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기사사진
대한항공, 김포공항 국내·국제선 라운지 새롭게 단장

대한항공이 김포공항 국내선 및 국제선에 위치한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위치를 옮겨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100여석 규모로 확장해 25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김포공항 국내선 라운지도 확장해 지난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또 승객들의 라운지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탑승구까지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라운지 위치도 옮겼다. 기존 보안 및 출국수속을 밟기 전인 '일반구역'에 위치했던 라운지 위치를 보안 및 출국수속 이후인 '보안구역'으로 옮겨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국내선 라운지는 국내선 청사 11번 탑승구 맞은편으로, 국제선 라운지는 국제선 청사 34번 탑승구 앞으로 이전했다. 따라서 보안 및 출국수속이 혼잡할 경우 라운지 이용이 어려웠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8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운지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일등석 탑승객만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비롯해 프레스티지석 승객들을 위해 동편과 서편에 전용 라운지, 비즈니스석을 탑승하는 밀리언마일러클럽 및 모닝캄프리미엄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2018-06-25 09:44:1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겨울 여행객 위한 얼리버드 특가 진행

티웨이항공이 겨울 휴가를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메가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메가 얼리버드 항공권은 국내선의 경우 오는 25일, 국제선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노선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인천과 대구, 부산, 제주,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여행기간은 동계 스케줄 기간인 10월28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7400원부터다. 국제선의 경우 ▲사가·오이타 4만5700원~ ▲후쿠오카 5만700원~ ▲송산 9만6200원~ ▲호찌민·다낭 9만8900원~ ▲사이판 10만6620원~ 등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에 새롭게 회원 가입을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운임 2만원 할인 쿠폰(모바일 앱 결제 전용)을 제공한다. 또 메가 얼리버드 특가 기간 중 특가 항공권과 호텔스 컴바인 호텔 예약 완료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티웨이항공의 기내식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유의사항 등 보다 자세한 점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8-06-24 13:47:4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세탁물 장기 보관 서비스 '실시'

CJ대한통운은 겨울옷을 세탁업체에 맡겼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다시 배송받아 입을 수 있는 세탁물 장기 보관 시장에 진출한다. CJ대한통운은 무인세탁편의점 '펭귄하우스'와 손잡고 세탁 후 최대 3년까지 옷과 이불 등을 보관했다가 원하는 시기에 택배로 배송해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세탁편의점인 펭귄하우스에 의류, 이불 등을 맡긴 후 희망 보관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고객이 맡긴 세탁물은 세탁 과정을 거쳐 CJ대한통운의 전용 의류 보관센터로 옮겨 보관한 후 원하는 시기에 맞춰 집까지 택배로 배송된다. 1개월에서 최장 3년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해 부피가 큰 겨울옷이나 이불 등을 여름에 맡긴 후 겨울에 다시 찾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지역은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며 CJ대한통운은 앞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세탁물을 장기간 보관해도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용 의류 보관센터와 전담 조직도 만들었다. CJ대한통운은 관계자는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특성상 계절마다 반복되는 옷장 정리를 위해 시간과 공간의 낭비가 컸는데 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06-24 11:38:4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진에어, 신입 객실승무원 23일부터 비행 시작

진에어 2018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입사교육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업무에 투입된다. 22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입사한 137명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약 8주간의 입사 교육과정을 통해 기내 안전 훈련과 서비스 교육 등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진에어는 현재 20대 연령층의 직원수가 전체 직원수의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30대 직원까지 포함하면 청년층 직원수가 전체의 약 80%에 달한다. 최현지 신입 객실승무원은 "어려운 취업환경에서 원하던 객실승무원이 된 지금이 너무 기쁘다"며 "고객의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에어 객실승무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 3월에도 올해 첫 공채 신입 정비사 36명을 대상으로 한 직무 교육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정비사의 역량 높이기 위해 기존 3개 과정에서 11개 과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해 신규 정비사 채용뿐만 아니라 위탁업체의 정비인력을 자체인력으로 채용하면서 전문인력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현재 진에어의 임직원 수는 약 1900명이다. 2008년 설립한 해의 약 120명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채용한 직원 수만 일반직, 운항/객실승무직, 정비직 등 모두 400여명으로, 올해는 지난해 채용규모 보다 많은 약 500여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올해 6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는 진에어는 향후 5년간 매년 4~5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항공기 도입과 사업 규모 확대 등을 통해 2023년까지 매년 5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정부의 고용정책에 발맞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18-06-22 16:28:4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동남아 노선 운행 강화…베트남 현지 승무원 채용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해외 현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이는 동남아 노선을 확대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탄력적 운행을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티웨이항공은 5월 14일부터 약 2주간 1차 서류 접수를 거쳐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현지에서 면접 절차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면접 전형에는 티웨이항공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총 8명의 인재를 선발했다. 8명의 베트남 현지 신입 승무원들은 다음달 16일 입사 예정이다. 이 때부터 국내에서 선발된 객실승무원들과 동일한 10주간의 안전 교육 훈련을 받게 되며, 훈련은 영어로 진행된다. 이들은 티웨이항공의 호찌민 지점을 기반으로 주로 호찌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해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한 베트남 지역의 추가적인 노선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 승무원의 추가 채용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베트남의 문화와 언어에 능통한 베트남 현지 인력의 보강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입장에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 노선은 물론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 일본 노선과 호찌민, 다낭 등 베트남 노선, 방콕, 타이베이, 상해, 괌, 사이판 등 매년 해외로의 노선을 증설해 나가고 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등 4개의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2018-06-21 14:42: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 초반 성공적 안착

제주항공이 '제3의 허브공항'으로 지목한 무안국제공항 안착에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에서 3개 국제노선 취항 첫 달인 지난 5월 평균탑승률 79%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지난 4월 국제선 평균탑승률 85.7%와 비슷한 수준이다. 무안국제공항이 그동안 국내 총 8개소의 국제공항 중 가장 낮은 이용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제주항공의 탑승률은 초반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잘알려지지 않은 지역이고 처음 운항했다는 점에서 현재 예상보다 좋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사흘 동안 잇달아 취항했다. 5월 한 달간 3개 노선에서 총 125편을 운항해 탑승객 수는 1만8100여명을 기록했으며 탑승률은 다낭 96%, 오사카 77%, 방콕 75%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동일노선 탑승률이 80% 중반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무안공항 취항 첫 달 성적으로는 매우 양호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제주항공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은 무안공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7년 5월 무안공항 국제선 운항편수는 102편, 이용객 수는 1만1000여명이었다. 5월 한 달간 제주항공 운항편수 125편과 이용객 1만8100여명은 전년 동기 무안국제공항 전체 운항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이에 따라 무안공항 5월 전체실적은 총 210편 운항과 2만9800여명의 여객이 이용하며, 전년 동기대비 운항편수는 2배, 이용객은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이어 오는 7월27일부터는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 5회 일정으로 신규취항 계획을 확정한 상태여서 무안공항의 성장 속도는 한층 배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불과 3개월 안에 대만 노선까지 총 4개국의 하늘길을 열어 무안국제공항의 획기적인 활성화는 물론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더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1 11:15:5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에어부산 등 LCC 업계 상장바람…장거리 항공기 도입 등

국내 저가항공사(LCC)들이 상장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LCC업체들이 국내 등장한 지 12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실적만 놓고 보면 매년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대형항공사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LCC 업체들이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확보하고 신규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신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LCC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신생업체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LCC 세 곳이 상장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LCC 막내 에어서울만 유일하게 구체적인 상장 계획이 없다. 업계 1, 2위인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각각 2015년과 2017년에 상장을 마친 상태다. 현재 상장을 준비중인 LCC 중 가장 빨리 상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티웨이항공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공모절차를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2017년 매출 5840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3%, 27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국제선 승객 약 327만명을 수송했는데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461억원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4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까지는 보잉사의 차세대 주력기인 보잉 737 MAX 8 기종 10대 이상을 들여온다. 부산에 본사를 둔 에어부산은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오는 8월까지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기업 실사 및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세부 일정을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간 상태다. 에어부산의 이번 상장은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또 같은 달 23일 주주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공개 설명회'를 통해 구체화했다. 설명회를 통해 대다수 주주사가 상장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여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에어부산의 IPO 시도는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에어부산은 2014년과 2015년 기업공개를 추진했지만, 각각 5%의 지분을 보유한 부산시를 비롯한 일부 주주의 반대와 주관사 선정을 위한 이사회 미시행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말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아직 상장 밸류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은 없지만 올해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의 상장을 지켜본 뒤 밸류에이션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LCC 업체들의 성장에 따라 신생 항공사들의 진입도 본격화되고 있다.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항공, 에어대구, 호남에어 등 신규 저비용항공사들이 항공운송면허를 신청했거나 신청을 앞두고 있다. 또한 기존 대형 항공사나 LCC 노선이 채우지 못한 틈새를 공략하는 소형 항공사들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지역 거점 공항을 기반으로 한 소형항공사는 50인승 비행기를 운항하며 단거리 노선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코리아익스프레스에 이어 지난 2월 에어포항이 등장했다. 최근에는 항공업계 최초로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에어필립이 광주·호남의 새로운 하늘길 운항에 나선다. LCC업계 관계자는 "LCC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최근에는 장거리노선을 통한 수익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장거리노선 운항을 위해 큰 기종의 항공기를 도입해야하는데 투자금을 통해 자본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등은 기존 보잉737-800 항공기만 운용했는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잉737맥스8 항공기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06-20 18:09:4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