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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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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3분기에도 1조원대 영업손실…해양플랜트 등 악재 탓

[메트로신문 양성운기자]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 등의 악재로 올해 3분기에 1조2171억원의 적자를 냈다. 대우조선은 27일 연결기준 잠정 실적 공시에서 올해 3분기 매출 3조1554억원, 영업손실 1조2171억원, 당기순손실 1조3643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3%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모두 적자 전환했다. 대우조선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9조2916억원의 매출과 4조3003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당기순손실 예상액은 3조8275억원이다. 대우조선은 최근 실시된 채권단 실사과정에서 파악된 총 예정원가의 추가반영분과 드릴십 계약해지 및 장기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등을 올해 3분기 실적에 반영했다. 드윈드, 망갈리아 조선소 등 해외 자회사에서 발생한 손실도 반영했다. 대우조선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해양프로젝트 손실은 약 7500억원"이라며 "해외 자회사가 빌려준 대여금·우발채무 등 약 7200억원도 모두 손실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매출 구성은 해양플랜트 50%, 상선 41∼42%, 특수선 8∼9%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대우조선이 강점을 보이는 LNG 관련 매출은 올해 약 12∼14%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015-10-27 20:13: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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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호치민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부터 인천-호치민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보잉B737-800(186~189석) 기종을 투입해 주 7회로 운항 할 예정이며 이번 취항을 기념해 오는 12월 24일부터 2016년 3월 26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편도최저총액운임 9만9000원부터 특가 판매한다. 판매기간은 오는 10월27일 오전 10시부터 11월8일까지 이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고객센터 및 모바일 웹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단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 될 수 있다. 인천-호치민 노선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월, 화, 토, 일요일은 TW 121편이 인천에서 오전 11:35출발해 베트남 호치민에 오후15:00 도착 하고 TW122편이 호치민에서 오후 16:00 출발하여 인천에 오후 22:35분에 도착한다. 수, 목, 금요일은 TW 121편이 인천에서 오전 10:45출발해 베트남 호치민에 오후14:10 도착 하고 TW122편이 호치민에서 오후 15:10 출발하여 인천에 오후 22:00분에 도착 하는 스케줄로 운항 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월 27일에 신규 취항하는 인천-마카오 노선의 특가 할인 판매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편도 최저총액운임은 9만9000원부터 시작되며 여행기간은 동계기간인 11월 27일부터 3월 26일까지이다. 또 티웨이항공 페이스북에서는 '마카오 세나도광장에 숨은 부토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 한다. 티웨이항공 페이스북에서 숨은 부토를 찾아 댓글창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마스코트인 부토(Booto) 캐릭터 상품을 선물하는 이벤트이며 기간은 11월20일까지다.

2015-10-27 09:30: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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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취항 7주년 직원·비행기·노선·매출 모두 7배 이상 커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기반을 둔 지역 대표항공사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27일 취항 7주년을 맞았다. 동남권 지역민의 항공 편의 증진을 위해 태어난 에어부산이 2008년 10월 27일 부산-김포 노선에 취항했을 때 에어부산 항공기는 두 대였으며 전체직원은 100여명 이었다. 이후 비행기 한 대를 추가 도입해 12월 부산-제주 노선에 취항한 에어부산의 2008년 매출액은 58억원을 기록했다. 7년이 지난 2015년 10월 27일 에어부산은 항공기 열다섯대와 전체직원 760여명으로 국내선 3개 노선·국제선 15개 노선 총 18개 국/내외 노선에 취항하며 연 40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탄탄한 지역항공사로 발전했다. 첫 취항 후 지난 9월까지의 누적 수송객은 국내선 1532만명(77%)·국제선 450만명(23%)으로 총 1982만명을 수송했으며 지난 13일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최단기간 누적 탑승객 20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국제선 지역별로는 동남아노선 118만명(26%)·일본노선 227만명(51%)·중국노선 105만명(2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취항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에어부산은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27일 부산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에어부산의 모든 국내선 기내에서는 좌석번호 추첨을 통해 각 편당 7명의 손님에게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어묵과 기장미역 등 기념선물을 증정한다. 또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방문하면 7주년 기념 특가항공권도 판매한다. 판매기간은 27일 10시부터 30일 자정까지이며 탑승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다. 부산 출발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이 △일본노선 12만1200원~ △중국노선 12만8200원~ △동남아노선 16만9600원~ 으로 현재 에어부산이 운항중인 국제선 15개 노선(일본노선 3개·중국노선 6개·동남아노선 5개·대양주노선 1개)과 오는 12월 3일 신규취항 예정인 일본 삿포로 노선까지 모두 이번 할인행사에 포함된다. 또 에어부산과 함께 했던 즐거운 순간의 사진을 간단한 소개와 함께 올려주면 추첨을 통해 7분께 '국내선 무료왕복항공권 2매'를 드리는 '함께했던 에어부산'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5-10-27 09:2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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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조 채권단 자구계획에 동의... 한고비 넘겨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26일 밤 채권단에 자구계획 동의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대우조선 노조 현시한 위원장은 긴급발표문을 통해 "노조는 노사확약서 제출 관련 노조간부 동지들의 의견과 조합원 동지들의 의견, 대·내외적인 조건 등 여러 상황을 검토하고 심사숙고해 상집회의를 통해 채권단에 동의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 사태는 한 고비를 넘기게 됐다. 하지만 대우조선의 회생은 아직 갈길이 멀다. 대우조선 부실 사태는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해야할지, 기존 지배구조와 회사 조직으로 다른 민간 경쟁사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등의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우조선의 수조 원대 부실은 해양플랜트 분야 대규모 손실에서 비롯됐다. 물론 해양플랜트 손실은 대우조선만의 문제가 아니다. 조선 빅3로 불리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해양플랜트 사업에 뛰어들면서 수조 원의 내상을 입었다. 하지만 대우조선은 부실을 가장 늦게 인정하면서 피해를 눈덩이처럼 키웠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3분기만 해도 조선 3사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 3조원대 해양플랜트 적자 폭탄을 맞았다. 경영권 쟁탈전이 원인이었다. 당시 경영진은 수조 원대 플랜트 손실을 알고서도 연임을 위해 눈을 감았을 가능성이 높다. 민간기업과 달리 정부에 의해 경영권이 결정되는 대우조선 최고경영자 쟁탈전은 그야말로 '다 먹거나 하나도 못 먹는(All or Nothing) 게임'에 비유되고 있다. 또 권력을 잡으면 사실상 누구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다는 점도 대우조선의 리스크를 높인다. 회사 주인은 주주지만 대우조선의 '과도기적'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는 대우조선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도, 의지도 없다는 비판이 거세다. 산업은행은 올해 6월 말 기준 직접투자 형태로 128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은행 임직원이 개별 산업 생리를 파악해 큰 그림을 그리거나 세부적인 관리감독을 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 대우조선 최고재무책임자를 산업은행에서 직접 내려보내면서 재무와 관련된 내용을 파악하려 했지만 산업은행 측은 부실이 세상에 드러날 때까지 전혀 손을 쓰지 못했다. 대우조선 임직원과 노조들도 이미 '주인 없는 달콤함'에 빠져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삼성보다 더 큰 돈줄'로 불리는 산은 그룹에 포함되면서 방만하고 안이한 조직 문화가 뿌리내렸다는 지적도 있다.

2015-10-27 03:00: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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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베트남 하늘길 열어…인천-다낭 정기 노선 운항 개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진에어(대표 마원)가 지난 25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진에어의 베트남 첫 번째 정기 노선인 인천-다낭 노선 취항식을 갖고 주 7회 운항을 개시했다. 이번 인천-다낭 정기 노선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게이트 앞에서 진행됐다. 진에어는 인천-다낭 신규 정기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 예정이다. LJ059편은 인천에서 21시 10분에 출발해 익일 0시 15분 다낭에 도착하고, LJ060편은 다낭에서 01시 15분에 출발해 7시 2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진에어는 인천-다낭 정기 노선 취항으로 연간 약 13만 4천여석을 공급해 인천과 베트남 다낭 간 여행객들의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인천-다낭 신규 정기 노선 취항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동남아 지역 5개 국가(태국, 필리핀,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8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라며 "올 12월에는 필리핀 보라카이, 베트남 하노이, 태국 푸켓 정기 노선 취항이 예정된 만큼 보다 다양한 동남아 지역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의 베트남 첫 취항지인 다낭은 전형적인 열대 몬순의 온화한 기후 지역으로 20km가 넘는 백사장을 자랑하는 '미케 해변'과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 등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베트남 중부 지역의 해안 도시이다.

2015-10-26 09:16: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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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선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제 8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평가 심사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아시아나는 2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제 8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7~8월 실시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달 13일 실시한 최종심사에서 아시아나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모든 평가항목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2008년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제도가 최초 시행된 이래 강서구 관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실시한 '제 8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평가에는 서울시 25개구 관할소방서로부터 추천 받은 총 25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안전관리에 대한 전사적 노력 ▲안전경영 시스템과 시설(소방, 안전) 유지관리 현황 ▲우수사례 및 현장 발표내용 등의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오경수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아시아나의 사업장 내 안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나는 향후에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안전문화 확립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10-23 15:2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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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업계 최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LCC(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우리나라 항공업계 최초로 '201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GWP)은 신뢰경영의 실천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는 'FORTUNE US 100대 기업'을 비롯해 유럽연합, 중남미, 인도, 일본 등 전 세계 45개 국가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50개 국가의 기업 결과와 자사 데이터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다. 심사는 구성원들의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재미의 요소를 평가하는 1차 심사, 구성원들의 서술평가를 통한 2차 심사, 사내문화 공적서를 통한 3차 심사 등 총 3차례에 걸친 심사로 선정된다. 제주항공은 구성원들이 개인 또는 가족생활과 조직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사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어강좌 및 사이버강좌를 지원하는 등 구성원들이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직원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발전과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이라는 인식아래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올 6월에는 '국가 지속가능경영대상' 노사협력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5-10-22 15:42: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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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한국 취항 40주년 기념식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싱가포르항공은 2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취항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및 업계 관계자 18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1975년 서울~싱가포르 노선 취항 이후 싱가포르항공이 제공해온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됐다. 올리버 코 싱가포르대사관 1등 서기관,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마케팅 본부장, 막시와 싱가포르항공 수석 부사장, 림위콕 싱가포르항공 북아시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아 남 궁 싱가포르항공 한국 지사 지사장은 기념사에서 "싱가포르항공은 관광지 및 금융 중심지로서의 서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1975년부터 운항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싱가포르항공의 세계적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서비스로 한국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38개국 107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한국 출발 기준 싱가포르 행 매일 4회, 샌프란시스코 행 매일 1회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싱가포르항공은 또한 최상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1998년 9월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요리사들로 '국제 요리사 자문단(International Culinary Panel)'을 구성해 품격있고 다양한 식단 개발에 힘써왔다. 업계 최초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메인 요리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북더쿡(Book the cook)'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한국인 승객을 위한 맞춤형 메뉴로 한국식 갈비, 삼계탕 등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1500개가 넘는 TV, 영화, 게임부터 사무용 프로그램까지 갖춘 맞춤형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크리스월드(KrisWorld), 프라이버시와 우아함, 편안함을 지향하는 실버크리스 라운지(SilverKris Lounge)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한다.

2015-10-22 15:41: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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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내 항공사 최초 중국 단동 직항노선 취항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중국 단동 직항노선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22일부터 인천-단동 부정기편 직항노선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2009년 첫 취항이후 현재까지 정기 및 부정기노선 운항을 통해 2010년 왕복77편 2만3000여명, 2011년 왕복163편 4만8000여명, 2012년 왕복 706편 21만여명, 2013년 왕복 1,075편 32만여명, 2014년 왕복 1202편 33만여명을 수송해 총93여만명의 방한중국인관광객과 한국인 승객을 수송하며 국내 LCC 최대 중국노선 운항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2010년부터 청주, 인천,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닝보, 난창, 허페이, 푸저우, 장춘, 타이위앤, 정저우, 창사, 장가계 등 중국 전지역의 부정기편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왔으며 지난 9월5일부터는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9개도시 부정기편 노선을 운항해오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중국 동북3성(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 대표 도시인 옌지(연길), 하얼빈, 다롄(대련) 정기노선을 취항해 인천-지난(제남), 청주-선양(심양), 상하이(상해) 노선을 포함 총6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향후 단동 정기노선 취항을 고려해 지속적인 부정기편 운항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5-10-22 13:56: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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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KAI 항공우주논문상 시상…김재원·유인호 대상 수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김재원씨, 중앙대학교 유인호씨가 '제13회 KAI 항공우주논문상'에서 각각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1일 '서울 ADEX 2105' 전시장에서 '제13회 KAI 항공우주논문상'에 대해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논문을 지도한 권오준(KAIST) 교수와 오세혁(중앙대) 교수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KAI 항공우주 논문상은 젊은 인재들에게 항공우주산업의 학문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됐다. 지난 13여년동안 약 8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항공우주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논문공모전이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재원씨는 '산소 원자의 촉매 재결합 반응에 대한 수치'를 실험했다. 유인호씨는 '항공사고 조사제도의 독립성 확보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인 KAI 사장상은 박규성(한양대)·박정규(한양대)·조수영(국민대)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에 박관식(연세대), 장려상에 김민희·방성원·전재호(항공대) 팀이 선정됐다. KAI는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함께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KAI 입사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또 올해부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차기년도 해외 에어쇼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하성용 KAI 사장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산업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5-10-22 13:43:2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