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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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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인천국제공항공사, 환승객 위해 손잡았다

진에어(대표 마원)는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5층 중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최홍열)와 MOU를 맺고 환승객 증대를 통한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원 진에어 대표와 최홍열 인천국제공항 사장직무대행이 양측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에서 양측은 ▲환승 노선 및 상품 개발, ▲환승 편의성 증대를 위한 스케줄 추진, ▲진에어가 해외에서 진행하는 '한국 알리기 단편영화 상영 로드쇼 'JINAIR 2014 Asia Roadshow Tour-Lights Off, Delight On'의 지원을 포함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기타 관련 정보 교환 및 정례회의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진에어는 올해 12월부터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장거리 노선을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의 연계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한국으로 더욱 유치하고 환승을 증대시키는 등 범 업계적인 노력에 업계 대표 항공사로서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8월, 한국방문위원회와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한국 관광 매력도 제고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 MOU를 체결하는 등 세계 속에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연계를 펼치고 있다.

2014-09-18 18:22:2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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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승무원 성추행 ‘심각’…강제 추방 조치되기도

지난 8월 25일, 싱가포르를 출발해 인천을 향하던 대한항공 KE642편에 탑승한 싱가포르 국적의 승객은 수차례에 걸쳐 객실 승무원의 치마 속을 휴대폰으로 연신 촬영했다. 이러한 사실을 발견한 객실 승무원들은 즉각 기장에게 알렸으며, 문제의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후 대기하고 있던 공항경찰대에 의해 체포됐다. 끝까지 본인의 휴대폰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승객은 주변에 탑승했던 다른 승객들이 불법 촬영을 봤다고 증언을 하자 결국 불법 촬영을 시인했다. 결국 해당 승객은 경찰 조사 직후 당일 인천~싱가포르행 항공기로 강제추방 조치됐다. 이 같은 기내 성희롱 및 성추행 사례는 최근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인천발 울란바토르 행 항공기에서는 한 남성 승객이 승무원에게 성희롱을 해 경찰에 인계된 바 있으며, 4월에는 L.A.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던 항공기에서 지속적으로 주류를 요청하고 승무원에게 성적 모욕을 주는 발언을 일삼다가 경찰에 인계돼 처벌을 받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에서 폭력뿐 아니라 승무원 및 승객들에 대한 성추행, 성희롱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행위들은 명백한 불법 행위로, 법적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기내 폭력, 성추행 및 성희롱과 같은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기내 문화 장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2014-09-12 07:28:18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