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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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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을 제2의 허브로"…대학생 마케팅 확대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부산을 제2의 허브로 삼는다는 전략하에 대학생 대상의 부산발 국제선 마케팅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제주항공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1회 제주항공 Refresh 마케팅·광고 대학생 공모전'의 최종 본선 프레젠테이션을 2일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본선 프레젠테이션은 1차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표한다. 대상(1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국제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과 함께 제주항공 인턴십 기회와 입사지원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우수상(1팀)에는 상금 300만원과 국내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우수상(2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국내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장려상(3팀)에는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제주항공은 또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하는 대학(원)생 홍보서포터즈 '조이버(Joyber)' 9기를 모집한다. 국내?외 여행과 항공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여행 및 항공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20~30대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1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지원과제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지원과제는 제주항공의 부산발 신규노선(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취항이슈를 자유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조이버로 선발되면 5월부터 6개월 간 제주항공 취항지의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제주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노선의 체험 콘텐츠를 제작해 인터넷과 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조이버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권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각 1매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13일 서류합격자에게 개별연락하며, 16일 서울과 17일 부산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버 9기는 전 기수에 비해 선발인원을 50% 늘려 부산·영남지역 대학생을 더 뽑을 계획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2015-04-01 16:08:1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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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주주 "새 항공기 도입보다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오정로 본사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일부 주주는 "유가 하락으로 흑자를 기대했으나 작년도 당기 순손실 1000억원을 기록해 실망했다"며 "새로운 항공기 도입보다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경영 목표를 자강불식으로 잡은 만큼 올해에는 이익을 창출해 주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15년 이사보수 한도액는 전년과 동일한 27억원으로 승인됐다. 사내이사로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서재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한창수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 등 4명이 재선임됐다. 한편 의장을 맡은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수도권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서울에어'를 출범하고, 기체정비 및 부품지원(MRO)사업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새로 출범할 저비용항공사 서울에어에 대해 "올해는 유가 환경과 시장의 호조로 투자의 적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부 주주의 우려에 김 사장은 "저가항공사의 공급 과잉은 기우"라고 일축했다. 이어 "저가항공시장은 연평균 58%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도 국내 저가항공으로서 경쟁력을 키워 해외 LCC와 대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3-31 11:48:1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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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국형전투기 KF-X 우선협상업체 선정

한국형전투기(KF-X) 개발 사업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우선협상업체로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30일 KAI가 KF-X 체계개발 사업의 우선협상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AI에 따르면 KF-X 사업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인 F-4, F-5를 대체하고 2020년 이후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한국형전투기를 개발하는 것이다. 개발기간 10.5년, 개발비 8조6700억원, 양산포함 총 18조원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이다. KAI는 5월까지 상세 개발일정 및 국내외 협력업체 선정, 투자 계획 등에 대한 KF-X 체계개발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6월 말 방위사업청과 본계약 체결을 통해 2025년 11월 개발 완료 및 2032년까지 한국형전투기 전력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KAI는 전투기 개발 전문업체의 종합적 역량과 국내 항공산업 역량을 총동원해 한국형전투기 개발을 반드시 적기 성공해 공군의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또 소요군의 작전요구도 충족과 미래 전장환경 및 무기체계 기술발전 추세에 맞춰 독자적 성능개량 능력을 확보해 경제적으로 수출 가능한 전투기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KAI는 선진 항공업체와 원활한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인도네시아와 전략적 개발협력을 추진해 양국의 국익 창출과 안보를 꾀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스페인 CASA사와 CN-235(수송기)를 국제공동 개발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자국 공군소요 등 시장이 확보된 파트너로 평가되고 있다. KAI는 KT-1, T-50, FA-50, 수리온 개발과 함께 미국, 유럽 등과의 국제공동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129대, 32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를 수출했다. 또 1300여명의 연구개발인력 및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개발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KF-X 개발을 대비해 지난해부터 신규 개발인력 1000명 채용과 통합개발센터를 착공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고 사측은 전했다. KAI는 KF-X 사업으로 전투기 개발역량 확보를 통해 자주국방력 배가는 물론 항공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화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KF-X 체계개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90조원 이상, 향후 20년간 연인원 기준 30만명 이상의 일자리창출 효과를 전망했다. 수출 포함 1000대 판매 목표 달성 시 파급효과는 2~3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성용 KAI 사장은 "FA-50, 수리온 헬기 개발 등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주국방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오랜 염원인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며 "공군의 전력화는 물론 창조경제의 견인차로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G::20150330000107.jpg::C::480::KF-X 이미지}!]

2015-03-30 13:42:05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