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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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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고교생 대상 승무원 진로체험 교육기부

제주항공, 승무원 지망 고등생 대상 교육기부 4월11일과 18일, 각 10명씩 모집 제주항공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객실승무원 진로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17일 제주항공은 지난 2월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교육기부사업에 참여해 객실훈련팀 주관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격월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과 28일에 2차례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고 현재 교육기부포털에서 4월 11일과 4월 18일 진행할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각 10명씩 모집하고 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직무에 대한 수업과 안전교육 중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현직 객실승무원과의 질의응답 등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기부 프로그램 수료증이 제공된다. 교육기부포털 사이트에서 '항공 객실승무원 진로체험교육'을 찾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교육 참여가 확정되면 개별적으로 연락이 이뤄진다. 교육기부포털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무원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훈련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적극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제 객실승무원 훈련을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접목시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요 대학의 항공관련 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어 다음달부터 안전관리체계와 공정문화 형성 등의 항공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3-17 13:46: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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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2일까지 JJ멤버스위크 "국내선 최저 2만3700원"

16일 오전 10시 판매 시작 국제선 예매 시 출발일 전 일정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혜택 제공 제주항공이 'JJ멤버스위크'를 통해 제주항공 회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6일 제주항공은 "3월16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JJ멤버스위크'에서는 국내선은 ▲청주/광주~제주 2만3700원 ▲김포~제주 2만4700원 ▲대구~제주 2만6700원 ▲부산~제주 2만9700원 ▲김포~부산 3만77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오사카/나리타 23만1900원 ▲인천~사이판 27만2900원▲인천~괌 노선을 29만7100원부터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이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JJ멤버스위크' 기간 동안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을대상으로 1회에 한해 일정 변경 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행 일정 변경 시 1회에 한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일정 변경 시 기존 구매한 운임과 차액이 있으면 추가 부담해야 하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해당 기간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의 경우 최대 7%, 국제선의 경우 최대 3만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항공권 예약 시 제공된 프로모션 코드를 확인 후 입력창에 기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2-03-16 11:10: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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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실적' HMM "대졸 신입사원 모집 28일까지"

서울·부산, 영업·영업관리, 관리지원, IT 등 모집, 28일 서류마감 대한민국 대표 국적선사 HMM이 2022년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16일 HMM은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서 영업·영업관리·영업지원(컨테이너, 벌크사업 국내외 영업 및 영업관리 등), 관리지원(재무, 회계, 기획, 인사 등), IT(SW개발 및 운영) 부문을 모집하며, 채용 인원은 00명이고 근무지는 서울 또는 부산이다. 자세한 내용은 HMM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3월 16일 수요일부터 28일 월요일까지고 HMM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AI역량검사와 1차 면접, 신체검사, 2차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HMM은 AI역량검사(온라인) 도입 등 코로나 재확산 상황을 감안해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채용 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새롭게 도약하는 HMM에서 미래 해운전문가로 성장할 도전정신이 있다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채용된 인재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해 매출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 당기순이익 5조337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2-03-16 10:48: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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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사이판 노선 증편 "사이판으로 떠나는 봄여행"

부산~사이판 노선 주 2회 증편 에어부산이 부산~사이판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16일 에어부산은 정부의 부산~사이판 노선 주 1회 증편 결정에 따라 에어부산은 기존 주 1회 일요일에만 운항하던 해당 노선을 16일부터 주 2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일요일에만 운항하는 스케줄에서 수요일, 일요일 주 2회 운항하게 되어 이용객들의 일정에 따라 3박 4일, 4박 5일 여행이 가능해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주 1회 운항만 가능하여 예약률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렵게 열린 김해공항 하늘길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버텨왔다"면서 "이제라도 주 2회 운항으로 일정상 사이판 여행을 가지 못하거나 인천 경유 등으로 비용과 시간을 더 들여야 했던 지역민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과 선택권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이판 여행을 권유했다. 부산~사이판 노선 일정은 모두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사이판 국제공항에 오후 1시 10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3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최신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마리아나관광청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사이판에 방문한 한국인 패키지 여행객의 수가 2800명을 넘었으며 방문 누적 여행객 수는 1만 명을 돌파했다. 사이판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로는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현지 백신 2차 접종 완료율 100% 등이 손꼽힌다. 또한, 여행객 취향에 맞게 ▲골프 ▲호캉스 ▲수상 스포츠 등 다양한 테마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역시 사이판이 여행객에게 큰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 사이판 항공편 승객은 ▲사이판 도착시간 기준 하루 이내에 신속항원검사 영문 음성 확인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를 지참하면 격리 없이 사이판 입국이 가능하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사이판에 입국하는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5월까지 현지 PCR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정부의 잇따른 방역 완화 움직임에 따라 여행 심리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이므로 방역 우수 국가 및 무격리 입국 가능 국가 위주로 국제 하늘길을 넓혀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다.

2022-03-16 10:13: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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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해외 입국 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소급 적용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 실시하기로 한 격리면제 조치를 기존 입국자에게도 소급적용하기로 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기입국해서 격리중인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는 3월 21일부터 격리 해제하고 소급해서 적용한다"고 말했다. 앞서 당국은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기록이 등록된 해외 입국자를 격리 대상에서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21일 이전에 국내로 들어온 해외 입국자도 예방접종을 완료했고 국내에 접종 이력이 등록돼 있다면 20일까지만 격리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가령 3월 15일부터 20일에 국내에 입국한 사람은 21일부터 격리 해제가 되는 것이다. 격리면제 대상자는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승인 백신 예방접종완료 기준에 따라 2차 접종 후(얀센은 1회) 14일~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다.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승인 백신만을 인정된다. 해당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시노팜(베이징), 시노백, 코비쉴드, 코백신, 코보백스 등이다.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접종 이력이 자동 등록되지만, 해외에서 접종을 마친 사람은 해외 접종력 인정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해 등록해야 한다. 해외 접종 이력을 등록한 사람에게는 '예방접종 확인서'가 발급된다.

2022-03-16 08:09: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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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봄맞이 손님 맞을 준비 중”…대대적인 환경정비 나서

포스트코로나 공항운영 대비 공항시설 전반 대대적인 환경점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달 21일부터 약 2개월 간 코로나19 이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여객수요 회복에 대비해 공항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대청소를 진행한다. 15일 인천국제공항공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는 제1·2여객터미널, 탑승동, 교통센터 등 여객용 시설 뿐만 아니라 활주로, 각종 기반시설 및 플랜트·수하물시설까지 포함된다. 공항 내·외부 시설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는 만큼, 일평균 800여 명의 인력과 200여 대에 이르는 장비가 동원되어 약 2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운영되지 않았던 체크인 카운터 등 여객동선 상 주요한 시설물들에 대한 스팀 작업과 소독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입출국장의 전 지역에 대한 살균 소독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여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공항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재포장, 수하물 컨베이어벨트 하부 정비, 항공등화시설 정비·레이더 장비 노후점검 등 수요회복에 따른 항공기 운항 안전 및 공항운영 정상화에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 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 편의시설·화장실 등 노후화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과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증축, 4단계 건설공사 등 포스트코로나 공항운영에 대비해 여객편의 시설물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해외여행이 올해 다시 본격적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가 다시 인천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15 17:12: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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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해운 정책'에 업계반응은? "'신해양강국' 구상 환영… 구체성은 '글쎄'"

尹, "자율운항선박 도입과 스마트항만 개발 확대" 해운업계, "공약 구체화 필요해" /HMM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은 해운·조선산업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까. 윤 당선인이 이끌 차기 정부에는 해운·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윤 당선인은 후보자 시절 발표한 대선 공약집에서 해운·조선산업 성장을 통해 '신해양강국'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한국국제물류협회 포럼에 참석해 이러한 자신의 공약을 더욱 강조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의 선거대책본부 국민통합위원회에는 조선해양산업 특별본부가 구성될 정도로 공을 들였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뒤 글로벌 물류의 핵심은 '인수·합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 당선인은 이런 동향에 맞춰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대형화'를 언급하며 해운업 육성을 강조했다. 업계는 이에 반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글로벌 물류 기업들은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추세다. 실제로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다국적 물류기업 DP월드(Dubai Ports World, DPW)는 아프리카 물류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물류기업인 임페리얼 로지스틱스(Imperial Logistics)를 인수했고, 국내 물류업체인 유니코로지스틱스도 인수하면서 국내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국가경제와 안보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해운업과 조선업의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신해양강국 재도약'을 제시한 바 있다. 그중 해운선사와 화주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 조성을 유도하고 해상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우수 선화주 인증제'는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우수 선화주 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세액공제와 수출입은행 우대금리, 정부사업 가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윤 당선인은 자율운항선박 도입과 스마트항만 개발 확대를 통해 '스마트 선박' 분야를 국내 기업이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저탄소 배출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생산·수주 확대와 연구개발 지원을 공약했다. 한국해운협회도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였을 때 '세계 3대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공약집'을 전한 바 있다. 협회의 공약집에는 ▲해양수산부가 해운공동행위 감독 권환을 규율하도록 규정하는 해운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설립이 철회를 위한 정책 지원 등이 담겨 있다. 하지만 업계는 "상대적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코로나19 피해가 적고 오히려 실적을 올린 업계라 그런지 공약이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분위기다.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공약들이 두루뭉술한 편이고 공약 이행을 어떻게 할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며 "오히려 경남·부산·전남 등의 지역 공약에 해운 공약이 덧붙여진 모습"이라고 봤다. 이어 "해운업 성장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실현 된다면 해운업계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3-15 15:41: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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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물동량 급감으로 극동노선 예약 잠정 중단

"러시아 제재와 무관해" /HMM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러시아로 향하는 극동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운항에 어려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HMM이 예약을 중단한 노선은 부산∼보스토치니,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이다. HMM은 그동안 보스토치니 노선에는 1천7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척이 움직이고 있었고 블라디보스토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에는 타 선사의 선복(적재 공간)을 이용해 해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선박은 소형 컨테이너선박에 속하는 편이다. 15일 HMM 관계자는 "보스토치니와 블라디보스토크는 전쟁 영향권에서 벗어난 지역이지만 물동량이 크게 줄어 물리적으로 불가피하게 예약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제재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HMM 측은 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서비스 재개 기회를 검토할 예정이다. HMM은 전 세계적으로 82만TEU 규모의 선복을 운용하고 있고 러시아로 향하는 물량이 적어 극동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해도 이번 노선 중단에 따른 타격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독일 하파크로이트 등 세계 주요 대형 선사들도 이미 러시아행 노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다만 HMM을 따라 장금상선, 고려해운 등 국적선사들도 잇따라 러시아 노선 운항을 중단할 경우 국내 수출기업들이 입는 피해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2-03-15 14:48:47 허정윤 기자