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기사사진
아시아나, 세계여행 꿈꾸는 모험가 캐릭터 '색동크루' 탄생

아시아나항공이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색동크루' 캐릭터를 공개하고 이모티콘, 로고상품, 광고, 기내 굿즈 등에 활용한다. 색동크루 캐릭터는 '세계여행을 꿈꾸는 모험가'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색동크루의 '색동이'는 아시아나항공기를 귀엽게 형상화한 캐릭터, '두리'는 구름을 모티브로 색동이와 함께 자유롭게 하늘을 날며 여행하는 캐릭터다. '지미손'은 여행 가방을 컨셉으로 하며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담고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둥식'은 색동이와 마찬가지로 항공기 모양을 하고 있지만 색동이와는 다른 성격의 캐릭터다. 아시아 '색동크루' 캐릭터는 이모티콘을 시작으로 로고상품, 광고, 기내 굿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항공과 여행 이미지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기획했다"며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항공의 차별화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색동크루' 캐릭터 공개를 기념해 10월14일부터 11월10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200명에게 아시아나항공 '색동크루' 카카오톡 이모티콘16종과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방문해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캐릭터와 여행지를 선택, 본인의 카카오톡 친구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2019-10-14 14:23: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단기 희망휴직 제도 실시…근속 만 2년 이상 직원 대상

대한항공이 직원들의 자기계발, 가족돌봄, 재충전 등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단기 희망휴직 제도를 실시한다. 대상은 근속 만 2년 이상의 휴직 희망 직원이다. 다만 인력 운영 측면을 감안해 운항승무원, 해외 주재원, 국내·외 파견자, 해외 현지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10월 25일까지 휴직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올해 11월부터 내년인 2020년 5월까지의 기간 중 3개월을 휴직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최대 추가 3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이 단기 희망휴직 신청을 받게 된 것은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 때문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상시 휴직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휴직 기간이 통상 1년에서 3년까지 상대적으로 길다. 그렇지만 잠깐 동안 돌봐야 할 가족이 있다든지, 자녀의 입학 등 교육 문제로 인해 단기간의 휴직이 필요할 때 상시 휴직제도는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단기 희망휴직 제도 실시로 이와 같은 문제점을 다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단기 희망휴직 신청은 최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업무문화 개선의 일환"이라며 "그 동안 3개월 정도의 짧은 휴직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 희망휴직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0-14 14:23: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방글라→말레이 46만t 돌 운반 '2300㎞ 대장정'

화력발전소용 항만 부지 조성위한 프로젝트 물류 31만500㎥ 부피, 15t 트럭 3만1000대 분량 맞먹어 1만t 규모 선박 11대 투입…1년 6개월 가량 진행 CJ대한통운이 방글라데시에서 현대판 '우공이산(愚公移山)'으로 불리는 프로젝트 물류를 통해 한국 물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말레이시아 판타이 해안에서 채취한 돌(사석) 46만톤(t)을 약 2300㎞ 떨어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인근 지역에 건설중인 석탄화력발전소용 항만 부지로 옮기는 대형 물류 프로젝트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우공이산'이 아닌 'CJ대한통운이 산을 옮긴다'는 의미로 '통운이산(通運移山) 프로젝트'로도 칭하고 있다. 항로 준설과 토지를 매립하는데 주로 쓰이는 사석의 무게 46만t은 평균 6t의 아프리카코끼리 7만6000마리와 맞먹는 무게다. 부피로는 31만500㎥로 15t 트럭 3만1000대 분량이다. 46만t에 달하는 사석을 안정적으로 운반하기 위해 바지선을 포함한 1만t 규모 선박 11대가 투입됐으며 지난해 10월을 시작으로 1년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운송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복합물류 노하우가 필요하다. 서로 다른 법규, 환경, 지형, 날씨 등을 가진 두 국가인 방글라데시와 말레이시아를 반복적으로 오가야 되기 때문이다. 특히 방글라데시의 경우 5월부터 10월까지 연일 폭우가 내리는 우기인데다 계절에 따라 바람의 방향이 크게 바뀌는 몬순(계절풍) 시즌이기 때문에 5개월 가량 운송이 불가능하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선 최적의 경로를 설계하고 시기에 맞춰 유동적으로 선박을 운영할 수 있는 운송 능력은 물론 현지 상황과 문화를 철저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물류 노하우 및 경험이 필요하다. CJ대한통운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초중량물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 물류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물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며 "동남아는 물론 전세계를 잇는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TOP5' 종합물류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CJ대한통운은 무게만 3718t에 달하는 해양유전개발용 대형 크레인의 하역 및 아시아 최대규모의 무게 1650t 대형 에탈렌 저장용 볼탱크운송 등 다양한 중량물 운송 성공 경험도 갖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중국에서 출발해 우즈베키스탄까지 1만7656km를 이동하는 총 1763t 무게의 초중량물 플랜트 기자재 5기 이송에도 성공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13년부터 적극적인 M&A와 합작을 진행하며 중국·동남아시아·인도·중동·중앙아시아 등 범아시아 지역을 망라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19-10-13 14:28:2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스리랑카 콜롬보 사랑의 봉사 활동 펼쳐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이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회원 15명은 지난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 외곽의 소외 계층 거주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2017년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지역으로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가 되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봉사단은 일주일 동안 현지에서 홍수로 파손된 주택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한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사내 다수 봉사단 회원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특히 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은 문화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는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 체험 영어 캠프, 댄스 경연 대회, 풍선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은 올해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으며, 대한항공은 지난 9월에 코타키나발루에서 환경 보호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9-10-11 09:40:0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항공업계, 日 대신 중국·동남아 노선 공급 집중…결국엔 '제로섬 게임'

-전년 대비 일본 노선 여행객 급격히 줄어…항공사 영업이익↓ -日노선 돌파구로 찾은 '중국·동남아 신규 취항', 과잉공급 우려 지난 7월 이후 확대된 '일본 여행 보이콧'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이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찾는 중국·동남아 노선의 경우, 수요 대비 공급과잉으로 인해 결국 '제로섬 게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9일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일본노선 주간 항공운송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노선 여객은 135만51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9만1905명 대비 28.4% 감소했다. 일본 노선의 탑승률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7월 첫째 주 78.5%를 기록했던 탑승률은 ▲8월 1주 71.5% ▲9월 1주 61.2%로 떨어졌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월 1주 13.0%포인트 ▲9월 1주 26.5%포인트씩 감소한 수치다. 일본 여행 보이콧 여파에 노선 운항 횟수 자체도 줄어들었지만, 여행객들도 급감해 탑승률이 떨어진 것이다. 특히 단거리인 일본 노선에 집중했던 저비용 항공사(LCC)들은 큰 타격을 면치 못했다. 올해 상반기 대부분의 LCC 업체들은 영업이익이 하락세에 들어섰다. 저비용 항공사 중 선두를 달리던 제주항공조차 지난해 상반기 580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이 올해 295억원으로 절반을 겨우 넘기는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이스타항공도 일본 여행 보이콧 등에 따른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진에어는 국토교통부의 제재로 신규 취항도 불가능해 난제에 빠진 모양새다. 저비용 항공사들은 새로운 돌파구로 중국과 동남아 노선 공략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달 10일 하얼빈·장자제, 11월 중 베트남 푸꾸옥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며 이스타항공은 이달 중국 2곳과 대만 가오슝 노선 등이 새로 취항한다. 이밖에 에어서울은 장자제·하노이·나트랑, 티웨이항공은 보라카이·타이중·연길 등 노선을 일본 노선의 감축 대안으로서 신규 취항하고 있다. 또한 에어부산도 기존 부산-가오슝 노선을 증편해 주9회 운항하고 있다. 반면 급격한 중국·동남아 노선에의 공급 집중이 또 다른 생존 경쟁을 야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중국과 동남아 노선이 수익이 나서라기 보다는 일본 노선이 줄어들다보니 비행기를 운항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미 어느 정도 수익이 나는 노선들은 취항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추가로 비행기를 더 띄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성수기도 이제 끝나고 3, 4분기로 들어가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가 커지고 있는 시장은 맞지만 너무 공급이 집중되다 보니 과연 수익을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2019-10-10 11:14:28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임직원 봉사활동 올해도 '2만 시간' 넘어선다

3분기까지 누적 1만2428시간 돌파…3년 연속 2만시간 뛰어넘을 듯 CJ대한통운은 올해 들어 3·4분기까지 임직원들의 누적 봉사활동 시간이 1만2428시간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같은 추세면 올해 봉사활동 시간은 총 2만 시간을 돌파할 전망이다. CJ대한통운 임직원 봉사활동은 2017년 이후 2년 연속으로 2만 시간을 넘어서 주목받았다. 올해 3분기까지의 기록인 누적 1만2428시간을 하루 단위로 환산하면 515일, 1년 5개월에 달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2375명이 평균 5시간 이상을 기록하는 유의미한 수치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1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함께한 임직원은 올해만 319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319명은 4151시간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시간을 환산하면 서울~부산을 자동차로 1000번 가량 오갈 수 있다. 자체 봉사왕 유력후보인 임직원 A씨는 휠체어 세척, 장보기 봉사활동, 숲가꾸기 등 올해만 6회에 걸쳐 31시간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나눔을 몸소 전파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대표 사업인 택배의 특성상 지역공동체와 유기적 관계를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택배 물품을 어르신배송원이 배달하는 실버택배 모델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공유가치활동(CSV)와 함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또 CJ대한통운이 추구하고 있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성화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접목하고 있다. 회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지원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사회취약계층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과발달장애인택배 배송원 등을 초청해 임직원과 함께 모터스포츠를 관람하고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을 직접 만나보는 등 CJ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연중 진행하고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은 투명 안전우산 및 형광 가방고리를 전달하며 경기도 광주 일대 스쿨존 사고를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이 적극 참여한 덕분에 매년 봉사시간 기록을 다시쓰고 있다"며 "CJ그룹의핵심 가치인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19-10-10 09:38:3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