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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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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넷S&C, 스마트워크 플랫폼 클라우드化 사업 수주

옐로오투오 산하 IT 솔루션 기업 루넷S&C가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개선한다. 루넷S&C는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입찰을 통해 '스마트워크 플랫폼 도입지원을 위한 시스템 개선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워크 플랫폼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된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다. 이번 개선 사업은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지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창업보육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등 400여개 기업지원기관과 컨설팅사, 각 분야 컨설턴트 사이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루넷S&C는 기존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원기관들은 각각 효율적인 컨설팅을 위해 맞춤형 유저인터페이스(UI)를 구축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지원 기관의 업무효율성이 증대되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보다 빠르게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기현 루넷S&C 대표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베네키아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다방면으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관·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개선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넷S&C는 2013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형 객실관리시스템(PMS)을 출시하는 등 중소 규모 호텔의 전산화 서비스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16-08-31 14:32:0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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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시스, 웹-모바일 통합 보안 구축으로 금융권 공략

태광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티시스가 보안을 강화한 웹·모바일 시스템 통합구축 전략으로 금융시장 시스템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개정된 신용정보법으로 인해 각 금융기관들은 보안이 강화된 채널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티시스는 이를 대비해 웹·모바일 통합 보안 구축 전략을 준비해왔다. 이러한 전략으로 티시스는 지난 3월 더케이손해보험 홈페이지 부분개편과 솔루션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고 최근에는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 개편과 웹 접근성 개선 사업도 수주했다. 티시스 김지훈 SI사업부장은 "올해부터 금융기관은 개인정보를 유출할 경우 매출액의 3%를 과징금으로 내야한다"며 "고객사들도 보안을 강화한 웹·모바일 통합 보안 구축 전략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티시스는 내달부터 그룹사 IT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T 자산관리 프로세스도 정립한다.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자산관리 시스템'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티시스는 "그간 수작업으로 하던 자산관리 등의 업무가 자동화돼 생산성과 업무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보유 자산에 대한 이력관리 등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6-08-30 17:55:1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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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셀카앱 시장, '스노우' 독주

치열한 셀카앱 시장에서 네이버의 '스노우'가 2위와 2배 격차로 독주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발전하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지인과 SNS로 공유하는 '셀카' 문화가 활발해지고 있다. 사진을 보다 재미있고 편하게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셀카 애플리케이션의 가치도 높아졌다. 중국의 유명 셀카앱 '뷰티플러스'를 서비스하는 '메이투'는 최근 홍콩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를 신청했다. 시장은 메이투가 연말까지 상장을 통해 최대 1조1200억원의 현금을 조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셀카앱의 가치가 상승하며 네이버, 구글, 페이스북, 바이두 등 글로벌 IT 기업들도 앞 다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지난 7월 라인 상장 간담회에서 자회사 캠프 모바일의 셀카앱 '스노우'를 제2의 라인 신화 후보로 지목했다. 카카오도 이달 17일 셀카앱 '카카오톡 치즈'를 선보였다. 30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스노우가 지난주 국내 스마트폰 셀카앱 사용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스노우의 사용자는 324만명으로 2위 '캔디카메라' 149만명의 2배가 넘는 사용자에게 선택받았다. 카카오가 선보인 카카오톡 치즈는 123만명으로 3위를 차지했고, 서비스 전면 무료화를 선언했던 '싸이메라'는 107만명이 사용해 4위에 그쳤다. 5위는 사용자 103만명의 '푸디'였다. 상위 10개 셀카앱의 이용자 연령대는 10대와 20대가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주 동안 전국 2만451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0.7%다.

2016-08-30 15:22:2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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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중소기업 글로벌 IoT 시장개척 지원

삼성SDS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oT(사물인터넷) 지원을 강화한다. 삼성SDS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중소·중견기업 IoT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EA는 지난해 전자IoT협업센터를 설립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IoT 기반 융합신제품 개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삼성SDS의 IoT 플랫폼인 인세이터(InsatorTM)를 활용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제조IoT 협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인세이터는 인사이트(Insight)와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반의 솔루션 개발을 위한 개방형 공통 IoT플랫폼이다. 모바일 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API 개발환경과 관리기능을 제공함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도록 확장성 있는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이번 협약에 따라 KEA 회원사에게 삼성SDS의 인세이터를 PaaS(서비스형 플랫폼) 방식으로 제공하고, 제품 개발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개방하며, 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 개발 활동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KEA 회원사들은 삼성SDS가 제공하는 인세이터를 통해 디바이스 연동모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관리포탈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삼성SDS의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SDS와 KEA는 기업 간 협력과 IoT융합 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표준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보교류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KEA는 회원사들의 IoT플랫폼 활용을 장려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회원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국내 IoT 기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궁극적으로 KEA 회원사들의 글로벌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것에 합의하고 지속적인 협력모델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남인석 KEA 부회장은 "지난해 9월 개소한 전자IoT협업센터를 통해 국내 IoT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 중이다"며 "이번 삼성SDS와의 협력으로 KEA 회원사들이 다양한 IoT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빠르게 실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 홍원표 사장은 "다년간 IoT 기술 역량을 축적해온 삼성SDS가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IoT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삼성SDS와 KEA 회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8-30 15:19:5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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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 대리기사는 카셰어링 무료

카카오, 카카오대리 대리기사는 카셰어링 무료 카카오가 대리운전기사들의 이동 수단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들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카카오는 26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쏘카, 그린카와 'O2O 비즈니스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리운전업계 현안 중 하나인 대리운전기사의 이동 수단 문제를 합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카카오는 택시를 비롯해 내비게이션, 대리운전, 미용실 등 실생활과 밀접한 O2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카와 쏘카는 총 1만2000여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셰어링 업체다. 카카오와 양사는 O2O 비즈니스 영역 전반에서 제휴와 협력을 할 예정이다. 우선 카카오와 양사는 8월 말부터 1개월 동안 특정 시간대에 카카오드라이버 기사회원에게 이용 금액 100% 할인을 제공한다. 카카오드라이버 기사회원은 보험료와 주행 유류비만 내면 카 셰어링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사들은 대리운전 운행 전후 이동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고 양사는 심야-새벽 시간 유휴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대리운전 업체들이 카카오드라이버 사용 기사들에게 복귀 차량 지원 등을 끊은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카카오와 양사는 1개월 동안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지속·개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16-08-29 17:08: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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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부산은행에 ‘지정맥 인증’ 스마트 ATM 시범운영

LG CNS가 LG히다찌의 손가락 정맥(이하 지정맥) 인증방식을 적용해 은행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창구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ATM'을 출시하고, BNK 부산은행에 시범운영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스마트 ATM은 기존 은행 창구 직원이 하던 업무를 이용자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인 스마트 금융기기로, 비대면 실명 확인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LG CNS는 스마트 ATM을 국내 최초로 ATM 분야에 LG히다찌 지정맥 인증 기술을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LG CNS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지정맥 인증 기술은 손가락 내부의 정맥 패턴을 정보로 활용하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ATM 장치 외부로 원본 이미지가 출력되지 않아 뛰어난 보안성을 지니고 있다. 또 LG히다찌 지정맥 솔루션은 인증 속도가 빠르고 사용 방법이 편리하며, 현재 일본 내 바이오 인증 ATM의 80% 이상이 채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남미, 유럽 등 전 세계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이미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점에서 타 바이오 인증 기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금번 '스마트 ATM'에 적용됐다. 금융업무의 핵심인 보안을 위해 부산은행의 '스마트 ATM' 지정맥 인증 서비스는 지정맥 특징 정보를 분리하고 암호화해 별도 저장함으로써 보다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스마트 ATM은 일반적인 현금·수표자동입출금 서비스 외에도 ▲예·적금 신규가입 등 상품 신규 서비스 ▲인터넷·스마트 뱅킹 신청 및 보안카드 발급 ▲ 통장·카드 재발행 신청 등 제신고 업무가 가능해 이용 고객은 ATM을 통한 은행 창구거래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G CNS 스마트 ATM은 인간 중심적 디자인을 적용해 일반 이용자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휠체어 진입과 사용 가능한 눈높이로 원활한 기기 사용을 지원한다. 화상상담 등 거래 시간을 감안한 공간 구성과 이용자의 최근 사용 빈도가 높은 은행 업무 메뉴를 보여줌으로써 이용자의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BNK 부산은행은 스마트 ATM을 통해 은행 창구에서 많은 거래량을 차지하는 단순 반복 업무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며, 은행 직원은 고객 상담이나 상품 판매 등 핵심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히다찌 이석희 신사업전략담당은 "이번 부산은행 스마트 ATM에 적용된 지정맥 인증 서비스를 시작으로 무매체 간편 결제는 물론 향후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정맥 인증으로까지 발전시켜 안전성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이용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 금융자동화사업담당 최문근 상무는 "이번 부산은행 스마트 ATM은 금융업무의 혁신과 편리함이라는 실질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었고, LG CNS는 향후에도 금융 서비스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6-08-29 10:55:01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