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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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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안전 지킴이' 수리온 헬기 첫 비행 성공…2018년 첫 배치 예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우리 군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는 의무후송전용헬기 수리온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5일 "지난 22일 오후 20여 분간 진행된 수리온 의무후송 전용헬기 초도비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험비행 조종사 2명과 기술자 1명이 탑승한 가운데 사천 KAI 본사에서 진행된 비행 시험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육군,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관했다. 지난 2014년 본격 개발에 착수한 수리온 의무후송 전용헬기는 올해 말까지 혹한기 시험, 운용성 평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의무 장비와 비행성능을 검증해 개발을 끝내고 2018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KIA 측은 "국내에서 의무후송 전용헬기가 개발,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목적헬기인 수리온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무후송 장비를 추가해 전시 및 평시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과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고 설명했다. 최대 6명까지 동시 후송할 수 있으며 기상 레이더, 지상충돌 경보장치 등을 탑재해 악천후 기상이나 야간 임무수행 능력이 더욱 향상된다. 제자리 비행능력이 뛰어난 수리온에 '호이스트(hoist. 외부장착형 환자인양장치)'를 추가 장착해 헬기 착륙이 어려운 산악지형과 도서지역에서도 원활한 의무후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장거리 임무 수행을 위한 탈부착식 보조연료탱크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환자의 생존 및 회복률을 극대화하도록 자동 높이조절 기능을 가진 들것받침장치를 비롯해 산소공급장치, 의료용흡인기, 환자감시장치, 심실제세동기, 인공호흡기 등 다양한 첨단 응급의료장비들이 탑재된다. 육군은 지난해 5월 응급환자 후송을 전담하는 의무후송항공대(일명 메디온 부대)를 창설하고, 의무후송 전용헬기 도입 전까지 수리온 헬기 6대에 항공후송용 응급처치장비(EMS-Kit)를 탑재해 활용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은 우리 군과 경찰청의 운용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신속한 정비·점검을 통한 높은 헬기 가동률과 낮은 유지비용 등 운용 효율성까지 입증됐다"며 "해외 고객들의 관심과 신뢰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KAI는 다양한 수리온 파생형헬기를 개발해 앞으로 20년간 400여대의 헬기를 대체하고 600여대를 수출한다는 목표다. 현재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 등 20여 개국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2016-01-25 13:26: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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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타이베이 신규 노선 예매 오픈 실시…왕복 총액 최저 24만 6000원부터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올해 첫 번째 국제선 신규 취항지인 타이베이를 오는 3월 24일부터 주 7회의 스케줄로 운항하기로 하고 25일부터 예매 오픈을 실시한다. 진에어는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3월 24일부터 매일 운항 예정이다.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매일 오전 07시 5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타이베이에 오전 09시 2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오전 10시 20분에 타이베이를 출발해 인천에 오후 13시 5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하게 된다. 진에어의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25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등을 통해 왕복 총액 기준 최저 24만 6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2015년 타이완(대만)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는 2014년 대비 약 25% 증가한 약 66만명에 이르는 등 지속적으로 여행 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라며 "앞으로 진에어가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게 됨에 따라 양 국가간 항공 여행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타이베이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스린야시장, 타이베이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장소인 타이베이 101빌딩, 대만 최대 온천마을인 신베이터우 등 관광 명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교통이 편리해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타이베이 근교에 위치한 단수이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2016-01-25 12:58: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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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타이베이 신규노선 취항식 열어…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쥴 제공 기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대한항공은 25일 오전 7시 30분 부산 김해공항 10번 출국장에서 이진호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과 홍기호 부산광역시 교통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타이베이 신규 취항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전 좌석에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된다. 부산 출발편은 오전 8시30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1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전 11시1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35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15도에 달하는 겨울철 안성맞춤 여행지다. 중국 5000년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과 타이베이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508m 높이의 '타이베이 금융센터', 반나절이면 즐길 수 있는 신베이터우의 유황온천이 추천 관광명소이다. 또 붓으로 소원을 적어 풍등을 날려볼 수 있는 스펀과 비탈길을 따라 이어진 작은 골목길이 낭만적인 정취를 풍기는 계단식 골목 마을 지우펀이 타이베이에서 기차로 1시간 반 거리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부산~오사카, 부산~방콕, 부산~홍콩 등 14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게 됐으며, 부산, 경남지역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쥴을 제공하게 됐다.

2016-01-25 12:5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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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운항중단 길어져…대기 승객 증가에 따라 지원 대책 시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제주공항 운항중단 길어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 강풍으로 항공기 제주공항의 운항이 사흘째 전면 중단됐다. 제주공항의 운항중단이 길어지면서 대기승객의 수도 늘고 있다. 이에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공항 운항 중단으로 불편을 겪는 승객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시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제주공항은 당초 1월 23일 17시 50분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으나 이례적인 기상악화로 오늘 오후 8시까지 시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항공기는 23일 296편, 24일 517편이 결항한 데 이어, 25일 오후 8시까지 390여편이 결항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대기중인 승객은 24일 21시 기준 약 1700여명으로 추정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및 보안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화장실, 음수기, 핸드폰 충전서비스 등 여객편의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도의 협조로 생수, 빵, 모포 등도 체류승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주 아웃바운드 예정 고객들에게는 홈페이지, 콜센터, 안내방송, 전광판, 문자(항공사) 등을 통한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국토부, 항공사 등과 조속한 정상 운항과 체객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의하고 있다. 아웃바운드 예정 승객은 23일 2만여명, 24일 4만여명, 25일 2만9000여명이다. 이용객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료도 일괄 감면하고 있다. 제주공항을 출발하거나 도착할 목적으로 1월 23일 이전 입차 차량 중 1월 28일까지 출차하는 차량이 대상으로, 출차 시 항공권 제시 차량에 한해 전액 감면하고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한 항공편 이용과 신속한 항공운항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제설작업, 터미널 여객 안전대책 등을 시행중이다"며 "25일 오후 8시 이후 운항 여부에 대해서는 신속히 후속 조치사항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6-01-25 09:2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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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임직원 및 가족 위한 신년음악회 열어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3일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한 '2016 금호아시아나 신년 가족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한 그룹 사장단 및 금호고속,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등 전 계열사의 임직원과 가족 3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창업 70주년을 맞아 '창업초심'을 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삼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새로운 그룹의 70년을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의 'A NEW BEGINNING'을 주제로 열렸다. 박삼구 회장은 음악회가 끝난 뒤 금호아시아나본관 로비에서 리셉션을 열고 임직원 및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작년 많은 일이 있었는데 잘 넘겨줘서 모든 임직원들과 가족분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올해는 창업초심으로 우리 그룹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약 70분간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바하의 이탈리안 콘체르토 BWV971,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발트슈타인 중 2, 3악장, 쇼팽의 발라드 제 3번 등 유명 클래식 곡을 해설과 함께 들려줘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2016-01-24 11:21: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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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폭설' 제주공항 운항 중단 연장…한국항공사 "비상대책본부 지속 유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제주 대설주의보와 강풍경보 등의 기상 악화로 제주공항 운항 중단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 오전 9시까지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다. 24일 제주공항 출발 및 도착 예정된 총 517편이 결항(25일 09시 기준 60여편 결항 예정)됐으며 제주와 연결되는 김포, 김해, 대구, 광주, 사천, 여수 등 기타 공항의 연결편도 결항된 상태다. 한국공항공사는 "현재 전사적인 비상대책본부를 유지하며 신속한 항공운항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설작업과 이동지역 시설물 및 고객 편의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눈과 강풍 영향에서 벗어나 활주로가 정상화되는 즉시 항공 운항을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25일 제주공항 운항 재개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즉시 정상화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결항으로 인한 제주 체객은 23일 2만여명, 24일 4만여명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사는 긴급 임시편을 증편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대중교통 확대 등을 협의 중이다. 23일 오후 5시50분 운항중단 이후 항공편 결항은 사흘째 이어지게 됐다.

2016-01-24 11:01: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