 새벽 2시 20분에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머신러닝을 활용한 법률 분석 플랫폼 피지컬노트의 아시아시장 개발 담당 강윤모 디렉터와 대화를 나눴다.

2016-06-24 10:45:32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